누구와 : 불랙야크 40산 도전단 일행들과 . (좋은 사람들 4호차)
산행지 : 전남 순천 = 조계산 (장군봉 887) 송광사 탐방 .
산행코스 : 선암사 주차장 - 승선교 - 삼인당 - 선암사 - 마애여래 입상 - 대각암 - 생수터 - 비로암 갈림 -
장군봉 정상(인증) - 접지 갈림 - 장밭골 - 연산 - 연산봉 - 굴목재 - 천자암 갈림 - 천자암 -
수석정교 갈림 - 송광사 - 송광사 매표소 .
산행거리 : 15 K . (선암사 주차장 - 송광사 매표소 = 14.7 K + 소장군봉 능선 0.3 K = 15 K )
구간거리 : 선암사 주차장 - <1.1 K > - 삼인당 - < 0.4 K > - 대각암 갈림 - < 2.2 K + 0.3 K > - 장군봉 -
< 0.8 K > - 접지 갈림 - <1 K > - 장밭골 삼거리 - <1.2 K > - 연산 사거리 - <0.3 K > - 연산봉
- <1.1 K > - 굴목재 - <0.9 K > - 천자봉 갈림 - < 0.9 K > - 천자암 (쌍향수) - <2 K > - 운구재
- <1.6 K > - 수석정교 삼거리 - <0.3 K > - 송광사 - <0.9 K > - 송광사 매표소 . = 15 K .
소요시간 : 4.43분 . (11.31분07" - 16.14분12" = 4.43분 ) (기타시간 35분 푸함 )
(기타시간 : 탐방 = 승선교 , 마애여래 입상 , 천자암 쌍향수 .송광사 = 21분 .
인증및 조망 = 14분 합계 35분
날 씨 : 약간 흐림 . 영상의 날씨 . 바람 없음 .
기 타 : 디카시간 2분 빠름 . 사진 173장중 - 113장중 - 약 90장 올림 .
산행 시간 5.30분 . 하산시간 오후 5 30분 까지 . 현장에서 5.33분 귀경 .
추후 첨부 = 구간거리 도표 . 구간거리 및 시간표 . 느린여행 총223 K 구간도 . 산행 개념도 . 각 1부 .
(산행 기록지에 첨부됨 )
전남 순천시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 .
각자 산행 준비를 하고 ,
주차장 포화상태 .모 보험사에서 500명의 단체 관광객 .
상춘객과 불랙야크 40산 도전팀으로 , 조계산일대가 봄꽃과 함께 " 불랙야크 " 깃발로 물들고 있습니다 .
전날 무박으로 오신 유영열 팀 선두 일행들 , 반대 코스에서 막 도착 합니다 .
원주 세르파 김승환님 일행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
오늘도 임상녕 님과 함께 진행 하기로한 코스가 있습니다 .
출발부터 약간 늦장을 부리며 ,,,,, 산행 시작 합니다 .
보험사 단체 관광객들 .
승선교 아래에 있는 , 승선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놓은 다리 .
그 다리 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 그림도 그리고 ,,,,,
승선교(昇仙橋) 300년이 지난 다리 . 세월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
우리 선조님 들의 슬기이며 후손들도 대대로 이어 볼수 있습니다 .
당겨 봅니다 .
다리밑으로 강선루(降仙樓) 가 보이고 , 흐르는 물속에 누각과 다리의 그림자가 투영되고 있습니다 .
달 밝은 날에 신선이 구름타고 내려(降仙)와 강선루에서 거문고를 타고 즐기다가 ,
세벽녁에 승선교에서 구름타고 송광산 으로 (지금의 조계산) 승선( 昇仙) 합니다 .
다리밑에서 올려다본 용수 (龍首) .
다리 중앙 밑에 박은 용수가 다리 전체의 압력에 균형을 이루고 천년이라도 버틸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균형의 원리입니다 . 참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다리 입니다 .
이 공법에 적용되지 않는 현대의 다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 수십년 전에 무심히 보고 지나친 다리 입니다 .
승선교 밑에서 동생격인 아래 다리도 다시 봅니다 . 아래 다리를 한 열개쯤 세우는 공덕이(기술) 쌓이면 ,
승선교를 놓을수 있을 까 ? 자문해 봅니다 .
위로 올라와서 , 다시한번 봅니다 .
물이 교대 위에까지 흐른다면 완전한 원형의 다리 모양을 상상 할수 있습니다 .
형언 할수 없어 , 그저 자연의 일부로 존재 할뿐 입니다 .
다리 위를 지나며 눈길을 땔수 가 없어 한번 더 봅니다 . 감사 합니다 .
선암사 승선교 . (보물 제 400호 )
조선시대 만들어진 승선교는 화강암으로 만든 아치형 석교이다 .
계곡의 폭이 넓어 아치 또한 유달리 큰 편이다 .
아랫부분에서 부터 곡선을 그려 전체의 모양이 완전한 반원형을 이루는데 ,
물에 비쳐진 모습과 어우러져 완벽한 하나의 원을 이룬다 .
승선교는 그 밑단 부분이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급류에도 휩쓸릴 염려가 없다 .
가운데 부분에는 용머리가 조각 되여 있다 .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웅장하며 자연미를 풍기고 있다 .
이 다리는 숙종 39년 (1713)에 호암대사 가 6년에 걸쳐 완공했다고 전한다 .
일설에는 선암사를 고쳐 지을때 원통전과 (1698)함께 설치 했다 고도 한다 .
승선교를 지나며 , 다시 한번 또 본다 . 아름다운 조형미 그대로 자연이다 .
강선루 . 신선이 하강하여 거문고를 타고 노닐던 옛 일을 상상하며 지나며,,,,, 뒤 돌아 본다 .
강선루에서 뒤 돌아본 승선교 .
밑둥 보다 중간 몸통이 더큰 고목을 본다 . 나무 끝 가지는 살아 있다 .
외형 보다는 내면에서 끊질긴 생명력을 순환 시키고 있다 . 이러한 나무를 보며 나는 기를 느낀다 .
나무는 좋은 향과 산소만 내 품는것이 아니라 강인한 기도 발산하며 나 에게 교훈을 준다 .
선암사 삼인당 . (전남도 기념물 제 46호 )
삼인당 (三印塘) 은 긴 알 모양의 연못 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선암사 사적에 따르면 ,
신라 경문왕 2년(862)에 도선국사 가 축조한 것 이라고 한다 .
삼인이란 제행 무상 의 삼법인(三法印) 을 말하는 것으로서 ,
모든 것은 변하며 , 머무는 것이 없고 , 나 라고 할만한 것도 없음으로 ,
이를 알면 열반에 들어간다 라는 불교 사상을 나타 낸 것이다 .
(세가지 사상을 말하는 연못(연못塘))
우리나라 에서 이런 독특한 이름과 모양을 가진 연못은 선암사 에서만 볼수 있다 .
바로 이 연못 입니다 .
자연도 변하고 , 세월도 가는데 , 나라고 할만한 것도 없다 . 연못에 구름 흘러가듯 무상할 뿐이다 .
이쯤에서 관광객은 뜸해지고 ,
대각암 갈림길 . (선암사 0.2 K ) (장군봉 2.7 K) (송광사 6.5 K 는 천년 불심길로 가는 거리 )
우리는 편백나무가 무성한 우측 장군봉 길로 ,,,,,
본격적인 산행로 길이 시작 됩니다 . 힘찬 불랙야크 도전단 팀원 들의 발질 입니다 . 나를 포함하여 ,,,,,
대각암 가는길 ,,,,,
선암사는 스치고 지나 갑니다 . 함께한 일행중에서는 맨 뒤로 처져서 ,,,,,
선암사 " 마애여래 입상" 이 조각된 암각화 . 가운데 바위에 암각화가 보입니다 .
선암사 마애여래 입상 . (전남도 문화재 자료 제157호 )
이 불상은 평평한 암벽위에 조각 되였는데 , 높이가 5 M 에 달하는 거대한 입상이다 .
얼굴 모습은 원만하고 이마에는 백호가 뚜렸하며 눈 , 코 , 입 등이 대체로 균형 잡힌 모습이다 .
연호가 없어 정확한 조성 연대를 알수 없다 . 그러나 표현 양식으로 미루어 볼때 고려 중 , 후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 할수 있다 .
천년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 계속 바라보면 마음의 안정을 느낄수 있다 . 나무아미 타불 .
대각암 . 출발부터 1.5 K 진행 한 지점이다 . 절터로 보면 큰 절이 있었던 곳 으로 짐작 된다 .
일행들은 좌측 산행로 를 따라가고 ,
임상녕님 과 나는 선암사부터 능선따라 소장군봉 으로 오르는 능선을 찾아 우측 숲속 길 을 찾는다 .
흐미한 산행로를 따라 편백나무 무성한 조림지를 지난다 .
편백나무 잎이 이렇게 생겼다 . 이 나무의 향이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
산갈대와 잡목이 무성한 산행로를 따라 , 능선을 찾아 해매지만 쓰러진 나무가 많아 애를 먹는다 .
도중 능선길 진입로는 보이지 않고 , 좌측 대각선 길로 희미한 산행로가 보인다 . 계속 따라가 보니 ,,,,,
정규 산행로 와 합류가 된다 .
우메 ,,,,, 없는 산행로 에서 멧돼지 모양 쑤시고 다녀봤자 삼장 법사 손바닥 위다 .
24분간 편한길을 두고 고생 좀 했다 . 하지만 보통 있는일 산행 재미의 일부분 이다 .
추후 이거리는 산행거리 에서 0.3 K 추가 한다 .
두 사람은 계속 앞서가는 일행들을 스치며 지나간다 ,,,,,
쉼터인가 , 식수 가 있다 . 행남 절터로 생각된다 . " 행남 절터" 라면 출발후 3.1 K 진행된 지점이다 .
생수는 작은 홈통 속에서 쫄쫄 나오는가 , 아주 적은 양이다 . 우리는 스쳐 지나간다 .
비로암 0.4 K 거리 갈림길 . 장군봉 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름 길이다 .
장군봉에 오르니 수많은 인증 인파가 북적인다 .
인증사진 부탁도 불가하고 , 셀프로 곁다리 낀다 .
정상석 은 가지도 못하고 인기 없는 장소에서 겨우 인증 사진 .
함께한 임상녕님 . 수고 하셨습니다 .
일행이 있어 다시 인증하고 ,,,,, (접지정상 0.8 K . 장밭골 삼거리 1.8 K ) (선암사 2.7 K )
(송광사 6 K ) (작은 골목재 0.9 K ) (보리밥집 2.1 K )
정상석(884) 앞에서 인증은 포기한지 오래다 . 7분후 출발 한다 .
우리는 정상 코스에서 이탈 한다 . 우측 능선길로 진행한다 .
장군봉에서 약 500 M 진행중 불랙야크 서울지역장 강인철 님 일행 을 만난다 .
반갑습니다 . 존경하는 세르파 님중 한분이시다 .
이번 불랙야크 40산 도전 산행을 통하여 무언으로 많은 교훈을 받는다 .
언행중 본 받고 배울 것이 많다 . 나로서는 큰 행운 이다 .
접지 갈림 (606) . (접지 2.7 K ) (장군봉 0.8 K ) (송광사6.3 K ) (선암사 3.5 K )
접지 방향은 호남정맥길 . 호남정맥길은 장군봉 - 큰굴목재 - 오치오재 길로 지나간다 .
장군봉 부터는 산책로나 둘레길 같은 완만한 능선길이다 .
장박골 삼거리 . (843)
(장군봉1.8 K ) (연산사거리 1.2 K ) (작은 골목재1.74 K ) (선암사4.5 K ) (송광사3.5 K )
대로 같은 능선길은 계속된다 .
연산봉 사거리 . 접지에서 합류한 일행이다 . 연희동 에 거주 북한산에 자주 가신단다 . 반갑습니다 .
막아놓은 산행로는 , 피아골 계곡으로 하산 - 토다리 삼거리 - 수석정교 삼거리로 직행하는 단축코스다 .
휴식년제 코스인듯 .
연산봉 정상 (825) 에서 두분 . 장군봉을 배경으로 ,,,,,
연산봉 헬기장 . (장군봉3.4 K ) (천자암2.7 K ) (선암사6.1 K ) (송광사 3.5 K )
헬기장에서 만난 산행인 들은 반대 방향에서 오시는 분들 ,,,,,
송광 굴목재 (720)사거리 .
송광 굴목재 거리표 . (장군봉4.4 K ) (천자암 1.7 K ) (송광사2.5 ) (선암사4 K )
여기서도 천년 불심길로 하산하면 2.9 K 단축된다 . 결과는 천자암 쌍향수를 못 보는 아쉬움 이 있다 .
송광 굴목재에서 6분간 대기 한다 .
천자암봉 (755)정상 . 연신봉과 장군봉을 배경으로 ,,,,,
천자암봉에서 , 송광사 스님 과 함께한 일행 . 함께 장군봉을 조망 합니다 .
천자암봉 갈림길 거리표 . (천자암 0.8 K ) (송광사 0.9 K ) (배도사 대피소 0.8 K )
천자암과 송광사 가는 길은 방향이 다르지요 .
천자암 가는 길 .
송광사와 천자암의 내력과 , 쌍향수 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스님과 함께 하산 합니다 .
도중에 의견이 분분 하기도 하지만 , 산행중 스님을 만난것은 좋은 일 입니다 . 성불 하십시요 .
천자암 나한전 . 좀전 스님에게서 들은 나한전의 신통력이 생각이나 , 나한전을 봅니다 .
지금은 스님들의 숙소로 쓰인답니다 .
쌍향수를 배경으로 임상녕님 .
쌍향수 의 거대한 모습이다 . 고고한 나무의 모습이다 .
신기한 생각에 두루두루 살펴 본다 .
쌍향수 (곱향나무) . (천연기념물 제88호)
천자암 뒤쪽에 있는 나무로 두 그루가 인접하여 엿가락 처럼 꼬인 모양이다 .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 와 담당국사 가 중국에서 돌아올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
이곳에 나란히 꽃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
담당국사는 중국의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였느데 ,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듯 하여
예의 바른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한다 .
한손으로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 한결같이 움직이며 ,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쌍향나무에는 울타리가 쳐있고 출입금지 .
천연 기념물 제88호의 보존을 위하여 , 나는 손만 대도 갈수 있다는 극락행을 포기 한다 . 잘 한 일이다 .
대신 눈으로 실컷 보는것은 상관이 없다 . 마음이 간절하면 바라만 보아도 통 할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
넉넉한 포대화상이 쌍향수를 수호하고 있다 .
넉넉한 포대화상의 인자한 모습 .
아이들이 순진하게 놀며 웃는 모습을 보면 , 인간은 누구나 저러한 모습이 됩니다 .
(성선설 의 근거 , 나의 생각일 뿐 )
오인자성(깨달음 오,人自性) . 즉인성자(卽人聖子)
모든 마음은 근거가 없으니 , 이것 저것 분별 하지 말고 , 망설 일 것 없이 ,
세상 만사 모든것을 내것으로 쓰세요 .
(마음대로 쓰되 올 바르게 쓰십시요 , 나의 생각)
천자암 (天子庵). (중국 천자의 아들 인 담당 국사와 연관이 ? )
천자암과 썅향수 , 그리고 나한전 . 나한은 수호 신장이다 . 신통력 또한 대단하다 .
쌍향수 나무에 취해서 8분을 보냈다 . (송광사 3.4 K ) (송광 굴목재1.8 K ) 나무아미 타불 .
송광사 운구재 . 능선 마루를 넘는 재 .우측 계곡으로 빠진다 . (천자암 2 K ) (송광사 1.4 K )
산행로 옆에 있는 정성이 담긴 무명의 공든탑 .
정성이 깃들이면 모진 광풍에도 끗덕이 없다 . 마니산의 돌탑이 증명을 한다 .
넉넉한 산행로에 , 포근한 봄날 마냥 즐거운 산책로 를 지난다 .
봄 바람은 살랑 불고 뚝방위 에 아지랑이가 피여 오르는 듯 하다 . 여유 있는 하산 길이다 .
수석정교 삼거리 . 굴목재에서 하산하는 천년불심 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다 .
다리밑 계곡에서 발 딱는 이들을 본다 .
울울한 대나무 숲 . 운치가 있다 .
송광사 . 돌 다리를 지난다 .
송광사 . 태백산맥 첫장에 나오는 송광사 . 6.25 전쟁 전후 . 파르티잔들의 잔상이 어른거린다 .
책에 나오는 그때의 송광사는 이렇게 크지 않았다 . 호기심이 든다 .
절 입구에 있는 사천왕상 (보물 1467호 )은 현재 개채 및 복장물 보수 중이다 .
불법을 수호하는 사대천왕은 동 , 서 , 남 , 북 , 사방을 관장하며 , 청정한 수행자와 신심이 깊은 불자 ,
그리고 흥법 도량을 지키는 호법 신장 입니다 .
북방 다문천왕 (多聞天王)은 예술을 상징하는 비파를 들고 있다 .
서방 광목천왕(廣目天王) 은 학문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있다 .
학문 성취를 기원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살펴주는 수호신장 .
송광사 서방 광목천왕은 왼쪽 허리춤에 새끼 호랑이를 안고 있는 특이한 경우 로 ,
오래 전 부터 아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남몰래 사랑을 받아 왔다 .
남방 증장천왕(增長天王)은 부귀영화 를 상징하며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다 .
수명 장수를 기원하고 부귀영화를 바라는 이들이 마음으로 모시는 수호신장 .
증장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재산 증식을 도와준다 .
동방 지국천왕(持國天王)은 권력을 상징하는 칼을 들고 있다 .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판단을 도와주는 수호신장 .
정관계 법조걔 , 종사자 들의 원만한 소원 성취를 이루게 해준다 .
대웅보전 . 웅장하고 규모가 크다 .
지장전 .
경내 매화나무 앞에서 ,,,,,
승보전 .
승보종찰 송광사 대웅보전 의 단청이 아름답고 건물은 웅장하다 .
경내는 봅 기운이 완연하다 .
승보전에 있는 .
송광사 삼대 명물중 하나인 비사리구시 . 큰것과 작은 두개를 포게 놓았다 .
느티나무(귀목) 로 만들 었으며 쓰임 새는 , 국가 제사시 대중을 위해 밥을 담아두는 것으로 ,
쌀 7가마(4천인분)의 밥이 들어간다고 한다 . 송광사 삼대명물로 "비사리구시" "능경난사" "쌍향수"가 있다 .
정혜결사 (定慧結社) 장면 .
정혜결사는 보조국사 지눌스님 께서 주창 하신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근수(勤修)하는 결사 이다 .
고려 중엽 극히 속화된 불교 정화 운동으로 정법 불교로의 복귀 운동 이다 .
이 그림은 많은 스님들이 옛 수선사 (현 송광사)에 모인 가운데 보조국사 스님께서 정혜결사 문을 낭독하는 장면 입니다 .
승보전 양옆과 뒷 벽면에 그려진 믾은 그림중 ,
초전법륜(初轉法輪)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섣달 초8일 새벽 별을보고 깨우치신후 처음 설법 하시니 ,
불교교의 의 핵심 사상으로 사성제 와 팔정도 이다 .
사성제는 네 단계로 고 (苦) 괴로운 현실 인식 .
집(集) 괴로움의 원인 ,
멸(滅) 멸한 괴로움의 궁국의 지향점 ,
그에 이르는 도(道) 방법을 말하며 ,
팔정도 는 도성제의 8가지 바른 수행법 이다 .
십우도 (十牛圖) ,심우도 또는 목우도 라고도 한다 .
인간의 본성을 찾아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으로 ,
대개는 소 와 동자 또는 스님이 등장하며 10개의 장면으로 구성 된다 .
소는 인간의 본성을 , 목동 과 스님은 수행자에 비유 한다 .
십우도를 쓴 곽암사원(학암 으로도 발음) 스님은 대혜종고(1089 - 1163 ,73세) 스님과 비슷한 동시대 인으로만 알려저 있다 .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풀이하면 ,
제 1도 심우(心牛) = (마음에 있는) 소를 찾아 나선다 .
제 2도 견적(見跡) = 소의 발자국을 본다 .
제 3도 견우(見牛) = 소를 본다 .
제 4도 득우(得牛) = 소를 얻다 . 거친 번뇌 ,망상이 하나 하나 사라 진다 .
제 5도 목우(牧牛) = 소를 길 들이다 . 소의 코 뚜레를 잡고 길 들이다 .
제 6도 귀우귀가(騎牛歸家) = 소를 타고 노래 부르며 귀가 한다 . 거친 번뇌 망상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
제 7도 망우존인(忘牛存人) = 소가 없고 사람만 남는다 . 억지 수행이 아니고 수행이 절로 절로 잘된다 .
제 8도 인우구망(人牛具忘) = 사람과 소가 모두 없다 . 깨달음의 단계 로 모든것이 없다 .
제 9도 반본환원(返本還源) = 본래 자리로 돌아온다 . 본래 청정한 자기 본심에 눈을 뜨면 실상 그대로
돌아 온다 . 제8도와 원의 내외 관계로 , 표리 관계이다 .
제10도 입전수수(入전垂手) = 세상에 나아가 중생을 제도 한다 .
수도의 길이 가꾸어 진다 .
십우도 중 내가 좋와하는 인우구망 사람과 소가 모두 없다 . 깨들음 의 단계로 모든것이 없는 그림 .
자연속에 원으로 그린 동구라미 에 십우도를 , 그림은 모두 지우고 내용만을 기록 한다 .
구도의 단계를 적절히 표현 하였다 . 내가 하는 일을 십우도에 비유 한다면 나는 지금 어다쯤 가고 있을까 ?
전에도 가끔은 절에서 십우도를 본적이 있으나 의미를 모르고 지나친 적이 있어 ,
오늘은 자세히 플어 본다 . 나를 위해서 ,,,,,
단비구도 (斷臂구도) .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를 처음으로 전파한 "달마조사"가 중국 최초의 초조 이시다 .
혜가스님 께서 그의 제자가 되고자 찾아 가셨다 . 달마조사가 그 결심을 물으시니 , 스스로 왼쪽 팔목을 잘라 그 결심을 보이시매 제자로 받아드려 도를 잇게 하시니 , 중국의 제 2 세 혜가 스님 이시다 .
"비사리 구시" 원위치 한다 .
승가전 을 한바퀴 돌며 십우도 와 총 16도 그림을 보고 제자리로 돌아 온다 .
대표적인 4 도만 올린다 . 정혜결사 . 초전법륜 , 십우도 , 단비구도 .
절앞에 있는 지팽이 나무의 내력을 모르고 지나첬다 . 능경난사 가 무었인가 궁굼증 은 다음에 풀자 .
송광사를 나오며 ,
송광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인 승보종찰의 근본 도량으로서 ,
한국 불교와 역사를 함께한 유서 깊은 고찰이다 .
신라말 혜린선사 에 의해 창건되어 송광산 길상사 라고 하였다 .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승보전 그림 에서 정혜결사를 낭독하신) 9년동안 중찰 을 하고 ,
정혜결사를 통하여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고 근본 도량으로 ,
참선을 중요시 하는 선종 사찰로 탈바꿈 하게 되였다 .
이후 보조국사 지눌을 포함해 16분의 국사가 주석했던 한국의 대표적 선종 사찰로 여겨지고 있다 .
그동안 정유재란 ,1842년 대화재 ,6.25사변등 재난을 당했으나 8차래의 대규모 중창 불사로 지금의 위용을 갖출수 있었다 .
또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로 , 목조삼존 불감(국보42호) , 고려고종제서(국보43호)국사전(국보56호) , 금동요령(보물179호) , 하사당(보물263호) , 소조사천왕상(보물1467호 ,현수리중),
등을 비롯해 총 8천여점의 불교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승보종찰조계산송광사 .
송광사 매표소를 나서며 ,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사진 96장 올림 (151장)
이 안내도 를 확대하여 구간 거리표 를 만든다 .
즐거운 하산주 식당 .
l s m 37 산행 . 이 상 목 .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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