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3.08.31 (토) = 가족산행, 7차 자전거타기.

lsm37 산행인 2013. 9. 3. 12:30

 

누구와 ; 아내 와 나 둘이서 .

산행지 ; 자전거 타기 , 집 - 팔당대교 왕복 .

산행거리 ; 자전거타기 거리45 k 는 4분지1인  산행거리 11.5 k 의제 함 .

소요시간 : 05.33분23" - 08.44분31" = 3.11분 (기타시간 포함)

날   씨 : 초가을날씨 . 아침 출발시는 약간 서늘함 , 덥기전에 집 도착 .

기   타 ; 가족산행은 매주 일요일 날 실행하였지만 , 아내의 무릅관절 이상후 올림픽 공원 산책(아내혼자)

            으로 대체 하다가 자전거 타기로 전환 실행하고 있음 .

            오늘은 일요일 할일이 있어 토요일로 앞당겨 실행 함 .

           * 디카사진 9471 - 9538 = 68장중 , 약40장 올림 .

 

아내는  항상 새벽에 또는 오후 7시경 올림픽공원 산책 외 별도의 운동으로 ,

자전거 타기 출발 .

 

올림픽 공원 북문을 지나 , 성내펌프장 뚝방을 지나며  , 새벽의 아산병원 전경 을 봅니다 .

 

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 올림픽 대교를 바라 봅니다 .

 

천호대교 지나며 엔젤 커피점 . 뒤로 광진교 가 보입니다 .

 

공사중인 구리암사 대교를 지나면 , 절터 고개를 넘을때 아내는 끌고 넘어 옵니다 .

 

내리막 과 평지는 나보다 더 잘 달리는 아내 , 요즈음 물오른 자전거 타기 실력 입니다 .

나는 사진 찍으며 쫒아가기 바뿐 실정 입니다 . 집에서 팔당땜 왕복 풀코스 3단자전거 3단으로만 가는 나의 자전거 실력으로 는 요즈음 힘 겹습니다 . 

 

덕소 와 연결된 다리 교각 .

보통은 다리밑에 의자가 있어  두번째 쉬어가는 장소 였지만 , 5차 자전거 타기 부터는 그냥 통과한다 .  

 

새벽 안개 자욱한 팔당대교 방향 , 반소매입은 양팔 차가움을 느낀다 .

 

집에서 21.5 k 약간 지난지점 다리밑 . 보통은 2번 쉬며 먹으며  왔지만   요즈음은 쉬지않고 온다 .

21.5 k를 1.26분에 왔다 . 평균시속15 k 속도로 달려왔다 .

집에서 팔당대교 갈때는 3번의 끌고가는 언덕 오름이 있고  팔당대교에서 집으로 갈때는 2 번의 끌고가는 언덕 오름이 있다 . 생활자전거 로 15 - 17 k 의 평균 속도 유지는 초보자로서는 대단한 발전이다 . 

 

나보다 먼저 도착한 아내는 스트레칭 중이다 .

 

나는 팔당대교를 바라보며 뒤 돌아와, 아내와 함께 집으로 출발한다 .

08시 30분전에 집에 도착하여야 아침식사에 지장이 없다 . 다음번에는  좀 빨리 출발하기로 한다 .

 

집으로 돌아가는길 , 머리를 내민 태양은 운무속에서 헤메고  서울의 하늘은 흐려 있다 .

 

생태숲을 끼고 있는 자전거 도로 , 한강 은 새벽 안개속에 산소를 품어내며 유유히 흐르고 ,

강 건너 덕소아파트군 은 미명에서 깨어나고 있다 .

 

이 자전거 도로는 북한강 과 , 남한강 으로 4대강을 따라 전국토로 통한다 . 아직은 부대시설 들이 부족한것이 많겠지만 ,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5 - 10년후면 세계 최고의 자전거 도로 가 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 그때를 생각하며 꾸준히 5 - 10년 후에도 아내와 더 멀리 전국을  달리고 싶다 .

두 발로는 전국의 산을 , 자전거 로는 전국의 자전거 도로를 ,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산하를 달리고 싶다 .

 

린나인 전용도로 와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 . 정자가 있는 쉼터가 있다 . 

중간에는 활공장도 있다 . 용도는 알수 없지만 ,

 

수년전 일본에 몇번 다녀 온적이 있어 , 그때마다 강호천 동경만에서 60 k 지점까지 자전거 도로를 따라 ,

도보로 아내와 딸과함께 걸어본 적이 있다 . 혼자 다닌것은 별도이다 .

 

일본에서는 강을 천이라 하는데 , 내가 가본 강호천 양안에 숲과 공지를 활용하여 수많은 체육 오락 시설들을 꾸며 놓았다 . 국가 하천은 우리나라의 부 에 해당하는 성의 산하기관에서 관리를 하는데 지자체 마다  약간의 시설물의 차이가 있음은 보지만 , 보편적 설치물은 하나의 기관에서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 (우리나라 처럼 지자체마다 제각각의 설치물 기준은 아닌 모습으로 보인다 )

 

그때는 꽤나 부러워 하며  일본의 강호천을 누비고 다녔다 . 

2010.12.14(월) - 1011.01.09(일) 까지 26일동안 1일평균 3 k - 40.5 k 거리를 (일평균 14 k ) 362.2 k를 걸었다 .물론 별도의  산행도 있었다 .

나의 불로그 , 가데고리 나의이야기 중 일본 이야기 1 - 6 에서 상세한 기록을 볼수 있다 .

 

그때가 불과 3년전의 이야기다 . 지금은 아니다 . 일본 부러울 것이 없다 . 물론 10 - 30년 뒤쳐진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벌써 진행중)미래 는 우리가 우월하다 . 창의력 독창성 결집력 자연환경 미래창조성

중요한 5가지는 확실하다 . 3번째 결집력은 고도의 정치력과 지도력에 달려 있지만 ,

 

이는 내가 건겅하고 싶은 욕망의 원천이기도 하다 . 내가 할일이 없는것이 안타깝지만 나는 우리나라의

산하만 누비면 된다 .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 

오늘도 구름과 바람과 세월과 함께 강산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거닐면 된다 .

하여 , 무아 의 경지에서  산하를 물흐르둣 아래로 흘려보내며 살면 된다 . 

  

모든 물체는 양면이 존재한다 . 무존재 존재의 상대성 이다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 보는 사물과 보지 못하는 사물이 별개이듯이 말이다 .

 

구리시로 넘어가는 다리 . 하남시 로 도 넘어온다 .

 

 

옛절터 고개 , 아내가 항상 끌고 올라오는 고개길 ,,,,,

 

갈때는 쉬지 않고 통과 했지만  귀가 길은 쉬어간다 . 먼저 와서 기다리는 아내 ,

여기저기 아픈곳이 생기는것은 흘러간 세월의 투정이다 .내게 있는것은 아픔도 사랑하는것이 현명하다 .

멍청한 논리 이지만 ,,,,, 그래서 하나님은 원수를 사랑 하라고 말씀 하셨나 . 이것은 역설이 분명하다 . 

 

광진교 . 옛날에 광나루 유원지 생각도 난다 . 여기서 물놀 이도 하고  방생도 하였다 .

 

잠시 쉬어가는 자전거 족들 ,,,,,

 

다리위 에 나무를 심어놓은 곳 은 드물다 .

 

아내의 스트레칭 시작이다 .

 

순서도 정해저 있다 . 하나~둘~~~

 

셋~넷 ~~~~~

 

멀정히 두눈뜬 셀프 사진이다 . 나는 잠들어 있다 ? 피곤한 증거다 .

요즈음 약 15일전 부터 피곤함을 느낀다 . 몸에 이상이 있는가 ?

이 사진은 지우고 쉽지만 기록은 나도 못 지운다 .

 

다섯 ~여섯~~~~~

 

다리찢기 오른발 .

 

왼발 .

 

디카로 찍으니까 ! 다리는 머리위 로 더 올라 간다 . 나이를 생각 해야지요 .

 

요정도는 괜찬타는 건가 ? 나는 다리가 목 위로도 안 올라간다 . 안 되는것은 어쩔수 없다 .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것은  , 꼭 필요한 마무리 이다 . 아내의 의지도 대단 하다 .

 

한강의 물 . 물은 돈이다 . 하늘에서 펑펑 쏫아지는 돈 벼락 이다 . 하지만 관리를 잘 할때만 돈 이다 .

잘 못하면 물 난리라 한다 . 돈 벼락이 오히려 큰 재난이 된다 .

 

사진의 주 대상물은 맹물 이다 . 금고에 가득 들어 있는 현금 다발 이다 . 필요한 사람 나누어 쓰자 .

자전거 타기 2-3번째 인가 식수가 떨어저 고생 했다 . 0.5 리터 물 한병이 얼마나 귀 한지 실감했다 .

 

무더운 폭염이 엇그제 같은데 , 가을은 자전거 속도보다 더욱 빠른가 ? 

가을은 예고도 없이 벌써 내 앞을 지나갔다 . 하지만 가거나 말거나 다 . 언제나 그랬듯이 ,,,,,

 

올림픽 공원 북문앞 대로 . 이 사진을 찍을 순간이면 아내는 나를 앞지른다 . 할수 없는 일이다 .

 

집에 도착 해보니 , 아내는 자전거를 안치하고  빗자루를 총대처럼 흔들어 댄다 .

나는 식사전 까지 신문을 보는 시간이다 .매일 산행이나  아침 운동을 하고나면 뭔가 할 일을 한것 같다 .

마음도 가뿐 하다 . 약간의 나른한 피곤은 육체에는 보약이다 . 편안한 육체는 건강에 나쁘다 .

나의 지론이며 현재를 살아온 경험 답 이다 .                

                                                   l  s  m  3 7  산행 .  이 상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