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15.01.07(수) = 일반산행 . 최광수 님과 북한산 (신년 외부 첫 산행)

lsm37 산행인 2015. 1. 8. 15:30

 

누구와 : 최광수 님과

산행지 : 일반산행 신년 외부 첫 산행 . 북한산 .

산행코스 :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 탐방지원센타 - 보국문 방향 - 넓적바위 갈림길 - 칼바위능선 4거리 - 칼바위

               능선 - 칼바위 정상 - 주능선 만남 - 보국문 - 대성문 - 대성능선 갈림(일선사) - 형제봉 - 둘레길 4거리 -

               등선대 - 여래사 - 팔각정 - 하늘전망대 - 김신조 루트 - 숙정문 안내소 - 말바위 - 삼청동 - 공원관리소 .

산행거리 : gps거리 10.82 k + 접속거리 1 k = 계11.82 k .

산행시간 : 10.17분46"(gps 접속시간 10.39분) - 16.23분44" = 6.06분 (기타시간 1.20분 포함)

날   씨 : 아침 영하9도 낮 영하2도 .맑음 . 바람없음 . 습도35% .

기   타 : 디카시간 1분 빠름 . 디카번호 7234 - 7318 = 85장중 약50장으로 구성 .

기록분류: 스크렙 27권 no 783번 . blog.daum.net/lsm37  전체보기 .

 

최광수 님과 10시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나의 사정으로 10여분 늦었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어 둘이는 곧 산행을 시작한다 .

 

한달에 한번 정도 함께 산행을 한다 . 산행정도가 서로에게 부담이 없고  마음도 잘 통한다 .

 

쉼터가 있고 자연스럽게 커피타임이 된다 .

 

현위치 북한 09 - 02 지점 . 넓적바위 갈림길 .넓적바위가 보인다 .  (칼바위능선 0.8 k )     (보국문 1.2 k )

칼바위 능선으로 갈린다 . 계곡길로 진행한다 .

 

칼바위능선 갈림 사거리 .     (보국문 0.8 k )     (대동문 2 k )     (아카데미 탐방소 1.7 k )     (정릉,칼바위탐방소 2k)

 

칼바위 정점 오르는 암릉길 .1)

 

                                              2)

 

                                       3)

 

첫 전망바위 에서 , 조망합니다 .

 

보현봉 과 문수봉이 능선을 잇고 있다 .

보현봉은 산성 주능선과 , 문수봉은 715봉에서 남장대지 행궁으로 연계되는 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

전망바위 앞에 칼바위 정상 바위가 보인다 .

 

조망한다 . 동장대는 산성 주능선 성곽을 연결시키고 ,

노적봉은 서봉과 동봉이 마주하고 , 백운대와 만경대가 엉켜있다 . 인수봉은 외롭다 .

 

그 암릉을 사진에담는다 .

 

내친김에  오봉과 도봉산도 앵글에 마춘다 .

 

칼바위 정상 올라가는길 미끄럽다 . 아직은 아이젠 착용전이다 .

 

마침내 칼바위 정상에 왔다 . 시원스러운 조망이다 .

보잘것 없는 디카로 배경의 구도를 잡아본다 .

동장대를 중앙에 두고 , 주능선 따라 성벽이 강강 수월래를 하며 병풍바위로 올라간다 .

암봉은 , 염초봉 (662) , 노적봉(716) , 백운대(836.5) , 만경대(799.5) , 인수봉(810.5) , 5대 암봉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북한산 과 도봉산을 한폭에 담아본다 . 그 틈새에 영봉(604)이 끼어든다 . 화면 중앙에는 대동문이 자리한다 .

 

이번에는 보현봉을 본다 .

성따라 이어진 산성 주능선은 보현봉을 외지에 두고 문수봉으로 이어진다 .

문수봉에서 하나는 비봉능선으로 , 또 하나는 의상능선으로 갈라진다 .

그 사이에 715.5 상원봉을 따라간 작은 마루금은 남장대를 지나  행궁으로 떨어진다 .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장면이다 .

 

거리는 멀지만 , 섬처럼 보이는 봉우리들이 있다 .

중앙좌 앞줄에 형제봉(462.2) 뒤로 , 북악산 (342.5) , 우측으로 인왕산 , 그뒤로 안산 봉수대 .

좌측 에 멀리 관악산이 모든 산들을 압도하고 있다 .

 

지나온 칼바위 정상을 뒤 돌아본다 .

오기전에 양지바르고 따스한 장소가 있어 , 돌계단에 앉아 점심식사(12.10분 -12.40분) 를 하고 왔다 .

 

칼바위능선 갈림 . 산성 주능선과 만난다 .      (보국문 0.2 k ) 우선 보국문으로 진행한다 .

하행 길이다 . 아이젠 착용전 미끄럽다 .

 

보국문 . 온도계는 영하2도를 가리킨다 . 체감온도는 영하 4도는 된다 .   (대동,대성문 0.6 k )     (정릉탐방소 2.5 k )

우리는 대성문으로 오름길 이다 .

 

미끄럽지만 오름길은 갈만하다 .

 

우수 전망대가 있다 . 여기서 다시 다섯개의 봉우리를 본다 . 노적사도 보인다 .

 

노적사를 중앙에 두고 , 원효봉(505)을 끼워 넣는다 .

 

도봉산도 본다 .

 

산성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

고려시대부터 불려 내려온 삼각산 은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세개의 봉우리를 말한다 .

 

백운대는 삼각산 제1봉이고 , 만경대는 조선태조가 무학대사와 올라 도읍을 정했다 햐여 국망봉이란 별명이 있다 .

인수봉은 암벽등반의 국내제일봉 이며 , 등에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 이라하여 삼국시대에는 부아악 이라 칭했다 . 

노적봉은 높고 웅장한 바위산으로 노적가리 모양과 같다하여 노적봉 으로도 불린다 .  

 

631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과 주능선 . 전망대에서 아이젠을 착용했다 .

 

대성문 (620)밖으로 나온다 .

 

집고양이도 아니고 , 산고양이도 아니다 . 하지만 야생에서 자라고 있다 .

8분간 무료로  고양이 관람을 하고 떠난다 .

 

형제봉 으로 간다 . 아이젠을 착용 안전하다 .

 

대성능선 갈림 .     (일선사 0.05 k )

 

큰바위가 있다 . 형제봉은 우회하여 왔다 .

 

둘레길과 만난다 .    (형제봉 950 m )     (평창공원 지킴터 1.5 k )     (정릉탐방안내소 2 k )

여기서 부터 길은 얌전하다 . 팔각정 가는길 능선길을 막아놓아 빙 돌아서 가야한다 . 불필요한 시설은 철거해야 한다 .

 

등선대 . 선인도 이런대서 등산 연습을 하는가 ? 내가 올라가면 신선이 되는가 ?

 

삼각산 여래사 일주문 .

 

여래사 . 기형의 5층 석탑과 포대화상 . 화상은 바라만 보아도 모든것이 여유롭다 .

 

여래사 .

 

순국선열 위령탑 .

이탑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 일제에 항거 하다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 376위의 넋을 추모하고 ,

그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2011년11월17일 순국선열의 날에 건립하였습니다 .

 

여래사 는 1958년2월5일 창건이래 , 대부분 후손이 없는 선열들의 안식을 기원해온 , 호국사찰로서 애국선열 들을 정성을 다하고 모시고 있습니다 . 우리 모두 그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립시다 .

 

구름다리 팔각정 . 잠시 쉬어 갑니다 .

 

하늘전망대 . 조망이 좋습니다 . 이곳은 북한산과 북악산을 연계해주는 통로 이다 .

 

북악산의 유래 =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 경복궁 북쪽에 우뚝 서있고 , 남산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칭 했으며 ,

일명 백악 , 공극산 , 면악 이라고 불리었다 .

백악의 이름은 , 정상에 조선초부터 백악신사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 되었다 .

태조4년 (1395)12월에 나라에서 제사를 받들게 하였고 , 그 사당을 백악신사라 하여  산 이름 이 되었다 .

 

북악산은 68.1.21 사태이후 통행금지 되었으나 , 2007년.4.5일 개방되었다 . 방문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  

 

형제봉 , 보현봉 주능선길 , 칼바위능선 .

지나온 능선길과 봉우리 한눈에 바라봅니다 . 칼바위정상 붕우리와 631봉 가운데 인수봉이 (흰색) 보입니다 .

여기서 부터는 김신조 루투를 따라갑니다 . 나무 계단길로 오르내림이 계속됩니다 .

 

숙정문 안내소 말바위 쉼터 . 동계는 오후 3시면 통제됩니다 . 북악산 - 자하문을 포기하고 삼청동으로 진행 합니다 .

 

성을 넘는 계단길 전망대에서 조망합니다 .

형제봉 과 지나온 능선길 과 팔각정이 보입니다 .

 

말바위 .

조선시대 에  말을 이용한 문무백관 이 시를읊고 녹음을 만끽하며 가장 많이쉬어가던 자리라 하여 말(馬)바위라 불리기도 하고 , 백악(북악)의 산줄기에서 동쪽으로 좌청룡을 이루며  내려 오다가 끝에 있는 바위라하여 말(末)바위라는 설도 있다 . 예전에는  바위에 벼락이 많이 친다고 하여 벼락바위로도 불렸다 .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 전경 . 남산타워를 가운데 두고 청계산 과 관악산이 양쪽에 보인다 .

 

말바위 엉덩이다 . 벼락맞은 자리가 선명하다 .

 

삼청동 가는 입구 .

넓직한 길을 따라 숲속 도서관을 지나면 ,,,,,

 

삼청공원 관리소옆에 화장실이 있다 . 넓고 깨끗하고 더운물이 나온다 . 여기서 산행의 편린을 다 털어낸다 .  

오늘 산행은 16.23분 44'에 마무리 한다 .

 

공원 안내도 . 조금 떨어진 감사원앞에 02번 마을버스가 있다 . 와룡공원에서 (성균관대 후문 )돌아 나오는 버스다 .

두 사람 다 배가 부른상태 라 하산주 없이 전철을 탄다 . 다음을 기약하며 ,,,,,

오늘도 색다른 코스 산행을 하였다 . 북한산을 잘 아는 최광수 님이 코스를 선정하였다 .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

다음은 점심을 적게 먹고 하산주를 하여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