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15.02.17 (화) = 한백팀 . 인왕산 - 북한산 승가사탐방 산행 .

lsm37 산행인 2015. 2. 19. 16:19

누구와 : 한백팀 , 홍대장님 , 최희동 님 , 최윤락 님 , 나 = 4명 .

산행지 : 인왕산 , 북한산 산행 .

산행코스 : 경복궁역 - 사직단 - 황학정 - 인왕산 입구 초소 - 범바위 - 인왕산 - 기차바위 - 홍지문 - 성문슈퍼 -

               상명대 능선사거리 - 탄춘대능선 암문 - 탄춘대지킴터 - 향로봉 갈림 비봉갈림 - 사모바위 - 빽 - 승가사탐방

               - 구기탐방지원센타 - 옛날민속집 .

산행거리 : gps거리13.15 k + 접속거리 0.4 k = 계13.55 k (알바 0.5 k 포함)

산행시간 : 09.30분 - 15.47분23" = 6.17분(이덩시간 5.14분35" + 휴식시간 1.03분20")

날   씨 : 구름많음 , 영1도 . 습도88 % . 바람없음 .

기   타 : 디카시간 20초빠름 . 디카번호 9000 - 9157 = 158장중  약85장으로 구성 .

기록분류 : 스크렙27권 no 791번 . blog.daum.net/lsm37 .전체보기 .

 

경복궁 1번출구 09.30분 합류 .

산행 시작합니다 .

 

사직단 입구 .

 

사직단 은 조선시대 , 토지의신인 사(社) 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 

전통사회에서 사직(社稷)은 ,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하였으며,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경복궁 동쪽에 종묘를 , 서쪽에 사직단을 설치 하였다 . 

단의 동쪽에 사단 , 서쪽에 직단을 배치 하였으며 , 두 단의 모양과 크기는 한변이 7.65 m 정사각 형 높이는 약1 m  .

 

1910년 전후 일제에 의해 제사가 폐지된후  부속건물 들은 철거되고 두 단만 남겨둔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

1963년 사적 제121호 로 지정되면서 1980년대에 담장과 부속시설 일부를 복원하고 ,

1988년 부터는 전주이씨 대동 종약원 에서 사직대제 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 .

 

황학정 궁터 . 120년 전통 황제의 활터 .

 

등과정터 . 무사들의 궁술 연습장 .

 

산행로를 찾아서 ,,,,,

 

인왕산 산행로 입구 .

안산에서 인왕산으로 연결되는 산행로에서  각자 산행 준비를 하고 , 6분33"후 출발한다 .

 

범바위 올라 가는길 부대 시설물 .

 

좌측에 국사당 선바위 가 보입니다 .

 

꼭지처럼 생긴 바위 . 젖꼭지 바위 .

 

범바위 올라가는중 . 멀리 인왕산 정상 .

 

범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

 

뒤 돌아 , 성벽과 법바위 와 군 시설물 .

성벽 중간쯤에 무악산 육교로  올라오는 길 , 성벽넘는 계단로가 있습니다 .

 

정상 에 도착 .

 

인왕산 정상에서 최고문 님 .

정상 에서는 성벽을 넘는 통로가 없습니다 .

 

북악산과 기차바위 갈림 초소 . 기차바위 방향으로 ,,,,,

 

기차바위 . 보이는 능선따라 가면 홍지문 과 연결이 됩니다 .

 

기차바위 .

 

도중 능선을 바꿔타고 알바 , 22분후 바위봉에 원위치 합니다 .

 

능선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최고문님이 제공하는 간식 (8분55") 시간이다 .

 

마지막 능선길은 군부대가 있고 , 여기서 우회 합니다 .

 

홍지문 으로 내려가는길 .

 

홍지문이 보입니다 .

 

홍지문 과 탕춘대 능선 . 서울 유형문화재 제33호 .

이성은 1719년 숙종45년에 쌓은 석성으로 , 한양의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세운 성이다 . 

성곽 둘레는 약 4 k 이며 성안에 연용대(연무장)을 만들고 군량창고 등을 갖추었다 .

성돌은  고른 정방형의 돌로 반듯하게 쌓아 숙종때 성쌓는 기법을 잘 보여준다 . 

홍지문은 홍예위에 정면3칸 측면2칸 짜리 문루로 대개의 성문처럼 우진각지붕 이다 .  

그 옆으로 이어진 수문인 오간수 대문은 홍예5칸을 틀어 수구로 썼다 .

성의 이름은 연산군때 연회를 베풀던 탕춘대에서 유래하였으며 ,

홍지문 은 도성의 북쪽에 위치하여 한북문 으로도 불리운다 .

1921년 대홍수로 인해 홍지문과 오간수대문은 무너졌으나 , 홍지문은 1977년 탄춘대 성과 함께 복원하였다 .  

 

홍지문 에서 탕춘대능선으로 가는길은 , 상명대앞으로 가는길과 ,

홍지문을 지나 홍재천 따라 내려가며 두번째 다리를 건너 성문슈퍼 옆길을 따라 성실과 연결되는 산행로를 따라간다 .

 

상명대 성벽 갈림길 . 상명대 방향으로 오르면 이곳에서 만난다 .

 

탕춘대 성을 따라간다 .

 

아직은 따스한 햇볕이 좋을때 이다 . 탕춘대성 암문 위에서 점심(20분04")시간이다 .

 

북한산 둘레길과 만나는 탕춘대성 암문 .

 

둘레길과 갈리고 , 성따라가면 탕춘대 지킴터 .

 

비봉갈림 삼거리 에서 바라본 향로봉 .

 

비봉갈림 삼거리 에서 바라본 비봉 .  우리는 향로봉으로 진행 합니다 .  

 

향로봉 우회하는길 .

 

비봉도 우회하며 스치고 지나갑니다 .

 

사모바위 .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 .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 승가봉 과 멀리 보현봉 , 문수봉 , 상원봉 , 나한봉 , 나월봉 , 의상능선으로 빠진다 .

 

사모바위옆 , 바위에 올라 사자능선으로 이어지는 보현봉 과 문수봉에서 시작되는 의상능선 .승가봉 까지 .

발 아래에 두는 최고문 님 .

 

너무 높은가 ? 앉아도 본다 .

 

두 능선을 배경으로 ,,,,,

 

사모바위 보다는 작다 .

 

콤파스가 짧아서 어쩔수 없다 .

 

사모바위에서 약간 빽 하면  승가사갈림 .      (대남문 1.9 k )     (비봉 0.4 k )     (승가사 0.7 k )

 

승가사 가는길 .

 

바위 너덜길이다 .

 

나무아미타불 바위를 지나면 ,

 

삼각산 승가사 일주문 .

승가사는 1.300여년전 신라 경덕왕 15년 (단기3089년) 수대대사 가 ,

세칭 관세움보살 의 화신이라고 일컬어 지던 서역신승 "승가대사"가 한토에 래화 하였다는 도덕을 사모하여 ,

삼각산 남쪽의 승지를 가리어 굴암자를 조성 , 승가대사 상을 모형하여 사명을 승가사 라 하였다 .

 

그리고 절 뒷편 거대한 암벽에 , 석가모니상 (보물 215호) 을 조성하여 , 국가에 큰변과 한재 수재가 있을때 ,

역대 군왕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호국도장으로 유명하다 .

 

1.300년의 역사가 있는 고찰 , 서기 2015년 . 단기 4348년 . 불기 2559년  . 2월17일 오후 나는 승가사를 탐방한다 .

일주문을 지나 118계단을 오르니 ,

 

거대한 석탑이 나를 압도한다 .

거대한 기단위에 부처님을 모신 석실 사방에 사천왕상이 지키고 있는 10층 석탑이다 .

 

10층 석텁에서 올려다본 본전 . 중앙에 범종각이 보인다 .

 

다시 한번 장엄한 석탑을 바라본다 .

 

요사체를 지나며 , 보현봉과 석탑상층부 를 본다 .

 

대웅전 .

 

대웅전앞 석대가 있다 .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부처님께 다가 가라는 의미인가 ?

 

범종각 . 안에는 범종만 보인다 .

 

큰바위 위에 큰소나무 들이 자라고 있다 .

 

쌍거북이 바위의 형상이다 .

 

주불전 .

 

주불전 안을 본다 . 장엄 화려하다 .

 

명부전 을 돌아 뒤로 가니 ,

 

석굴이 나온다 .

사자등과 연화등을 지나니 , 거대한 암벽에 "영천"이라 써 있고 , 그밑에 석굴이 있다 . 

서울 승가사 석조 "승가대사" 좌상을 모신 석굴이다 . 석굴안에는 영천이 있다 .

 

 

보물 제 1000호 (고려 현종 15년 1024년) .

삼각산 석굴안에 모셔져있는 승가대사 의 석상이다 . 석상의 광배 뒷면에 1024년에 조성되었다는 명문이 있다 .

 

승가대사는 원래 서역의 승려로 7세기에 당나라로 와서 활동하였는데 수행이 뛰어나고 교리에 밝으며 송주에 능하여 많은 신도들이 그를 존숭 하였다고 전 한다 .

 

그는 죽은뒤에 십일면 관음보살의 화신으로 숭배 되었는데 ,

비를 내리고  홍수를 다스리며 병을 낫게 하는 영험한 존재로 받아 들여 졌다 .

 

이 석상은 머리에 두건을 쓰고 몸에는 가사를 입은 모습으로 만들어 졌다 . 

왼손은 가사속에 넣었고 , 오른손은 검지를 펴고 있는데 , 이것은 변설을 상징하는 손짓이다 .

 

광배에는 연화문 , 당초문 , 보상화문 , 화염문 등 화려하고 섬세한 문양이 가득 새겨져 있다 .

고려 중기에 유행한 승가대사 신앙을 알려주는 거의 유일한 예로 , 정확한 제작년대를 알수있는 중요한 무화재다 .

 

 

승가대사 석상 좌측 높은곳에 거대한 불상이 보인다 .

첫번째 연화교를 지나 두번째 쌍룡교를 지나서 , 108계단으로 오른다 .

 

먼저 최고문님이 오르고 나도 뒤 따른다 .

 

아직도 못다 털어낸 108번뇌를 안고 석상위로 올라왔다 . 

 

구기동 마애여래 좌상 이다 .

매애려래좌상 (보물 제215호 / 시대 고려시대)

이 불상은 북한산 기슭의 바위에 새겨진 장대한  규모의 고려시대 "마애불상" 이다 .

고려초 10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

 

큰 규모 와 위엄있는 모습으로 보아 석굴암 본전불상 이나 

국립중앙 박물관에 있는 광주철불의 형식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불상 얼굴 부분의 이목구비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몸에는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가사를 입고 있다 .

오른손은 무릅아래로 내렸는데 ,

이와같은 손의 표현을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는 순간을 나타내는 항마촉지인 이라고 부른다 .

대좌에 새겨진 연꽃잎은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하여 불상제작 기술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다 .

 

불상의 좌우에는 네모난 구멍이 뚫려있는데  불상을 보호하기 위한 목조 기구가 세워져 있었을 것이다 .

현재 불상 머리위에 있는 천개석은 나중에 만들어 얹은 것으로 보인다 .

이 불상은 비숫한 시기에 만들어진 마애불상 가운데 제작기법이나 규모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거대한 마애불상이 깨끗한 형태로 남아있었다니 놀랍다 .

 

다시 108계단을 내려간다 .

 

귀중한 보물 문화재다 . 셀프로 한 사진에 담는다 .

 

다시 한번 뒤 돌아본다 .

 

승가사 성지 .

 

승가대사 좌상을 모신 석굴 내부에는 영천이라는 영험한 샘물이 나온다 .

 

드높은 곳에 걸린 종탑에서는 지하에 있는 모든 미물에게도 불경을 전파하고 있다 .

 

포대화상 .

 

일행들이 석탑에서 기다리고 있다 .

 

1층 석탑 사방에 사천왕상이 지키고 있다 .

 

서방 광목천왕 이다 . 석탑과 깃발을 들고 있다 . 다산을 상징한다 .

 

남방 증장천왕 .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다 . 부귀영화 장수를 상징한다 .

 

동방 지국천왕 . 칼을 들고 있다 . 권력을 상징 한다 .

 

북방 다문천왕 . 비파를 들고 있다 . 예술을 상징한다 .

 

삼각산 승가사 사적비 . 거북이 몸에 용의 머리를 하고 여의주를 물고 있다 .

 

탐방을 마치고 하산중 .

 

대남문 갈림 삼거리 .

 

구기탐방 지원센타 .

기지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사진이 있다 .

 

오늘 산행 하산주 식당이다 . 맥주와 막걸리로 뒷풀이를 한다 . 오늘 계산은 홍대장님이 했다 .

 

나는 종로삼가에서 친구를 만난다 .  이발을 하고 소주 1병씩을 나눈다 . 기분 좋게 산행 마무리도 한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