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백두대간 연속종주

05.23(월) 21 . 백두대간 종주 (lsm 37 80세 및 산행거리 3만 km기념 산행)하늘재-작은차갓재 구간

lsm37 산행인 2016. 5. 21. 12:01

05.23(화) 21일 . 하늘재 - 작은 차갓재 (산행 21일째 , 소백산 권역 2일차)

날   씨 :   

하늘재 산장 앞 . 텐트철수하고 주변 청소까지 마무리 .


산행 시작한다 . 


현위치 월악 13 - 02 지점 .     (하늘재 0.7 k )     (퍼함산 0.9 k . 만수봉 5.9 k )


지나온 하늘재 뒤 돌아봅니다 . 


포함산(962)정상 .     월악 13 - 3 지점 .     (하늘재 1.5 k )     (만수봉 5.1 k )

포함산은 백두대간상에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베바우산 이라고 하였는데 ,  

하늘을 가득채우고 우뚝솟은 모양이 마치 큰 베를 펼쳐 놓은것 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또한 희게 우뚝솟은 모습이 껍질을 벗겨놓은 삼태 즉 지릅같이 보여서 마골산 이라고도 하고 계립산 이라고도 불렸다 . 

이산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때 부터 사용한 옛고개이고 지금도 성벽이 일부 남아 있다 . 


마골치 . 월악 13 - 9 지점 .     (포함산 2.9 k )     (하늘재 4.5 k )     (만수봉 2.1 k )


돌탑봉 .


꼭두바위봉(838) .


너덜지대 로프 .


1062.4봉 삼각점 .


부리기재 (879.1).     (대미산 1.2 k )     (하늘재 12 k ) 


대미산 . 국립공원 자연 보전지구 . 


대미산 (1115)정상 . 

대미산은 글자 그대로 검프른 눈섭처럼 생긴 산이라는 의미 다 . 


눈물샘 . 이샘이 대미산 눈섭밑에 자리헸다하여 " 눈물샘" 이라 부른다 . 

대미산에서 대간길로 10분 거리쯤에서  우측으로 흔적을 찾아가면 약 100여 m 아래에 있다 . 

넉넉한 품에서 사철 쉼없이 솟아나는 이샘은  물맛이 좋기로 이름나 지나는 산객들이 즐겨찾는 " 깊은산속 옹달샘" 이었다 .

이 샘물은 금천으로 흘러들어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 

물을 받아가지고 올라오니 이팀장 사람인자 모양을 한 큰 더덕 한뿌리를 캤다 . 이 팀장 산나물을 많이 안다 . 


1046봉 헬기장 문수봉 갈림길 .


새목이 (826.4)


백두대간 중간지점 . 중간지점은 이곳하고 (986봉과 927봉 중간지점) 차갓재 막지난지점 두곳에 표시되어 있으나 오래되었고 , 

이곳이 gps 가 발전한후 기록이라 신빙성이 간다 . 

대간 총거리를 734.65 m로 한것은 , 내기록 도상총거리를 718.76 km 와 내 gps 거리 750.52 km 와는 거리차이가 있다 . 

그 차이는 gps 정밀도에서 오는 차이라 본다 . 경기 평택 여산회 백두대간 구간 종주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송전탑 차갓재에서 잠시가면 ,


이곳이 백두대간 중간지점 표시가 되여 있으나 오래되여 글씨가 마모되었다 . 작은 차갓재 가기전에 있다 . 


작은 차갓재 . 식수는 우측 생달리 방향으로 많이 내려가야 한다 . 약 500 m 내려가니 수량이 있다 왕복 40분이 소요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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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하늘재 - 1.2 k - 포함산 - 2.8 k - 만수봉 갈림길 - 3.6 k - 꼭두바위봉 - 3.8 k - 부리기재 - 1.4 k - 대미산 - 0.96 k - 문수봉 갈림길 - 

            0.87 k - 새목재 - 1.8 k - 986봉 - 2.7 k - 작은차갓재 = 19.13 km .   내 gps  거리 19.24 km . 

            * 시간당 <실산행기준> 2.04 km .    최고속도  9.68 km .

토탈 거리 = 도상거리 359.977 km .     내 gps 거리 378.02 km .

산행시간 = 07.09분 38" - 19.01분04" = 11.52분 (이동시간 9.10분 + 기타시간 2.4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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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으로 많이 내려갈수록 수량이 있다 . 정수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 

이팀장이 캔 더덕 사람인자 사이를 찢으니 정확하게 2분의1로 갈라진다 . 깨끗이 씻는다 . 더덕향이 진동하며 손이 끈적끈적하고 잘 딱여지지 않는다 . 

물받아오니 이팀장 오래걸린것을 보고 몸을 씻고 온줄로 오해를 한다 . 와보니 텐트 설치 끝나고 식사준비도 다 됐다 . 작은 차갓재 위에 있는 헬기장이다 . 

더덕을 한개씩 나눠 잘개설어서 고추장 찍어 반찬으로 먹는다 . 하늘은 약간 흐려있다 . 이곳은 바람도 없고 안윽하다 . 

푸근히 잠잔다 . 밤중 몸에서 열이나 새벽까지 알몸으로 잔다 . 더덕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 이팀장 덕분에 보약 먹었다 . 고맙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