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백두대간 연속종주

06.04(토) 33 . 백두대간 종주 (lsm 37 80세 및 산행거리 3만 km기념 산행)삽당령-닭목재 구간

lsm37 산행인 2016. 6. 4. 12:18

16.06.04(토) 34 . 삽당령 - 닭목령 구간 (산행 34일재 . 오대산 권역 2일차)

날   씨 : 흐림 . 바람약간 .

삽당령 . 오늘도 쉬운산행 코스다 . 06시 53분 06"에 산행시작한다 . 

삽당령은 왕산면 목계리와 송현리의 분수령으로 해발 721 M 의 큰 고개로 , 정상에 오르면 짚고왔던 지팡이를 버리고 갔다하여 "꽃을삽"자를 썼다는 설 과

정상에서 북으로는 대기로 가는길과 서쪽으로는 고단가는 길로 세갈래로 갈라지는 삼지창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 합니다 . 

이 고개는 광희54년 1715년에 개설된 것으로 추정 합니다 . 


중계소 이정표 .     (삽당령 1.3 K )     (석두봉4.7 K )     (닭목령 13.2 K )


방화선 시작지점 .


산림청 지정 잣나무 채종원 .


제 2 쉼터 .


헬기장 제 3 쉼터 .


제 4 쉼터 . 978.8봉 .


석두봉 (995)정상 셀프 .


석두봉 정상에서 본 산속 개량지는 고랭지 체소밭 입니다 . 


석두봉 정상에서 조망한 , 099.1봉 과 좌측 뾰죽한 봉 화란봉 .


제 5 쉼터 . 960봉 .


이정표 .     (삽당령 7.7 K )     (화란봉 4.2 K . 너럭바위 4.5 K )     (닭목령 6.3 K )

     

989.1봉 . 제 6 쉼터 .


제 7 쉼터 . 약 300 M  지난지점 좌측계곡에 식수 나는 확인 못함 .


제 8 쉼터 . 1006봉 가기전 .


1006봉 이정표 .     (삽당령 10.8 K )     (닭목령 3.2 K )     (큰용수골 1.9 K )


화란봉 갈림 .     (화란봉 0.13 K )     (닭목령 2.1 K ) 화란봉은 대간길에서 약 130 M 다녀와야 합니다 . 


백두대간 화란봉 (1069.1)정상석 .


화란봉은 이름 그대로 , 부챗살 처럼 펼쳐진 화관이 정상을 중심으로 겹겹이 에워싼 형국이 마치 꽃잎 같다고 해서 얻은 지명이다 . 

하지만 정상에서는 화관의 모습은 전혀 볼수없읍니다 . 


제9 쉼터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팀장 .


조림지 .


백두대간 닭목령(700) .

좌측으로 약 1.100 M 포장도 따라 직진하며 우측에있는  닭목령 식당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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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삽당령 - 5.6 K - 석두봉 - 5.2 K - 화란봉 - 1.9 K - 닭목령 = 도상거리 12.7 km  .     내 gps 거리 13.8 k  . 

           * 시간당 2.64 km . 

토탈거리 = 도상거리   574.897 km  .      내 gps  거리  597.36 km  .

산행시간 = 06.53분06" - 13.31분06" = 6.28분(이동시간 5.04분 + 기타시간 1.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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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 막걸리 3병 , 소주 1병 , 전병 한접시 , 생 삼겹살 12.000원 , 합계 43.000원 . 호사한 백두대간 종주 산행이다 . 


닭목령 쉼터 .


한잔 하고 기분 좋게 지나온 능선길을 바라보며  닭목령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 


닭목령 . 오늘도 산행은 쉬운 코스다 . 하지만 일정의 반 오전 산행만 한다 . 힘들면 어쩔수 없는 일이다 . 팀웍 산행이다 . 

 

백두대간 해발 700 m 닭목령은 북으로 해발 832 m 대관령과 남으로  해발 680 m  삽당령으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의 고개 마루다 .

강릉에서 왕산골을 지나 계항동을 넘나드는 이 고개 마루를 예전에는 닭목이 닭목재라 하였고 , 요즈음은 닭목령이라 불리어 진다 . 


이곳으로 부터 남족으로 2.3 km 거리에 있는 문바우 까지를 계항동 즉 닭목 마을이라 부른다 . 

닭목의 한자어는 계항 으로 풍수지리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 

즉 이곳의 산세는 천상에서 산다는 금계가 알을 품고있는 형국인 금계포란형 이고 , 이 고개 마루는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 한다고하여 계항 즉 닭목이다 . 


닭목령에서 야영 . 밥을 하고 점심때 사온 생고기로 복음 요리를 해서 반주를 겸한 저녁을 잘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