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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3(금)유영열 양재점.전남해남.두륜산 가련봉 산행(불랙야크 인증 13번째 산행)

lsm37 산행인 2017. 3. 6. 13:34

누구와 : 유영열 셀퍼 영재점 팀과 함께 . 어게인 100명산 13번째 산행 .

산행지 : 전남해남 두륜산 노승봉(685)가련봉(703)두륜봉(630) 산행 .

산행코스 : 천년약수 주차장 - 들머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구름다리 - 두륜봉 - 만일재 - 만일암터 - 천년수 - 북미륵암 - 오심재 - 

            천년약수 주차장 .

산행거리 : 6.94 km .  평균속력=2.43 km .  고도<고저>723 m - 178 m .   오르내림 708 m - 706 m .

산행시간 : 12.25분03" - 16.09분51" = 3.44분48"(기타시간 1.07분 포함) 

            기타시간 = 식사 15분 + 기타시간 52분 = 계 1.07분 

날   씨 : 구름약간 .3도 . 바람없음 . 눈 없음 산행하기 좋은날씨 .

기   타 : 디카번호 3485 - 3626 = 142장중 약 100장으로 구성 . 클린안함 .  

* 내가 잠실에서 버스 대기중 , 버스를 보지 못하고 07.05분 지하철 및 택시를 타고 양재점에 07.38분 도착 ,

  나로 인해 늦게 출발하여 여러분께 미안했습니다 . 

해남 관광안내도 .

해남의 볼거리 .

* 연봉녹우당 은 천연기념물 비자숲 및 국보와 보물 등의 유물 .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비자숲과 호남최고의 명당에 자리잡은 녹우당은 , 

  6백년 고택의 품격과 효종임금이 하사한 이중치마의 특이한 건축양식을 전해준다 . 


* 두륜연사 . 두륜산 일대의 경관 및 운무에 쌓인 천년고찰 대흥사 , 일자암 , 표충사 등 , 난대림의 명품숲 두륜산은 4 km 의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는 서산대사 유언에 전해진 삼재 불입지로 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루며 , 

  일자암과 표충사 등에는 초의 와 추사 등 당대 명사들의 발자취가 가득한 곳이다 . 


* 고천후조 . 고천압 철새들의 군무와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군락지 , 50만평의 광활한 갈대밭으로 유명한 고천압은 가창오리의 천국이다 . 

  수 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질녘에 군무하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


* 명랑노도 . 물들목 소용돌이 치는 물살에 스며있는 충무공의 호국정신 . 물들목은 1597년 정유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세계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

 조선을 구한 명랑대첩 의 승첩이 이루어진 곳이다 . 명랑(물들목)은 문내면의 화원반도 와 진도 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물살의 빠르기가 평균 12 노트에 이르며 ,

 우수영 에서는 세계무형 문화재 " 우수영 강강 수월래" 가 전승 보전 되어 오고있다 .  


* 우항괴룡 . 우항리 공룡 발자국 따라 배우는 지구역사 우항리는 세계적 고생물 화석군으로 , 공룡 , 세계최대의 익룡 , 세계최고 물갈퀴새 발자국등 다양한

  퇴적층 과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9 천만년 전 공룡들이 살았던 세계를 실감할수 있다 . 


* 육단조범 . 땅끝 일출과 일몰 송호 사구미 해수욕장 및 바다경치 .

  희망의 시작 땅끝 은 한반도 대륙의 끝과 시발점 으로 , 인근 송호와 사구미 해변은 뛰어난 해안 절경을 보여 준다 . 

  땅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을 다짐 한다 . 


* 달마도솔 . 신비스러운 달마산과 도솔암 및 천년고찰 미황사 , 일만 불상을 거느린 달마산의 기암괴석과 하늘에 닿을듯한 신비함을 느끼게 한 도솔암 , 

  아름다운 절 미황사는 의상화상이 신라 경덕왕 8년 (749)인도에서 바닷길을 통해 들어온 불상과 불경을 모신 남방 전래설이 전해지고 있는 사찰이다 . 

* 주광낙조 .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매월리 해변경관 낙조 및 주광리 해변의 아름다운 일몰과 매월리에 이르는 해안절경의 비경은 서해낙조의 아름다움을 

  한층 돗 보이게 한다 .

 볼거리가 너무 많은 땅끝마을 오늘은 두륜산 산행만 을 위해 이곳에 왔다 . 도립공원 두륜산 산행이 시작된다 .


천년약수 주차장에 도착한다 . 양재동 출발 4.48분 만이다 . 유영열 셀퍼님은 일이 있어 오늘 함께 할수 없었다 . 현지 셀퍼님이 가이드을 하신다 .


양재점 점장 이현호 셀퍼님따라 산행전 몸풀기 운둥을 한다 . 산행전 필수로 하여야 한다 . 


각자 산행준비를 한다 . 


천년약수 산행들머리 .

두륜산 가련봉 은 불랙야크 100명산 66산째 산행을 했다 . 때는 ,

14.4.12(토) - 무박으로 석문리 - 덕룡산 - 덕룡7봉 - 첨봉(8봉) - 주작산 - 남주작산 - 주작 주봉 - 오소재 = 13.74 km(7.50분) - 천년약수 들머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표충사 - 대흥사 = 8.5 km  계 22.24 km .

              콘도에서 1박하고 13(일) 달마산 (8.5 km) 산행을 한다 . 그때도 유영열 셀퍼 와 함께 했다 . 지금 메고 다니는 베낭도 선물 받았다 . 

그 때의 산행기록을 본다 .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다 . 콘도에서 1박 잘 먹고 잘 취하고 잘 잤다 . 감회가 새롭다 . 

지나간 추억은 다시 오지 않는다 . 오늘 새로운 추억을 새로 만들어 갈 뿐이다 . 


오심재를 향하여 , 힘찬 발걸음이다 . 


선두대장님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 


산행중 휴식은 좋은 습관이다 . 


10분후  후미 그릅과 만나서 함께 출발한다 .



오심재 . 선두로 가는 여성분 들이다 . 


오심재에서 바라본 노승봉 .


노심재에서 바라본 고계봉638) 케이불카 시설봉이다 .


잠시후 모든 인원이 합류한다 . 


오심재 .

두륜산 북동쪽 산 중턱의 삼산면 평할리 와 북암면 흥촌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고개다 .

고개가 험하고 가파라 혼자 넘기에는 힘들었기에 50명이 모여서 넘어 간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으로 "오십재" 또는 오심재 라 한다 .

이곳에 성황당이 있어 길손들이 돌을 던지고 안녕을 기원하였으며 , 미륵(남근바위)에는 득남을 기원하며 굿을하기도 하였다 . 


오심재 거리표 .     (오소재<천년>약수터 1.6 km )     (노승봉 0.6 km . 가련봉 1 km . 두륜봉 1.8 km )     (북미륵암 0.6 km . 천년수<만일암터>1.2 km )




고개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


고개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


오심재에서 8 분후 선두그릅 노승봉으로 진행 .


오심재에서 630 m 에 있는 헬기장 통과 한다 .


낙석위험지대 . 빙벽을 사진에 담는다  우리 일행이 아니다 . 


빙벽에서 여기까지 암릉코스 위험구간이다 . 전에는 구멍바위를 통과했다 . 지금은 테크계단길을 놓았다 . 평범한 길이 되었다 . 


정상바위에 올라 지나온 방향 , 고개봉을 본다 .


노승봉 (685)정상석 배경은 대흥사 고찰이다 .


노승봉에서 조망한다 . 가운대 낮은산이 두륜봉(630) , 좌측이 가련봉 방향 , 우측 대둔산 도솔봉(671.5)이다 . 달마산 종주에서 만나는 도솔봉은 아니다 .

다도해가 쉬원하게 조망된다 . 


대둔산 가련봉(703) 배경은 다도해 .


발아래에 대흥사가 조망된다 . 


고개봉(638)정상을 당겨본다 . 케이불카 시설봉이다 . 케이불 시설은 좌측에 보인다 . 


주작능선 은 덕룡산으로 이어진다 . 


다도해 조망 .



노승봉에서 식사하기로 하였다 . 넓직한 바위를 능허대라고 한다 . 50명이 식사하기에 충분하다 . 


나는 조망도 하고 식사도 한다 . 오늘이 생일인 회원이 한상 근사하게 차린다 . 

오늘은 푸짐한 날이다 . 아침에 떡을 해오신분이 있고 , 생일상으로 30 인분 육계장 과 막걸리를 준비하여 전원이 푸짐한 하산주를 즐겼습니다 . 

귀경시에는 부라보 가 배달되었습니다 .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 

 

노승봉에서 15 분후 두륜산 가련봉으로 진행합니다 . 선두 대장님께 미리 하산로를 확인해 두었습니다 . 


 암릉위에 올라  바다를 봅니다 . 


가련봉 과 두륜봉 , 멀리 대둔산 도솔봉 .


떨어지려는 둥근바위를 돌로 쐐기를 박아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 


이렇게 . 대단한 공력입니다 . 


바위와 바위 사이에 바다를 봅니다 . 


가련봉에 올라 노승봉과 고계봉을 봅니다 . 노승봉에는 일행들이 한창 식사중 입니다 . 


일행들을 당겨 봅니다 . 


노승봉 능허대 .


두륜산 가련봉(703)에서 인증 셀프사진 1 .


인증 셀프 2 . 인증사진 등록 .

11분후 노승봉으로 빽하는중 여성두분을 만나 며 , 도로 빽을 합니다 . 


가련봉 하산길 계단 보수중 입니다 . 안전을 위하여 수시로 보수를 하여야 합니다 . 수고 하십니다 . 


도립공원 두륜산 전 산행로가 잘 정비되여 있습니다 . 공원 관리소에 감사드립니다 . 


만일재(55) . 넓은 공터 헬기장으로 이용도 하며 , 억새 군락지 입니다 . 가련봉을 조망합니다 . 


가련봉을 당겨 봅니다 . 


만일재 . 다른 산악회 회원들이 쉬고 있습니다 . 

여기서 천년수 - 북미륵암을 거쳐 오심재로 하산하기로 되여 있지만 , 남는 시간에 두륜봉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 


두륜봉으로 가는길 . 구름다리 . 나무계단이 경관을 방해 합니다 . 


두륜산 구름다리 . 두륜산 구름다리는 자연의 신비로움 두륜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천연 돌 다리로 두륜산의 명물입니다 . 

돌다리 사이로 구름이 끼인 모습이 아름다워 구름다리라 하였으며 백운대 라고도 합니다 . 


지나와서 구름다리를 내려다 봅니다 . 


두륜봉(630)정상 에서 노승봉과 가련봉 을 조망합니다 . 


두륜봉(630)은 가련봉과 함께 두륜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정상은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의 구름다리가 있다 .

두륜산 최고봉인 가련봉(703)과 그 옆의 노승봉(685)이 잘 조망된다 . 

강진만 , 완도 , 진도 등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두륜산의 산 자락들 이 장엄하게 펼쳐 진다 . 

정상 가련봉과 두륜봉과 노승봉은 마치 부처님이 누워있는 와불 같은 형세다 .


두륜산(노승봉 , 가련봉)을 당겨 본다 . 가련봉 정상에 많은 회원들이 보인다 . 


고개봉과 두륜산 그리고 만일재 갈대군락지를 본다 .

 

정상에서 남동으로 뻗은 능선이 장관이다 . 520봉 지나서 위봉(530)이 암봉을 거느리고 남해로 곤두박질을 한다 . 나의 눈도 남해로 빠져 든다 .  


두륜봉 절벽이 높아 만일재를 내려다 볼려면 , 절벽에 성큼 다가 가야 한다 . 산죽대와 억새의 군락지다 . 


정상에서 6 분후에 하산한다 . 


구름다리를 형성하고 있는 바위 윗 부분이다 . 


구름다리 .


구름다리 . 지나며 뒤 돌아 본다 .


다시 한번 더 보고 하산한다 .

도중 올라오는 일행을 만난다 . 두륜봉을 지나 좀더 가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대성사 가는 길이 있다 . 

이 분은 하루를 자고 내일 달마산 인증을 하고 귀경한다고 합니다 . 차로 이동하면 당일로도 달마산 산행을 할수 있지만 1일 1산 인증만 할수 있다 . 


만일재에 원 위치 한다 . 왕복(gps) 750 m 28분이 소요된다 .



만일재(550) . 두륜봉과  가련봉 사이의 고개로 재 아래에는 천년수 와 만일암 터 가 있다 . 

가을이면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어(일부 헬기장)고개위에 서면 드넓게 펼쳐진 "다도해"가 한눈과 가슴속에 들어온다 . 


일행들이 뫃인다 .


만일재에서 두륜봉을 올려다 본다 . 


만일재에서 가련봉을 올려다 본다 . 일행들은 전부 하산하였다 .


6 분후 만일재를 떠난다 . 


해남 대흥사 만일암지 오층석탑 . 산행로 우측에 보인다 . 

두륜산 정상부인 가련봉 아래 만일암지 에 조성된 석탑이다 . 이곳이 만일암지의 흔적을 말해주듯 주변에는 석등 부재 등 많은 석재들이 흩어져 있다 . 

석탑의 현 상태는 단층기단의 5 층이다 . 정교한 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아 단층기단이라 단정 지을 수 는 없다 . 

또한 1 층 탑신을 보면 한번 해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상구부(탑의 꼭대기 부분)는 남아 있지 않고 석등의 부재가 올려져 있다 . 

전체 높이는 5.4 m 이다 . 이 석탑은 튼튼한 기단부의 구성 , 탑신을 세로로 세워서 결구한 기법 , 옥개석(지붕돌)상면 네 귀퉁이 의 우동마루를 도드라지게 한 

기법이 옛 백제석탑의 건축적인 요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 조성 연대는 고려시대 중반기(12 - 13 세기)로 보고있다 . 


석등의 부재와 멧돌 밑 부분이다 . 현재의 상구부는 석등의 부재가 올려져 있어 해체의 흔적이 뚜렸하다 . 


천년수 갈림길 .     (진불암 1 km )     (노승봉 0.6 km ) 

    


천년수 . 천년을 자란 느티나무 .


천년수 . 천년을 자란 느티나무 . 크기도 크지만 수세가 신비함을 준다 .


천년수는 북암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중간 만일암터에 있는 나무다 . 만일암 터 에는 좀전에 본 5층 석탑이 있다 . 

만일암의 만일은 해를 잡아 맨다는 뜻으로 , 북미륵 조성 전설과 관련하여 천년수에 해를 매 달았다는 유래가 전 한다 . 

전설에 의하면 , 아주 옛날 옥황상제가 사는 천상에 천동과 천녀가 살고 있었다 . 


이들은 어느날 천상의 계율을 어겨 하늘에서 쫒겨나게 되었는데 이들이 다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하루만에 바위에다 불상을 조각해야 하는 일이었다 . 

지상으로 쫒겨난 천동과 천녀는 하루만에 바위에다 불상을 조각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해가 지지 못 하도록 천년수 나무에다 끈으로 해를 매달아 놓고 ,

천녀는 북쪽바위인 북암에 좌상의 불상을 , 천동은 남쪽바위 인 남암에 입상의 불상을 조각하기 시작 하였다 . 


그런데 천녀는 앉은 모습의 미륵블을 조각하였기 때문에 , 서 있는 모습의 미륵불을 조각하는 천동보다  먼저 불상을 조각하였다 . 

미륵불을 완성 해놓고  한참을 기다려도 완성하지 못하는 천동을 기다리지 못한 천녀는 빨리 올라가고 싶은 욕심으로 그만 해를 매달아 놓은 끈을 잘라버리고 ,

혼자서 하늘로 올라가 버렷다 . 이로 인해 천동은 영원히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미륵은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   

여러 구전과 수목 전문가 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천년수의 수령을 약 1,200 - 1,500년된 것으로 추정허고 있다 . 


보호수 . 지정번호 =  15 - 14 - 2 - 3 .  지정일자 =  1999.02월 .  수종 = 느티나무 .  수고 = 22 m .  둘레 = 9.6 m .  수령 1,100 년 .

          소재지 = 해남읍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도립공원 내 만일암 터 .  관리자 = 해남군 .

스틱으로 나무의 둘레를 비교해 본다 . 어마 어마한 크기다 . 


노승봉 가련봉 갈림길 . 이곳으로 상행 하면 노승봉과 가련봉 중간지점 암봉밑 삼거리 다 .


잠시가면 너덜길이 나오고 ,


큰 바위가 쓰러지지 않도록 나뭇 가지로 고여놓은 바위에서 나도 스틱으로 고여 본다 .

 

오심재 갈림 삼거리 .     (오심재 0.6 km )     (천년수 0.6 km . 만일재 0.8 km . 두륜봉 1.1 km )     진불암 0.8 km . 대성사 대웅전 1.4 km )

여기서 북미륵암으로 올라가야 한다 . 


북미륵암 . 북암이라고도 불리는데 언제 창건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 현재는 용화전과 요사체 두개의 건물이 있고 동쪽에 3층석탑 조금위에 산신각 이 있다 . 


북 미륵암 . 앞에 요사체 뒤에 용하전 .

북미륵암은 마애여래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는 두륜산 산내 암자중 하나다 . 

두륜산의 북쪽에 있다하여 북 미륵암 , 다른 하나는 남족에 (두륜봉 대성사 방향 아래)있다하여 남 미륵암 이라고 부른다 . 

암자 이름으로 짐작할수 있듯이  두 암자 모두 미륵불을 봉안한 미륵 도량이다 . " 대둔사지" 에는 1754년에 옥곡영택 대사가 중수 했다는 기록이 있다 . 

이 기록에는 북미륵암이 북암으로 불려졌음을 알수 있으며  근세에 면담유일 , 벽담행인 , 아암혜장 같은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하였다 . 


북미륵암은 용화전 과  요사체 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화전은 마애여래좌상을 봉앙하기위해 지은 것으로 ,

이곳에 산중탱화 와 산신탱화 , 1987년에 조성한 중종 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용화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에는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국보 308호)이 모셔져 있다 .

전설에서 천녀가 먼저 완성한 마애여래좌상이다 . 볼수는 없고 사진으로 만 본다 . 탱화도 보고 싶지만 추후 성보 박물관에서 보기로 하고 참을수 밖에 없다 . 

 

북미륵암 요사체 .


북미륵암 .거리표 .     (오신재 0.5 km )     (대웅전<대흥사>1.7 km )

이곳에서 동쪽으로 잠시 오르면 , 우측 절벽 단애에 3층 석탑이 있고 , 좌측 숲으로 산신각이 있다 . 


용화전 동쪽에 있는 산신각 . 산신각에서 빽하면 ,


산신각 가기전 암반위에 조성한 동삼층 석탑 . 해남면 삼신면 구림리 산 9 . 전남 문화재 자료 제 245호 .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삼층 석탑은 자연암반 위에 기단부와 탑신을 조성한 신라양식의 3층 석탑이다 . 전체 높이는 4,65 cm 이다 .

원래는 3층 옥개석 (지붕돌)이 파손되어 있었으나 1995년요사체 중수때 함께 복원하였다 . 

자연암반은 뒷면에서 보면 평평하지만 앞에서 보면 92 cm 의 높은 층단을 이루고 있어 지대석(기단을 만들기 위해 쌓은돌)역활을 하고 있다 . 

암반과 기단 사이의 빈틈으로 빗물이 새는것을 방지 하기위해 15 cm 가량의 홈을 파 놓았다 . 

기단부 옆에 파놓은 홈도 같은 역활을 한다 . 이 탑은 단층기단이나 각 부재가 정제되고 탑신의 제갑율이 알맞아 우아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 

조성 연대는 경내에 있는 보물 제 301호 삼층 석탑 과 비슷한 10 - 11 세기로 보고 있다 . 


다시 용화전으로 간다 .  용화전을 지나 뒤로 가면  또 하나의 북미륵암 (보물 제 301호) 삼층석탑이 있다 . 


북미륵암 3 층 석탑(보물 제 301호) . 

탑에는 원래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 놓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불상이나 경전을 안치 하였다 .

인도에서 부터 만들기 시작한 탑은 각 나라마다 모양과 크기와 재료의 차이가 있는데 , 중국은 전탑이 많고 일본은 목탑이 많으며 우리나라는 석탑이 많다 . 

이 탑은 2 단 기단위에 3층 탑신을 올리고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가 4 단인 점에서 신라시대 삼층탑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

마애여래좌상 과 함께 11세기경 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1970년 보수 과정에서 3구의 금동불상이 발견되어 현재 대흥사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 

대흥사 응진당 삼층석탑(보물 제 320호)과 함께 통일신라 석탑양식이 이 지역까지 전파되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용화전에서 동북방향에 있는 소나무 사이에 동삼층 석탑이 보인다 . 산신각은 그 좌측 뒤 보이는 위치에 있다 . 

11분후에 북 미륵암을 떠난다 . 


오심재로 가는 길 . 오심재 와 북미륵암 중간 지점이다 . 


오심재에 도착한다 .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 북 미륵암에서 많이 지체되여 앞선사람을 보았는데 보이지 않는다 . 


노승봉을 보고 ,


고개봉도 본다 . 


천년약수 들머리에 도착한다 . 하산중 올라가는 사람만 네분을 만났지만 내려오는 일행은 한분도 못 보았다 .

천년약수에서 낙수가 흘러내린다 . 낙수로 세수도 하고 신발도 딲는중 두 분을 만난다 . 반갑습니다 .

 

천년약수터 . 많은 양의 약수가 힘자게 쏫아진다 . 승용차로 와서 약수 떠 가는 사람들이 많다 . 물 맛도 좋다고 한다 . 

천년약수를 잘 관리하시는 분에 대한 공덕비가 있다 . 운봉 님과 수향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  


천년약수 주차장 . 산행종료 한다 . 잠시후 육계장과 막걸리 로 하산주를 한다 . 생신 축하 합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