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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3(목)경주 남산 산행 .

lsm37 산행인 2017. 11. 27. 16:54

누구와 : 신마포 산악회 회원들과 .

산 행지 : 경주 남산(금오봉) 불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53차 인증산행 .

산행코스 : 삼릉주차장 - 삼릉 - 문화재 탐방 - 상선암 - 바둑바위 - 마애석가여래좌상 탐방 - 금오봉(남산) - 용장사지 탐방 - 빽 - 대연화좌대 - 

            이영재 - 봉화대능선 - 칠불암 갈림 - 마애보살 반가상 - 빽 - 칠불암 - 마애석불 탐방 - 빽 - 칠불암갈림 - 백운재 - 고위봉 - 이무기능선 - 

            천우사 - 용장골공원지킴터 - 용장주차장 .

산행거리 : gps거리 11.35 km (평균속력2.53 km)  (최고속도 5.40 km)  (오르내림 1.448 m -1,442 m)

산행시간 : 10.53분42" - 15.28분49" = 4.35분07"(기타 약 문화재 탐방30분 포함)

날   씨 : 맑고 구름약간 . 영상5-8도 . 바람없음 . 산행하기 좋은날씨 .

기   타 : * 디카번호 = 2844 - 3031 = 188장중 118장으로 구성 . * 클린산행 안함 .  


통계 & 트렉정보 .


경주 남산(금오산)은 서울에서 거리는 멀고 산행거리는 짧다 . 산행로 주변에 있는 문화재를 꼼꼼히 탐방하기로 한다 .


신라의 왕도였던 남산은 서라벌의 남쪽에 솟은 금오산과 고위봉 두 봉우리를 비롯하여 도당산 , 양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틀어 남산이라고 한다 . 

산은 높지 않으며 동서 길이가 약 4 km , 남북의 길이는 약 8 km 에 이른다 .

신라가 불교를 국교로 정한후  남산은 부처가 머무는 영산으로 신성시 되었으며 , 수 많은 불적들이 산재해 있다 .


경주시 남산에 위치한 , 신라천년의 성지인 남산은 금오봉과 고위봉을 중심으로  타원형의 바위산이며 곳곳에 왕릉과 궁궐터를 간직하고있다 .

특히 100여점의 석조 불상과 90여기의 석탑이 자리한 이곳은 "신라불교 문화유적의 뛰어난 유물 보존으로 ,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이러한 불교문화재 들은 대부분 남산자체를 이루는 화강암으로 , 대리석이나 석희암에 비해 석질이 단단해 이곳의 수많은 문화재들이 잘 보존될수 있었다 . 


남산의 바위 절벽에 새겨진 "마애삼존불 좌상"  " 선각여래 좌상" "마애석가여래 좌상 " 과 같은 불상들은 남산 불교문화재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 꼽힌다 .

이러한 바위 절벽은 화강암에 흔히 잘 발달하는 수직 틈에 의해서 형성된것으로 , 

이러한 화강암의 자연적인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 조상들의 지혜와 신라의 문화가 조화를 이룬 문화유적 작품들이다 . 

 

삼릉 탐방지원센타 .


삼릉 . 세개의 무덤이 나난히 있어 삼릉이라한다 .


경주 남산일원(사적 제 311호지정 보호하고 있다)


탐방로 안내 .


삼릉곡 제1사지 탑재와 불상 . 

좌로부터 1 , 2 , 3 , 4 . 계곡에 흩어져 있던것을 한곳에 뫃아 정비했다 . 

3 . 앉은 불상은 약합을 들고있어 약사여래상이다 .옷주름 조각이나 특별한양식이 없어 시대를 알수없다 .

4, 불상 조각은 여래입상이다 . 허리 위와 발 대좌는 잃어버렸다 . 옷의 주름조각 양식으로 보아 9세기에 조성된 것이로 추정된다 .

1 , 2  ,탑재는 각기 다른 탑의 조각이다 .


제2사지 . 석조여래 좌상 .

높이 1.60 m 너비 1.56 m의 큰 불상이다 . (옆 계곡에 묻혀 있다가 1964년 발견되어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에 마멸이 없고 옷주름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제2사지 . 석조여래 좌상 . 실물을 본다 .

가슴에 매듭이 사실적으로 새겨져 있어 , 전통 매듭이 신라시대부터 장식으로 사용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머리와 두 무릅 수인이 파괴되어 어떠한 불상인지 알 수 없게되었으나 , 

편안히 앉은 자세 , 탄력있는 가슴 , 넓고 당당한 어깨 등 8세기 중엽 통일신라 전성기의 위풍 당당한 불상이다 .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1호)

이 불상은 남산에서는 드물게 , 선각으로된 여섯분의 불상을 두 개의 바위면에 새겨져 있다 . 보통 석가 삼존불 이라 한다 .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1호) 실물을 보기전에  판각을 본다 .

두개의 바위면에 각 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 

화면보며 좌측 삼존불 =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 대세지보살 우 관세움보살이 협시불로 조각 . 석가여래불 좌우에 보현보살 , 문수보살이 협시불로 조각 .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21호) 실물 .

바라보며 왼쪽 큰바위에 아미타 삼존불 입상 . 우측 석가 삼존불 좌상 .


















경주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 666호) 실물  .

이 불상은 항마촉지인을 맺고 연화좌위에 결과부좌한 석불좌상이다 . 불두와 불신을 따로 제작하여 결합하였다 . 

불상은 2007 - 2008년 국립경주 문화재 연구소에서 보수 정비하여 뺨과 코 입등 대부분을 복원하였다 . 


불상은 풍만하면서 당당하고 안정감있는 신체표현 , 대좌와 광배의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조각수법 , 몸에 밀착시켜입은 얇은 가사 ,발목으로 흐르는 옷주름 등 

으로 보아 석굴암 본전불상에서 완성된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양식과 수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므로 8세기 후반에서 9세기 전반에 조성된 곳으로 추정된다 .

 

거리목 .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40 m)     (삼릉주차장 1.25 km)     (상선암 0.35 km . 금오봉 1.35 km)


삼릉계 제 6사지 . 마애선각여래 좌상 .


조각이 있을법한 화강암 암벽이지만 자세히 보아도 조각상은 보이지 않는다 .


상선암 . 마애불 기도도량 .


상선암 제9사지 뒤 산행로옆에있는 삼릉곡 제9사지 선각 보살상 .

머리가 훼손된 보살상 / 남산에 머리없는 불상이 많은것중 하나로 누군가 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되었을 것 으로 본다 .


삼릉곡 제 9사지 . 선각마애불 . 자세한 설명은 안내판에서 본다 .



바둑바위 .

바둑바위라하여 바위위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가 찾아보지만 없다 . 옛경주 시가지가 잘보여 전망장소로 좋다 . 


바둑바위에서 홍대장님 .


바둑바위에서 조망 .


안산 우측 경부고속도로 건천 Ic . 이곳 남산과 안산 사이에 가로 흐르는 형산강 따라 신설 4차선 도로가 보인다 . 강 건너 작은 앞산이 안산이다 . 


형산강따라 경주시가지로 눈을 돌린다 .


지나온 이 암릉아래에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 

안부로 내려가니 낙석위험 구간 임시통제 구간 . 통제하는 산행로 우측 계곡으로 내려간다 . 마애석가여래좌상을 찾아간다 .


삼릉계곡 마애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제 제 158호)이 만면에 자애로운 웃음을띠우며 남쪽을 바라보고있다 .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을 옆에서 본다 . 


높이 7 m 큰 석불이다 . 금오봉을 바라보고있다 . 석불의 상세한 설명은 안내판을 보며 이해해야 한다 .




상사바위는 금오정에서 올라오는 여기보다 높은 능선위에 있다 . 

거리상 으로는 지척이며 상사바위에서 낙석이 떨어지면 여기 마애석가여래좌상왼쪽으로 떨어진다 .


잠시후 , 좀전에 보고온 삼릉계곡 마애석불여래좌상을 내려다 본다 . 경주시 배경 형산강건너에 안산끝자락이 보인다 .


마애석가여래좌상 을 바라보기 좋은 바위에서 본다 . 멀리서 보는 감상은 또 다른 부분을 볼수있다 .

상체부분은 입체감이 있다 . 오른손은 가슴앞에서 설법인을 짓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하여 결가부좌 한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

불상의 신체는 거칠고 억세게 선각하였고 , 좌대는 부드러워지다가 희미하게 사라져 버린듯하다 . 

이러한 조각수법은 불교가 바위 신앙과 습합하여 바위속에서 부처님이 나오시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였다 . 

입체감 없는 신체표현 , 거칠고 치졸한 옷주름 선 등으로 보아 9세기 불상 양식을 반영하는 거대한 불상이다 .  

바위에서 약 100 m를 더 올라가면 상사바위에서 오는길과 만난다 . 


상사바위와 포석곡 . 제9사지 석조여래입상 안내판을 만난다 .

상선암뒤로 높이 솟아있는 깍가지른듯한 바위 봉우리가 "남산신 상심" 이 살고있는 상사바위 다 . 

남쪽면은 산아당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아기 낳기를 기도하였는데 영험아 있었다 한다 . 1856년에 새긴 산신당이라는 명문이 있다 .

"상심"은신라 49대 헌강왕이 포석정에 행차했 을 때 왕 앞에 나타나 춤을 추기도 하였다 . 

동쪽면에는 남근석과 기도영 감실이 있는데 , 감실 앞 에  머리와 대좌를 잃어버린 작은 석불이 있는데 남산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석불이다 . 


감실과 작은 . 석불은 좌대와 머리가 없다 .이것이 남산에서 발견된 가장작은 석불이다 .


이 바위가 상사바위다 .작은 석불은 상사바위 밑에 잇다 .


상사바위에서 마애석가여래좌상을 본다 .


남산과 망산의 유래 .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


남산의 주산 . 금오산 안내도 . 포인트 거리가 명시되어 참고한다 .


금오산(468)정상에서 100명산 어게인 인증 .


남산의 정상은 금오산(468) . 고도는 남쪽에 위치한 고위봉(495)과 봉화대(473)보다 낮다 .


금오산 정상 거리목 .     (삼릉주차장 2.6 km)     (고위봉 4.6 km)     (통일전주차장 4.2 km)     (포석정주차장 4.7 km)


비파골의 전설 .


용장사지 갈림 삼거리 .     (금오봉 0.4 km )     (포석정주차장 4.7 km)     (통일전주차장 3.8 km)  능선 우측 임도따라  용장사지로 진행한다 .


임도 삼거리 . 용장사지를 다녀온다 .      (용장사지 0.55 km)     (용장마을 3 km)      (금오봉 0.7 km)


용장골(보물 제 186호 용장골 삼층석탑) . 용장계곡은 금오봉과 고위봉 사이 골짜기로 남산에서 가장큰 계곡이며 , 

이계곡에는 용장사지등 18개소의 절터와 7기의 석탑 , 그리고 삼륜대좌불 등 5구의 불상이 남아 있다 . 

이곳에서 40 m 아래로 내려가면 용장사터가 있는데 용장사는 이 계곡에서 가장큰 사찰이었다 . 

용장사터 동쪽 높은 바위 위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층석탑이 우뚝 솟아 장관을 이루고 , 석탑아래에는 삼륜대좌불 과 마애여래좌상이 자리잡고 있다 .

용장사는 통일신라 법상종을 개창한 대현스님이 거주하신 곳이며 , 

조선 세조 때 의 대학자이자 승려인 설잠스님(매월당 김시습)이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를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

대현스님이 삼륜대좌불을 돌면 부처님도 따라 머리를 돌렸다고 하며 , 그 뒤쪽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좌상은 지금도 따스한 미소로 사바세계를 굽어보고 있다 .

* 이 설명을 잘 음미하고 용장골로 내려간다 .

 

용장골로 가는 계단길  .


이 석자재는 용장사와 연관이있는 석재들이다 . 용장사지 유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경주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제 186호 용장사 3층석탑) 실물 .



용장사 삼층석탑 설명 .


용장사 3층석탑 .다른각도에서 음미해 본다 . 자연의 일부인양 조화를 이룬다 .


다음은 , 경주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보물 제 913호) 실물 . 사실적 묘사가 돋 보인다 . 두광 광배 연화좌대도 뚜렸하다 .



경주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보물 제 913호) 설명 . 


다음은 , 경주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187호) 실물 . 삼륜대좌 위 에 세워진 좀 특이한 미륵장륙상 이다 .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187호)설명 . 좌상으로 6척이면 18.18 cm. 삼륜대좌 위 에 세웠으니 거대하다 .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187호) 주변배경 .


용장사지 . 

용장사는 신라 경덕왕 때의 고승 대현스님과 조선시대의 생육신 의 한 사람인 매월당(김시습)에 얽힌 이야기가  전 한다 . 

어느 시대에 폐사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 조선초기 설잠스님(김시습)이 이곳에서 오래 머물고 있으면서 금오신화 를 썼다고 하니 ,

조선중기까지는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지금은 절터 축대들과 기와 조각들 만이 폐허에 딩굴고 있다 .    


용장사지 주변 현황도 .

현황도엔 위에 삼층석탑(보물 186호) . 다음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 . 다음하단에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 삼각형으로 배치되어있다 .  

유물이 있는 고도가 약 300 m쯤 된다 .용장사지는 유물보다 약간 아래에 있다 . 


이곳이 용장사지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는 능선이 이무기능선이며 , 중앙 소나무 사이에 337암봉이 보인다 .

용장사지에서는 조망이 좋지만 터는 크지않다 . 부속암자들은 주변에 흩어져 있었을터 .

 

용장사지 기둥 주춧돌 ? 


용장사지 거리목 .     (금오봉 1.1 km)     (용장마을 2.45 km)  용장마을 은 산행로 하산지점이다 . 

이곳에서 하산할수도 있고 , 설잠교지나서 이영재로 오르며 고위봉으로 갈수도 있다 . 우리 일행들은 여기서 빽한다 . 


빽 하며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을 본다 .


다음 마애여래좌상(보물 913호)도 본다 .


마지막으로 삼층석탑(보물 186호)도 본다 . 탑아래 마을이 용장마을 하산지점이다 . 


임도 삼거리 원(400) 위치 . 용장사지 탐방하는데 31분소요 .    (용장사지 0.55 km)     (금오봉 0.7 km)    


임도 삼거리(400) 원 위치 .


삼화령 연화대좌 . 연화대좌에 계시던 미륵불 과 생의사터 비석도 없어져 아쉽지만 어딘가에 잘 모셔저 있어 천년후에 다시 나타날 수 도 있음이다 .


삼화령에서 바라본 고위봉 . 남산에서 제일높은 봉우리 . 우리 하산로는 고위봉 - 이무기능선 - 천우사 - 용장마을로 하산한다 .


이영재 .     (칠불암 1.6 km . 고위봉 2.3 km)      (금오봉 1.7 km )     (용장마을 2.8 km)     (통일전주차장 2.7 km)


이영재 . 이곳에서 용장사지에서 설잠교를 지나 온 이고문님과 홍고문님을 만난다 . 반갑습니다 .


고위봉으로 오르는길 .봉화대 능선길 393봉 입니다 .


393봉 바위에 올라 지나온 금오산 을 봅니다 .


함께한 홍대장님 .


함께한 최고문님 .


현위치 .경주 19 - 04(400) 지점 .     (이영재 1.4 km)     (칠불암 0.55 km)     (고위봉 1.2 km)     (금오봉 2.85 km)


칠불암 갈림길 .     (칠불암 0.35 km)     (고위봉 1 km)     (금오봉 3.05 km)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칠불암 탐방 다녀오기로 합니다 .


칠불암 가는길 . 마애보살반가상 가는 길목에서 선두대장 일행들을 만난다 . 맛있는 점심식사 중 이다 . 반갑습니다 .


경주남산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보물 제 199호) . 


화강암에 새겨진 반가상은 처음본다 . 

이 불상은 칠불암위의 곧바로 선 절벽면(신선암)에 새겨져있어 마치 구름위에 앉아있는 듯 이 보이는데 , 

머리에 삼면 보관을 쓰고있어 보살상 임을 알 수 있다 . 얼굴은 풍만하고 오른손에는 꽃가지를 들고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했다 . 

팔각정으로 보이는 대좌 아래로 옷이 흘러 내리고 , 오른쪽 다리는 아래로 내려놓은 자세다 . 발은 연꽃 위에 있으며 , 이 처럼 유희좌를 표현하였음은 드문 예 이다 . 

그 아래에 뭉게 뭉게 피어나는 구름이 조각되어 있다 . 불상의 높이는 1.4 m 이며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에서 바라본다 . 경주 토함산 방향이다 . 반가상 절벽 아래가 칠불암 이다 .


반가상을 떠나며 뒤 돌아본다 .돌절구가 보이는데 암자가 있었던듯 하다 .


선두대장 일행들이 식사하던 위 능선바위에 올라 토함산과 불국사 방향 조망한다 . 가파른 돌계단길을 내려가고 대나무숲 을 지나면 칠불암이다 .


칠불암 .

칠불암 끝 산신각(암자처럼 단청이없다) 에 두분의 여승이 있어 나보고 들어와서 차 한잔 하시라고 한다 . 방은 약 2 평정도로 비좁다 . 

일행이 있어 괜찬타고 그냥 지나치는데 , 잠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차 한잔하고 나올걸 산행중 계속 후회가 된다 . 

모든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아닐덴데 , 모처럼의 성의를 거절한것 같아 마음이 가볍지 않다 .


칠성암 앞 마당 .


칠불암 입구에 조각된 , 이 불상들은 마애 삼존불 과 사방불로서 모두를 " 칠불암 마애불 상군(국보 제 312호)" 이라 불린다 .

칠불암은 삼존불과 사방불 즉 7개의 불상이 있는 암자라는 뜻이 된다 .

삼존불의 가운데 있는 본존불은 앉아있는 모습으로 미소가 가득담긴 양감있는 얼굴과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를 통해 자비로운 부처님의 힘 을 드러내고 있다 . 

왼쪽 어깨에만 걸치고 있는 옷은 몸에 그대로 밀착되어 실감나게 표현되고 ,오른손은 무릅위에 올려 손끝이 땅을 향하고 왼손은 배 부분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

좌 우 협시불은 본존 오른쪽 은 약사여래입상 ? 왼족은 지장보살 입상 ? 

또한 , 사방불도 모두 연꽃이 핀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각기 방향에 따라 손 모양을 다르게 하고있다 .

협시 보살상이 본존을 향하고 있는 것이나 가슴이 길고 다리가 짧게 조각된 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봉화곡 제1사지 마애삼존불과  칠불암 사방불상 들은 동,남,서,북 다른 모습을 하고있다 . 

 


동쪽을 바라보고있는 삼존불과 바로앞에 사방불이 있다 .


삼존불과 남방불 .



칠불암 앞 마당에는 두기의 석탑이 보이는데 석탑의 조합이 맞지않는다 .


사방불 정면에 있는 동면불 뒤에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이 높은 암벽위에 조각되여있다 . 



칠불암 거리목 .     (마애보살 반가상 0.2 km)     (고위봉 1.35 km)     (용장마을 4 km)


칠불암 은 대나무숲속 절벽위에 세워져 있다 .


능선위 원위치 .    (칠불암 0.35 km)     ( 금오봉 3.05 km) 

능선 원위치 거리는 0.72 km 이며 , 시간은  13분 48분 소요된다 .


백운재 . 봉화대를 다녀오지 않고 지름길로 백운재로 간다 .     (칠불암 0.85 km)     (고위봉 0.5 km)     (용장마을 3.15 km)




고위봉(494)정상 . 산행대장님과 여성회원 .


나 , 셀프사진 .


고위봉 정상 참고지도 .



고위봉 거리목 .     (칠불암 1.35 km)     (천우사 1.7 km . 용장마을 2.65 km)

소위봉에서 용정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는 두갈래 길 이 있다 . 고위봉에서 좌측능선 안부에서 관음사 - 천우사 방향 쉬운길과 계속능선따라 362봉으로 가는길과 ,

이무기능선(암릉지대)따라 337암봉을 지나는 암릉길이 있다 .

 

우리는 이무기능선을 따라간다 . 뒤 돌아 암릉길을 본다 . 


앞으로 지나갈 능선길 .


현위치 경주 17 - 03 지점 .     (고위봉 0.7 km)     (천우사 1km)



현위치 경주 17 - 02 지점 .     (천우사 0.5 km)     (고위봉 1.2 km)


천우사 앞 관음사 포장도길 . 선두대장님 일행 .


용장마을 공원 지킴터 .     (고위봉 2.2 km)     (용장마을 0.45 km)     


용장골 출렁다리 .  길이 18 m , 폭 2 m , 2016.08 월 설치 .


저항령 대장님 .무선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한다 .


용장골 주차장 . 하산지점 . 산행종료 .


주차장 정자에서 간단한 하산주후 귀가한다 . 신마포 산악회 오늘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대장님 총무님 집행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