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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화)한백팀 /양평/예봉산-운길산 연계산행 .

lsm37 산행인 2017. 12. 27. 17:19

누구와 : 한백팀 . 홍대장님 , 임고문님 , 최고문님 , 황대장님 , 나 5명 .

산행지 : 양평/예봉산 , 운길산 산행 .

산행코스 : 팔당역 - 굴다리 - 예봉산 - 철문봉 - 적갑산 - 새우고개 - 운길산 - 515봉(절상봉) - 수종사 - 운길산역 .

산행거리 : 13.07 km (평균거리2.38 km)  (최고속력 5.40 km)  

산행시간 : 09.37분29" - 16.12분37" = 6.35분08"(기타시간 1.05분28"포함)

날   씨 : 맑음 . 0 - 영5도 . 정상부 바람약간 .

기   타 : 카메라 번호 0221 - 0309 = 89장중 60장으로 구성 . 클린산행 안함 .

 

통계 & 트렉정보 .


팔당역 . 09.37분29" gps접속 산행시작 . 

오늘 산행은 예봉산과 운길산을 연계하는 산행이 된다 . 


예봉산 안내 .


운길산 안내 .

예봉산 과 운길산은 여러번 산행한 기록이 있다 . 


팔당역에서 양평방향으로 가다가 굴다리를 지나며 계천따라 산행들머리로 진행한다 .


현위치 갈림길 .    (예봉산 2.3 km)     (율리고개<예빈산>1.5 km)


여기서 산행 준비를 하고 율리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 운길산역에서 하차한 임고문님을 율리봉 이나 예봉산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다 .


예봉산 정상에 건설중인 기상관측소 건설공사 자재수송 모노레일 . 예봉산 정상가는중 만난다 .


예봉산 삼거리 .     (예봉산 정상 0.25 km)     (팔당역 2 km)

하다보니 율리봉 방향이 아닌 예봉산으로 직접 오르는길로 진행하고 있었다 .


예봉산 정상  기상관측공사현장 .


정상에 눈꽃이 보이고 배경에 윤리봉 과 양수리 일대가 조망된다 .

 

예봉산 정상 등산안내도 . 예봉산 운길산 주변 산행로가 잘 표시되여 있다 . 


예봉산(683)정상에서 셀프 .


예봉산 정상 . 강우레이더 관측소 공사 개요 .


정상에서 조망한다 . 하늘은 맑고 햇빛은 따사롭다 . 간혹 불어오는 서남풍이 차게 느껴질뿐 산행하기 좋은 날시다 .


정상에서 조망 . 율리봉 뒤에 북한강이 흐른다 . 임고문님은 율리봉에서 오는중이겠다 . 


정상에서 운길산을 조망한다 .하행로 능선이다 .


운길산으로 가는 능선길 .


율리봉을 배경으로 셀프 . 타 산악회 회원들이 다수 올라오고 우리 일행들도 온다 . 예봉산 조망이 좋다 .임고문님이 도착전 기다리는 중 이다 .


황대장님에 이어 최고문님도 적갑산으로 출발한다 . 나는 잠시 율리봉 방향으로 마중가다가 되 돌아온다 . 


예봉산 정상 눈꽃 과 운길산  . 홍대장님이 임고문님을 기다리고 나도 적갑산으로 향한다 .


헬기장 . 


활공장 .팔당대교 일대가 잘 조망된다 . 

활공장에 비닐천막이 있어 바람을 막아준다 . 다수의 인원들이 (청주에서 오신)식사장소로 활용 , 우리도 모두뫃여 이른 점심을 한다 . 


적갑산 (560)정상 셀프 .



멋진 소나무가 있는봉으로 운길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482봉 쉼터 .


새우젓(380)고개 .

다산길 은 남양주시가 최근 개장한 트레일이다 . 이를 테면 남양주의 올레 이다 .

남양주는 총면적의 70%가 산림으로 되어있다 . 아울러 물길도 있다 . 북한강이 남양주를 따라 흘러와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만나 한강이 된다 . 

이처럼 남양주는 도심에서 지척이지만 산과 강이 어울려 다산길을 만든다 .


440봉 .     (운길산 정상 1.7 km )     (새재고개 2 km )


501봉 .


560봉 .     (예봉산 정상 5.89 km)     (운길산 정상 0.2 km)


560봉 계단밑 . 경사는 점점 더 가팔라진다 . 


멋진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 . 


마지막 계단길 .


운길산(610)정상 .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이라고 불린다 . 

태조가 이산에 구름이 많아 운길산이라했다 한다 . "수종사 중수기"이는 운길산으로 나오고 ,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 에는 조곡산이라고 기록되여있다 . 

금강산에서 발원 화천 춘천을 거쳐 흘러온 북한강과 , 대덕산에서 발원 영월 충주를 거쳐 흘러온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산수가 조화를 이룬다 .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랑호의 모습은 ,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 했을 정도이다 . 서쪽은 적갑산과 예봉산을 함께 종주할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 

오늘 우리는 예봉산 , 적갑산 , 운길산 , 수종사를 한번에 탐방하는 산행을 하는 것이다 . 


지나온 능선길 , 새우젓 고개에서 좌측은 적갑산 으로 갈리고 우측은 갑산으로 갈린다 . 


적갑산 능선을 조망한다 . 


최고문님과 황대장님 .


임 고문님 . 배경은 멀리 북한산 백운대이다 . 


북한산 확대하여도 가물가물 하다 .


북한산만 당겨서 본다 . 


함께온 일행들이다 .


기념사진 .


반갑습니다 . 


절상봉(522) . 수종사 절 위에 있는 봉우리라고하여 절상봉 . 거대한 정상석도 얹었으니 절상봉이 됐다 . 


셀프 사진 .



절상봉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수종사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명당에 위치한 수종사는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옛 가람이다 .

고려태조 왕건이 상서러운 기운을 쫒아 이곳에 이르러 구리종을 얻음으로써 부처님의 혜광을 통해 고려를 건국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 

1439(세종21년)에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이 정의옹주의 부도를 세우고 금제9층탑 수정 사리함(사리 14과)을 청자항아리에 담아 부도에 모셨다 . 

1458(세조 4년)세조가 두물머리에서 머물다 새벽에 들려오는 종소리를 따라 올라가보니 그 종소리는 바위굴속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였다 . 

이때 세조는 굴속에서 18 나한을 발견하고 5층 돌계단을 쌓았으며 팔도방백에 중창을 명 하였다 . 

도량은 이러한 연유에 의해 수종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 이 때 은행나무 두그루를 심고 다음해인 1459년에 수종사 탑을 건립하였다 . 

지금 그때 심은 560년 이상된 은행나무를 본다 . 


그 은행나무 두 그루는 지금 보호수로 자라고 있다 . 


수종사에서 바라본 북한강 .


수종사에서 바라본 양수리 일대 .


두물머리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 .


560년 자란 은행나무 , 50년전 가을에 수종사에 와본 기억이 있다 . 그때 노랗게 떨어진 은행닢 위에 벌렁 누워본 적이있다 . 은행닢은 무릅까지 쌓였다 . 


서거정이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찬탄 했던 풍광을 본다 . 

수종사는 조선후기 다산 추사를 비롯한 묵객들이 당색과 신분을 따지지 않고 , 함께 모여 담론했던 사회변혁의 꿈이 깃든 곳이다 . 


대웅보전 .




수종사 약사여래불 조성도 . 총 실높이 7.1 m 면 큰 약사여래불이다 . 상세한 도안이다 . 완성후 보도록 하자 .


수종사를 떠난다 . 수종사 일주문 가기전에 우측능선으로 올라 능선을 따라 하행하면 ,


능선의 끝지점에서 두물머리를 본다 .


운길산역 도착 . 임고문님은 출발지점으로 되 돌아오고 , 우리들은 팔당역에서 운길산역으로 돌아왔다 . 

산행종료 한다 . 오늘 함께한 한백팀 일행들 반갑고 감사합니다 . 대구탕 하산주 좋왔습니다 . 신년 개산산행은 1월2일 북한산 입니다 . 기대 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