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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금)유영열/양재점 . 전주 모악산 산행 .

lsm37 산행인 2018. 4. 9. 13:23

누구와 : 유영열/양재점 일행들과 .

산행지 : 전북 전주 모악산 산행 . 불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1차 산행 .

산행코스 :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도계마을(0 km) - 도계출발점(0.9km) - 금선암입구(1.94km) - 편백나무쉼터(2.68km) - 연불암(3.24km) - 

            매봉갈림능선 삼거리(3.75 km) - 북봉 헬기장(5.08km) - 정상(5.6km) - 남봉 헬기장(6km) - 신암마을 갈림(6.48km) - 장근재(7.17km) - 

            케이불카시설(7.78km) - 모악정(8.28 km) - 금산사 탐방(9.84km-10.55km) - 일주문(10.86km) - 모악산매표소(11.42km) - 

            관광안내소(11.87km) - 대형주차장(12.02 km)하산지점 .

산행거리 : gps거리 12.02 km + 클린거리 1.2 km = 계 13.22 km . (평균 2.67 km) (최고속도 6.30 km)

산행시간 : 1027분27" - 15.30분19" = 5.02분52"(기타시간 32분38" 포함)

날   씨 : 흐림 . 안개 . 능선위 찬바람 <체감온도 영하2-3 도> 습도 80% . 

기   타 : * 사진번호 3302 - 3459 = 158장중 125장으로 구성 .

          * 클린산행 = 산행거리 10% 추가함 / 대1봉 30% 수거 / 하산지점 모악축제 청소원 처리 / 청결지수 보통 1급 . 

gps 통계 & 트렉정보 .

치과치료기간 2,3월 두달간 매일산행만 하다가 4월부터 일반산행 시작한다 . 양재점은 첫 산행이다 . 

 

모악산 등산안내도 .출발지점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도계마을)에서 남쪽으로 진행 . 남봉(3 헬기장)에서 서쪽으로 김제시 금산사 주차장 하산지점 .

안내도에 부여된 번호 참고 .


모악산 등산 개념도 . 

개념도는 모악산 도립공원 전체 산행로를 참고 . 완주군 구이면 모악관광단지 부분이 생략되여있다 . 지난 100명산때 상세 기록 .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도계마을에서 산행시작한다 .

선두 유영열셀퍼님 후미 이형호 점장님 . 산행예정시간 5.30분 . 산행방법 은 쉬엄쉬엄진행하며 선두대장을 앞지르지 않고 후미대장 뒤로 처지지 않는다 . 

전회원이 함께 가는 안전산행을 한다 . 나는 클린산행을 하며 선두와 후미 중간정도로 진행하는 방법을 택한다 . 

이현호 점장님 따라 산행 준비운동을 한다 . 안전을 위하여 산행전 몸을 풀어주는것이 필요하다 .

 


정상부 안개구름이 잔득 끼어있다 . 


가정집 안에심은 특이한 소나무 . 솔잎이 굉장히 길다 . 


정상부 구름의 이동이 빠르다 .


중인동 통제소 . 도계 산행 출발점 . 주차장 , 화장실 이 있다 . 이곳에서 산행준비도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


모악산 탐방로 종합안내도 .



도계출발점 . 도계마을 출발점에서 0.9 km 지점이다 .



선두대장님 따라 산행시작한다 .


청하서원 .밀양박씨 향산공파 전주 종중에서 관장한다 .



정상 을 자주 본다 . 기상이변이 감지되기때문이다 . 




금선암 갈림 . 출발 1.94 km 지점 .

이곳에서 금선암길 과 연분암길로 갈린다 . 우리는 연분암길로 진행한다 .


이곳에서 잠시 쉬며 후미를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 클린산행은 여기서 부터 한다 .


연분암 숲길로 진행한다 .



계곡엔 물도 많다 .


편백나무 숲 쉼터 . 출발 2.68 km 지점 .





편백나무숲에서 단체사진 .

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를 많이 발생시킨다 .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 , 해충 ,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 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편백나무가 가장많이 방출하며 ,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좋아 아토피 치유에도 효과가 있다 . 

 

뿐만 아니라 , 1 ) 대뇌피질을 활성화 시키며 몸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

               2 ) 포도상구균 ,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한다 .

               3 ) 질소산화물 등의 공기의 유해물질을 에워싸는 작용이있어 공기를 정화한다 .

               4 ) 알레르기 작용이 있어 알레르기성 예방/희복에 효과가 있다 .

               5 ) 소취작용이 있어 나뿐 냄새를 상쇄하는 작용을 한다 .  하여 가능한  많은 시간을 있으면 좋다 . 

 

연분암 . 출발 3.24 km 지점 .


식수도 있고 산행로 옆에 맑은물이 파이프를 통해 쏫아진다 .이곳에서도 점심공양을 하는가 보다 . 점심식사 시감표가 보인다 .


공양 감사합니다 . 마음만 받겠습니다 .


빨간 모조 연등과 백목련이 조화를 이룬다 . 작품을 보는느낌이다 .


연분암 길 . 연등으로 사용하던 재활용품 방향이 달라 옮겨드리지 못합니다 .


연불암부터 경사도가 급하다 . 능선위 삼거리까지 거리 0.5 km/ 고도차 176 m 빡세게 올라야 한다 .


빡세게 능선위 모악기맥과 합류하며 잠시 휴식 . 안내번호 8번 사거리 . 도봉사길로 하행하면 하산지점이다 .


안내번호 8번 .모악기맥 삼거리 . 출발 3.75 km 지점 . 나는 이곳이 매봉인줄 알았다 . 아니다 . 매봉은 모악기맥으로 약 400여 m 빽 하여야 한다 . 


모악기맥 능선상에는 진달래가 만발했다 . 아울러 찬바람 서풍이 분다 . 


안내번호 10번 금곡사 갈림길(690) . 도계마을로 통하는길이다 . 출발 4.78 km 지점 .    ( 매봉 1.6 km)     (정상 0.9 km )     (금곡사 1.8 km)


안내번호 11번 북봉(730) 2 헬기장 . 출발 5.08 km 지점 . 심원암 갈림길은 하산길이다 .  

                                        (정상 0.6 km)   (매봉 1.9 km)   (심원암 2.4 km . 금산사 4 km 늘연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북봉(730)헬기장 . 모악기맥 1.3 km 를 찬 서풍을 맞으며 왔다 . 몹시 춥다 . 바람막이를 입는다 . 체감온도는 영하다 .


안내번호 12번 정상 삼거리(720) . 모악관광단지에서 상학능선을 따라 무재봉거쳐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다 . 100명산 인증할때 온길이다 .

 

모악산 종합안내도  참고 .개념도를 옮긴 안내도 .


안내번호 13번 . 모악산(793.5) 정상 인증사진 . 유영열 셀퍼님 감사합니다 . 


잠시후 후미일행들도 도착한다 . 정상은 인증인원으로 붐빈다 .



정상에설치된 거대한 송신소 시설들이 안개속에 희미하다 . 

모악산 100명산 인증은 2014.12월 18일(목) 폭설속에 단독산행을 했다 . 상학능선으로 상행 신선길로 하산하며 신선처럼 산행을 했다 .

보이는 모든것은 눈이다 . 깊은곳은 1 m 까지 쌓였다 . 단독산행의 묘미는 별미다 . 하산후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정시대" 피카소에서 천경자까지 미술전을 감상 .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전북진안 마이산(17일)을 기점으로 모악산(18일)을 인증하고 대구 비슬산(19일)까지 마치고 귀경하였다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 .

추억의 사진첩을 쌓게해준 불랙야크가 고맙다 .

 

정상은 추워 오래있을수 없다 . 나는 추위를 많이 탄다 .


남봉으로 이동한다 . 하산지점인 금산사 방향이 아닌 화율봉 방향으로 가야한다 .


안내번호 14번 . 남봉(775) 3 헬기장 . 


남봉(775) 3 헬기장 .


남봉(775) 3 헬기장 .

이정표가 많은것은 갈라지는길이 많다는 의미다 .


남봉 동쪽방향 서풍을 막아준다 . 신선바위 가는방향이다 .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나도 아늑한 공간에 자리를 잡는다 . 일행들과 좀 위에 위치한 곳 이다 . 

뜨거운 라면으로 몸을 푼다 . 좋은 세상이다 . 산에서도 라면을 먹을수 있다 . 약 30분후 일행들이 일어나는것을 보고 나도 출발한다 .


남봉 헬기장에 원위치 한다 . 장근재에서 우측으로 가라는 대장님 맨트가 들린다 . 알았습니다 . 


안내번호 15번 갈림길이 나온다 . 출발 6.48 km . 이곳이 장근재인줄 알았으나 아니다 . 하산지점과 근접한 신암마을 갈림길이다 . 우측으로 간다 . 


남봉에서 내려오는길은 완만한길로 하산지점까지 간다 .


안내번호 16번 장근재(491) .      (정상 1.8 km)     (배재 1.1 km)

안내번호 8번 삼거리에서 함류한 모악지맥길은 여기16번에서 갈리며 , 지맥은 배재 - 화율봉으로 이어진다 .  

실은 배재에서 능선을 따라 청룡사 거쳐 금산사로 하산하는 길이 더 좋을수도 있다 . 하지만 우리의 하산로는 계곡길이다 . 


계곡으로 내려가는길 . 경사는 약간 급하지만 흙길이다 .


화전민터를 지난다 .


계곡을 만난다 .


계곡엔 물이 많다 . 


안내번호 28번 케이불탑(348) . 모악정길로 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로 정상이다 .     (모악정길 정상 2.6 km)     ( 금산사 2.2 km) 


바로밑에 있다 . 케이불 시설탑 . 이 케이불은 정상에 있는 송신소 시설물 운반용 및 관계인들이 사용하는 케이불이다 . 이후 세멘트 포장길이다 .

  

정상에있는 송신소 시설은 군용으로도 사용하는가 보다 .

 

합수지점 .


모악정 .


계곡엔 물이 많아 작은 폭포가 많이 보인다 . 


물도 맑아 청정지역이다 . 


안내번호 27번 심원사(201) 갈림길 . 늘연계곡 을 따라 심원암으로 오르는 심원암길이다 . 이 길은 북봉과 만난다 .    (금산사 1 km ) 


심원암 . 우리나라의 수많은 절들은 거의 왜놈들이 임진왜란을 일으키며 불태워 버렸다 .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재와 보물들이 사라졌다 .

천추의 한 이다 . 되 돌릴수 없음이다 .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이러나지 않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 

이념의 갈등과 지역갈등 파벌 갈등으로 여념이 없다 . 나라에 지도자들이 없음이다 . 토양이 못됐기 때문이다 . 하늘의 이치에 따라야 한다 .


안내번호 28번 심원암 삼거리 .


금릉계곡(190) 입구 . 안내번호 26번 .     (금산사 0.7 km)


4월의 벚꽃과 함께 멀리 정상이 보인다 .


안내번호 25번 금산사 부도전 . 


금산사 가는길 벚꽃이 많다 .


금산사 담장 .


산행로에서 바로 천왕문을 만난다 . 문안에는 사천왕상이 자리하고 있다 . 사천왕상은 절마다 그모양이 약간씩 다르다 .우회한다 .


오래된 고목옆에 보이는 석조물 당간지주 . 크고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 


 

당간지주 (보물 28호)는 사찰을 상징하는 깃발이나 쾌불을 세울때 버팀목으로 사용하는 석조물로 지주는 높이가 3.5 m 이며 양지주가 남북으로 상대하여 있다 . 

기단석과 간대를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당간지주이다 . 

당간지주의 각면에 장식된 조각기법이 현저하게 두드러지며 한국 당간지주 가운데 가장 완벽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 

금산사에 있는 석련대 , 석종 , 석탑 , 석등은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시대에 걸처 만들어진 유물들인데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 전성기인 8세기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  


천왕문벽 옆에 보이는 글 .

하늘과 땅이 나와 한 뿌리고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한 몸이다 .  지구촌 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 


만물은 현상과 사색까지도 자연이기 때문이다 .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 있음과 없음도 한뿌리고 왔다가 가는것도 한 몸이다 .  

하여 , 이 모두는 나와 더불어 자연이다 . 구름에 흘러가는 내 생각일 뿐이다 .


선답 보다는 꽃을보는 아름다움이 더 좋다 . 선답은 의식이고 꽃을 보는즐거움은 자연이다 . 자연으로 들어가자 . 장엄한 경내를 관람한다 .


금산사 . 오래된 사찰이다 . 

백제 법왕이 599년에 창건하였다 .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진표율사가 중창을 시작 금산사의 면모를 갖춰 나갔습니다 . 

진표율사는 중생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자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보시의 정신을 미륵사상에 담아 설파했습니다 . 

고려시대에는 혜덕 소현스님이 86동의 전각과 43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사찰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 상상만 하여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

정유재란 때 모두 소실되었으나 조선 인조때(1635년)에 대적광전 과 미륵전(국보 62호)을 새로 지어 현재의 가람으로 재조성 했습니다 .   


대적광전 . 

바라보는 왼편에 명부전 과 대장전(보물 제 827호)이 대적광전을 바라보고 있다 . 

오른편에는 석련대(보물 제 23호) 와 육각다층석탑(보물 제 27호) 신축중인 다층석탑 전각이 보인다 . 그 우측에 미륵전이 배치되어있다 .


대적광전 . 이 법당은 수계 , 설계 , 설법등 사원의 중요한 의식을 집행하는 곳이다 . 

본래는 대웅대광명전 이였다 . 대웅대광명전으로 불리던 때에는 이곳에 법신 비로자나불 , 보신 노사나불 , 화신 석가모니불 등 삼신불만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

정유재란 1597년 때 경내의 모든 전각이 소실된후 인조 13년 1635년에 이르러 도량을 재건하였는데 , 

대웅대광명전 과 극락전 , 약사전에 봉안하고 있던 5 여래  6 보살 을 다시 조성하여 모두 한자리에 봉안하고 , 현액을 대적광전으로 바꾸었다 . 

1986년 원인모를 화재로 법당이 전소되어 보물 제 476호 지정이 해제되었으나 1900년에 원래의 모습 대로 복원하였다 . 

    

다층석탑과 미륵전사이 뒤에 모악산 정상이 조망된다 . 미륵전은 잠시후 설명한다 . 

 

노주(보물 제 22호)는 대적광전 앞 명부전 쪽 에 있는데 , 

이석조물의 용도는 알수없으나 그 형태가 방형의 연화대 처럼 조성된 특이한 석조물 임에 착안하여 노주라고 부르고 있다 . 

석조 건조물의 구조는 상 , 중 , 하 삼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 각 단 마다 안상과 화형문 그리고 귀기와 앙련 , 복련 등이 화려하고 다양하게 조각되어 있다 . 

특히 상대석 위에는 일반 석탑의 상륜부와 유사한 양식이 조각되어 있는데 , 상륜부가 원형이며 보주 사이는 간주 형식인 것이 매우 특이 하다 .

연봉형인 보주의 조상 기법으로 보아 고려초기의 작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노주 와 노주 설명문  . 알고 보면 더 흥미롭다 .


명부전 .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명부시왕을 봉안하고 있으므로 , 지장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한다 . 


명부전 설명문 .


명부전 내부 .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 ,우에 10분의 시왕전을 배치했다 . 바라보며 오른쪽 머리에 금강경을 이고 있는분이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염라대왕이다 .

사람들의 명줄을 관장하고 있기때문이다 . 

 

대장전 앞에있는 석등(보뭉 제 828호)은 법당을 밝히는 등불로 , 인등 , 장명등 이라고도 한다 .

석등 설명문 .

 

대장전 (보물 제 827호)은 미륵전을 장엄하는 정중 목조탑으로 미륵전과 함께 일찍이 건립 되었다 .  석등 실물 . 

 

대장전 설명문 .


대장전 법당 . 석가모니 불상과 상 수제자인 가섭존자 와 아난존자 을 봉안하였다 . 

건물은 비교적 단조롭고 소규모이지만 정중 목탑의 변형 건물로 주목되며 , 특히 석가모니불 후불 광배의 금색 조각이 뛰어나게 아름답다 .


대장전 앞마당에 있는 오래된 왕벚나무 . 

일본에서는 사구라 라고 하지만 우리는 벚 나무라고 한다 . 우리나라의 토종 나무다 . 금산사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많아 이를 증명한다 .

일본에 있는 사구라도 백제때 우리의 벚나무를 이식하지 않았나 ? 내 생각일 뿐이다 . 


벚나무에 감로수 석수통 뒤에 석등과 대장전이 보인다 . 


석련대(보물 제 23호) .대적광전 우측 다층석탑 옆 에 있다 .

연화대 형식으로 조각한 불상의 좌대로 무려 높이가 1.52 m . 둘레가 10 m에 달하는 거대한 연화대 이다 . 고려시대 초기 대략 10세기 경의 석조물로 추정한다 . 



석련대(보물 제 23호) 설명문 .


육각 다층 석탑(보물 제 27호)

이 탑은 고려초의 석탑으로 봉춴원 터 에서 옮겨온 것이다 . 현재의 높이는 2.18 m 이며 11층 탑으로 , 우리나라의 탑이 대부분 화강암으로 만든 방형탑인데 비해 ,

이 탑은 점판암의 육각 다층  석탑 임이 특색이다 . 



육각 다층 석탑 (보물 제 27호) 설명문 .


미륵전(국보 제 62호) . 내부 사진 촬영을 금하고있다 . 사진을 못 찍어 아쉽다 .

미륵전은 진표율사가 미륵장육상 을 봉안하기 위하여 766년 신라 혜공왕 2 년에 처음 건립한 법당 이다 .

법당 내 에는 미륵불 , 법화림 보살 , 그리고 대묘상 보살 등 삼존상이 조상되어있다 . 법당 내부는 통층으로 되여 있고 삼존불은 거대하게 조상되여있다 .


미륵전은 정유재란에 전소되었으나 조선 인조 13년 1635년에 수문대사가 한국유일의 삼층법당으로 재건한 것이다 . 

법당 외부 1층과 2층은 정면 5칸 측면 4칸이고 3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다포형식이며 , 법당 내부는 층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통층이다 . 

건물 중앙의 제일높은 기둥은 하나가 아니라 몇개의 기둥을 연결 하여 만든 것 이다 . 이러한 기둥 양식은 목조탑 양식에서 번안된 구조이다 .


오랜 풍우를 지내는 동안 건물의 목재가 썩고 건물이 기울어 1988년부터 1993년까지 5년간에 걸처 문화재 관리국 의 주관으로 건물을 전면 해체 보수 하였으며 , 

1999년에 다시 번와 공사를 하였다 . 


법당 내부 지하에는 연대미상의 철제 연화대가 있는데 , 이로 미루어 법당 내부에는 원래 철불이 모셔져 있지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 . 

항간에는 이 연화대가 솥으로 알려져 있으며 , 솥을 만지는 모든 사람은 속세의 업장을 소멸하고 소원을 성취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 


미륵전의 터는 원래 용이 살고 있던 연못이었으나  어떤 고승의 가르침에 따라 참숯으로 연못을 메워 용을 쫒고 미륵전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 

   

미륵전 설명문 .


미륵전과 요사체 사이에 자라는 오래된 벚나무 .


배롱나무 .

배롱나무는 자주홍색의 영롱한 꽃이 100일 이상 피어 있어 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한다 . 부처꽃과 식물 . 주로 고찰에  자라고 있음을 본다 . 


범종각 . 대적광전을 바라보며 좌측에 있다 . 종각안으로 들어갈수 없다 .

범종각은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범종 , 법고 , 목어 , 운판 등 사물을 보관하는 곳 이다 . 


범종 .

범종은 지옥에서 온갖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들려주기위하여 하루 중 인시 , 오시 , 술시 등 모두 세번을 친다 . 

장엄하게 울리는 범종소리를 들음으로써 , 

지옥 중생들은 누대 걸쳐 알게 모르게 지은 악업을 깊이 뉘우치고 , 청정하고 순결한 본래 자신의 마음으로 보리심을 발하게 되는 것 이다 . 

몸은 비록 지옥에 있지만 , 마음은 이미 보리심을 발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옥에 머므르지 않고 삼계를 뛰어넘어 해탈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 



법고 . 법고는 축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법종 다음으로 친다 .

북을 치면서 대군이 진군하는것과 같이 , 법고소리를 들으면서 축생과 수행자들은  모든 사바 의 번뇌로부터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 



 운판 (앞면은 목어 뒤에 가려저있어 뒷면을 찍었다)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법고 다음으로 차례로 친다 .

  

목어 는 물속에 사는 생명들을 제도하기 위함이며 , 간략히 목탁으로 만들어 법당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 

법당에서 목어와 목탁을 치는데에는 물고기가 언제나 눈을 뜨고 있듯이 , 

수행자 들에게 방일 하지말고 대승의 행원을 다 하는 날까지 용맹스럽게 정진하라는 경책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    



범종각 설명문 . 사물의 용도를 알고보면 더욱 흥미롭다 . 사물을 다 갖춘곳은 흔치 않다 .


미륵전 뒤에 모악산정상이 조망된다 . 

미륵전에는 미륵불 , 법화림 보살 , 대묘상 보살 등 삼존상이 거대한 형태로 조상되여있다 . 미륵전 내부는 촬영금지 . 영상으로 담지 못해 아쉽다 .


대적광전 , 우측으로 육각다층 석탑전 . 미륵전 .


대적광전 , 좌측으로  명부전 , 대장전 .

 

전각을 뒤로 하고 ,


금산사 성보 박물관 . 큰 사찰에는 성보 박물관이 있다 . 산행을 주로 하다보니 여유있게 박물관 관람을 못한다 . 언제인가 두루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


고목 과 당간지주 뒤에 요사체가 보인다 . 


나오면서 우측에 처영문화기념관 . 


처영이 무슨 의미인지 알수없다 . 거대한 화강암 거북이 있다 . 12간지를 둘러세우고 , 거북이 등에 올라탄 4룡이 여의주를 잡고 있다 .


사찰의 대문격인 금강문 .


아치형다리를 지나면 금강문 , 다음으로 천왕문을 통해 사찰안으로 들어갈수있다 .


보살상 ? 을 모신 사당 . 


사당옆에 신목 이다 .


신목 과 사당은 연관이 있는듯 .


금산사 일주문 .


개화문 .


우측에 인공폭포 .


란 종류인데 , 노랑꽃을 피웠다 . 

광광안내소에 도착한다 . 주차장 주변일대는 모악축제가 진행중이며 마이크 소리도 요란하다 .

마침 축제장 청소를 하는 분들을 만나 클린 쓰레기봉지를 처리한다 . 대1봉 30% 수거 / 축제장 청소인에게 처리 / 산행로는 비교적 깨끗한편으로 보통 1급 .


관광안내소 앞에 버스 주차장 . 산행 마무리 한다 . 


김제 모악축제장 . 일행들은 축제장에서 끼리끼리 뫃여 막걸리 로 시간을 보낸다 . 

모악산 오늘 산행코스도 별 어려움 없는 산행이었다 . 정상부에서 안개와 찬서풍에 고생좀 했지만 정상부 약 3 km 정도에서의 일이었다 .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오랫만에 함께한 산행 즐거움입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