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 유영열 양재점 일행들과 함께 .
산행지 : 경남 울산 가지산(1240.9) 산행 .
산행코스 : 석남고개 - 터널기점 - 석남고개 - 중봉 - 밀양고개 - 석탑봉 - 가지산 - 헬기장 - 쌀바위 대피소 - 헬기장 - 환경감시초소 - 운문령 69번도 .
하산지점 석남사 버스종점이였으나 , 변경 운문령으로 하산하며 , 약 2 km 산행거리가 줄어들었다 .
산행거리 : gps거리 8.84 km + 클린거리 0.88 km = 계 9.72 km(평균시간 2.26 km) (최고속력 5.40 km)
산행시간 : 11.55분15" - 16.34분09" = 4.38분 (기타시간 중식 49분 + 기타 17분 = 계 1.06분 포함)
날 씨 : 흐림 . 27도 . 바람없음 . 안개구름이 많아 조망은 없음 .
기 타 : * 디카번호 = 5897 - 5999 = 103장중 72장으로 구성 .
* 클린산행 = 산행거리 10% 추가함 / 대1봉 80% 수거 / 분류안함 / 귀경중 휴게소 처리 / 산행로 청결지수 보통 2급 .
gps 통계 & 트렉정보 .
24번도 석남고개 . 가지산 관광휴게소에 도착한다 .
각자 산행 준비를 한다 .
선두 유영열 셀퍼님 . 안전산행을 환기시키며 12시 정각에 산행들머리(621m) 출발한다 . 인원 39명 오후 5시까지 하산하기로 한다 . 나는 클린산행도 겸한다 .
석남터널기점까지 약 0.42 km 계단과 급한 경사길이다 .
초장부터 계단길이다 .
바위 전망대(695)에서 석남고개 조망 . 사람이 머무는 자리엔 쓰레기가 있다 .
석남터널(775)기점 . 선두 대장님 잠시휴식 . (석남고개 0.4 km) (가지산 3 km) (능동산 3.3 km)
운무에 가려진 중봉을 본다 .
돌탑이 있는 석남고개(749) . (석남고개 0.7 km) (가지산 2.7 km ) (능동산 3.6 km)
나의 산행 방법은 정해져 있다 . 선두 일행들 뒤를 쫒는 것이 좋다 .
알뜰하게 산행로 주변 쓰레기를 주우려면 일행들 중간에 끼지 말고 약 5 m 이상 전방 주시를 할수있어야한다 . 또한 내 뒤에 사람이 없어야 한다 .
내 뒤에 사람이 있을경우 앞길을 양보하고 뒤로 밀려나야 한다 . 이경우 잘못 하면 맨 후미로 밀려나게 되며 원위치 찾아가려면 힘든 산행을 하게된다 .
초장부터 강 약을 조정 선두일행 뒤를 따라가는 것이 , 일행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클린산행을 하는 첩경이다 . 오랜 경험에 의한 결과다 .
출발 1.68 km 지점(895 m)에서 후미 기다리며 휴식 .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 . 선두는 항상 여유로운 산행을 하게 된다 .
후미도착하며 출발한다 .
돌탑이 있고 계단 보수중인(899 m) 출발 1.75 km 지점 . 여기서 부터 중봉까지 고도가 가파르다 . 거리 0.7 km/ 고도 270 m올라야 한다 .
가지산에 대한 설명과 가지산 사계를 사진으로 본다 . 정상에 오르기전에 가지산의 여러가지를 알고 보면 산행은 더욱 즐거원 진다 .
가지산의 사계설명중 빠진 것이 철쭉 . 철쭉은 흑한과 거센바람에 강하고 산 능선을 따라 자라는 작은 꽃나무다 .
한자이름 척촉은 꽃이 너무 아름다워 나그네의 발걸음을 잡는다는 뜻이다 .
지금은 철이지나 볼수 없지만 , 석남터널부터 가지산 능선을 따라 넓은면적(98만여 m2)에 분포된 약 219,000여 그루가 서식하며 우리나라 최대규모라 한다 .
계단시작 지점으로 계단이 끝나면 바위길이 기다리는 지점이다 . 유영열 양재점 일행엔 대단한 여성들이 많다 . 산을 잘타면 양보를 잘 안하는 점은 있다 .
중봉(1167 m) . 새로운 표지석이 보인다 .
중봉에서 조망한 능동산 방향이지만 운무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유셀퍼님 . 중봉에서 조망한 하산지점 상운산 방향이지만 운무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중봉에서 일행들 .
밀양고개(1121 m) . 제일농원 갈림길 . 출발 2.78 km 지점 . (가지산 0.4 km) (석남고개 2.6 km) (제1농원 3.4 km)
고도 1173m 에서 조망 .
1173 m 봉에서 일행들을 만난다 .
1173 m 봉에서 조망 .
정상 바로밑에서 헬기장방향 . 운무가 밀려온다 .
정상은 좁고 사람들은 많다 .
정상에서 조망 . 운무가 멋진 장면을 만들어 준다 .
정상 도착 .
일행들의 인증 .
가지산 (1241)정상 100명산 어게인 인증사진 .
나의 인증 .
정상에서 . (석남고개 3 km) (쌀바위 1.3 km) (운문산 5.6 km) 배경에 보이는 암봉은 가지산 북릉코스다 .
정상에서 조망 . 헬기장 지나는 능선은 운문산과 백운산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
13년 7.6일(토) 100명산 인증때는 석남고개로 올라 가지산정상에서 보이는 코스를 지나 운문산 갈림길에서 백운산정상 - 구룡폭포 - 호박소 - 삼양교로 하산 .
그때 기록을 보니 아내가 쌓준 도시락으로 , 삼양교 계곡에서 여유있는 하산주를 즐겼었다 . 젊은 시절 좋은 추억이다 . 다시 수년후면 오늘도 좋은 추억이겠지 ?
지난 세월은 다시 오지 않는다 . 현재를 마음껏 즐기자 . 현재는 보석같은 시간들이다 .
정상에서 셀프사진을 찍으며 넉두리를 하는 것이다 .
가지산 (1241)은 영남알프스 최고봉이다 .
운문산 생태 경관 보전지역 .
가지산에서 철쭉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다 . 가지산 철쭉 군락지는 전국 최대규모 라고 한다 .
가지산 대피소 . 막걸리 와 라면 음료수 두부 등을 판다 . 유셀퍼님이 산다 . 산에서는 술을 먹지않지만 막걸리 딱 한잔은 좋다 . 유셀퍼님 감사합니다 .
두분이 기 싸음하는것 같다 . 술값은 내가 내겠다 .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듯이 술값도 이긴 사람이 내는것이다 . 누가 이겼는지는 모른다 .
누가 이겼는지 표정으로는 알수가 없다 . 이렇게 막걸리가 더 맛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
산상의 장터에서는 산우애가 두툼하다 .
나는 작은 바위위에 올라 맛있는 김밥으로 성찬을 즐긴다 . 부폐 산해진미도 입맛 없으면 꽝이다 . 수 없이 경험해보고 얻은 진리 산중에서는 가벼운 식사가 좋다 .
가지산 정상에서 식사하고 인증하고 막걸리 마시고 푹 쉬며 ,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50분후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한다 .
하행중 1115 봉 헬기장 .
헬기장 이정표 .
헬기장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중 .
양재점 팀 은 보편적으로 산을 짧게 탄다 . 장단점이 있다 . 여름철 산행은 짧게 타는것도 요령이다 .
하산길은 선두일행들이 많이 늘었다 .
쌀바위 .쌀이 나오는 구멍이 어디인지는 찾을수 없었다 .
쌀바위 (1109) 에서 단체사진 .
쌀바위 셀프 .
쌀바위 는 과욕을 부리지 말라는 교훈을 전하는 전설이다 . 모든 세상사 문제는 인간의 과욕에서 시작된다 . 신도 과욕을 부리며 가끔은 탈을 일르킨다 .
하지만 신이 과욕을 부려 나타나는 현산은 자연현상이라 하고 인간이 과욕을 부려 문제가 생기면 못난 인간 탓 이 된다 . 신 과 비교하는것은 잘목된 설정이다 .
쌀바위 대피소 . 여기서도 음식을 판다 . 쌀바위 아래 100 m 거리에 있다 .
가끔은 동업자를 만난다 . 수고하십니다 . 반갑습니다 .
운무속에서 쌀바위가 나타난다 . 높이 약 40 m 되는 바위다 . 잠시후 쌀바위는 다시 운무속으로 사라진다 .
쌀바위 대피소 . 주인장은 쌀 걱정은 안 한다 . 욕심이 없는 것이다 . 끼니때 쌀바위에서 쌀을 받아오면 되기 때문이다 .
이후 하산로는 임도를 따라가는 쉬운길이다 .
헬기장 테크 전망대 . 가지산 경관을 바라볼수 있는 장소지만 비행기타고 구름속을 지나는것과 같다 . 구름타고 돌아다니는 신선놀음일 뿐이다 .
이럴때는 가지산의 사계 사진을 보면된다 . 신선들도 가끔은 와서보고 간다고 한다 . 여름에 와서 봄 , 가을 , 겨울을 보는 것이다 . 이래서 세상 좋와졌다고 한다 .
나도 가끔은 산에서 신선들을 보는데 하나같이 폰만 들여다보다가 구름위에서 떨어져 다치기도 한다고 한다 . 지들도 나이들면 별수없다 .
나이들면 신선하고도 친구가 되기도 한다 . 하도 산들을 쑤시고 다니다보니 지들이 먼저 인사오기도 한다 . 하지만 격은 나보다 위에 계신다 .
산신도 칭찬하면 좋와하고 무더울땐 쉬원한 막걸리도 선호한다 .
좋은 세상에 사는 양재점 일행들이다 . 나를 포함한다 .
얼마후 후미일행 몇분만 남고 다 뫃였다 . 후미가 오면 출발한다 .
헬기장 전망대 이정표 .
운문산휴양림 방향으로 오르면 상운산(1,114 m)을 거쳐 하산지점으로 합류한다 .
하산지점은 능선따라가는길과 임도따라 가는길중 대장은 임도를 선택한다 . 상운산을 거치는길과 거리상으로는 별 차이가없고 약간 힘들다고보면 된다 .
후미가 오는것 을 보며 , 임도로 하행한다 . 나도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
임도로 가는길 .
봄 나드리 길이다 .
고도 830 m 출발 7.33 km 지점에서 휴식 . 현지점에서 전원이 5시까지 석남사 버스종점까지 가기는 무리한 시간이다 . 대장님 선택이 남았다 .
운문령으로 빠지기로 한다 . 대장으로서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 유셀퍼님의 판단을 존중한다 .
몇분을 빼고 전원이 뫃여있다 .
편하게 쉬는것은 누구나 즐거운 일이다 .
산행 안내도 . 오늘 산행로가 한눈에 보인다 .
가지산관광휴게소에서 출발 - 운문산 선녀폭포를 중봉으로보고 - 가지산 - 상운산 지나 - 맨우측 가지색 0 표시점에서 우측사진 밖으로가면 운문령 하산지점 .
운문산 생태 경관보전지역 환경감시초소 .
운문령 이정표 .
69번 포장도에 버스가 와 있다 .먼저와 있는 일행들도 보인다 .
오늘 산행 안내도 .
경상남북도 경계 . 운문로 운문령(644 m) 도착 . gps 종료 . 8.84 km .
이곳은 어제 비가와서 쓰레기가 젖어있다 . 클린산행 대1봉 80 % 수거 . 분류작업 안함 . 귀경시 휴게소 처리 . 산행로 청결지수 보통 2급 .
베낭 옆에 매단 쓰레기 봉지는 젖어서 묵직하다 . 오늘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주워 모았다 . 일행들 중간에 끼여 한두대를 놓친것이 아쉽다 .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 즐거운 산행이 였습니다 . 다음주 함백산에서 만나기를 기다리며 , 어게인 66번째 산행 , 클린 675회째 산행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 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