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 가족산행 / 소희 , 엄마 , 아빠 셋이서 신나게 산행 .
산행코스 : 공영주차장 - 도봉탐방지원센타 - 도봉서원 갈림 - 도봉대피소 - 천축사 - 마당바위 - 신선봉 - 빽 - 경찰산악구조대 - 인절미 바위 -
도봉대피소 - 도봉서원 - 도봉탐방지원센타 - 만남의 광장 - 공용주차장 .
산행거리 : gps 거리 6.79 km + 클린거리 0.68 km = 계 7.47 km .
산행시간 : 10.27분26" - 17.21분 = 6.54분(기타시간 2.36분 포함)
날 씨 :맑고 청명한 초가을 날씨 . 약간의 바람 . 쉬는 시간이 길면 춥고 햇빛은 따갑다 . 잠시는 그늘이 좋지만 땀이 식을때는 따스한 햇빛도 좋다 .
기 타 : * 디카번호 = 9699 - 9806 = 108장중 80장으로 구성 .
* 클린산행 = 대1봉지 70% 수거 / 산행거리 10% 추가함 / 분리안함 / 만남의 광장 처리 / 산행로 청결지수 보통 2급 .
국립공원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지만 등로를 벗어나 열심히 줏으면 아직도 쓰레기는 많다 .
gps 통계 & 트렉 . 하산후(공용주차장) 산길샘을 닫지못해서 통계가 틀린다 . 모두에 기록된 정보가 정확하다 .
* 오늘 산행은 추석연휴로 직장이 있는 울산에서 올라온 소희 , 건강하게 살을 빼라는 , 엄마와 본인의 의지가 일치하며 이루어진 산행이다 .
서울에 있는 우리가족은 산행을 열심히 한 결과 모두 군살이 많이 빠져있다 . 어제는 남한산성 일주산행으로 지처있는 아들은 오늘 집에서 쉬고있다 .
남한산성 보다 힘든 도봉산 산행 , 아내와 소희가 잘 해낼수 있을지 거정이돼서 무리하지 않고 힘에 부치면 중간에서 하산하기로한다 .
도봉구 목재문화 체험관 . 오늘은 소희차로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시작한다 .
도봉산 탐방지원센타 . 안전산행을 다짐한다 .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도 .
힘차게 도봉산 회이팅을 외치며 기를 돋군다 .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산행을 하자 .아내와 소희에게도 적용이 될까 ? 만 . 나는 클린산행도 겸하다 .
도봉산 산행 . 코스가 다양하게 많지만 도봉탐방지원센타에서 제일 쉬운 마당바위 코스로 오르기로 한다 .
도봉분소 .좌측으로 간다 .
도봉서원터 삼거리 . 천축사를 지나는 마당바위코스로 ,
아내는 산행을 해 보았지만 소희는 왕 초보다 . 소희의 기준에 마추어 산행을 하기로 한다 .
도봉탐방지원센타 왕복 약 7 km . 예정 소요시간 약 4.30분 . 시간에 구애 받지않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
약 1 km 올라가면 선인봉 조망장소가있다 .멀리서 보던 도봉산 암릉미를 조금 가까이에서 본다 .
암릉미는 보는 장소 각도에따라 천차만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
주차장 출발 1.65 km(고도 218 m)지점에서 잠시휴식중 .
주차장을 떠나며 붕어빵 먹고 , 10분간 쉬며 입은 쉬지 않는다 . 나는 바라만 보아도 즐겁다 .
도봉대피소 . 등산학교 .
좀더 진행하면 천축사가 있다 .
천축사 .천년 고찰로서 관음 영험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져있다 .
도봉산 천축사 일주문 . 얼마전에 세운 일주문 . 먼저 올라온 아내의 쉼터가 되어준다 . 고맙슈 .
도봉산 천축사(332 m) .현위치번호 29 - 01 지점 .
천축사 입구 부처님상 . 배경바위는 선인봉이다 .
천축사 . 신라 673년에 의상대사가 수도할때 , 제자를 시켜 암자를 짓게하고 옥천암이라 한것에서 시작 현재와같은 가람이되였다 .
선인봉을 배경으로 천축사가 있다 . 선인봉 바로 밑뿌리엔 석굴암이 기초역활을 하고있다 .
천축사 목조 석가 삼존불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347호)
석거모니불을 주불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약 400년전에 조성된 삼존불이다 . 실물은 볼수없었다 .
천축사에 모셔저있는 ,
천축사 비로자나 삼신불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292호 . 비로자나 삼신불도 는 법신 비로자나불 , 화신 석가모니불 , 보신 노사나불을 그린 불화이다 .
천축사 비로자나 삼신 괘불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293호 . 비로자나 삼신괘불도 는 사찰에서 법회를 할때 야외에 모셔놓고 예불을 드렸던 괘불도이다 .
실물은 볼수 없었다 .
마당바위 . 아내가 먼저 올라온다 .
마당바위에 먼저 올라온 아내 약간 피곤한 모습이다 . 에제는 남한산성 반주를 하였다 . 서문에 올라 성을 반 돌았다는 이야기다 . 쉬운 산행은 아니다 .
건강한 70대다 .박수를 보냅니다 . 건강해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뒤 이어 소희도 마당바위 도착신고 를 한다 . 수고했어요 . 하나뿐인 막내 딸 .
마당바위 .
아내는 호흡을 정리하고 딸은 짬만있으면 폰에 눈을 밖는다 . 앞으로 3년후면 아내도 짬만나면 나와 대화중에도 폰을 드려다볼지도 몰은다 .
현실에 순응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는것이다 . 나도 죽을 때 (지금은 아니지만)관속에 폰도 함께 넣어줘 가끔 문자나 음성보낼께 ,,,,,할지도 몰은다 .
마당바위에서 약 33분 쉬었다가 간다 . 아내와 소희 .
마당바위 .쉬는 시간이 길어 부근에 쓰레기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담았다 . 이럴때 마음은 홀가분하고 기분은 좋다 .
급한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 오래전에 아내는 나와함께 도봉산에 와 본적이 있다 . 지금은 깡그리 기억하지 못하지만 , 내 산행기록을 보면 생생히 알수있다 .
경찰구조대 갈림길 막 지난 지점이다 .
소희 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지만 아직 익숙하지는 않다 . 급한 경사오름에 힘들어한다 . 하지만 나름대로 잘 쫏아와 줘 고맙다 .
급한 오름은 계속된다 . 뒷사람에게 양보하지 않고 오른다 .
아내의 당찬 모습이다 . 그모습은 나를 안심하게 해준다 .
이 바위 . 고도 603 m / 출발 3.05 km 지점이다 . 만장봉이 바라보이는 공터가있는 쉼터 오르기 전 .
아내와 소희가 보인다 . 두사람을 한컷에 담기 쉽지않다 . 아내가 좀은 기다려준 샘이다 . 디카는 순간 포착을 잘 해야한다 .
엄마의 배려를 보며 용기를 얻는 것인가 ? 소희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
쉼터가 바로 앞에 있다는 말에 웃는표정이 약간은 일그러져 있다 . 누구나 힘들면 그리되는것이 정상이다 . 남 말하기 없기다 .
만장봉과 선인봉 일부분 .
만장봉 . 파란 하늘에 흰구름은 너무도 쉽게 허공을 이동한다 . 나도 그리쉽게 가보자 . 인간은 자연을 보며 배우는것이다 . 아내와 소희가 빨리 배웠으면 한다 .
마지막 태크계단 시작지점이다 .
암 배워야지요 . 지금 배우고 있잖아요 . 아내와 소희의 넉두리다 .이 모습은 아내가 힘들때 나오는 폼이다 . 나도 몰으게 디카는 잘 잡아낸다 .
수고 합니다 . 베낭이 있으면(아내를) 확 메고 올라가 ? 소희는 어림도 없다 .
물위를 가로지르는 백조의 우아한 모습 . 물속에있는 두 갈퀴발은 쉼 없이 움직인다 . 그냥 폼이 우아하게 잡히는 것은 아니다 . 오랜 숙련이 필요하다 .
힘은 들지만 백조의 우아한 폼을 닮자 .아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 가재는 계편이라고 좋게만 보아준다 .
자운봉 우뚝솟은 저 바위를 본다 .도봉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다 .
자운봉(739.5) , 만장봉(718) , 선인봉(708) , 나란히 보인다 . 이장면은 고도 700 m / 출발 3.24 km 이곳 에서만 보인다 .
도봉산의 최고봉 자운봉을 배경으로 ,
소희 .
소희 절벽밑을 보는것이다 .
지금 소희가 보고있는것은 도봉산 과 시가지가 어울린 자연 풍광이다 .
자운봉 . 정상은 자일이 있어야 오르고 내려올수있다 . 물론 전문가는 맨손으로도 오르고 내려온다 .
신선봉 오르는 암릉길 . 아내는 벌써 오르는 중이다 . 정지 시킨다 . 함께 올라가야 한다 . 내가 가이드이기 때문이다 .
자운봉과 신선봉(726) 연결지점 협곡 .
신선봉(726)오르기 직전 포대정상을 본다 . 좌 우에있는 바위사이를 Y 계곡이 연결되여 있다 .
자운봉 .아내를 앞세우고 바짝 뒤 다른다 .
자운봉을 배경으로 소희의 환한 얼굴 .지금 신선봉이 코앞이라는 것이다 .앞 뒤에 행복덩이를 달고가는 가이드는 행복하다 .
신선봉(726)정상에서 아내 .수고했습니다 .
좁은 정상엔 사람이 많다 .
도봉산 신선봉(726) 정상에서 소희 .
배경은 북한산이다 .
모녀 . 뒤 배경 자운봉이 보이지 않는다 .
살짝 당겨서 본다 .
모녀 .
자운봉과 만장봉 사이에 수락산이보인다 . 만장봉 정상뒤에 불암산 .
포대정상과 멀리 바위봉 사패산 정상 . 정상에서 4분후에 하산한다 .
서울 5산종주라 하면 북한산 , 도봉산 , 사패산 , 수락산 , 불암산을 종주하는 것이다 . 약 43 km 쯤된다 . 도봉산 정상에서 5산 정상이 다 보인다 .
올라왔던 계단으로 하산한다 . 자운봉을 배경으로 한 포인트 .
좌측에 자운 , 만장 , 선인봉 사이로 시가지를 보며 ,
우측 신선봉 바위 사이에 시가지를 본다 .
아내와 소희를 먼저 내려보내고 , 신선봉 하단 암릉에 쓰레기가 있어 청소를 하고 나도 내려간다 . 그사이 모녀가 보이지 않는다 .
먼저간 모녀가 보이지 않아 경찰구조대 갈림까지 서둘러 내려간다 . 보지를 못했다 .
내가 내려온 속도를 감안 이보다 더 내려갔을수 없다는 판단에 여기서 기다리기로 한다 .
소희하고 전화통화가 됐다 . 내 뒤에서 내려오는 중이다 . 에구 두 모녀 내려오는 것이 보인다 . 반갑고 안심이다 .
갈림길에서 만나 경찰구조대 방향으로 하산한다 .
산악구조대를 지나 만월암 갈림길이다 . 만월암 가는 길목에서 선인봉 조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 . 그곳에서 바라본 선인봉 장관이다 .
인절미 바위 .
가끔은 인절미 바위를 보려고 이코스를 선택할때가 있다 . 왜냐구요 정치인이 하는 이야기중 혹시 떡 고물이라도 떨어져있지 않나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
박리현상으로 인절미처럼 갈라진 바위 .
아내가 서있는 발밑에 떡 고물은 없고 모래는 있네요 .모래도 많으면 돈이지요 .
등산학교 . 도봉대피소 .
선인봉이 잘 보이는 지점 . 올라갈때도 보았답니다 .
도봉서원 갈림 삼거리 . 어려운 코스는 모두가 지난이야기 입니다 .
딱다구리는 왜 나무를 쪼아댈까요 ?
북한산 국립공원 . 산행전과 끝난후의 감회는 전혀 다름니다 . 표정을보면 알지요 . 틀림없이 힘든 산행을 끝내고 보람을 안고 돌아갈 일 만 남았습니다 .
도봉 탐방지원센타 .
로우 알파인 등산장비점 . 올라갈때 스틱 한조를 사고 내려와서 내 등산화를 한켤래 사기로한 점포 .
265 문수가 없어 못 사고 10.1일 도봉산(이상진 님 과 )산행이 약속되어있어 그때 찾아가기로 하고 주문을 하였다 .
만남의 광장에서 휴식 .
클린산행 대1봉 70% 수거 / 분류안함 / 만남의 광장 에서 처리<전에 청소 아주머니가 처리방법을 알려줌 .산에서 주은 쓰레기만>/ 산행로 청결지수 보통 2급 .
보편적으로 국립공원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 등로에서 좀 떨어저있는 쓰레기도 꼼꼼하게 열심히 줍지 않으면 봉지 채우기가 수월치 않다 .
만남의 광장 . 준비해온 간식 최후의 한조각까지 탈탈 털고도 모녀는 붕어빵에 나는 오뎅국물 먹으러 간다 .
공영주차장은 버스종점과 접해있다 .여기서 보니 신선봉 , 선인봉 , 만장봉 , 자운봉 , 포대정상까지 잘 보인다 .
주차장 . 오뎅국물이 뜨거워 훌훌 불며 먹어야 한다 . 나는 오뎅국물이 하선주 대신이된다 . 모녀 수고했습니다 . 무사히 산행을 마쳐 고맙습니다 .
l s m 3 7 산 행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