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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화) 한백팀 . 관악산 산행 .

lsm37 산행인 2020. 10. 7. 12:26

누구와 = 한백팀 일행들과.

산행지 = 서울 근교. 관악산 산행.

산행코스 = 사당역 5번 출구 - 관음사 우회 - 태국 기봉 - 헬기장 - 관악문 - 정상 - 말바위 - 팔봉 태국 기봉 - 

                팔봉으로 하행 - 무너미고개 - 서울대 정문.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13.52km (도상거리 12.96 km) (평균 거리 2.18 km) (최고 6.95 km) (고도 646m. 51m)

                                          (오르내림 1,403m - 1,456m)

산행시간 = 09.56분 38" - 16.43분 33" = 6.46분 55"(기타 시간 50분 16" 포함)                                        

날   씨 = 맑고 구름 약간. 18 도. 미세먼지 좋음. 바람 없음. 습도 50%.

기   타 = 클린산행 (975회) = 대 1봉 80 + 대 1봉 10% 계 90% 수거. 관악산공원 쓰레기 분리장 처리.

폰 사진 = 110장 중 95장으로 구성.

실행. 

gps 통계 & 트랙.

 

* 참고  = 관악산 11개 국기봉 산행기록. lsm37 11주년 기념 산행 14년 12월 30일 나 홀로 산행.

             기록 = 산행 횟수 3,381회(클 288회) / 산행거리 26,462.92 km / 남은 거리 13,657.08 km 일 때.

1 ) 관음사 국기봉(291)               = 08.16분 55"

2 ) 헬기장, 보배사 위(329) 국기봉   = 08.34분 37"

                   정상                   =09.47분 38"

3 ) 깔딱 고개 능선 위 (516) 국기봉   = 10.17분 12"

4 ) 학바위  (000) 국기봉              = 11.13분 47"

5 ) 현 위치 2.9 지점 8봉(547) 국기봉  = 12.00분 58"

6 ) 현 위치 2.8 지점 6봉(527) 국기봉   = 12.14분 54"

   불성사로 하행 소공원에서 상행

7 )상 불암 뒤 삼성산 (477) 국기봉    = 14.07분 56"

8 ) 이무기 바위(442)  국기봉         =  14.45분 55"

9 ) 호암사 민주동산 (390) 국기봉    = 15.21분 09"

10) 칼바위 (378) 국기봉                = 15.51분 10"

11) 돌산(239) 국기봉                   = 16.35분 25" 

                     08.16분 - 16,35분 = 계  8.19분 

이날 산행 후 쇠퇴기가 시작되였음을 인정한다 .

03년 12.23 산행 시작 = 맹훈련기 2년 / 숙련기 5년 / 완숙기 3년 / 쇠퇴기 8년째) 금년 12.22일 산행 만 18년째.

 

사당역 5번 출구. 09.40분 만나기로. 

나는 코로나 폐렴 사태로 외지 산행을 하지 않는다. 차단하는 방법으로 오로지 단독산행만 한다.

이번 산행으로 집에서 15일 격리 상태가 된다.

 

기록을 찾아보니 한백팀과 6월 9일 청계산-국망봉 산행이 마지막이었으니 달수로는 넉 달이 되어 간다.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09.10분경 홍 대장님께 문자로 사당 도착 문자를 넣어 참석을 알린다.

홍 대장님 , 임 고문님 , 최 고문님 , 홍 고문님 나 포함 5명이다. 오랜만에 만나 반갑습니다. 산행 시작한다.

 

관음암 갈림길. 우측 길 숲으로 간다.

 

숲으로 , 클린 산행도 겸한다.

 

배드민턴장 갈림길.     (관음사 0.2 km)     (연주암 3.7 km)

 

출발 1.61 km 지점. 관악산 관음사 주변 우수 경관 전망대.

 

서울시내 조망.

 

출발 2.14 km 지점. 관음사 태국 기봉. 셀프 사진.

 

마당바위 뒤로 정상 조망. 앞으로 지나갈 능선이다.

 

출발 2.20 km 지점. 전망대.

 

북한산을 배경으로 ,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

 

임 고문님. 북한산을 배경으로 ,

 

임 고문님. 마당바위 , 헬기장 태국 기봉 , 정상을 배경으로 ,

 

헬기장 태국 기봉. 헬기장에서 당겨봅니다.

 

출발 2.79 km 지점. 두 번째 태국 기봉.

 

홍 고문님과 임 고문님을 배경으로 셀프.

 

함께한 일행들이 오롯이 잡혔다. 한백팀은 단체로 사진 찍는 일이 극히 드물다.

 

최 고문님.

 

태국 기봉에서 정상 조망.

 

일행들을 넣고 셀프.

 

홍 대장님은 먼저 내려가고 세분만 순간포착.

 

.

출발 3,26 km 지점. 파이프 능선 갈림길 통과.

 

악어바위 지나 하마바위.

 

테크 전망대를 지나서 ,

 

출발 3,70 km 지점. 마당바위에서 지나온 전망대 조망.

 

마당바위에서 일행들. 최 고문님 사과 배달. 올 때마다 사과를 준비해온다. 감사합니다.

 

관악 문봉과 정상 & KBS 송신소 조망.

만찬장에 들어가는 돈키호테를 생각하며 진행한다. 앞으로 갈 멋진 산 험난한 봉들은 만창장의 성찬들이다.

진정한 자연 산들의 매력이다. 죽음에 이르러 눈 감을 때까지 산행을 즐기고 싶다.

 

점심식사 장소. 한백팀 점심식사는 간단하다. 오늘은 25분 보통 전후로 식사를 마친다.

점심식사가 푸짐하면 산행이 힘들고 하산주를 즐기자면 가볍게 먹어야 한다.

 

관악문 올라가는 테크 계단길에서 과천시와 청계산을 조망한다.

 

관악문. 인공구조물은 자연경관을 훼손할 때도 많다. 

올려다보면 하늘에 돌문이 열려있는 관악문 철계단이 막고 있다.

 

출발 5.16 km 지점. 관악문에서 정상 조망.

 

지도바위. 한반도 지도바위는 바라보는 위치가 있다. 이곳에서는 지도의 형상이 뚜렷하지 않다.

 

정상 시설물 , 연주 암자 , 선바위 , 기상관측소.

푸른 가을 하늘만은 싱거운가? 흰구름 띠를 휘날린다.

 

뿐 아니라 태양도 빛줄기를 가세하여 조화를 더 한다.

 

정상만을 당겨서 본다.

 

뒤 돌아 관악 문도 본다. 관악산도 명산인 이유다. 오늘 10분의 1도 보지 못하지만 아껴가며 두고두고 보고자 함이다.

 

559 헬기장 봉 뒤 돌아본다. 오늘 점심 식사한 지점 위에 있는 헬기장 봉이다.

선바위역이나 남태령에서 올라오면 559 헬기 장봉을 지난다. 오늘도 살짝 올라갔다가 올 수도 있다. 

 

출발 5.54 km 지점. 소나무가 분재처럼 바위 위에서 자라는 쉼터.

청계산 조망.

 

정상 시설물 조망.

 

출발 5,61 km 지점. 정상 맨 꼭지에 올라왔다.  선바위 기상관측소  송신소. 

 

홍 대장님이 쉬고 있다. 나머지 일행들은 정상석에서 사진 찍고 있는 것이 보인다. 

나는 항상 일행 중 제일 꼴찌로 가는 편이다. 빨리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출발 5,63 km 지점. 정상석에서 셀프.

 

얼굴이 잘 보이게 한번 더.

 

관악산 정상석 629 m / gps 사진엔 631 m / 내 폰 gps 트랙엔 641 m.

내 산행기록엔  통상 내 폰 gps 고도 표시보다 - 20m를 줄여서 기록한다.

 

선바위와 기상관측소 kbs 송신소. 자연물과 조화를 이룬 모양으로 형태가 세련됐다. 

인간이 만든 모든 조형물은 자연에서 모방한 것으로 , 감히 자연과 비견하는 우를 범 할 수 없다. 

바라보고 사색할 수 있어 내 삶은 행복하고 황홀한 것이다. 산행을 하며 산이 나에게 알려준 것이다. 

 

가을 푸른 하늘에 떠 다니는 흰구름이 순식간에 바뀌며 내 눈을 사로잡는다.

시간은 물 흐르듯 흐르고 나는 산을 간다. 지난 순간은 영원히 없어지고 새로운 시간들이 펼쳐지는 것이다. 

나는 항상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삼성산과 삼성산 국기봉. 

 

연주봉 전망대에서. 연주암 조망.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말급 바위길로 진행. 기상관측소 통제선. 능선 암릉길로 하행한다. 여기서 관측소로는 통제구역이다.

 

일행들은 앞서 간다.

사진 찍고 쓰레기 줍다 보면 느린 발걸음이 더욱 늦어진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전엔 안 그랬는데 푸념하지만 공허할 뿐 , 그대로 받아 들린다.

 

연주암 석탑. 언제인가 없던 탑이 생겼다.

처음 볼 때는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 했었지만 지금은 그런대로 볼만하다. 나의 심성은 얄팍하다.

모든 일은 익숙하면 자연 스로워 지는 것인가? 생각하기에 달렸다.

 

말급바위 능선을 지나며 조망한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돌아 삿갓 승군에서 학바위 능선길이 무너미 고개와 삼성산으로 이어진다.

 

출발 6.19 km 지점. KBS 송신소. 

                          (연주암 0.3 km)   (팔봉능선 2 km)   (관악산 기상레이더 관측소 1 km)   (안양유원지 7 km)

최 고문님 제안으로 , 팔봉능선으로 하행한다. 원래는 6봉 능선을 타고 과천시로 갈 계획이었다. 

나는 아무려나 다 좋다. 홀로 산행도 좋지만 함께한 산행도 즐겁기 때문이다.

 

출발 7.10 km 지점. 팔봉 태국 기봉.

태극기가 보이지 않는다. 보기 싫어하는 한국사람들도 있는가? 나는 보기만 해도 좋구먼.

우리나라가 해방된 날의 태극기 물결 /  6.25 사변 전쟁 때는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났었던 기억이 난다.

 

태국 기봉에서 정상을 본다.

 

팔봉능선 시작 지점. 여기서 클린 봉지가 찼다. 배낭에 매달고 새로운 봉지를 쓴다.

 

둘째 봉을 향하여.

 

밧줄도 타고 ,

 

다음 봉으로 가는 길.

 

전에는 8개의 봉을 모두 익히며 다녔지만 지금은 일행들 따라가기도 바쁘다. 세월의 무상함이다.

모든 일은 반복하면 익숙해서 빨라 저야 하는데 , 왜 나는 점점 느려지는가? 늙으면 그리된다고 한다.

인정하고 따라간다. 손해 볼 일은 없으니까.  궁시령 거려봤자 아까운 시간만 사라진다.

 

지나 온길 뒤 돌아본다. 그저 말없이 보는 것이 좋다.

 

팔봉과 육봉 사이 능선길 조망. 언젠가 저 능선으로 가본 적이 생각난다. 지루하고 길다는 생각을 했다.

 

이 봉우리는 뒤에서 계속 보인다.

 

출발 7.69 km 지점. 현 위치 팔봉 분기점.     

                          (무너미고개 1.14 km)      (관악제 2국 기봉 0.46 km)     (팔봉 계곡 0.35 km) 

 

정상을 올려다본다.

 

학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본다.

 

학바위 능선.

 

당겨서 본다.

 

지나온 팔봉능선 뒤 돌아본다.

 

삼성산과 삼성산 국기봉 조망.

 

일행들 뒷모습만 보고 따라간다.

 

보일만 하면 사라지고 빠르게 하산한다.

 

바위와 태양. 바위의 모습이 만화경이라 구경하기 바쁘다.

 

학바위를 바라보는 명소가 있어 가본다.

 

학바위 보는 명소 아래 보이는 왕관바위. 왕관을 쓴 왕이 삼성산을 바라보고 있다.

앞만 보고 가면 지나치기 쉽다. 또 이곳에서 보아야지 내려가며 올려다보니 전혀 다른 바위 모습이다.

인걸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과도 같다.

 

하여간 여러 형태의 바위가 자기도 찍어달라고 하니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개구멍 바위. 빛나는 태양과 바위.

큰 바위에 작은 바위가 매달려 떨어질 것 같아  나무로 받쳐 보았다.

응 이제야 안심이 된다. 인간이 하는 일은 이렇게 부실하다. 자탄하는 나의 이야기다. 남은 신경 쓸 일 아니다.

 

혓바닥 바위.

 

혓바닥 바위 확대해 본다.

 

그럼 이 바위는 하마바위 인가? 거의 마지막에 보는 바위다.

 

출발 8.66 km 지점. 관악 34 지점.  (수목원 후문 1,110 m)

계곡에 덜어졌다. 수목원과 무너미고개 갈림길. 

  

무너미 고개. 삼성산으로 가고 , 학바위능선으로 갈리는 지점이다. 

 

제4 야영장 출발 10.03 km 지점 15.50분 45"

제1광장  출발점 11.56 km 지점 16.21분 17"

 

클린산행 대 1봉 80 % 수거 + 대 1봉 10% 수거 = 계 90% 수거. 홍 고문님이 한 봉지를 처리해준다. 

 

관악 공원 쓰레기 분리처리대에서 처리한다.

쓰레기 봉지 외피 끈이 끊어져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마지막 하산 지점이다.

 

관악산 공원.

 

서울대학교 입구. 산행 종료. gps 거리 13.52 km. 

 

관악산 정상 . 행복한 산행이였다 . 함께한 일행들 감사합니다 .

 

여기서 고개 넘어 서울대역으로 걸어서 넘어간다.

고개 넘어 관악소방서 옆에 유명한 순댓국집이 있다. 임 고문님 추천이다. 

양지탕인가? 고기가 너무 많고 맛도 있다. 싸다 4,000원 5000원 6000원이다. 막걸리 3병 

이만하면 싸고 좋은 하산주가 된다. 

 

10월 매일 산행 6회째(클린 4회) 거리 = 36.38km + 일반 산행 1회째(클린 1회) 거리 13.52km = 누계 49.90km.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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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기준일 = 2003년 12월 23일 <첫 산행 개시일> - 오늘날자.

9월 당일 현재 총산행일 = 9월 말  4,768회(클린 970회) + 10월 진행 중 6회 = 합계  4,768회(클린 975회)

               총 산행거리 = 9월 말  39,886.2 km + 10월 진행 중 49.90km =합계 39,936.10 km.

* 목표 (지구 한 바퀴) 산행거리 40,120 km.  남은 거리 183.9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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