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배내고개-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층층폭포-표충사-대형버스주차장.
산행 번호 = 5,156(2022년 03월 12일 <토>)
누구와 = 블랙야크 양재점 유영열셀퍼와 함께.
산행지 = 영남알프스 / 천황선 , 재약산 산행..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16.48km (도상거리 15.86km) (평균 거리 2.91km) (최고 5.22km) (고도 1,188m. 152m)
(오르내림 1,446m - 1,966m)
산행시간 = 11.11분 29"- 17.07분 59" = 5.56분 30"(기타 시간 29분 52" 포함)
날 씨 = 흐림. 0도. 초미세먼지 나쁨. 습도 80%. 바람 없음..
기 타 = 클린산행 안 함.
폰 사진 = 159장 중 110장으로 구성.
산행코스 = 배내고개-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층층폭포-표충사-대형버스주차장.
gps 통계 & 트랙.
양재 출발 4시간 후 산행 들머리 배내고개 도착.
영남알프스. 가지산(1,241) 운문산(1,188) 천황산, 재약산(1189) 신불산(1,159) 영축산(1,081) 고헌산(1,034) 간월산(1,069) 등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억으로는 이번이 4번째 같은 코스 산행을 하였으며 9개 산 종주를 한번 한 것으로 안다.
옛 백두대간을 전문으로 하는 한백팀에서 무박으로 9개 산 종주를 하였다.
단체사진을 찍고 ,
산행 시작.
후미에서 산행 시작한다.
긴 탱크 계단길이 계속된다.
헬기장에서 배내봉 멀리 가지산 조망.
헬기장에서 능동산이 지척이다.
능동산(983) 정상. 함께한 홍순진 님.
출발 1.07 km 지점. 나도 셀프.
정상에서 일행들.
오늘은 선두 후미 전원이 비슷한 시간대에 하산할 것으로 보인다.
큰 오르내림이 없기 때문이다.
쇠점골 약수터. 수량도 많고 물맛도 좋다.
장거리 버스 이동시엔 물을 잘 안 마신다. 몸이 알아서 해준다.
임도. (능동산 0.4 km) (샘물 산회 3.6 km. 천황산 5.4 km)
기상관측 이정표. (능동산 1.5 km) (샘물상회 2.6 km. 천황산 4.4 km)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얼음골 케이블카 전망대 조망.
얼음 케이블카 승강장.
전에 왔을 때 기막힌 전망대를 보았다. 마침 식사시간도 되어 전망대에서 식사하기로 한다.
얼음골 케이블카 하늘전망대. 초미세먼지가 나빠 시계는 좋지 않다.
산월산 , 신불산 , 영축산이 한방에 조망된다.
전망대 이정표. (천황산 2.3 km) (케이블카 250 m)
운문산 , 백운산 , 가지산이 한방에 조망된다.
백호 바위.
우측으로 눈길을 돌린다 ,
전망대 좌측에서 천황산 조망.
들길. 박두순 작. 글을 보며 시간을 노닥이고 있다.
누가 앉으라는 것일까. 내 몸이 앉으라 하네.
왜 앉으라 할까. 조망을 즐기며 간식을 나누라 하네.
지나가는 바람도 구름도 함께 어울리자고 하네. 지나가는 시간도 함께 버무리자고 하네 .
하늘정원에 걸터앉아 풍광을 즐기며 나눈 간식 , 어느새
꿀 같은 순간은 바람처럼 앞 서가네.
하늘이 앉은자리를 나도 잠시 쉬며 천황산으로 떠나간다.
샘물상회. 막걸리도 판다 고하는데 아주 오래전에 일행들과 한번 이용한 적이 있지만 자세한 기억이 안 난다.
산행 중엔 술을 안 먹다 보니 사거리 포인트로만 보인다.
전망대에 거치지 않고 임도 따라 직행하는 분들도 있다.
산과 함께하는 이들도 아름답다.
현 위치. 얼름골 삼거리. 출발 5.84 km 지점.
가지산 도립공원 권역 등산안내지도.
석남사 지구. 내원사 지구 . 통도사 지구로 나누고 ,
가지산(1,241) 운문산(1,195) 신불산(1,159) 천황산(1189) 재약산(1,119) 영축산(1,081) 간월산(1,069) 고헌산(1,034)
문복산(1,014) 9개 산 종주코스.
9 산에 올리지 못한 해발 1,000 m급 이하의 산을 추가한다면 ,
내원사 지구 100대 명산에 올리지 못한 천성산(922) 억산(954) 능동산(983) 오룡산(968) 배내봉(996) 그리고 상운산(1,114)을 포함하면 총 14개 산 1봉 종주도가 된다. 나는 14 산 1봉 종주를 해보지 못했다. 아쉽지만 앞으로도 못할 것이다.
천황산 올라가는 침목계단길. 하늘로 오르는 천국의 계단 같다.
지나온 길을 조망한다. 샘물상회 ~ 능동산 뒤 능선 ~ 가지산도 눈에 들어온다.
앞뒤 조망을 즐기다 보니 천황산이 앞으로 온다.
출발 7.23 km 지점.
천황산(1,189) 정상석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 나야 사진 찍을 일이 없으니 접근할 일이 없다.
천황산은 사자봉이라고도 부르는가 보다.
재약산으로 가는 길. 오늘 산행지엔 돌계단이 없고 나무 침목계단이 많다.
이렇게 많은 줄 알았으면 몇 계단인지 헤어볼 것을 그랬다. 아니 부질없는 일들이다.
지나 온길 뒤 돌아본다.
구만산(785), 북암산, 문바위, 억산(954), 운문산(1,195), 아랫재, 백운산(880), 가지산(1,241), 석남터널, 고헌산(1,034), 능동산(983),
사진과 비교해 본다.
눈을 우측으로 돌린다.
그리고 더 멀리 ,
정상을 배경으로 셀프.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산의 모습이다.
천황 재넘어 재약산 방향.
모든 산은 내 발아래에 있고 , 멀고 높은 산들은 내 눈 안에 있다.
1,000 m 가 넘는 고원지대에 드넓은 대평원. 모두 보기엔 내 눈길이 모자란다.
천황재와 재약산 조망.
유셀 퍼님과 일행. 부부인 듯 수화를 한다. 정상에서 파이팅. 보기 좋은 모습이다.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엔 무미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천황산을 떠나며 ,
재약산으로 가는 길. 산행로 오른쪽에 큰 바위가 보인다.
천황 재넘어 재약산이 조망된다. 큰 바위에서는 하늘을 배경으로 각종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는다.
시계는 좋지 않지만 스케일은 크다. 보이는 산들이 시원시원하다.
천황재 당겨서 본다. 재를 넘으면 재약산이다.
좀 더 당겨서 본다 ,
오른쪽에 있는 바위.
계단은 많고 완만하다.
이러한 풍경을 보며 걷는 나는 행복하다.
여러 가지 경이로운 풍광은 산을 찾는 매력이다. 그 속에 있는 나는 주인공이다.
천황재. 출발 8.18 km 지점 . (천황산 1 km . 샘물살회 2.8 km) (재약산 0.8 km)
천황재 .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1 구간 (억새바람 길) = 간월산~신불산~신불재~영축산 = 4.5 km(3.00분)
2 구간 (단조 성터 길) = 영축산~단조 성터~휴양림~죽전마을 = 6.6 km(2.30분)
3 구간 (사자평 억새 길) = 죽전마을~주암 삼거리~재약산~천황산 = 6.8 km(4.00분)
4 구간 (단풍 사색 길) = 천황산~샘물상회~능동산~배내고개 = 7 km(3.30분)
5 구간 (달 오름 길)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 = 4.8 km(3.00분)
계 = 29.7 km(16시간)
하루 무박 일정으로 딱 맞는 거리와 시간이다. 배내고개에 차를 대고 한 바퀴 돌아 원점에서 귀가하면 되겠다.
울산에서라면 한번 시도해 볼 만하다. 소희가 울산에 있어 생각해 보는 것이다.
함께한 홍순진 님.
하늘 억새길 지도를 따라 눈으로 한 바퀴 돌고 재약산으로 간다.
낮은 재가 있어 억새와 , 멀리 산 능선들과 구름과 하늘을 본다.
지평선 넘어 산 능선과 하늘이 닿아있다. 나는 그자리에 있다 .
재약산 올라가는 길. 우측 바위길을 따라가면 사자바위.
구간은 짧지만 험하다. 좌측에 우회로가 있다.
사자바위 갈림길.
사자바위를 지나서 뒤 돌아본다.
사자바위 뒤에 천황재와 천황산이 조망된다.
재약산(1,119) 정상. 출발 9.15 km 지점. 수미봉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석 아래 사진 찍는 긴 줄이 있다. 순서를 기다릴 수 없어 멀리서 셀프로 ,
재약산? 표충사 일주문에는 "재악산 표충사"로 쓰여있다. 하산하며 확인해 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테크 전망대. 사자평이 눈 아래 펼쳐진다. 100만 평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사자평. 멀리 영축산이 조망된다. 잠시 후 고사리분교로 하행한다.
여기도 긴 테크 계단길을 내려가면 ,
두 번째 고사리 분교터 삼거리. (고사리분교터 0.5 km) (사자평 고산습지 0.6 km) (진불암 0.9 km) (재약산 1 km)
고사리분교터로 간다.
출발 10.35 km 지점. 고사리분교 갈림. (고사리분교 0.2 km) (표충사 3.9 km) (진불암 1km) (재약산 1.3 km)
고사리 분교터 100 m 지점에서 사자평 방향으로 진행한다.
4방향 갈림길. (표충사 대밭 뒷길 3.2 km) (재약산 1.4 km. 천황산 3.3 km)
(고산습지 0.4 km . 천황재 3.4 km . 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 6.4 km)
(표충사 <작전도로> 5 km. 표충사<층층폭포>3.8 km . 층층폭포 0.7 km)
우리는 표충사 층층폭포 3.8 km 방향으로 간다. 500 m 쯤내려가면 ,
출발 10.89 km 지점. 작전도로와 층층폭포 갈림길.
층층폭포는 계단 아래 120 m. (표충사 <층층폭포 3.3 km) (표충사 <작전도로 4.9 km) (재약산 1.9 km)
층층폭포. 폭포 밑에는 눈이 쌓여있다.
폭포는 층층으로 되어 있다.
표충사로 이어지는 계곡은 100만 평 에이르는 사자평 물줄기로 이루어지며 옥류동천이라 한다.
옥류동천에 층층폭포와 흑룡 폭포 등이 장관을 이루며 , 지류에서 흐르는 구룡폭포도 볼 수 있다.
층층폭포. 아래층 폭포 물줄기를 큰 바위가 막고 있다. 이 또한 자연경관이다.
폭포를 배경으로 셀프.
층층폭포를 떠나며 ,
옥류동천 지류에서 흐르는 구룡폭포. 물줄기는 길게 이어졌으나 간혈 폭포다. 메마를 땐 물줄기가 끊긴다.
구룡폭포. 이 폭포는 층층폭포와 구룡폭포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옥류동천 계곡. 계곡도 층층으로 물길을 이루고 있다.
드디어 흑룡 폭포 1.
흑룡 폭포 2.
흑룡 폭포 3. 옥류동천 명소 경관.
흑룡 폭포 전망대. 전망대 밑바닥 천 길 계곡 아래가 장관이다.
전망대는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 계곡 위에 설치되여있다.
좋은 사람들 팀 남녀. 홍순진 님.
첫 번째 숯가마터. (표충사 1.7 km) (재약산 3.5km)
단짝 홍순진 님.
숯가마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재현해 놓았다.
조릿대와 죽순대 차이점.
계곡 옆 늪지대. 산행로 전 후 50 m 전에서 개골개골 소리가 요란하여 웬 소리지? 하며 지나며 보니 ,
늪지에서 들리는 수많은 개구리들의 합창소리였다.
그러고 보니 경첩이 지난 지 2주째 ,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들이 상대를 찾는 구애 소리다. 목소리 큰 놈이 짝을 찾는 가보다.
표충사는 계곡 건너에 있다.
이정표.
재악산 표충사 일주문. 재약산이 아니라 재악산이다.
산행로 우측에 보이는 매봉.
확대해 본다.
호국성지 표충사.
매바위를 옆에서 본다. 큰 돌산이다.
매바위는 우측에 보이는 바위다.
우거진 소나무숲길.
매바위를 다시 본다.
상가지 주차장. 하산 지점이다. 유 셀파님이 정한 시간은 6시간이다. 현재 5.56분 소요.
산행 마무리한다.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셀퍼님에게도 감사합니다 .
귀경길 긴 시간이라 하산주는 집에 도착하여합니다.
2022.03월 매일 산행 6회째(클린 0회) 거리= 43.01km+일반 산행 3회째(클린 0회) 거리= 50.52km 계 93.53km.
l s m 3 7 자연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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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말 현재 총산행일 = 5,147회(클린 1,130회) + 03월 진행 중 9회 = 합계 5.156회(클린 1,130회)
총 산행거리 = 2월 말 43,141 km + 03월 진행 중 93.53 km = 합계 43,234.5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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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산행 목표는 2026년 90대에 서울 오산종주 완주하는 것이다.
불가능에 가깝지만 , 지금부터 5년간 체력을 보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꿈은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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