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09.06.22-23 = 북한산,비박산행

lsm37 산행인 2009. 6. 24. 13:43

* 개요 =하기 야영산행을 위한 예행산행

*준비물= A텐트, 코펠 , 버너 , 침낭 , 3식식품 , 외 기본준비물=  총중량 17 K

* 일기 =서울29도 구름약간 있는 무더운 날씨

*거리 = 14 K

 

 

 

 불광동역 9번출구=첫번째우측소로를 따라 오르면 10여분후 .   현대아파트  내 , 베드민턴장 옆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

오늘의 야영지는  북한산대피소 로 정하고 , 보통의 산행시 2시간30분 소요거리지만  , 배낭중량을 감안 예정시간 3시간으로 잡고

출발합니다 .

 

 

 

 처음올라보는 현대아파트  코스지만  , 출발17분후  석두앞을 통과합니다 .  석두는 대호아파트에서  올라도 만납니다 .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곧 , 족두리봉입니다 . 오늘은 우회길로 직행합니다 .

 

 

 

 철탑부근에서 5분간휴식하며 ,  향로봉 을 우회하여 , 통과합니다 .

 

 

 

 비봉을 스치며 지나고 , 곧 사모바위를 통과합니다 .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족두리봉 이  차래로 보입니다 .

 

 

 

 석문도 지나고 ,,,

 

 

 

 배낭의 무개를 감안 , 문수봉 위험구간을 피해 ,  오래간만에  청수동 암문길을  이용합니다 .

 

 

 

 대남문에서  구름에 반가려있는 보현봉을  바라봅니다 .  오후 5시경 안개구름에  탸양은 빛을 잃고 , 서쪽으로는  안개구름이

 늘어납니다 .

 

 

 

 대성문 입니다 .

 

 

 

 보국문.

 

 

 

 보국문 위를 지나며 , 지나온 성벽을 봅니다 .

 

 

 

 대동문 .

 

 

 

 동장대.

 

 

 

 북한산 대피소 에 도착합니다 . 오늘의 야영장소로 예정한  지점이지만 , 북한산 공원 전지역이 야영 ,취사 , 금지구역입니다 .

지난 불수사도북 때 , 야영과 취사장면을 보고   몇몇의 야영객도 볼수있으리라 생각하였던봐 ,실망을 합니다 .

 

우선 백운산장 으로 가기로 합니다 . 백운산장도 불가하다면  인수봉 암벽팀이  비박을 하는  몇군데의 야영지를 생각하고 ,

렌턴 두개을 준비하고 , 산행은 계속됩니다 .

 

 

 

 용암문 을 지나며 렌턴을 킵니다 .  노적봉으로 오르는중 , 짙은 안개로 시야는 좁아지고  렌턴불빛에 반사된 너덜길에서 길을 잃고

급경사길을 오르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

노적봉삼거리로 오르며 좌측으로 이탈 , 우측으로 틀면 삼거리 쯤에  갈수있으리라 생각

하며,  없는길을 헤치며 진행합니다 .

진한안개는 습도를 더해주고   렌턴불빛은 안개속에 반사되여  시야는 줄어들고 약4 M 앞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

 다행히 시내의 불빛이 안개에 반사되여 , 능선과 하늘을 선명하게 구분해 줍니다 .

 

북한산 , 안개속에서 길을 잃고 조난 ,  하나 하나도 걱정은 안됩니다 . 장비가 있고  식량이 있고  무었보다 자신이 있습니다 .

우선 능선으로 올라 현위치를 파악하기로 합니다 . 서두르지 않고 안전한 길을 확인하고 서서히 전진, 어느듯 능선에 오릅니다 .

 

능선 너머는 절벽입니다 . 능선의 좌측으로 약50 M 전진해보니 큰 암벽입니다 . 다시 빽해서 내려옵니다 . 성곽의 잔해, 성길입니다 .

다시 제자리에 도착,   다시  아래로 10 M 내려가니  약3 M 정도의 암석이 가로 막고 좌측을 보니 깊은 절벽입니다 .

 

시간은 20시30분경  본의아니게 야영을준비 합니다 .  더 어둡기전에 , 렌턴 불빛이 씽씽할때, 오르내리며 보아둔 후보지 두곳을

비교하고  텐트를 설치합니다 . 수십년전에 해보고  어재한번 해본 경험 , 텐트치고 씨우고    좁은공간에서  매트 , 침낭 설치

젖은 옷 갈아입고 , 야영준비를 마치기 까지  약  30여분 소비합니다 .  설치를 끝내고 방풍의를 입고 , 주변을 정찰합니다 .

 

능선성길은  매우좁고 한쪽은 절벽   절벽밑에 까지   전등 불빛이 보입니다 . 바로밑의 불빛은  북한동 서문안의  또는 절에서

나오는 불빛인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 뒤로는 고양시 아파트  불빛 ,찬란합니다 .  앞에는 큰암봉 뒤에는 작은 암벽, 중간에 위치한

 나의 텐트 주변  천연의 요세입니다 .  주변지형 과 지도 , 나침판 으로 현위치를 대략 판단하고   22시 잠에 빠저듭니다 .

 

 

 

 아침5시기상  약20분 몸풀기 운동을 하고 , 우선 밥을 해먹고 , 젖은 장비와 옷갖이 들을 나무에 걸어  바람에 말려봅니다 .

바로 위에 있던 큰 암봉은  만경대(799.5) 였습니다 .   바로 밑은 용암봉의 병풍바위입니다 .

 

멀리 오봉부터  도봉산의 주봉 들   다음 우이암  맑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

여기서 주변및  파노라마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

 

 

 

 

 

 

 

 

 

 

 

 

 

 

 

 

 

 

 

 

 

 야영지를 출발하여 , 23분후 노적봉을 통과합니다 .

 

 

 

 백운대가 제일 잘보이는 위치에서 ,,,,

 

 

 

 백운대 및 허릿길, 나뭇숲길 입니다 .

 

 

 

 위문 통과 ,백운대는 생략합니다 .

 

 

 

 백운산장에 도착합니다 . 0,5 L 2병으로  어제 하루를 버티느랴 고생좀 했습니다   충분히 마셔두고 2병을 채워 놓습니다 .

 

 

 

 이른 아침인데도 산장은  만원입니다 .

여기서  이상진 씨를 만납니다 .  조병옥 묘소를 지나   칼바위능선을 타고 왔다합니다 .  대단한 분이지요 . 반가웠습니다 .

용암탐방소로  우이분소-우이동으로 하산한답니다 .

 

 

 

 인수봉  안개는 수시로 오락가락 합니다 .

인수 산장은 철거하였습니다 .  하나 처음알았습니다 .  이곳에서만 야영과 취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주변에는 식수도 있고 

 암자와  산악구조대도 있어  모든면에서  안성마춤입니다 . 다음 비박산행을  계획하고 싶습니다 .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입니다 .

 

 

 

 육모정 고개입니다 .  약5분간 휴시후 출발합니다 .

 

 

 

 하산중 계곡에서  남은 식량을 소비하고 반욕도 합니다 .  약50분 휴식겸 식사도 하고 내려옵니다 .

 

 

 

 육모정 탐방소로 하산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

 

결론 : 이번 경험을 통하여 , 장거리 산행시 17 K 이상의 장비을 매고 산행한다는 것이 ,  나의 체력으로는 어렵다는 확인을 합니다 .

        다만 1-2박 정도의  간편산행은 (1일 15 K 내산행) 가능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  좋은 경험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