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10.09.02 = 충북,충주 = 신선봉.마패봉.부봉.탄항산.

lsm37 산행인 2010. 9. 3. 16:50

곤파스 태풍,  중심세력이 수도권을 휩쓸고 갑니다 .   동풍입니다 .

 비바람을 동반한  거센바람이   가로수를 쓰러트리고  출근길  주민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 근래 보기드문  태풍의 위력입니다 .

 

배낭을 매고  비를 흠벅맞고  지나는 나를보고 , 주위에서  이상한 눈으로 처다봅니다 . 감히 산행은 상상 할수없는 날씨입니다 .

강동역 에서 07.40분경  보통때 보다는 약 20여분 늦게승차를 합니다 .

 

강송산악회 대형버스 45인승 조수석까지 만탕으로 상일동을 출발합니다 .  예약 전원  참석합니다 . 

고속도로를 지나며보니  도로변 절개지 부근의  큰 나무들이 뿌리체 뽑혀 쓰러저 있습니다 .  처참한 모습입니다 .

 

 

                                                                         오늘산행 개념도

 

 

 

 안터마을(410)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비가 옵니다 . 각자 산행준비를 합니다 .

 

오늘의 산행거리 16 K . 비가오는 산행 쉽지 않습니다 .  두코스로 갈립니다 .  17명이 정코스로 출발합니다 .

 

 

 10시21분 산행 시작합니다 .

 

 

 신선봉 방향은 구름속에 숨어 있습니다 .  빗줄기는 점점 굵어집니다 .

 

 

 주능선(520)에 접선 합니다 .

 

 

 암릉지대를 통과  뾰죽봉으로 오릅니다 .

 

 

 길고 , 짧은  밧줄도 타며  갑니다 .

 

 

 뾰죽봉 입구에 있는 바위입니다 .

 

 

 좌측이 뾰죽(725) 암봉입니다 . 우희하며 통과합니다 .

 

 

 첫 표시판  (신선봉 80분 . 이대수련원 30분) 신선봉 제1지점입니다 .

 

 

 오 ~ 대장님

뾰죽봉 지나며 빗줄기가 약해 집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 수옥정 관광단지와 원풍저수지 . 그 뒤로 수옥마을 도 보입니다 .

 이런 조망은  구름속에서 ,  잠시 나타났다가 곧 사라집니다 .  

 

 

 할미봉 (740)정상에서 ,,,,,

 

 

 할미바위 입니다 .

 

 

 구름속에서  순간에 나타났다가 살아집니다 .

 

 

 악어머리  닮은 바위 .

 

 

 방아다리 바위(755)봉 입니다 .

 

 

 

  방아다리를  앞에서 봅니다 .

 

 

 

 

 

 785 서봉을  지나며 ,,,,,

 

 

 바위를 뽀개고 있는 소나무 .

 

 

다시 나타난 안터마을 .

 

 

 지나온 할미봉을  뒤 돌아봅니다 .

 

 

 925봉 에서 ,,,,,

 

 

 

 

 

 원풍저수지를 배경으로  신선봉 오르며 밧줄타기 합니다 .  

 

 

 신선봉 오르는길 전망대에서 , 뾰죽봉 과 할미봉을  뒤 돌아봅니다 .

이쯤에서 비도 멈추고  바람도 불어줍니다 .

 

신선봉 가는길  , 구름의 조화 와  멋진 풍광으로  힘든지 몰으고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

태풍으로 인하여  오늘 산행을 포기한   산행인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몰으겠습니다 .

 

 

 뻥뚫린 하늘에서  조명인양  햇빛도 비춰줍니다 . 

 

 

 

 

 

 안부 (750)  신선봉 제3지점 .

 

 

 계속되는 밧줄타기 ,,,,,

 

 

 드디어   신선봉(967)정상입니다 .

 

 

 

 

 

                                               셀프로 ,,,,,

 

 

 

 

 

 

 

 

 

 

 

 도착 7분후 (11시48분) 신선봉 출발 합니다 .  ( 레포츠공원 2.3 K )    ( 마역봉 1.3 K)

 

 

 신선봉 내려가는길  . 신선은 구름 과 바람타고 다니지만 ,  사람은 정직하게 밧줄타고 내려갑니다  .

 

 

 안부( 910)에서  약 100 M 지난지점에서,    월악산 국립공원 내 . 국립공원 표시 처음 나타납니다 .

 

 

 945봉에서  앞으로 갈 , 마패봉 방향을  바라봅니다 .  맨 뒤  구름속에 700단위 7개의봉우리 와 부봉이 숨어 있습니다 .

 

 

 945봉에서  내려다본 ,  안터마을  수옥정 관광단지 와 저수지 .

 

 

 945봉에서 조망해 봅니다 .

 

 

 

 

 

 안부(880)  신선봉 제4지점 .

 

 

 910봉 지나서 마패봉 가기전 , 박문수 어사가  마패를 걸어놓고   쉬며  막걸리 한잔 하던 곳이 랍니다 .

나도 좀 부르시지,

 

 

비를 피해   막걸리 한잔하기   딱 좋은 자리입니다 .  소주도 좋와요 .

 

 

 마패봉 정상(922) 이정표 . 마역봉이라고도 합니다 .

이곳에서 합류한  회원님도 있습니다 .

 

 

    마역봉에서 셀프로 ,,,,,

 

 

 지나온  신선봉을  뒤 돌아봅니다 .  신선봉은  수시로 구름속에 서  조화를 부리며  없어젔다가 나타나곤 합니다 .

 

 

 

 

 

 도착 11분후 , 12시 35분에 마역봉을 출발합니다 .

 

 

앞으로 갈길이   미륵리주차장까지 10.5 K   (부봉 왕복을 제외하고 ) 갈길이 창창합니다 .

 

 

 마패재(714 북문)

 폐허가된  축성과 문루 자리가  뒤에보입니다 .  

 

 

 꼭지 소나무

( 부봉삼거리 2.9 K . 하늘재 7.5 K )     (마패봉 1.1 K )

 

 

 756봉를 지납니다 .

 

 

 756봉 지나서 있는  이정표 .

 

 

 755봉 . (하늘재 6.5 K  . 부봉삼거리 1.9 K )     (마패봉 2,1 K )

 

 

 740봉을 지납니다 .

 

 

 굉장히 큰버섯 .

 

 

 750봉 이정표 . (하늘재 6 K  . 부봉산거리1.4 K )     (마패봉  2.6 K )

 

 

760봉  이정표 . (하늘재5.5 K  부봉삼거리0.9 K )     (마패봉 3.1 K )

 

 

 느릿골재  동문 (730) . 무너진 석축과 문루터는  뒷쪽에 있습니다 .     

    (주흘산 4.1 K )     (제3관문 3.9 K )     (부봉 1.3 K )     (동화원1.4 K )

 

 

 동문 성터 .

 

 

 이정표  ( 하늘재5 K  . 부봉 삼거리 0.4 K )     (마패봉 3.6 K)

 

 

부봉삼거리. (하늘재4.6 K )     (마패봉 4 K )     (부봉제1봉 0.5 K )

부봉으로 올라 갑니다 .

 

 

 부봉 가는길 .

 

 

 부봉 제1봉 입니다 .

 

제1봉  917봉 .     제2봉 933.5봉.     제3봉 911봉.     제4봉 923.9봉.     제5봉 사자바위 916봉 .     제6봉 새제길에서 보이는 916.2봉 .

제4봉 까지 갑니다 .

 

 

 부1봉(917) 에서 셀프로  한방 .

 (동화원2.9 K )     (주흘산3.9 K )     ( 동문 1.2 K )

 

 

 암문도 지나고 ,,,,,

 

 

 형제바위 가  다정히  , 나를 반깁니다 .

시간이 많이 지체된것 같아  . 속도를 냅니다 .

 

 

 부봉 2- 3봉 방향 을 올려다 봅니다 .

 

 

 2봉 가는길 . 크게 봅니다 .

 

 

 제2봉 오르는 길,,,,,   단숨에 오릅니다 .

 

 

 제2봉에 올라 제3- 4봉을 봅니다 .

 

 

 

 

 

  지나온 신선봉 방향도 봅니다 .

 

 

 큰 바위를 뽀개는 소나무 .

 

 

 제4 봉에서 뒤 돌아봅니다 .

제1봉은 앞봉우리 뒤에 작게 보입니다 .

 

 

 제4봉에서  제5봉 사자바위를 봅니다 .  사자바위는 별 볼일이 없네요 . 부봉삼거리출발 28분후  , 여기서 빽 합니다 .

 

 

 

 

 

 제4봉에서  돌아옵니다 .

 

 

 사자바위를 다시 뒤 돌아봅니다 .

 .

 

 

 내려가는길 밧줄타기 .

 

 

  지나온  2-3봉을 뒤 돌아봅니다 .

 

 

 22분전에 보며 지나간 암벽 .

 

 

 

암굴도 지나고 ,,,,, 

 

 

 

 부1봉에 다시옵니다 . 회원 한분이 계십니다 . 반갑습니다 .

 

 

 부1봉에서 바라본 ,  앞으로 갈  탄항산(856)입니다 .       잠시후  부봉으로 오르는    후미 이대장님 과 조우합니다  .

 

 

 부1봉 내려가는길 .

 

 

 부봉 삼거리 원 위치합니다 .  여성회원님 두분을 만납니다 .  반갑습니다 .

주흘산3.5 K      제3관문 4.6 K

 부봉 다녀 오는데  ,  13.42분 - 14.39분 = 57분 소요됩니다 .

 

 

  왼일일꼬   지처 있는 모습입니다 .

 

 

 철 계단  에서본   탑 바위 .

 

 

 바위에서 자라나는 작은 소나무 ,  언제인가는  저 바위를 뽀개 놓을 것입니다 . 약 20년후 .

 

 

 철계단에서 본 바위 .

 

 

 소나무 때문에 바위는 못 살아 ,,,,,

 

 

 3단 탑바위

부봉제1지점 119구조대 위치 .

 

 

 뒤 돌아본 부1봉 과 무봉 .

 

 

 810 이문머리 고개.

 

 

 하늘재 4 k + 미륵리주차장 2.5 K  = 6.5 K   하산시간 까지는 약 1시간   시간이 촉박합니다 .  갈등이 생깁니다 . 무리하게 뛰어야 하느냐 ?

결론은  서두르지 않고   볼것 다보며 산행하기로 합니다 .

 

 

 917봉 에 있는 보고싶지 않는 사진 . 하지만 약도가 있습니다 .

 

 

  960봉 주흘산 갈림길.

(하늘재3.6 K )     (부봉삼거리1 K  . 마패봉 5 K )    

 

 

 월항재 (755). 평천재로 기록 .      (하늘재3 K )     (부봉삼거리1.6 K . 마패봉 5.6 K )

 

 

 825봉   (하늘재 2.7 K )

 

 

 탄항산(856)정상에서 셀프로 .

  (부봉삼거리2.7 K . 마패봉 6.7 K )     (하늘재 1.9 K )

 부봉삼거리에서  2.7 K 오는데  59분이소요 됐네요 . 너무 지체 됐습니다.  하산 시간 초과 예상됩니다 .

 

 

 탄항산 지나며 , 뒤로 부봉 1- 5봉을 배경으로 ,,,,,

 선바위가  어데인가 주변을 살피며 진행합니다 .

 

 

 

 

 

  드디어 , 선바위를  진행하며 봅니다 .

 

 

 선바위를 뒤 돌아 정면을 봅니다 .

이제  확인할 포인트는  없습니다 . 약간의 속도를 내봅니다 .

 

 

 766봉 가는길에 있는 바위 .

 

 

 

 벽 바위 . 실제는 꾀나 큽니다 .

 

 

 766암봉은  왼쪽으로 휘돌아  우희합니다 . 766봉은 큰 암반으로 이루어저 있습니다 .

 

 

 삼각점은 한참 지나서 있습니다 .  ?

 

 

 모래산 . (하늘재0.6 K ) 부봉삼거리 4 K . 마패봉 8 K )

 

 

 하늘재 가는길에  계곡건너  포암산을 봅니다 ,.

 

 

 하늘재(520) 4거리 입니다 .     (포암산 1.3 K )     (탄항산 1.6 K )     (미륵리 주차장 2.5 K )

 빠른 걸음으로 하행합니다 .

 

 

 

 

 

 미륵대원터 . 마방도 함께 있었답니다 .

 

 

 미륵대원사 .

 

 

 미륵리 주차장 하산지점 . 산행을 마침니다 .  오후 4시 하산시간    하산시간 35분 초과합니다 .

10.21분 - 4.35분 =  총 6시간 14분 소요  .   알바 하지않고  시간초과하기는  처음 같습니다 .

 

태풍속에서도  좋은 조건속에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하여 오늘도 행복합니다 .

식사후 반목합니다 .

 

 

  즐거운 하산주 시간 은  끝나가고 ,,,

 

 

미륵리주차장에서 바라본  박쥐봉 (782.1) 의 모습 .

 

 

 한가한 시간 .

 

 

 32회원들의 단체 사진 . 나머지  인원은 출발준비중 .

 

 

 파워 있는 총무님 앞에서 ,,,,, 슬슬 ~   무슨 일일까요 .

 

 

 송감사님의 애교 .

 

 

 최부회장님  뭔 설명 ?

 

 

 

 현장 출발시간 .

다음주에 만나요 .

사진 195장중 129장 .

 

 

오박사 10.09.04. 07:44
이고문님 자세한 산행기록 감사합니다. 제 사진이 많이 등장해 즐겁습니다. 건강하세요.
 
lsm37 10.09.06. 09:52
오대장님 과 동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소리새 10.09.04. 08:09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고 자세한 산행기록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lsm37 10.09.06. 09:55
한번도 빠지지않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좋아좋아 10.09.05. 14:47
고문님 기록사진 감사합니다 그 중에도 최부회장님 목거리가 마음에드네요 회원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lsm37 10.09.06. 10:01
최부회장님에게 꼭맞는 목거리 이지요 .회원여러분들이 다들 좋아좋아 합니다 . 물론 나도 좋아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용바우 10.09.05. 08:00
고문님의 산경사진 잘보고갑니다~~여유로운 단체사진 참 좋습니다~~수고하셨어요~~~~
 
lsm37 10.09.06. 10:05
오래만에 찍은 단체사진 입니다 . 용바우님은 뒷줄에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무한정 10.09.06. 01:18
세찬바람결이 옷깃을 스치는 운치가 넘나드는 산행길 이었습니다. 태풍이 언제 불었고 정말 왔다는 갔는지 도무지 믿기지않는 그런 날씨여서 더 더욱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산을 다녀오고 나면 그만, 그저 잊고 살아가는데 은근히 고문님의 산행후기가 그리워지고 세세밀하게 이어져 내려가는 후일담들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습니다. 수를 놓아도 이 보다 자세 할 수는 없을 것같고, 어느 이름있는 화가가 그림을 그려도 이처럼 잘~그리진 못 할 것같습니다. 고문님의 숨은 노력의 화면을 보고있으면 미안스런 맘이 끝이없는 것 가툐여~고문님께선 언제나 청춘으로 살고계십니다. 울 고문님 만만세! 만세! 만세! 꾸벅^~^
 
lsm37 10.09.06. 13:00
태풍이 지난후의 고요함일까 ? 할미봉 오를쯤엔 비도 멈추고 하산 할때까지 , 산행하기 좋은 날씨 였습니다 . 신선봉 가는길의 -운치는 환상이였습니다 . 부1봉에서 바라보는 탄항산 조망도 일품입니다 . 내가 항상젊께 살수있는것은 무한정님의 우람한 기를 받고 , 댓글에서 분수 이상의 칭찬을 받아서 인것 같습니다 . 하여 항상 감사라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감사 합니다 .
 
 
산울림 10.09.06. 10:29
아내가 아파서 참석하지 못했어 참으로 미안하게 되었고, 또 태풍이 부는데도 어떻게 산을 탔는지 궁금했었는데, 상세한 설명 과 사진을 보니 현장 분위기를 잘 알겠습니다.
참으로 강송 회원 님들은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상세한 글과 사진을 올려주신 이 고문 님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lsm37 10.09.06. 13:17
산울림님 , 부인의 몸 상태는 어떠하신지 궁굼합니다 .쾌차 하시기 기원합니다 . 엄청난 태풍이 부는날의 산행 , 예약 100% 참석. 놀랍습니다
강송 만의 전통이며 자랑입니다 . 내가 강송의 회원임이 자랑스럽습니다 . 댓글 감사하고 다음주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