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산행사진

10.07.15 = 강원삼척 = 육백산,응봉산,사금산.

lsm37 산행인 2011. 10. 29. 18:15

10.07.15 = 강원,삼척 = 육백산,응봉산,사금산.|●…─산행사진 : 사람
lsm37 | 조회 110 |추천 0 |2010.07.17. 12:05 http://cafe.daum.net/gangsong/NROJ/2912 

 강송산악회 대형버스 2대 . 86명의 회원님들  오늘의 산행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  

 예정시간에 마추어    한국에서 오지중의 오지  . 첩첩산  795고지에 있는   하늘교정 .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  인조 잔디축구장 옆.

 

 

  후미 이대장님의 구령에 따라,  산행전 몸 풀기운동을  합니다 .

여기서,  평소  내가 존경하는  최중서 선생님 부부를 만납니다 .  대단한 산 마니아  이지요 . 반가웠습니다 .

아울러 한께 산행을 못해서 미안합니다 .  출발과  도착시 임도에서 만나 , 다행입니다 .

 

 

산행은 시작되고 ,,,,,

육백산 산행은  이끼폭포 와 연계 되는것이 보통인데 , 현재 휴식년제에 들어있는 폭포는  좌측 계곡에 잘보관해 둡니다 . 다음을 위하여 ,,,,

 

오늘산행거리 15 K . 황새터 를 지나 - 육백산를 빽하고 - 응봉산도 빽하며 -희미한 산행로을 찾아, 개척하며 - 문의재를 넘어 -  사금산

마저도 크게 빽하여 - 다시 문의재 를 찍고  - 문의재 터널 입구 까지가 -  오늘의 산행  코스 입니다 .

 

길이 흐미한 산행로   개척산행 같은 구간은 . 은봉산 - 1230봉 - 1018봉 - 963봉 - 문의재 까지의 약 4.3 K  소요시간 1시간40분 .

 이 구간에서   몇몇 회원님들 알바도 하고  생 고생도 합니다 . 

 

 코스중  암릉도 없고 , 조망도 없는  ,  하여   별 재미도 없는  오늘산행의  특징이라면 ,    개척산행 과  알바도 하며 추억을 쌓는

 것이랍니다 .  강송인의  특전 일수도 있구요 .

 

  

 하늘 교정을 지나며 ,,,,,

 

 

우측 전망대에서 동남쪽 조망은   끝내줍니다 .  눈에 담아 옵니다 .

 

 

 하늘교정을 내려다 보는  , 거송 입니다 .

 황새터 마을 입니다 .  주변 나무 가지에  황새가 많이 날아오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

옛 날에는  8-9 채의 농가들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

 

 

 마을 초입부터  잘 조림된  소나무 와 전나무가  무성합니다 .  산행을 즐거웁게 합니다 .

 

 

 임도(1030)도착 합니다 .

잠시후   다시 임도를 만나  계속 임도 따라갑니다 .

 

 

 계속 임도 따라 가는길에 , 이천 박 회원님   좌측 무명봉으로 오릅니다 .

 

 

 간벌림 쌓아 놓은곳 , 여기서 육백산 0.9 K 됩니다 .

 

 

 육백산 입구(1185)삼거리 입니다 .  약 200여 M 되는 육백산에 다녀옵니다 .

 

 

 육백산(1244)정상입니다 .

육백산 정상 부근에  약 600마지기 의  농토가 있다합니다 .  한 마지기 200 평 x 600 마지기 = 12.000평

( 하지만   강원도 산골에서는  한마지기100평 으로도 계산합니다 .)

 

하여간  육백산 부근에는  농토로 쓸수있는  평지가 많이보입니다 .  언제인가는  고랭지 채소밭으로  둔갑할수도 있습니다 .

나도 의욕이 있으니까요 .

 

 

 하여 , 농부 모자인  밀집모자를 쓰고 왔습니다 .  600마지기의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  회장님 .

 

 아래 사진은 :산소리" 에서  복사한 것입니다 .

 

 

 도시 사람은 농사못 짐니다 .

 

 

  정상은 집 터입니다 .

 

 

 다시  육백산 입구 입니다 .

잠시 농사 이야기로  환담하며 ,,,,,

 

 

계속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 농사를 지으면  전부 농로로  사용할 것입니다 .   하지만 ,,,,,

실은  국토이용 관리법 으로,   보전 임지로 꽉 묶어 두었을 것입니다 .

 농부의 꿈은  한 순간의 꿈으로 ,,,,   하지만 꿈은 꼭 이루어 진다 .     산행은 계속 됩니다 .

 

 

 응봉산 1.8 K 지점  =  육백산 1 K 지점 . 통과 합니다 .

 

 

 디카를  바라보며 ,,,,,

 

 

 

 

 

 장군목 (1180)삼거리 .

장군다운 큰 나무가  있지아니항까   주변을 살펴 보지만  .특이한 나무는 없다 .

 

 

 장군목을 지나며 뒤 돌아봅니다 .

우측 숲길로 가면 무시터로 빠지는 길입니다 .

 

 

 이 지점에서  산행로는  응봉산 1.2 K 로 가지 아니하고 , 좌측  산길로 들어갑니다 .

 

 

 마교리 방향입니다 . 정 코스입니다 .  실은 임도로 가도   응봉산에서 만나지요 .

 

 

 응봉산(1268.3)정상입니다 .

 

 

 셀프로  한방 남기고 ,,,,,

 

 

이 사진은  "산소리"에서 복사한 것입니다 .

 

 

 

 

 

 

 

 

 

 

 

 

 

 

 물 과 간식도 나누며 ,,,,,

 

 

 

 7분후 빽 합니다.

잠시후 1230봉 문의재 가는  능선길을 찾지만 , 잡목으로 인하여  어려운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

방향을 분간할수 없는  숲속에서의 산행길 .   이어지며 끊어진 산행길  개척산행도 합니다 . 이끼폭포의 인기가 만든  결과입니다 .

 

여기서 몇몇 회원님들 알바도 하고 , 임도 따라 진행하기도 합니다 .

능선따라 진행하는  어려운 산행길 , 오대장님의 방향표시 쪽지를 잘도   따라옵니다 . 강송 회원님들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

 

 1230봉을 언제 지났는지도 몰으고 ,  1060 정도의 고지에서 우측능선길로 우회전 합니다 .

 

 

 1018봉 가기전 , 멋진 큰 소나무들을 우측으로 보며  지날무렵 ,  안개가 진하게 내려옵니다 .

더욱 시야는 흐려지고 ,,,,,  잡목으로 보이지 않는    히미한  산행로을 계속 찾아 갑니다 .

 

 

 1018봉을 언제 지나왔는지 , 도통 몰으겠습니다 .

오대장님 일행 10여명 후미로 쫒아 갑니다 .   지나온 흔적을 남기며 ,,,,,

 

 

산불감시초소 밑으로  지나고 ,  디카 밧데리 교환하며  뒤에오는 회원님과 만납니다 .   스틱도 잠시 보관합니다 .

 

 

 드디어 긴 마무숲 터널을 지나      문의재 임도에 도착합니다 .  힘좀 빼며 왔습니다 .  고생좀 했지요 . 

 

 

 문의재 (865) s.k 노곡 기지국 철탑 앞에서 ...,,

그동안의 피로를 털어 버립니다 .  식사도 하고  휴식도 합니다 .

 

 

 인원은 점점 늘어나고 ,,,,,     고생 하셨습니다 .

 

 

 약 5분후 사금산에 사금 캐러갑니다 . 베낭은 바위 위에 널어놓고 ,,,,,,

 

 

 사금산에 (1092)도착합니다 .

위성지도상 거리 약 2K 미만으로  알고 간 사금산  . 나의  다리 감각 거리로는  2.5-6 K 는 족히 됩니다 .

난이도 별로  없고 ,  고도 227 M 의 차이 , 오르 내리막 5 번정도 , 산행로는 보통으로 봅니다 .

 

 

 나무에 가려 조망도 없고   바람도 없다 .  사금도 못보고 뻥 뚫린 하늘만 봅니다 .

 

 

 

 

 

 사금광에 온 광부의  모습입니다 .

 

 

 사금산을 내려오며   960봉에서 바라본   육백산 과  응봉산 능선입니다 .

 

 

 사금산에서 하산길로    32분만에  원위치 문의재 S.K. 노곡 2 기지국 철탑 에  도착합니다 .

바위에 널어논  베낭도 찾고 , 임도따라  하산합니다 . 하산중 최선생님 부부도 만납니다 . 막걸리도 두어잔씩 합니다 .

 

 

 문의재 터널(660)  하산지점 입니다 .

 

 

 오늘의 산행도 마무리 합니다 .

쉬원한 계곡에서 알탕도 하고, 풍부한 수량 입니다 .

 

 

즐거운  하산주식 시간 입니다 .

 

 

 설겆이 도우미  8분 . 수고 하십니다 .  맨 뒤 한분은  살짝 빼고 ,,,,,

여러분 들이 있어   강송은 영원히 발전 합니다 .  모든 회원님들의 이름으로   감사 드립니다 .

 

 

 함께하지 못한  내가 안타깝습니다 .

 

 

 

 

 

 솔 바람 맞으며  달콤한 휴식의 시간입니다 .

 

 

 출발 직전의 모습입니다 .

예정시간 6분전  현장을 떠납니다 .

 

 

 예정에 없던  30분간의 통리5일 장터 탐방 입니다 .  (1)

 

 

                                                           (2)

 

 

                                                        (3) 강냉이 막걸리 와    오징어 순대 &  돼지껍때기 안주 . 3잔 합니다 .

계산은 누가 하셨는지 ? 나도 한팀입니다 .

 

 

                                                        (4)

 

 

                                                           (5)

 

 

                                                          (6)  옆 자리입니다 .  안주가  부족한가 ,  맛이 기막힌가 , 젓가락의 선점 입니다 .

간이 주막집 .    강냉이 술 과  안주.    강송이 싹쓸이 합니다 .   초토화 된  주막집   돈 과 소주몇병만  남았답니다 .  

 

 

                                                         (7)  바로 이집 입니다 .  노 난집 입니다 .

 

 

                                                             (8)

 

 

                                                            (9)  마즈막 바닥까지   탈탈 털어서 내온 막걸리 . 남기고는 못간다 . 아니가 . 

 

 

                                                            (10) 이곳에 안주가 조금 남았다  . 여성이 있으니  체면치례 하는가 . 맛다  .

 

 

                                                            (11)

 

 

                                                            (12)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 한보따리씩  들고 버스에 승차합니다 .

 

 

복사 해온 사진입니다 .

 

 

 치악 휴게소 . 다음 산행때도  대형버스 2대로 가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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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박사 10.07.17. 13:08
언제나 보아도 위트 넘치고 현장감 풍부한 산행기록 ... 이고문님 고맙습니다.
 
 
동자 10.07.18. 11:06
육백~ 응봉~ 사금산~더 확실한 추억으로 남을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고문님 밀집모자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멋지세요~~~
 
lsm37 10.07.20. 13:38
댓글 감사 하고요 , 밀집모자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고요 신체구조도 멋져요 . 잘 보세요 .
 
 
무한정 10.07.19. 19:19
고문님의 정성어린 산행후기는 완쫀히 소설가타요! 감동실은 대하드라마가 다음주는 어떻게 진행 될지 무지 궁금합니다. 여름날 산행은 늘상으로 팻션 반바지 차림으로 다녀서 풀독도 비켜가는데 그만, 응봉산 직진 등로하산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없어져버린 산행길 무릎퍅은 피로 줄~줄~ 쏟으며, 걷다가 사금산 정상에서는 꾀부린 답시고 남단직행로를 택하여 엄청나게 임도 20리길을 마라톤으로 질주하였는데 앞으로 오지않을 오지의 길 ! 참말로 복터지게 구경하고 영광의 상처만 남은 몸이였지만, 알탕으로 때를 씯고 걸쭉한 된장국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배를 채우니 이보다 행복 할 수 있을까요? 고문님! 양평고을에서 만나뵈여~
 
님 프 10.07.19. 21:32
에그그!어쩌다 넘어지셨을까? 항상 씩씩한 청년인줄 알았는데~~원숭이도 나무에서 ~~쯔쯔
그래도 시원한 막걸리가 통증을 해결해줘서 다행이네요~~
 
 
소리새 10.07.19. 23:28
고문님 좋은사진 자상한 설명까지.... 함께 산행은 하지못 하지만 대신하여 만족합니다 늘 즐산행하시고 안전산행하세요 감사합니다
 
님 프 10.07.20. 00:01
소리새님!!반가워요~시간되시면 한번 오세요
 
 
lsm37 10.07.20. 15:43
답글이 안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