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2.11.25(일) = 서울근교 = 제10차 가족산행 = 불암산(508)

lsm37 산행인 2012. 11. 26. 15:14


제10차 가족산행 . (수락산 산행 예정 이였지만  조금은 수월한 불암산으로 , 다음주는 수락산으로 ,,,,,)

산행지 : 불암산 (508)

산행코스 : 상계역 - 불암산 관리소정암사 - 돌다방 쉼터 - 입석대 - 깔딱고개 - 정상 - 깔딱고개 - 

               불암산성 - 학도암 갈림 - 삼육대 갈림 - 부대앞 갈림 - 공릉산 백세문 - 화랑대역 .

산행거리 : 8.2 k .

산행시간 : 4.13분 (기타시간 32분 포함)

날   씨 : 구름많음 . 바람없음 . 오전 1도 오후 4도 . 습도 55 % 40% . 산행하기 졸은 날씨.


상계역 구내 .


상계역에서 오늘 산행 시작 합니다 . 


수락산 , 불암산 , 등산 안내도 .


불암산 공원 관리소 .


정암사 방향으로 ,,,,, 직행 .


정암사 가는길 ,,,,,


불암산 둘레길 안내도 .


정암사 입구 .     (불암산 정상 2.3 K )


돌다방 쉼터 갈림 .     (불암산 정상 1.5 K )


깔딱고개를 향하여 ,,,,,


줄줄이 달고 오는 선두 배대장님 . 실은 속도가 느리다보니 병목현상이다 . 

하여간 선두는 신이 났다 .



입석대 .


거리표.     (깔따고개 0.33 K )     (정상 1.4 K )  중간에 있는 거리표시는 믿을수 없다 . 무시하자 .


깔딱고개 바로밑 나무계단길 . 힘들어 하는 아내의 모습이 안스럽다 . 하지만 힘든만큼 보람은 있다 .

그것을 알기에 가족산행은 계속되여야 한다고 온가족은 동의한다 . 


잠시 숨을 돌리고 ,,,,,


드디어 깔딱고개에 도착 . 즐거운 표정이 역역하다 . 정상가는길이 더욱 힘든줄은 아직은 모른다 .


어휴 힘들다 . 모자는 서로를 격려하며 땀을 딱아준다 . 나 빼고 잘들한다 . 

오래쉬면 더 힘든다고  3분후 정상을 향하여 ,,,,,


일요일 서울근교의 산은 다 붐빈다 . 디카는 오르내리며 가족의 모습을 담는다 .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


계단길의 오름을 힘들어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

  

멋도 몰으고 잘 간다 . 


이런 산행은 처음해 본다 . 어설푼 자세는 초보임을 증명한다 . 누구나 처음은 다 그렇다 .

저 정도면 잘 하는 편이다 . 


암벽을 타고 올라가 다람쥐 광장을 본다 . 덕능고개나 약수터 방향에서 오는 산행인도 많다 .




두까비 바위도 보고 ,,,,,


정상으로 ,,,,,

헉~ 겁먹은 모습이다 . 남들은 쉽게 가는구먼 ,,,,,

일단은 시도해 본다 . 초보 운전자 가 처음 핸들잡고 시내 나와봐라 ,,,,, 누구나 다~ 똑같다 .


아직은 어설푸지만 , 가사일로 다져진 팔힘은 수준급이다 . 나는 위에서 바라 보고만 있다 . 


잘~ 할수 있음을 알기에 ,,,,,


하지만 약간은 겁먹은듯 ,,,,, 다음주에 만나기로한 수락산이 멀리서 응원을 한다 . 힘네세요 .


하면된다 . 불암산 정상에 우뚝선 아내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아들도 수고했네 .

 

언젠가 익숙한 동작으로  만산을 오르 내리리라  확신 합니다 .


셀프로 가족사진 .


다람쥐 광장으로 가는 하산길 ,,,,,


다람쥐 광장  수락산을 배경으로 ,,,,,


정상에서 자리잡고 사진찍는데 9분이 지나고 , 하산길 입니다 . 


내려갈것 을 힘들게 왜 올라왔는가 ? 자문하며 단순한 경제학으로는 설명이 불가하다 . 

작은 가격차이가 나도  몇군데의 슈퍼를 오가는데 , 암만 생각해도 불암산 정상 산행은 비싼 구매행위 .

어휴 ~ 내려갈길이 막막한 아내의 통빡으로는   분명히 비싸게 산  물건 값이다 . 


누구나 처음은 다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다 . 아직은 초보잉께,,,,,

하지만  한달이 가고 두달이 가며 언제인가 쏙빠진 뱃살을보며 , 어마 이게  대박장사였네 .

그뿐이 아니라  실은 로또당첨 했다고 , 큰 거울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앞뒤로 연신비춰보며 초보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워하겠지 ,,,,, 암 그래야지 ,,,,,

 

두꺼비 바위야 하늘만 보지 말고 , 우리 가족도 보아다고  헌집줄께 ,,,,,


위험한 지역을 벗어나며  안신하는 미소를 보이지만 , 아직은 약간의 두려음이 남아 있습니다 . 


계단 내려가는 요령을  따라하는 자세 입니다 . 


좋은 자리를 잡고 , 휴식겸 간식시간 입니다 . 


20분간의 휴식 , 공릉동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쉬운 길이지요 .


오르며 쉬며 지나온  깔딱고개를 통과하고 ,,,,,


헬기장 , 불암산성 을 스쳐 지나갑니다 . 


천병 약수터 갈림 .     (공릉동 방향 3.5 k )


천보사 갈림길 .     (천보사 0.34 k )     (불암 헬기장 1.13 K )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며 기를 느껴 봅니다 . 


학도암 갈림 .     (학도암 0.4 K )     (정상 1.8 K )




별내 동원 훈련장 갈림 .     (훈련장 1 K )     (정상 2.2 K )     (중계본동 1.4 K )     (효성 아파트 3 K )


삼육대 갈림 .     (삼육대 1.2 K )     (정상 2.5 K )     (효성 아파트 2.7 K )


완만한 하산길에 만족한 듯  즐거운 포즈 입니다 . 


불암산이 금강산에서 제발로 걸어왔다니 , 다시 안 돌아가서 다행입니다 . 


104 마을 갈림길 .   (정상 3.2 K )    (효성 아파트 2 K )    (삼육대 갈림 0.6 K )    (공릉산 백세문 1.8 K )


완만한 하산길 에 신이난 아내 . 저절로 강남 막 춤을 춥니다 . 얼씨구  지화자 ,,,,,


                         (불암산 정상 4.1 K )     (효성 아파트 1.2 K )


막춤을 춘후 더욱 가벼워진 발걸음 ,,,,,


부대앞 거리표 .     (불암산 정상 4.4 K )     (공릉산 백세문 0.8 K )     (원자력 병원 후문  0.9 K ) 


수락산 불암산 등산 안내도 .


공릉산 백세문 .산행 날머리 .


두사람 수고 했습니다 . 


화랑대 지하철역 . 

가족 산행시에만 산행거리를 약간 길게 ,,,,, 

산행거리 계산은  산행 들 날머리에 있는  등산안내도에 있는 거리로 기록 합니다 . 

오늘 산행 거리는 8.2 K .  산행시간은  12.19분 출발 - 16.29분 도착 = 4.13분 (기타시간은 32분 포함)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였으며  다음주를 기대 합니다 .      l  s  m 37 산행 .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