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불랙야크 40명산

13.03,03 (일) = 불랙야크 13,14차 = 전북순창.내장산(신선봉763),전남장성벡암산(상왕봉741) =

lsm37 산행인 2013. 3. 7. 15:44

누구와 : 불랙야크 . 강원 설악세르파 유영열님 카풀이용 . 약40명 . 지역 세르파님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

산행지 : 전북순창 내장산 신선봉(763) . 전남 장성 백암산 상왕봉(741) . 2개산 연계산행 .

산행코스 : 대가마을 - 내장산 신선봉 (인증) - 대가마을 - 구암사 - 722봉 - 백암산 상왕봉(인증) -

                백암13 - 06 지점 사거리 - 운문암 입구 - 백양사 - 백양사 일주문 - 상가지역 주차장 .

산행거리 : 12.26 K  . 대가마을 - 내장산 신선봉 = 왕복 3.64 K . 

                    대가마을 - 백암산 상왕봉 = 4.02 K .

                    백암산 상왕봉 - 백양사 =  3.3 K .

                    백양사 - 상사 주추장 하산지점 = 1.3 K    계 = 12.26 K .

산행시간 : 5.22분 .    10.41분57" - 16.03분50" = 5.22분 (기타시간 : 1.21분 포함 )

기타시간 : 1.21분 ( 대기 시간 60분 . 휴식21분 )

날   씨 : 맑음 . 바람없음 . 영상 4 - 7도 화창한날 . 눈없음 (계곡 음지 잔설)

기   타 :

 

순창군 봉덕리 대가마을 에 도착 .

 

각자 산행준비를 마치고 ,

 

산행 시작 합니다 .

선두대장과 후미대장 이 한줄로 연결 한행을 합니다 .

 

대가 마을 거리표 .     (신선봉 1.8 K )

 

능선을 향하여 ,,,,,

 

가파른 오름길도 있지만 , 완만한 능선길도 있습니다 .

 

능선마루 . 내장09 - 01 지점 (고도556 M)      (대가0.63 K )     (신선봉1.19 K )

거리로는 삼분의일 왔습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가 저수지 . 건너편이 백암산 가는 722능선봉 입니다 .

 

가파른 오름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

 

내장 01 - 14지점  .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서 셀프로 ,,,,,

                   (대가마을 1.82 K )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 연자봉 1.1 K )     (까치봉 1.44 K )

 

내장산 신선봉 (763) 인증 사진 .

 

신선봉 . 내장산 일대 9봉을 다 조망할수 있다 .

경관이 수려하고  전설에 의하면 ,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 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불리운다 . 

 

내장사를 품고 있는 능선상의 9개봉은 월령봉(406)이 제일 낮고 장군봉(692), 연자봉(675) , 문필봉(675) , 

신선봉(763) , 까치봉(717) , 연지봉(671) , 멀리 바다가 보이는 망해봉(650) , 원적암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불출봉(610) ,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오르는 서래봉(622) , 백련암을 내려다보며 등로가 희미한 월령봉으로 종주하는 코스는 가을 단풍시기가 일품입니다 .  

 

인증은 계속되고 ,,,,,

 

제일 힘들게 오른적이 있는 서래봉과 백련암 . 다시 한번 조망 합니다 .

 

함께한 일행들 과,,,,,.

 

불랙야크 인증 산행을 하면서 낮 익은 얼굴들 입니다 . 반갑습니다 .

 

하산길에 전망대에서 대가 마을과 저수지 ,,,,,

 

하산중 ,,,,,

 

날머리 지점 ,,,,,

 

대가 마을에 원위치 합니다 .

 

개구리가 동면을 마치고 산란기를 맞아서 , 대단한 번식력을 과시 합니다 .

 

미를 기다리며 , 간식중 입니다 .

 

1시간후  백암산으로 함께 출발 합니다 .

 

대가 저수지를 바라보며 구암사 입구 .     (구암사 1 K )     (대가마을 0.7 K )

 

구암사 가는 포장도로 길은 지루 합니다 .

 

앞서 가시는 회원님들 ,,,,,

 

구암사 .

잠시 대기 합니다 .  지금도 산불 통제기간 중 입니다 . 함께 올라 가기로 합니다 .

 

구암사 거리표 .     (대가마을 0.8 K )     (상왕봉2.2 K )

 

잠시후 구암사를 출발합니다 . 능선 사거리 까지는  가파른 오름길 입니다 .

 

능선 사거리 .     (구암사 0.6 K )     (상왕봉 1.62 K )   구간거리 오차는 발생 합니다 .

 

722봉 거리표 .     (상왕봉1.3 K )     (백학봉1.1 K )     (백양사2.9 K )

 

큰 암봉 옆을 지나며 ,,,,,

 

상왕봉 능선 사거리 .     (백학봉2.4 K )     (순창새재2.4 K )

 

백암산 상왈봉 (741)정상에서 인증 사진 .

 

셀프로도 인증하고 ,,,,,

 

선두 대장님 .

 

능선 사거리 .(658) .      (상왕봉0.5 K )     (운문암 0.5 K . 백양사 3.3 K .거리오차 )     (용계폭포 2.3 K )

 

 

 

 

 

운문암 입구 . 시멘트 포장도 .

 

바위에 뿌리박은 나무뿌리의 저력 , 결국은 바위를 부쉰다 .

 

백암 13 - 03 지점 (340) .    (운문암 입구 0.7 K )     (백양사 1.4 K )

 

비자 나무  군락지 . (천연기념물 제153호)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 비자나무는 계속 보인다 .

 

 

백학봉 갈림길 .     (운문암 2.1 K )     (백양사 0.5 K )      (약사암 0.4 K . 영천굴0.5 K . 백학봉1.3 K . 상왕봉3.7 K )

 

백양사 .

 

 

 

사천왕은 인도의 재래신으로 수미산에 거주하면서  동서 남북 의 사천국을 다스리는 왕들을 말한다 .

이들은 모든  악귀와 잡신을 억압하여  정법 도량을 수호하는 존엄한 위력을 과시 하기도 한다 .

 

청색 얼굴을 한 지국천왕 = 기쁨의 세계를 주관하고 봄을 관장한다 .  

                               향의 향기만 맡는다는 음악의 신인 건달바와 부단나의 신을 거느리며  동쪽 하늘을 지배한다 .

                          오른손엔 비파 , 왼손은 머리를 잡고 있거나 손바닥에 보석을 올려 놓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

 

흑색 얼굴을 한 다문 천왕 = 즐거움의 감정을 주관하고 겨울을 관장하며 ,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북쪽 하늘을 지배한다 .

                                입을 벌리고 눈을 브릅뜨고 있으며 , 오른손엔 삼지창을 , 왼손엔 보탑을 손에들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

 

이 뭣고 ?

 

이 뭣고 ? .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을 하는데 , 의제로 하는것을 화두라 하고  화두는  천 칠백 가지가 있읍니다 .

             그 중  "부모 미생전 본래면목 시심과 " 라는 것이 있읍니다 .

           이 뜻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나의 "참" 모습은  무었인가 라는 의제를 의심하기 위하여

" 이 뭣고 " 하며 골똘히 참구하면  본래면목  즉  참나를 깨달어 생사를 해탈하게 됩니다 .

 니 뭣고 ? , 너 뭣고 ? . 가 아니라  나에게 자문하며 천 칠백 가지를 의심하며 나 뭣고를 자문해 봅니다 .

              나는  l s m 37  이구만 ?

 

극락교를 건너면 , 속세의 울타리로 나온다는 일주문을 지나야 합니다 .

 

쌍계루 .

목은 이색이 교루의 이름을 쌍계루 로  지으면서 , 백암산 정토사  쌍계루 기를 지음 . (1381년 고려우왕 7년에 , 1980년 쌍계루 복원 )

 

쌍계루 관련 시 .

포은 정몽주가 백양사를 방문하여 지은 작품 으로 , 고려말 어지러운 시기에 , 

어느때야  편안한 마음으로 임금님을 모시고  쌍계루에 오를수 있을까 ?    임금과 나라를  걱정 하는 시 .

 

원문 .

 

쌍계루와 백암산의 위용 .

 

백양사 , 쌍계사 , 그리고 백암산 상왕봉 .

 

                                               자연가 .  한글 시 .           작가 (1510 -1560 ) 하서 김인후 작 .  

                                산수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수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이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하여라 .                        (가로안 ) 글은  나의 덧칠 .

 

조선 팔경 국립공원  ,  백암산 백양사 ,  백암산 상왕봉을 배경으로 ,,,,,

 

백암산 가(歌) .

노산 이은상 선생이 1952년경에  이곳 백양사를 다녀와서 지은 시 .

 

          백암산 황매화야 보는이 없어    저 혼자 피고진들 어떠하리만

       학(鶴)바위 기묘한 경(景) 보지 않고서   조화의 솜씰랑은  아는 체 마라 .

 

좋은 글과 절경을 보면 나도 무었인가 떠 오르는것이 있다 .                                                         

                               절(節) 마다 피고 지는 황매화는 자연을 노래하고 ,  경 읽듯 바라 보는 이   화사한 꽃닢만 본다  ,

                               만년을 격으며 이룬 기묘한 경 을   한생을 본들  필혈로 자랑 하지 마라 .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경이 롭고 행운이로다 .      l s m 37  산행 .

 

벡암산 백양사 일주문 ,  백암산 을 배경으로 ,,,,, 프른 하늘에   한점 흰구름 한가롭다 .

 

백양사 주차장( 하산지점)  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

 

산행을 마치고 , 간단히 딱고 식당으로 가며  바라보는 백암산 .

 

비빔밥 과  토속 막걸리로 하산주를 하고 , 오후 5.30분 출발 예정  8분 지나서 귀경 . 

                                             l  s  m 37  산행 . 이 상 목 . 함께한 모든 님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