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03 (일) = 불랙야크 13,14차 = 전북순창.내장산(신선봉763),전남장성벡암산(상왕봉741) =
누구와 : 불랙야크 . 강원 설악세르파 유영열님 카풀이용 . 약40명 . 지역 세르파님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
산행지 : 전북순창 내장산 신선봉(763) . 전남 장성 백암산 상왕봉(741) . 2개산 연계산행 .
산행코스 : 대가마을 - 내장산 신선봉 (인증) - 대가마을 - 구암사 - 722봉 - 백암산 상왕봉(인증) -
백암13 - 06 지점 사거리 - 운문암 입구 - 백양사 - 백양사 일주문 - 상가지역 주차장 .
산행거리 : 12.26 K . 대가마을 - 내장산 신선봉 = 왕복 3.64 K .
대가마을 - 백암산 상왕봉 = 4.02 K .
백암산 상왕봉 - 백양사 = 3.3 K .
백양사 - 상사 주추장 하산지점 = 1.3 K 계 = 12.26 K .
산행시간 : 5.22분 . 10.41분57" - 16.03분50" = 5.22분 (기타시간 : 1.21분 포함 )
기타시간 : 1.21분 ( 대기 시간 60분 . 휴식21분 )
날 씨 : 맑음 . 바람없음 . 영상 4 - 7도 화창한날 . 눈없음 (계곡 음지 잔설)
기 타 :
순창군 봉덕리 대가마을 에 도착 .
각자 산행준비를 마치고 ,
산행 시작 합니다 .
선두대장과 후미대장 이 한줄로 연결 한행을 합니다 .
대가 마을 거리표 . (신선봉 1.8 K )
능선을 향하여 ,,,,,
가파른 오름길도 있지만 , 완만한 능선길도 있습니다 .
능선마루 . 내장09 - 01 지점 (고도556 M) (대가0.63 K ) (신선봉1.19 K )
거리로는 삼분의일 왔습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가 저수지 . 건너편이 백암산 가는 722능선봉 입니다 .
가파른 오름길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
내장 01 - 14지점 .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서 셀프로 ,,,,,
(대가마을 1.82 K )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 연자봉 1.1 K ) (까치봉 1.44 K )
내장산 신선봉 (763) 인증 사진 .
신선봉 . 내장산 일대 9봉을 다 조망할수 있다 .
경관이 수려하고 전설에 의하면 ,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 하였으나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신선봉이라 불리운다 .
내장사를 품고 있는 능선상의 9개봉은 월령봉(406)이 제일 낮고 장군봉(692), 연자봉(675) , 문필봉(675) ,
신선봉(763) , 까치봉(717) , 연지봉(671) , 멀리 바다가 보이는 망해봉(650) , 원적암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불출봉(610) ,
수많은 계단을 올라야 오르는 서래봉(622) , 백련암을 내려다보며 등로가 희미한 월령봉으로 종주하는 코스는 가을 단풍시기가 일품입니다 .
인증은 계속되고 ,,,,,
제일 힘들게 오른적이 있는 서래봉과 백련암 . 다시 한번 조망 합니다 .
함께한 일행들 과,,,,,.
불랙야크 인증 산행을 하면서 낮 익은 얼굴들 입니다 . 반갑습니다 .
하산길에 전망대에서 대가 마을과 저수지 ,,,,,
하산중 ,,,,,
날머리 지점 ,,,,,
대가 마을에 원위치 합니다 .
개구리가 동면을 마치고 산란기를 맞아서 , 대단한 번식력을 과시 합니다 .
후미를 기다리며 , 간식중 입니다 .
1시간후 백암산으로 함께 출발 합니다 .
대가 저수지를 바라보며 구암사 입구 . (구암사 1 K ) (대가마을 0.7 K )
구암사 가는 포장도로 길은 지루 합니다 .
앞서 가시는 회원님들 ,,,,,
구암사 .
잠시 대기 합니다 . 지금도 산불 통제기간 중 입니다 . 함께 올라 가기로 합니다 .
구암사 거리표 . (대가마을 0.8 K ) (상왕봉2.2 K )
잠시후 구암사를 출발합니다 . 능선 사거리 까지는 가파른 오름길 입니다 .
능선 사거리 . (구암사 0.6 K ) (상왕봉 1.62 K ) 구간거리 오차는 발생 합니다 .
722봉 거리표 . (상왕봉1.3 K ) (백학봉1.1 K ) (백양사2.9 K )
큰 암봉 옆을 지나며 ,,,,,
상왕봉 능선 사거리 . (백학봉2.4 K ) (순창새재2.4 K )
백암산 상왈봉 (741)정상에서 인증 사진 .
셀프로도 인증하고 ,,,,,
선두 대장님 .
능선 사거리 .(658) . (상왕봉0.5 K ) (운문암 0.5 K . 백양사 3.3 K .거리오차 ) (용계폭포 2.3 K )
운문암 입구 . 시멘트 포장도 .
바위에 뿌리박은 나무뿌리의 저력 , 결국은 바위를 부쉰다 .
백암 13 - 03 지점 (340) . (운문암 입구 0.7 K ) (백양사 1.4 K )
비자 나무 군락지 . (천연기념물 제153호)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 비자나무는 계속 보인다 .
백학봉 갈림길 . (운문암 2.1 K ) (백양사 0.5 K ) (약사암 0.4 K . 영천굴0.5 K . 백학봉1.3 K . 상왕봉3.7 K )
백양사 .
사천왕은 인도의 재래신으로 수미산에 거주하면서 동서 남북 의 사천국을 다스리는 왕들을 말한다 .
이들은 모든 악귀와 잡신을 억압하여 정법 도량을 수호하는 존엄한 위력을 과시 하기도 한다 .
청색 얼굴을 한 지국천왕 = 기쁨의 세계를 주관하고 봄을 관장한다 .
향의 향기만 맡는다는 음악의 신인 건달바와 부단나의 신을 거느리며 동쪽 하늘을 지배한다 .
오른손엔 비파 , 왼손은 머리를 잡고 있거나 손바닥에 보석을 올려 놓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
흑색 얼굴을 한 다문 천왕 = 즐거움의 감정을 주관하고 겨울을 관장하며 , 야차와 나찰을 거느리고 북쪽 하늘을 지배한다 .
입을 벌리고 눈을 브릅뜨고 있으며 , 오른손엔 삼지창을 , 왼손엔 보탑을 손에들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
이 뭣고 ?
이 뭣고 ? .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을 하는데 , 의제로 하는것을 화두라 하고 화두는 천 칠백 가지가 있읍니다 .
그 중 "부모 미생전 본래면목 시심과 " 라는 것이 있읍니다 .
이 뜻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나의 "참" 모습은 무었인가 라는 의제를 의심하기 위하여
" 이 뭣고 " 하며 골똘히 참구하면 본래면목 즉 참나를 깨달어 생사를 해탈하게 됩니다 .
니 뭣고 ? , 너 뭣고 ? . 가 아니라 나에게 자문하며 천 칠백 가지를 의심하며 나 뭣고를 자문해 봅니다 .
나는 l s m 37 이구만 ?
극락교를 건너면 , 속세의 울타리로 나온다는 일주문을 지나야 합니다 .
쌍계루 .
목은 이색이 교루의 이름을 쌍계루 로 지으면서 , 백암산 정토사 쌍계루 기를 지음 . (1381년 고려우왕 7년에 , 1980년 쌍계루 복원 )
쌍계루 관련 시 .
포은 정몽주가 백양사를 방문하여 지은 작품 으로 , 고려말 어지러운 시기에 ,
어느때야 편안한 마음으로 임금님을 모시고 쌍계루에 오를수 있을까 ? 임금과 나라를 걱정 하는 시 .
원문 .
쌍계루와 백암산의 위용 .
백양사 , 쌍계사 , 그리고 백암산 상왕봉 .
자연가 . 한글 시 . 작가 (1510 -1560 ) 하서 김인후 작 .
산수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
산 절로 수 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
이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하여라 . (가로안 ) 글은 나의 덧칠 .
조선 팔경 국립공원 , 백암산 백양사 , 백암산 상왕봉을 배경으로 ,,,,,
백암산 가(歌) .
노산 이은상 선생이 1952년경에 이곳 백양사를 다녀와서 지은 시 .
백암산 황매화야 보는이 없어 저 혼자 피고진들 어떠하리만
학(鶴)바위 기묘한 경(景) 보지 않고서 조화의 솜씰랑은 아는 체 마라 .
좋은 글과 절경을 보면 나도 무었인가 떠 오르는것이 있다 .
절(節) 마다 피고 지는 황매화는 자연을 노래하고 , 경 읽듯 바라 보는 이 화사한 꽃닢만 본다 ,
만년을 격으며 이룬 기묘한 경 을 한생을 본들 필혈로 자랑 하지 마라 .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경이 롭고 행운이로다 . l s m 37 산행 .
벡암산 백양사 일주문 , 백암산 을 배경으로 ,,,,, 프른 하늘에 한점 흰구름 한가롭다 .
백양사 주차장( 하산지점) 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
산행을 마치고 , 간단히 딱고 식당으로 가며 바라보는 백암산 .
비빔밥 과 토속 막걸리로 하산주를 하고 , 오후 5.30분 출발 예정 8분 지나서 귀경 .
l s m 37 산행 . 이 상 목 . 함께한 모든 님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