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야크 100명산 .

13.12.27 (금) = 불랙야크 43 산= 경남한양 . 황석산(1192)

lsm37 산행인 2013. 12. 28. 16:21

누구와 ; 좋은사람들 . 한백팀 5 명과 함께 .

산행지 ; 불랙야크 43산 = 경남 함양 .황석산 (1192) .

산행코스 ; 유동마을  - 유동마을회관 - 능선전망대 - 인삼밭 끝지점 무명봉 - 계곡으로 하행 - 사당집 갈

                림 - 산내골 하산지점 파란집 지붕집에서 다시 산행시작 - 식수장 - 황석산 5 - 3지점 - 좋은사

                람들 반대방향 진행자 일행들과 만남 - 황석산 1 - 5 지점 . 외재 능선 삼거리 -  북봉과 정상 안

                부 성터 - 황석산 정상 - 안부 산성터 - 황석산 1 - 5 지점 , 외재 능선 삼거리 - 전망대 - 

                황석산 1 - 6 지점 , 불당골 갈림 - 황석산 3 - 2 지점  - 계곡갈림 - 마을입구 - 청량사 - 마을입

                구 - 장지벌 도로 -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

산행거리 ; 16 K . 

구간거리 ; 유동마을 입구 - ( 마을회관 , 능선 전망대) - 2.8 K - 인삼밭끝 지점 무명봉 ,(계곡으로 하행 ),

                사당집 갈림 입구 - 2 K - 산내골 하산로 (파란지붕집 입구) .(식수장 , 황석산 5 - 3 지점 , 좋은

                사람들 반대방향 진행자들 만남 -  3 K -  황석산 1 - 5 지점, 외재 능선 삼거리 - 1.45 K - 황석산

                정상 - 1.45 K - 황석산 1 - 5 지점 원위치, 외재능선삼거리 - 1 K - 황석산 1 - 6 지점 ,불당골

                갈림 - 1.33 K 지점 - 황석골 3 - 2 지점 - 1.81 K - 마을입구 - 0.56 K - 장지벌 도로  - 0.6 K - 

                용추사 일주문 . 하산지점 . = 16 K .

소요시간 : 11.00분05" - 16.35분15" = 5.35분 (기타시간 14분 포함)

                기타시간 : 식사 10분 + 기타 4분  = 14분

날   씨 ; 맑고 구름약간 . 영하 4 - 6도 . 습도 65 % . 능선 및 정상에 눈 많음 . 바란약간 .

            스페츠 아이젠 사용 .

기   타 ; 디카시간 1분 빠름 . 디카번호 3602 - 3670 = 69장중 .일부

            불랙야크 43번쩨 산행으로 한백팀 일행과 함께 산행함 .

            산행 출발 중간부터 고도를 높이며 러셜 산행으로 도중 산행로를 잃어버림 ,

            알바후 1.43분 후부터 산행 출발함 . 결과 산행 거리가 약간 길어짐 .

         * 시간 관계로 거망산을 못간것이 아쉽지만 ,

           나름대로 눈속을 딩굴며 즐거운 산행을 하였음 . 겨울산행의 묘미를 만끽하였음 . 

           또 다른 황석산을 음미함 . 함께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송년산행 전 산행으로 기록됨.   

        

유동마을 입구 포장도로에 도착 . 각자 산행준비 합니다 .

 

11시정각 산행출발 합니다 .

 

황석산 등산 안내도 .

황석산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 과 서하면의 경계에 솟은 1192 m 의 암봉으로 정상부근 300 m 암봉은 위험지역으로 우회길을 이용한다 .

정유재란때 의병이 왜군과 싸우다 옥쇄한 "황석산 피바위" 는 역사의 비극을 말해주며 , 정상부에 있는 황석산성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지 제 322호로 지정 되여있다 .

 

거망산능선으로 이어지는 초원억새밭은 가을 산행이 좋다 .

또한 유동마을 - 황석산 정상 - 북봉 - 거망산 - 은신치 - 수망령 - 금원산 - 동봉 - 기백산 - 용추사 일주문 으로 휘돌아오는 산행로는 무박산행으로 좋은 코스이다 .

 

유동 마을회관 .

 

황석산은 언제인가 가본 기억이 있다 . 유동마을 입구에서 임도따라 야산을 지나고 산내골 방향으로 오른적이 있어 , 오늘은 좌측 능선을 치고 오르는 산행로를 생각하며 선두로 가 보기로한다 . 

 

일행과는 황석산정상에서 만나기로 한다 .

눈이 많다 . 좌측으로 인삼밭 철망을 끼고 계속 오른다 .

선행인의 발자욱은 없고  바람에 쌓인 눈구덩이에서는 무릅위까지 빠지는 눈길을 뚫고 가야한다 . 

  

멀리 황석산이 보이는 무명봉에 올라 조망한다 .

 

거망산 가는 능선길 이다 .

 

반대편 방향 기백산 정상을 본다 .

출발 한시간 빠른속도로 올라왔다 . 좌측 인삼밭 철망이 무명봉 밑으로 지나가는 지점에 와 있다 . 

지도를 보지만 등고선을 읽을수 없다 . 항상 넣어두는 안경집에 나침판도 없다 .

정상 등로에서 너무 좌측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하며 계속 올라 왔다 . 

 

고도가 높아지며 많은 눈이 쌓여있어 산행이 힘들다고 느낄즈음 ,

인삼밭철망이 아래로 빗껴가는 지점에서 , 우에서 좌측으로 지나간 발자욱을 본다 . 

우회로로 생각하며 불자욱을 따라간다 . 발자욱은 100여 m 지나자 우측 계곡으로 떨어진다 . 

아불사 " 급경사 바위을 치고 올라온 짐승의 발자욱이다 . 빽 하자니 너무 계곡속으로 떨어저 있다 . 

 

우측능선에 분명히 산행로가 있다는 생각을 하며 , 하행 으로 계곡 건너 능선을 따라간다 . 

  

20여분 내려오니 게곡이 나타난다 . 계곡을 가로지르며 다음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

 

봉우리에서 짐승 발자욱을 따라 눈밭을 가로 지르며 하행 약 30분후 , 사당처럼 생긴 집이 보인다 .

많이도 하산한것 같다 . 약간은 오름으로 작은 능선하나를 넘어간다 .

 

파란지붕 집을 발견한다 . 민가가 가깝다고 생각하며 작은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 

산행인들의  발자욱이 보인다 . 반갑다 . 하지만 이상하다 . 발자욱이 많지않다 .

 

주위를 둘러보니 계곡에 물 웅덩이가 보이고 산행로를 알리는 리본도 많이 보인다 .

 

산행출발 1.43분이 지났다 . 빠른속도로 오르고  빠른속도로 계곡을 가로지른 산행이 였다 .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원 페이스를 찾아 오름을 시작한다 .

여기서 오래간 만에 쌍스틱을 사용한다 . 금년 3월이후 장거리외는 스틱을 사용해본 기억이 없다 .

 

완만한 길로 약 16분을 오르니 ,  계곡에 식수있는곳  하산로 표시가 보인다 .

언제 본 기억이 있는 표시로 , 역 주행중 이라는 생각을 한다 . 하지만 정상만 오르면 되는것이다 .

 

다시 10분 을 오르니 , 함백산 7부능선 현위치 5 - 3 지점 이다 .

 

다시 8분을 오르니 , 좋은 사람들 일행 남1 , 여3 , 일행들을 만난다 .

하산길로 오르는 일행들이다 . 거망산을 안간다면 반대코스가 쉬운코스가 된다 . 길을 잘 아는일행들이다 .

대형바나에 라면이 끓고 있다 . 먹고 가라고 하지만 인사만 하고 지나친다 . 

 

함석산 - 거망산 능선길  외재 . 현위치 황석산 1 0 5 지점 .     (황석산 1.45 k )     (하산길 3.9 k )

하산길 산행로를 만나고 56분 올라왔다 .

 

황석산정상 가는길 , 능선엔 바람도 불고 눈도 많이 쌓여 있다 . 한사람의 발자욱이 있다 . 

 

긴 로프지점 이다 . 북봉 우회지점에 있다 . 북봉은 위험지역으로 출입을 급지한다 .

로프에 매듭이 없어 미끄럽다 . 두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내림에서는 위험할수도 있다 . 조심해야 한다 .

 

위험한 지점을 벗어난다 . 뒤 돌아본다 .

이지점을 조금 지난지점에서 홍성주 대장님과 함께 오시는 두분을 만납니다 . 반가웟습니다 .

 

거북바위에 올라 황석산 정상을 본다 .

300 m 에 이르는 암릉으로 오르고 싶다 . 얼어붙은 겨울엔 위험하다 .

이 지점에서 최희동남과 이기순 님을 조우 합니다 . 반가웠습니다 .

 

거북바위밑 , 정상과 북봉 중간 안부에 성터가 있고 성터 위에서 올려다본 황석산 정상이다 .

우측으로 우회로가 보인다 .

 

황석산 정상 바로밑 거리표 .     (거망산 4.2 k )     (유동마을 4.15 k , 능선길 거리)     (우전마을 4.45 k )

 

거리표 에서 정상을 올려다 본다 .

 

황석산 (1192)정상에서 인증사진 .

 

 

정유재란때 의병들이 왜군과 싸우다 옥쇄한 피바위는 정상 산내골 과 남문 아래에 위치한다 .

그외에는 용추사 부근에도 몇군대 있다 .

 

불랙야크 40명산중 에서 사진을 잘찍는 분이다 . 이분이 찍은 인증사진이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손이 꽁 얼어있는 와중에 나까지 부탁한다 . 정말 고맙습니다 .

 

인증 타올을 빌려주신분 이다 . 또한 감사합니다 .

정상적으로 오르는 산행로 능선을 조망합니다 .

저능선길 맨 끝봉에서 다시 계곡을 가로지르며 하산한후 , 하산로를 따라 상행하였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북봉 , 중간 안부에 성터가(복원) 보입니다 .

 

다시 안부 성터에 원위치 하여 , 정상을 봅니다 .

약 10분간 더운커피와 간식시간 입니다 .

 

북봉을 우회하며 있는 긴로프 하행길 ,

스틱은 미리 내려 보내고   맨손으로 로프를 잡고 내려가야 안전 합니다 . 장갑낀 상태로는 미끄러 집니다 .

 

눈쌓인 능선에 올라 뒤 돌아본 , 북봉과 황석산 정상  .

 

능선에 쌓인 눈 .

 

외재 원위치 도착 . 현위치 1 - 5 지점 . 1.13분후 원위치 합니다 .      (하산길 3.9 k )    

 

좋은 전망처가 있어 사진 한장 찍으며 ,

오른쪽 발이 허벅지 까지 빠짐 . 앗 뿔싸 " 눈이 쌓여있고 앞은 절벽 입니다 .

 

불당골 능선 삼거리 . 현위치 1 - 6 지점 .      (장자벌 입구 3.14 k )     (거망산 1.8 k )     (황석산 2.45 k )

한백팀 이기순님  최희동 님  임상녕 님 세분을 만납니다 .

선두 윤영수 님과 한백팀 홍성주 대장님은 거망산으로 , 약30분 전에 출발 하였습니다 .

 

여기서 시간관계로 거망산 산행을 포기 합니다 . 아쉽지만 미련없이 하산 하기로 합니다 .

 

잠시 쉬며 간식도 나누고 ,,,,,함께한 한백팀 휘원3분 입니다 .

 

하산길 , 현위치 3 - 2 지점 .

 

밤낮의 기온차로 수축되며 갈라진 인절미 바위 .

 

중간정도 하산한 지점 .     (황석산 3.78 k )     (거망산정상 3.12 k )     (장자벌 입구 1.8 k )

 

능선에서 우측 계곡으로 꺽이는 갈림 .     (황석산 3.5 k )     (거망산 정상 4.19 k )     (장자벌 입구 1.4 k )

 

고로쇠 채취통 위치 지나며  최희동 님 .

 

마을 입구 간이 포장도에 접합니다 .    (황석산정상 5.03 k )    (거망산정상 4.37 k )     (장자벌 입구 560 m )

 

청량사 대웅전 .

장자벌 마을 장자교 . 황석산 등산안내도 .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 갑니다 .

 

용추사 입구 주차장 .     (용추사 400 m )     (용추폭포 350 m )

하산 지점으로 버스가 있어야할 장소 이지만 , 버스는 산행 출발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

지루하지만 기다릴수 박에 없다 .

 

옛 장수사 일주문 .

경남 유형 문화재 제 54호 일주문 . 이 일주문은 1702년(숙종28)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일주문은 속세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

 

이곳 용추계곡에는 487년(신라소지왕 9년) 에 각연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장수사가 있었다 .

장수사는 신라시대의 원효 , 의상 을 비롯해 , 조선시대 의 무학 , 서산 , 사명등 여러 고승들이 수도한 절이였고 , 용추사는 원래 장수사에 딸린 작은 암자였다 . 

 

6.25 때 장수사가 일주문만 남고 타 버렸다 . 1959년에 중건 하면서 절 이름을 용추사로 바꾸었다 .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 이라고 쓰여있는 " 일주문 현판 " 만이 옛장수사 의 흔적을 말해준다 , 

 

이 일주문 은 화려한 팔작 지붕의 양식을 하고 있는 점이 특이 하다 . 

기둥 간격 4 m , 직경 1.2 m 가 넘는 기둥에 떠 바쳐진 일주문 은 그 규모가 매우 장대하다 . 

이곳에서 부터 부처의 극락세계가 시작된다는  종교적 의미를 상징적 으로 장엄하고 화려한 구조로 표현 한것 같다 . 길이 보존 하여야 할 문화 유산이다 .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

얼마후 거망산 다녀오신 선두 두분이 도착한다 . 홍성주 한백 대장님과 윤영수 님이다 . 수고 하셨습니다 .

 

함양군  안내도 . 함양 8경도 .   겨울 용추계곡 주변에는 먹을 거리가 없다 .

모든 인원이 하산하고 , 버스가 도착한다 . 4시후 귀경한다 .

                                                      l  s  m 3 7   산 행 .  이 상 목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