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14.03.25 (화) 한백팀 = 경기 수리산 수암봉 종주산행 .

lsm37 산행인 2014. 3. 26. 14:19

 

누구와 : 한백팀 6명 .

산행지 : 경기 군포 안양 . 수리산 수암봉 , 고립공원 수리산 연봉 종주 산행 .

산행코스 ; 명학역 - 성결대학교 - 관모봉 - 수리산(태을산) - 병풍바위 - 칼바위 - 슬기봉 - 수리산 갈림 -

                수암봉 - 한남정맥 갈림 - 돌탑 - 석탑교 , 병목안 시민공원 .

산행거리 : 10.51 k (GPS거리) + 쓰레기 줍기 10% 추가 1.05 k = 계 11 ,56 k  .

구간거리 : 명학역 상록마을 - 3.3 k - 태을산 - 4.5 k - 칼바위 - 5.1 k - 슬기봉 - 7.53 k - 수암봉 - 8.61 k -                334.7봉 갈림 - 10.51 k -  병목안 시만공원  = 계10.51 k + 쓰레기줍기 = 11.56 k  

산행시간 : 5.25분 (기타시간 2.00분32" 포함시간) 실 산행시간 3.29분02" .

날   씨 : 구름많고 . 까스로 조망 흐림 . 영상 10 - 13도 후덥지근한 날씨 . 간간히 약한 바람 . 아이젠 불요 .

기   타 : * 디카시간 정시 . 디카번호 6252 - 6384 = 132장중 약 80장 .

            * 쓰레기줍기 산행 3차5회 . 산행거리 1.05 k 추가함 .

               * 오늘 산행중에는 , 한남정맥 4구간중 (지지대고개 - 방죽재 = 27 k)감투봉에서 이어진 정맥길 ,

              임도 5거리 - 슬기봉 - 수암봉 - 334.7봉 구간 약4 k 가 오늘 산행길에 포함된다 .

 

한백팀 명학역에서 10시 만나기로 함 . 오늘 산행인원 6명 .

명학역에서 서쪽 상록마을 방향으로 진행중 , GPS 트랙시작 . 산행시작 합니다 .

 

성결대학교 . 우측으로 등산로 표시 .

 

명상의숲 거리표 .     (성결대압구 235 m )     (관모봉 1.115 m) 좌측 능선으로 진행 .

 

잠시 오르면 ,,,,,

 

갈림쉼터 거리표 .     (관모봉 220 m )     (수리약수터 760 m)

 

최희동 님 사과 간식으로 목을 축이고  휴식중 ,,,,,

 

잠시후 관모봉으로 오르는길 ,,,,,

 

관모봉 (426)정상에 태국기 휘날리고 ,,,,,  산행시작 지점에서 약2.5 k 지점이다 .

관모봉은 안양시 광정동 과 군포시 산본2동의 경계에 있는 수리산군의 동북쪽에 있는 한 봉우리 이다 . 

관을 머리에 쓰는 "쓰개"를 총칭 하기도 하고 , 갓을 나타내며 벼슬을 상징하기도 한다 .

관자와 모자를 합친말로 봉우리의 형상이 뽀죽하여 관모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수리산은 경기도에서 조성하는 도립공원 이다 .

 

관모봉 정상에서 .

 

관모봉 정상에서 .

 

나도 셀프로 한장 .

 

오늘 함께한 한백팀 일행들 .

 

최윤락 님 .

 

항상 선두 입니다 .

 

태을봉을 향하여 .

 

수리산 태을봉 (489.2) 정상 .  산행 시작 지점에서 약 3.3 k 지점 이다 .

군포와 안양시의 진산인 수리산은  관악산 청계산과 더불어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 명산으로 ,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각각의 봉우리가 달리 보이는데 , 독수리를 닮아 수리산 으로 불렸다고도 하고 ,

산중턱에 자리한 신라의 거찰 수리사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도 한다 .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매우 아름답고 송림이 울창한 아름다운 산이다 .

 

수리산의 주봉은 태을산(489.2)이고 ,

슬기산(469.3)과 관모봉(426.2)수암봉(398)능선들이 수리산 능선을 형성한다 .

 

옛 기록에 보면 수리산의 엣 이름이 태을산 이였다 합니다 .

태을의 의미는  동양사상에서 " 우주의 본체 " 즉 천지만물의 출현 및 성립의 근원을 뜻하며 ,

풍수지리 에서는 큰   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날아 내리는  모습을  매우 귀한 지상으로 꼽는데 ,

그런 현상을 천을봉 , 태을봉 이라 한다 . 수리봉 보다는 큰 의미가 있는 태을봉으로 부른다 .

 

태을봉 정상에서 한백팀 회원님들 .

 

삼각점 .

거리표 .     (관모봉 0.74 k )     (슬기봉 1.86 k )     (태을봉 전망테크 0.11 K)

 

정상에서 잠시 휴식중 .

 

잠시 내려가면 , 병풍바위 길이 나온다 .  안전한 우회길도 있지만 우리팀은 병풍바위 길을 즐긴다 .

 

병풍바위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난다 .

 

이기순 님 .

 

작은 병풍이지만 방심은 금물 , 조심해야 한다 .

 

우회길에서 여성 산행인들이 한백팀 뒤를 따라 병풍바위를 탄다고 올라온다 .

실은 병풍바위가 너무 멋 있다고 , 내가 뻥을 좀 쳤다 .

 

병풍바위를 지나는중 , 멀리 슬기봉 과 부대 수리산봉이 보인다 .

 

나는 잠시 기다려 , 뒤 따라 올라오겠다는 여성분들을 기다려 준다 .

 

정말로 올라온다 .

 

일행들도 보며 , 뒤 돌아 여성 도전자들 사진 찍으랴 바뿌다 .

 

여성 도전자 중 한명만이 겨우 첫 바위에 올라보고는 포기한다 . 겨우 사진한장 찍고 내려간다 .

안전은 구 누구도 책임질수 없다 . 도전하지 않는자의 사진은 전부 삭제된다 .

 

수리산은 몇번 와본 기억이 난다 . 함께한 대상이 다를뿐 . 언제나 산행은 항상 새로운 맛을 준다 .

 

병풍바위는 계속된다 .

 

병풍바위도 끝나고 , 우리 일행이다 .

 

여기서 병풍바위 타기도 끝이난다 .

 

병풍바위를 지나고 10분 정도가면 전망이 좋은 암봉이 있다 .  산행기점에서 약 3.54 k 지점이다 .

암봉에서 조망을 즐기는 최희동 님이다 .

 

조망도 좋고 장소도 좋다 . 스카이 라운지 못지않게 장소가 좋다 .

편안한 의자에 식탁이 없어 아쉽지만 경치를 보며 점심을 즐긴다 .

나는 찹쌀떡이 단골 메뉴다 . 최희동 님 쑥 인절미 는 내 목이 된다 .  최희동 님 잘 먹었습니다 .

최희동 님은 발뒷금치 수술로 한달동안은 보지를 못했다 . 반갑습니다 .

 

한폭의 그림과 같은 소나무 를 배경으로 최희동 님 .

 

식사후 잠시 내려가면 안부 . 중앙에 구멍이 뻥 뚫린 이 바위는 기원바위 이다 .

현위치 수 - 5 지점 안부 .     (태을봉 0.98 k )     (슬기봉 0.9 k )    산행기점 약 3,89 k 지점 .

 

칼바위 진입 지점이다 .

 

현위치 칼바위 2 - 2 지점 .     (슬기봉 0.6 k )     (태을봉 0.6 k )  산행기점 약 4.2 k 약간 지난 지점 이다 .

 

칼바위는 여러형태의 칼 들을 뫃아 놓았다 .

 

여성 한분이 계속 따라 온다 . 산을 잘 탄다 .

 

칼바위를 끝내고  내려가는길  슬기봉과 부대가 있는 봉우리를 본다 .  산행기점 약 4.33 k 지점 이다 .

 

칼바위를 내려가면 ,

현위치 2- 1 밧줄바위 .    (태을봉 1.5 k )     (슬기봉 0.5 k )

 

밧줄바위를 지나서 슬기봉 오르는 중 , 우측으로 산행로를 약간 벗어나면 전망대가 있다 .

지나온 능선길을 배경으로 임상녕 님 포즈 좋고 ,,,,,

 

지나온 능선길 제일 잘보이는 장소다 .

 

슬기봉 (469.3)정상이다 . (지도상에는 431.8봉으로 표기)     산행기점 에서 4.9 k 지점 이다 .

슬기봉(瑟基峰 )은 수리산 연봉중에서 태을봉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이다 .

 

瑟基峰의 슬자는 거문고 슬자다 . 슬기봉과 다음의 이야기의 연관성을 알수없다 .

거룡은 큰용을 뜻하는데 그 연원이나 내력은 확실하지 않다 .

대개 풍수지리 에서는 산줄기를 내룡 또는 용이라 하여 지상학의 관점에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한다 .

경기도 지사 ,  지사님 궁굼 합니다 .

 

슬기봉에서 최희동 님 .

 

지도에는 이곳이 슬기봉이 틀림이 없는데 ,  슬기봉 거리표에는 여기서 0.16 k 가야 슬기봉이다 .

 

슬기봉에서 0.16 k 지난지점이면 , 이곳 부대가 자리한 봉우리가 된다 .

부대가 있어 출입할수 없어  약간 내려앉은 지점에 슬기봉으로 표시 하였는가 ? 또한 궁굼 하다 .

 

이곳이 469.3봉 부대 철조망이 있고 , 한남정맥 이 슬기봉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한남정맥 따라)임도 5거리 - 한남정맥과 갈리며 수리사 가는 산행로 와 ,

           우측으로 부대를 끼고 나무계단길를 따라가면 수암봉 가는 직통길이 나온다 .

여기서 3명식 양쪽으로 갈린다 . 홍대장 님 , 임상녕 님 최윤락 님 , 은 한남정맥 따라 인도 5거리에서 수리

                                              사 방향으로 크게 돌아가고 ,

                                              최희동 님 이기수 님 과 나 는 계단길로 질러간다 .  

 

한남정맥은 한반도의 13정맥중 하나로 , 충북 속리산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안성시 칠현산을 거쳐 김포시의 문수산에 이르는 산줄기이다 .  수리산 구간은 정맥4구간(지지대고개 - 방죽재 = 27 k )중 임도5거리 - 슬기봉 - 수암봉 - 334.7봉 약 4 k 가 포함되며 , 문홍산 - 방죽재 구간으로 이어진다 .  

 

469.3봉 부대 갈림 (슬기봉) 테크계단길에서 조망한다 .

지나온 태을봉 능선길 이다 . 좌측 계곡에 하산지점인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다 .

 

앞으로 지나갈 수암봉 가는 능선길 이다 .

 

우회 하게될 부대 봉이다 .

 

나무계단길 끝지점 .     (슬기봉 0.33 k )     (태을봉 2.19 k )     (수암봉 1.85 k )     (제3산림욕장1.49 k )

                                  산행 기점 5.21 k 지점 이다 .

여기서 부대 포장도를 따라 내려가면 , 쉼터에 정자가 있다 . 영업 시설도 있다 .

 

영업쉼터 . 첫번째 쉼터 주인장이 나의 쓰레기 봉지와 집게를 보며 수고 한다고 격려 한다 .

               배낭에 매단 쓰레기 봉지를 보며 , 쓰레기를 두고 가란다 . 참으로 고맙다 . 1봉지 4분의1을 영업

               집에서 처리한다 . 홀가분 하다 . 나의 경우는 쓰래기는 줍는것 보다 버리는 것이 더 어렵다 .

첫번째 영업집 주인장 고맙습니다 .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    이곳이 산행기점 약 5.21 k 지점 이다 .

 

능선 갈림 .     (슬기봉 0.95 k )     (수암봉 1.23 k )     (너구리 산 정상 1.49 k )

 

유해발굴 지역 1호 .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지(유해1구 ,유물 2점)    산행기점 약6.2 k 지점이다  .

 

현위치 3 - 4 지점 안산 수암동 갈림 .     (수암봉 0.84 k )     (태을봉 3.32 k )     (안산 수암동 1.7 k )

 

헬기장 에서 수암봉을 배경으로 최희동 님 .     나의 gps 산행기점 6.73 k 지점 .

여기서 수리사로 돌아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즐긴다 .

 

수암봉 (398)정상이다 .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산5 - 1)

조선 시대에는 안산군의 큰 산이였고 ,

산봉우리 가 흡사 독수리의 부리 같다고 하여 취암 이라고 불리었으나 ,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세가 수려하다고 하여 수암봉(秀岩峰)으로 개칭되었다 .

 

수암봉에서 조망한다 . 외곽순황도로 터널이 태을산 (제일높은봉)밑을 지난다 .

 

태을산 우측으로 슬기봉 가는 능선길도 조망한다 . 군 시설물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빙 돌아 왔다 .

 

정상에서 최희동 님 .

 

정상에서 최희동 님과 이수길 님 .

 

정상에서 바라본 테크 원형 점망대 .

 

테크 점망대에서 내려다본 , 안산시 수암동 으로 내려가는 하산길 도 본다 .

수암봉은 멀리서 보면 정상은  아얀 차돌산 으로 보인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석 .정상석 우측으로 태을봉이 조망된다 .

 

운무와 까스가 조망을 가린다 . 조망 사진은 거의 삭제된다 .

헬기장에서  수리사로 돌아오는 일행들이 손을 흔들어 신호를 보낸다 .

 

잠시후 우리 일행 전원이 합류한다 .

 

기념 촬영이다 .

수암봉에 14.04분도착 - 14.52분 하산 = 48분후 하산 한다 . 

gps 산행기점  수암봉 도착 7.1 k - 7.25 k 출발 = 정상을 오가며 150 m 산행을 한다 .

 

수암 주차장 갈림길 .     (수암봉 0.18 k )     (소나무 쉼터 0.43 k )     (수암 주차장 입구  2.02 k )

    

334.7봉 갈림 거리표 .     (수암봉0.93 k )     (창박골 1.27 k )     나는 334.7봉 우회길로 빠진다 .

일행중 두분이 334.7봉에 올라가서  한남정맥 갈림길을 철조망으로 막아놨다고 한다 . 

임도5거리 - 슬기봉에서 만나는 한남 정맥길은 33.7봉까지 약4 k 를 함께 오다가 , 우리산행로와 갈린다 . 

 

돌탑 . 산행기점 8.13 k 지점 이다 .

 

하산지점이 얼마남지 않았다 .

 

자생문 갈림 .     (병목안 시민공원 1 k )     (수암봉 1.825 k )     (창박골 0.375 k )

 

마지막 암릉길이다 .

 

숲사이로 하산지점이 보인다 . 최윤락 님이 큰 대추를 돌린다 . 달고 맛있다 . 감사합니다 .

 

수암산 산린욕장에서 내려오는 포장도를 만나며 ,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

 

돌탑교 에 먼지 털이기가 있다 . 잠시 하산 준비를 한다 . 병목안 시민공원이 보인다 .

 

약2 k 거리에 있는 안양 시장으로 가는중 ,

도중 버스 정류장에 쓰레기 대봉투가 있다 . 한봉지의 쓰레기 손쉽게 처리한다 . 안양시 감사합니다 .

산에서 뫃은 쓰레기 처리는 , 특별시 , 국가및 지자체 지정 공원, 도서지역에서는 버릴곳이 없다 .

기타지역은 비교적 처리가 용이하고 , 고속도 휴게소 , 적게 분리를 하면 지하철역에서도 가능하다 . 

  

두분은 일이 있어 먼저 가고 , 나머지 일행은 안양 시장내 단골집이 있다 .

 

대전 집이다 . 즐거운 하산주후 귀가 한다 .

함께한 한백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

                                                        l  s  m  3 7 .  산  행  .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