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14.09.04 (목) = 매일산행(외부20회)도봉산(클린3차132회 산행)

lsm37 산행인 2014. 9. 5. 15:09

 

누구와 : 1부  나홀로(매일외부 20회 산행) . 2부 최광수 님과 함께 , 클린산행 3차 132회 .

산행지 : 도봉산 .

산행코스 :1부,산행시작 - 도봉산 탐방지원센타 - 구봉사갈림 - 도봉대피소 - 산악구조대,석굴암 - 삼거리 - 

                 신선대 - 뜀바위 일대 - 사진현장 확인 - 주봉 - 빽 -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대피소 -                 구봉사 갈림 = 7.5 k .

               2부 , 최광수 님 만나 2부 산행시작 -  구봉사 - 도봉계곡 - 문사동 폭포 - 용어천 계곡갈림 - 거북

                 골 - 도봉주능선 - 우이암 전망바위 - 빽 -  보문능선갈림 - 보문능선 - 사거리 - 계곡으로 - 

                 거북골 갈림 - 용어천계곡 갈림 - 문사동 폭포 - 구룡사 - 구룡사 갈림 - 계곡을 건너 - 둘레길

                 만남 - 도봉사 - 능원사 탐방 - 도봉탐방지원센타 . 산행종료 .우이동 종점 = 5.5 k

산행거리 : 1부 7.5 k + 2분 5.5 k = 13 k + 클린산행 1.3 k 추가 = 계 14.3 k .

산행시간 : 06.38분32" - 15.50분15" = 9.12분 (기타시간 2.12분 포함)  

날   씨 : 구름약간 . 19 - 25도 . 습도 90 % . 바람없음 . 계곡에 물 많음 . 

기   타 : * 디카정시 * 디카번호 2352 - 2514 = 163장 중  100장  사용 .

            * 클린3차 132회째 산행 . 산행거리 10% 추가 . 1.3 k  . (전구간 , 1봉지 , 도봉탐방소에서 처리 )

            * 기록분류: 스크렙25권 . 나의 불로그 ,   blog.daum.net/lsm37   전체보기 .

 

첫차로 둔천역 출발 - 도봉산역 하차 - 버스종점 에서 바라본 도봉산 전경 . 자운봉에 구름이 살작 지나간다 .

 

오늘의 산행은 09.01일 (월)북한산 산행과 연결이 된다 .

이 사진의 현장이 도봉산에 있다는 확신을 하고 수요일 도봉산에 가기로 하였지만 계속 비가 와서 하루를 늦쳐, 오늘 도봉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

전날저녁 최광수 님 문자가 온다 . 내일 (목)도봉산 산행(10.30분 도봉탐방지원센타 만남) 할수 있는지,

최광수 님 과는 한달에 한번정도 함께 산행 하기로 되여 있다 .

나야 3불 산행 주창자  . 부득이 한 경우가 아니면 o.k 한다 .

 

이 사진 촬영 현장을 가보는 산행이다 .

요는 시간이 문제이다 . 나의 매일산행은 새벽에 출발 오전 12시전 산행지 하산 하기로 되여 있다 .

시간 조율을 한다 . 매일산행으로 신선봉 과 주봉 부근 촬영지 확인하고 , 10.30분에 도봉탐방 지원센타에서 만나기로 하자 . 사정을 문자로 알리고 신선대에서 08.00 - 08.30분 통화 하기로 한다 .

 

산행 하는날은  항상 아침은 거른다 . 오랜 습관이다 . 하지만 오늘은 예외다

지금막 만든 순두부 뜨끈 뜨끈 하다 . 전에도 여기서 먗번 먹어본 적이 있다 .

 

한 그릇 1.000원 하산시 만나면 얼마나 좋을 까 ? 막걸리 안주 최고다 . 부부가 직접 만든다 .

 

물한잔하고 쓰레기 봉지 챙기니 정각07시 산행과 동시에 클린산행도 시작한다 .

 

어제온 비로 계곡수가 많다 . 물소리가 요란하다 .

요즈음 오른쪽 무릅이 아프다 . 이틀을 쉬고 나니 괜찬은듯 하다 . 천천히 산행 하기로 한다 .

 

구봉사 갈림 천축사 가는길이다 .

그래 땀흘리지 말고 올라가자 . 무릅도 조절할겸 서행을 다짐한다 . 2부 산행이 있음을 염두에 둔다 .

 

비가온 날이나 볼수 있는 폭포다 .

 

오늘은 석굴암 방향으로 상행 , 하행은 마당바위로 하기로 한다 .

박리작용으로 만들어진 일명 인잘미 바위 . 인절미 . 오른쪽은 누군가 때어 먹었다 .

불광동 대호 들머리에서 족두리봉 오르며 만나는 석두의 짓인지 의심해 본다 . 나는 이가 나빠서 못 먹는다 .

 

산악구조대 와 석굴암 갈림 .  현위치 도봉 31 - 04 (429)지점 .

계곡의 물 소리는 여기까지 따라온다 . 모자를 벗는다 . 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이쯤 오니 이마가 끈적 끈적 하다 . 어허 ! 아직 갈길은 멀다 .

더 이상 천천히 갈수가 없다 . 오름 산행의 리듬이 있다 . 소매로 이마를 살짝 찍어본다 . 땀이 배여있다 .

 

우측에 만장봉이 보이고  넓은 쉼터가 있다 . 이곳에 오르기전 소매로 이마의 땀을 찍어낸다 .

별수 없이 땀을 흘리고야 이곳에 오른다 . 흐르는 땀을 나도 어절수 없다 .

 

와 ~ 탄성이 나온다 . 자운봉밑 나무 계단이 꺽이는 지점 이다 .

도봉계곡에서 피여 오른 안개구름이 순식간에 선인봉을 덥친다 . 구름이다 .

진작에 피여났으면 안개속에 구름타고 올라와도 사양 하지는  않았을텐데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

 

신선대도 본다 . 구름한점 없다 . 올커니 오늘은 신선도 여기 못 오겠지 ? 구름이 없으니 말이다 .

 

기온이 오르며 구름은 점점 도심으로 확산된다 .

 

신선대 (725)에 오른다 . 신선은 없고 먼저와 있는 산행인이 한사람 있다 .

주저 앉아 나를 처다본다 . 나는 신선이 아니다 .

또 있다 . 두사람이 통큰 카메라로 북한산을 찍고 있다 . 사진 전문가 답다 . 장비가 많다 .

 

나도 똑딱이를 꺼내 샷다를 누른다 . 사방을 조망 하기에 바뿌다 .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

우이암(542) , 보현봉(714) ,문수봉(727) ,용암봉(680) , 만경대(799.5) , 인수봉(810.5) , 백운대(836.5) .

뜀바위 , 주봉은 푹 꺼저 있고 , 병풍바위와 칼바위 , 우측끝에 오봉이

 나도 있오 하지만 열외다 .

 

중앙에 뜀바위 , 우측에 병풍바위 , 중앙 뒷쪽에 칼바위 .

 

만장봉(718)정상에 구름이 걸린다 .

 

강북구 전체가 구름을 피우고 있다 . 지금 서울 습도 90% 이상이다 .

 

Y계곡 가는 암릉과 구름속에 포대정상이 있다 .

 

두사람 통큰 카메라 맨이다 .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 아니 작품이 형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

 

뜀바위 , 병풍바위 , 칼바위 , 구름이 주저 앉는다 .

 

다시 본다 . 포대정상 방향 .

 

이곳에서 보는 구름의 이동은 빠르다 .

구름 제멋대로 음직이는것  같지만  아니다 . 기류 따라 음직일 분이다 .

그도 나처럼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 한다는 것  그것은 허상일 뿐이다 .

 

동룡(동쪽방향)이 입에서 하얀 기를 품으며 인수봉 과 백운대를 먹으려 한다 .

 

어쭈 , 힘겨운지 몸집을 더욱 불린다 . 서풍 한방이면 날아갈 동룡의 신세인지를 몰으고 쯔쯔쯔

 

구름의 조화를 기다리는 사람들 .

 

용머리는 사라진다 . 물러나는 것이다 .  북한산 .삼각산 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 .  .

 

이 한장의 사진안에 , 내가 찾고 있는 촬영 현장이 있다 . 대충 짐작은 한다 .

 

또 다시 기운을 내서 동룡이 북한산에 달려든다 .

 

 

기세 등등 하게 . 나는 보는 재미가 있고 즐기면 된다 .

 

포대정상 은 구름속에 들락 날락 한다 .

 

무었이 그리 바뿐지 ? 구름의 이동이 빠르다 .

 

2초 사이에 안 보이던 사패산(552)정상이 보인다 . 대기가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 내 눈은 정상이다 .

 

40장의 사진을 찍었다 . 남는 것은 별로 없다 . 결국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다 .

다음 일정이 있어 나는 신선도 못만나고 홀연히 떠난다 .

 

신선대 내려가며 , 자운봉을 본다 . 바로옆에 바위 그림자가 있다 . 자운봉을 닮았다 .

자운봉의 그림자 . 그럴리가 없다 .  만장봉 너무 가깝다 . 구름으로 인한 착시 현상인가 ?

바위밑 석굴암에서는 계속 구름연기을 지피고 있다 .

 

나는 나대로 할일이 다로 있다 .

이곳을 뒤지고 있다 . 뜀바위 에 올라간다 . 오래전에 올라와 본 기억을 더듬어 본다 .

뜀바위 , 신선봉에서 뛰어 내린단다 . 말도 안돼 , 하지만 호랑이 담배 피운던 시절에는 가능한 일이 었다 .

 

바위 와 바위 사이에 구름꽃 들 이 핀다 .

 

병풍바위 가 주 이고  북한산 오봉이 보인다 . 병풍바위 좌측 큰바위는 무엇인가 ? 알수가 없다 . 

알아봤자 별수 없지만 ,,,,,

 

뜀틀바위 주변을 뒤지는 중이다 . 바위와 바위 사이에 우이암이 보인다 .

주변은 다 뒤져본다 .

 

위치를 찾았다 . 지형따라 위치를 달리하니 , 주봉이 커졌다 .

 

이곳 저곳을 쑤시며 , 주봉을 다시보니 , 만지지 않아도 커졌다 . 우메 많이도 커쪘다 .

 더 만지면 더 커질까 ? 겁난다 . 조용히 다독인다 . 푼수를 지키라고 ,,,,,

 

이곳이다 . 좀전에 저곳 , 가는길에서 갈까 말까 망서렸다 .

왜 ? 사진 각도가 안 맏고  조금은 위험하다 . 내가 사진사도 아니고 위험 감수할 이유 없시유  하다가 ,,,,,

안 갔다 . 바로 소나무 뒤로 보이는 바위 중간쯤에서 , 이소나무를 배경으로 망원 렌즈로 , 당겨서 찍지 않았을 까 ?  시기는 초 가을녁 이다 . 내 나름대로 판단한다 . 하지만 이곳도 아니다 .

 

나머지 사진 2 장의 위치도 알수있다 .

1장은 도봉산에 또 한장은 북한산에 있다 . 산행 계획 안에 슬며시 끼어넣으면 가게 된다 .

 

주봉 ,  여기서 보는 주봉 또 다른 모습이다 .

얼마전 주봉에 오르는 길이 있나 하고  한바퀴 돌아보고 포기한 적이 있다 .

 

바위틈에 자라고 있는 담장이 넝쿨 ? 저들은 이끼식물 물리치고  바위에 주민들록을 옮기고 주거 하고 있다 .

 

지금은 이렇게 번성 하여도 , 얼마 못가서 나무에게 자리를 빼았기게 된다 . 자연의 순리다 .

 

살아 있을때 생을 만끽 하라 .

 

조금은 위험 지역에 와 있다 . 사진을 열심히 찍는 이유다 . 주봉이 주인공 이다 .

 

북한산을 배경으로 주봉 , 병풍바위 , 칼바위 ,

북한산에 있는 병풍바위 이곳에도 이름을 달았다 .

이 병풍바위의 이름은 도봉산 능원사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 전에는 보지못하던 병풍바위 명칭이 나온다 .

 

우이암 . 도봉산에서 내가 가보지 못한 방학동 능선이 보인다 . 지도상에는 방학동 능선이 없다 .

코스 하나가 추가된다 .

회룡역 - 사패산 - 산불초소 - 주봉에서 뜀바위를 더뒤져보고 - 우이암 방학동 능선길 로 하산하면 좋겠다 .

 

오봉을 추가 한다 .

 

주봉은 방향을 달리하여 한번 더 보고 빽 한다 .

 

뜀바위 가는 길목 .

뜀바위 주변에 있는 쓰레기 50%는 주었는가 ? 아니다 숨겨있는 쓰레기 또 있겠지 .

 

뜀바위 또 다른 위치를 뒤져 본다 . 두번째 이곳도 위험지역 이다 .

 

음 , 드디어 찾았다 . 이곳이다 .  늦 가을에 와보자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4계도 찍어보자 .

 

우이암 과 북한산 을 배경으로 ,,,,,

 

북한산 과 오봉을 배경 으로 ,,,,,상장 능선이 고개를 올린다 .

 

좌측에 여성봉과  송추남능선 이 떨어지고 ,,,,,송추 북능선 , 사패서능선이 길게 누어있다 .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 Y계곡 떨어지는곳에서 좌측으로 누워있는 암릉 안가본 암릉이다 . 입맛이 돈다 .

 

다시 배경이 된 소나무 만을  크로즈 업 해본다 . 안된다 .

우측으로 1 m 정도 공중에 떠서 찍으면  기본 틀은 나올것 같은데 ?  지금 똑딱이 가지고 뭘 하노 ?

한심 하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선다 .

 

방학동 능선을 바라보며 , 빽 하기로 한다 .

 

다시 자운봉 밑 나무계단 에서 , 그동안 신선이 왔는가 하고 올려다 본다 .

 

클린 사진이다 .

 

최광수 님과는 10.30분 도봉탐방 지원센타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

약 48분 남았다 . 시간을 재 본다 . 여유는 없다 .

 

산악구조대 삼거리 .     (산악구조대 0.2 k )     (마당바위 0.2 k )     (자운봉 0.5 k )     (도봉탐방소 2.9 k )

좀전에 최광수 님 에게서 전화가 왔다 . 조금 일찍 도착하여 10.30분 구봉사 갈림에서 만나자고 , 좋지요 .

 

마당바위 .

 

천축사 입구 .     (마당바위 0.3 k . 자운봉 0.8 k )     (도봉대피소 0.8 k . 도봉탐방지원센타 2.2 k )

 

작은 폭포 .

 

나무다리 위에서 계곡 물 흐르는 소리를 듯는다 .

잠시후 구봉사 갈림길에서 최광수 님과 만나  잠시 산행준비를 하고 ,,,,,함께 산행을 한다 .

 

구봉사 . 폭포 물소리가 요란하다 . 이쪽 계곡이 수량이 많다 . 코스는 대충 정해젔다 .

 

쉬원한 폭포수는 두 사람을 반긴다 .

 

다리를 지나며 ,,,,,

 

도봉계곡 문사동 (問師洞) 마애각자 .   스승을 찾는 계곡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

 

조선시대 학자들은 군자의 도를 가르쳐 주는 스승이 있다면 ,

그 스승이 아무리 깊은 계곡에 숨어 있어도 찾아 갔다고 한다 .

조선시대 선비들의 멋과 철학을 문사동 이라는 초서 각자에서 느낄수 있다 .

 

이 글씨는 도봉서원과 관련된 선비가 새긴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은 도봉산에서 제일 깊은 계곡속 이다 .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

 

함께한 최광수 님 , 사진에 조예가 깊다 .

 

설명이 없다면 무슨 글씨인지 나도 모른다 .

 

위쪽에 바닥이 넓찍한  바위가 있고  무지개 다리가 보인다 .

잠시후 넓찍한 바위 위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

 

일명 문사동 폭포다 .

 

 

 

 

 

가물면 폭포는 사라진다 .

 

 

 

식사후 , 우이암 으로 산행을 계속 한다 .

 

주능선을 만나 잠시쉬고 , 우이암 으로 진행중 암릉위에서 도봉산을 조망한다 .

 

오봉도 당겨 본다 . 맨 좌측 1봉 아래에 관음봉도 보인다 .

 

다시 도봉산도 당겨본다 .

주봉 , 뜀바위 , 신선봉 , 자운봉 , 만장봉 , 선인봉 ,  암봉들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을 달리한다 .

오전에 사진 촬영 현장을 찾아서 헤맨 장소도 보인다 .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테크 전망대 ,

상장능선이 힘차게 뻗어 오다가 왕관바위 에서 줄기를 내리고 , 육모정에서 우이능선으로 이어지며 영봉 ,

하루재에서 북한산으로 들어간다 .

이곳에서 바라보는 인수봉 과 만경대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

 

솔고개에서 오르면 , 상장봉(534) 과 상장능선 은 530봉을 지나 왕관바위로 이어진다 .

530봉은 오산종주 할때  육모정고개에서 우이암으로 연결되는 코스이다 . 상장능선은 통제구역이다 . 

 

우이암 . 소귀처럼 생곁다 하여 우이암 이라 하는데 , 보는 각도에 따라  바위의 모양이 다르다 .

 

보문능선 으로 연결되는 암릉 , 약간은 위험하며 우회로가 있다 .

 

보문능선으로 하산중  물이 있는 용어천 계곡 으로 진입한다 .

용어천 계곡 갈림길 .     (우이암 1.1 k )     (도봉탐방소 2.3 k )     (주봉 1.5 k )

 

마당바위 갈림 . 작은 마당바위 에서 최광수 님 .

 

계곡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오락도 하고 물놀이도 즐긴다 .

 

구봉사 앞 폭포에서  클린 사진이다 .

 

최광수 님 .

 

구봉사 .

 

쉬원한 계곡수에 머리도 감고 잠시 쉬어간다 .

 

금강암에서 보문능선길로 빠진다 .
계곡을 건너 고즈넉한 숲길을 잠시가면 보문능선 하산로와 둘레길이 만나는 지점으로 나온다 .

 

도봉사를 지나면  능원사 , 금빛 단청이 아름답다 . 경내로 들어간다 . 범종각 .

웅장하고 화려함에 비하여 짜임새가 없다 .

 

대웅전이 있을 자리에  용화전 이다 .

 

용화전 안에 4존불이 봉안되여 있다 .

좌 , 관세음보살 , 약사여래불 , 미륵불 , 석가세존 , 우     미래보살  미륵불 을 주전으로 모셨다 .

 

일주문 , 법음각 에는 범종만 보인다 . 일반적인 절 과는 다른 느낌이다 .

 

숙연하고 엄숙함 보다는  , 큰 가람에 조용하다는 느낌이 든다 .

 

도봉탐방지원센타 . 클린 쓰레기를 처리하고 , 봉지를 7장 얻어온다 .

이곳의 쓰레기 처리시설 , 분리수거대 와 투입구도 보완했다 .  아직도 내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 .  

오늘의 산행은 약400 m 내려간 지점에서 마무리 한다 .

 

도중 조용한 음식점에서 비빔밥과 막걸리1병으로 하산주를 즐기며 세상 이야기를 한다 .

최광수 님은 술을 끊어 막걸리는 나만 마신다 .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 최광수 님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