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4.09.08 (월,추석) = 매일산행(가족산행22차) = 청량산 (가족산행 겸 클린산행)

lsm37 산행인 2014. 9. 10. 13:17

오늘은 추석날 이다 .

누구와 : 매일산행이 결국은 가족산행(가족산행18차)으로 된다 .

산행지 : 매일산행하는 남한산성 청량산 .

산행코스 : 만남의 장소 - 산불초소 - 헬기장 - 전망대 - 서문 - 수어장대 - 청량산 삼각점 - 서문  - 골프장

                코스로 이동중 - 가족들을 만나 - 다시 서문 - 청량천 - 산불초소 - 만남의 장소 .

산행거리 : 5.5 k + 2 k = 계7.5 k .

산행시간 : 06.30분 - 12.57분 = 7.27분 (기타시간 포함)

날   씨 : 구름약간 .

기   타 : * 디카시간 정시 * 디카번호 2598 - 2612 = 15장중 .(매일 산행은 사진을 안 찍는다 )

            * 클린산행 3차 135회 산행거리 10% 추가함 .

기록분류 : 스크렙 25권 no 746 번 . 나의 불로그에

 

원래 매일산행 은  사진 기록이 없다 . 탁상 월력 날자에 표시를 하고 월 기록지에 등재 한다 .

오늘도 마천 만남의 장소 06.00 산행시작 . 클린산행을 하며 헬기장 - 전망대 - 서문 - 수어장대 - 청량산

삼각점 일대 청소를 하고 , 청량산 삼각점을 밟고 클린인증 사진 이다 .

 

잠시후 집에서 전화가 온다 . 딸이다 . 지금 남한산성 에 갈 준비를 하니 만나자는 전갈이다 .

당연 나는 ok 한다 . 문제는 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

 

하산한후 입구에서 만나 함께 올라 올까도 생각해 보지만 도중에 엇갈리면 어쩌나 , 하산후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궁리중 서문에 도착한다 .

서문 안 삼거리에 쉼터 의자가 있다 . 이곳에서 매일 동일 시간동안 막걸리 파티가 벌어진다 .

매일 막걸리와 안주를 싸갖이고 오시는 분이 있다 . 이분이 나를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 

왜냐면 , 오늘이 추석날  아무도 안 오고  혼자서 나를 기다리다가  홀짝 ~ 1병을 다 먹고 , 나를 보자 반가워 한다 . 나도 반갑다 . 시간을 어찌 보내나 걱정하던 중 , 잘됬다 . 막걸리나 마시며 시간을 보내자 .

 

나머지 두병을 거의 혼자 마셨다 . 취 한다 . 딸면 마시고 , 마시면 딸고 , 10분도 안되 다 마셔 버렸다 .

매일 술과 안주를 갖이고 오시는분 나와는 연령 차이가 많이 난다 . 술 다 마시고 나니 할말이 없다 .

 

잠시후 혼자가 된다 . 문자를 넣는다 .어디쯤 왔는가 ?  마천역에서 내렸다 한다 . 5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

 

긴 의자에 드러 눕는다 . 하늘이 빙 돈다 . 잠이든다 . 얼마나 잤는가 ?

딸과 문자 통화를 한다 . 어디쯤인지 대충 알만하다 .

서문에서 연주봉 하산로 - 성불사 갈림 - 골프장 코스로 마중을 간다 .

 

 성불사 갈림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를 돌아 가며 내려가는 길레서 가족을 만난다 .

다시 오름 산행을 한다 .

 

서문 쉼터에 도착한다 . 아침에 막걸리 먹던 자리 다 .

나는 아직도 술에 취해있다 . 아내는 내가 술에 취해 있는지 모른다 .

술도 깰겸 다시 수어장대에 오른다 . 서문에서 수어장대 0.6 k 거리다 .

 

하산은 청량약수에서 2 L 물 5병 0.5 L 2 병 짊어지고 하산한다 . 5병은 묵직하다 .

 

이곳은 산불초소 클린 사진이다 . 3 병은 가뿐한데 5 병은 묵직하다 .

 

 

만남의 장소 . 쓰레기 처리는 여기서 한다 .

남한산성 쓰레기는 공휴일 다음날에는 항상 많다 . 어느산이나 비숫하다 .

 

아내가 이뿐 모습을 한다 . 나의 사진은 거의가 스넵이다 .

 

5호선 전철안에서 ~~~~~각자의 모습을 담아 본다 .

산행거리 7.5 k 에 7.25분 소요 . 미쩌도 많이 미찌는 장사다 . 아니 즐거움은 배가 된다 . 많이 남는 장사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