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28 (금) = 일반산행 , 불랙야크93산. 영동 민주지산 . 클린3차199회 산행 .
누구와 : 좋은사람들 일행들과 . 그리고 강원 김승환 세르파 님과 함께 ,
산행지 : 일반산행 , 불랙야크 93산 , 충북영동 민주지산(1.241.7) 클린 3차 199회 산행 .
산행코스 : 물한계곡 주차장 - 황룡사 - 잣나무 갈림 - 지름길 - 족새골 - 정상갈림 - 정상 - 빽 - 석기봉 -
족새골 갈림 - 삼도봉 - 삼마골재 - 미니폭포 - 미니골 쉼터갈림 - 의용골폭포 - 합수점 - 황룡사
- 물한계곡 주차장 . 하산지점 .
산행거리 : gps거리 13.65 k (클린10% 1.365 k를 11월 누적통계가 끝나서 추가 할수없음)
산행시간 : 10.07분53" - 14.48분26" = 4.41분 (이동시간 4.35분 + 휴식시간 6분 = 4.41분)
날 씨 : 약한 비가 옴 . 5도 - 10도 (정상은 바람도 불고 기온차가 많음) .
기 타 : * 디카정시 . * 디카번호 5893 - 5957 = 65장중
* 클린 3차 199회 산행거리 추가못함 . (클린내용 (전구간100% , 많음 , 대2봉 대2분의1봉 . 주차장
화장실 처리 (미안합니다 )
기록분류 : 스크렙26권 no 701번 .
blog.daum.net/lsm37 가데고리 전체보기 , 불랙야크 100명산 .
* 클린 쓰레기 봉지는 물한계곡 주차장에 분리수거대가 없고 , 쓰레기가 많고 봉지는 찢어지고 비를 맞아
흙탕물이 흘러 버스에 가지고 탈수 없어 부득이 주차장 화장실에서 처리함 . 처음있는일 .
(추후 큰봉지 한장은 꼭 가지고 다니기로 함 )
양재 탑승지에서 김승환 세르파 님을 만난다 .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다 . 민주지산 산행을 함께 한다 .
물한계곡 주차장 . 도착전 부터 내리는 비가 계속된다 . 보통 이런정도 비는 우비를 착용 안한다 .
하지만 이슬비라도 보온을 해야할 경우가 있다 . 오늘은 그냥 출발한다 .
좌측에 산돌이 대장 님이다 . 좋은사람들에서 주로 대간 가이드만을 한다 . 오늘은 땜방 가이드 날이다 .
산돌이 대장님 과는 인연이 있다 . 용문산 하산중 눈길에서 만나 인사를 하고 동행하는 과정에서 빈 자리를 얻어타고 서울로 왔다 . (나는 대중교통으로 산행로 입구에 갔다) 하여 신세진 일이 있다 .
각자 산행 준비를 하고 서둘러 떠난다 .
물한계곡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있다 .
물한계곡은 해발 1.000 m 이상의 , 소백산맥 준령이 남서로 뻗어 병풍에 둘러쌓인 ,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 위치한다 .
깊은 계곡에는 감 , 곶감 , 호도 , 밤 , 표고버섯 , 산약제가 풍부하고 , 1972년 창건한 황룡사라는 절이 있다 .
계곡 소에는 , 소의 생김에 용이 살았다는 진용소(眞龍沼) , 청이 모양을 하고있는 청이소 와 가마솥 모양의 가마소가 있다 .
폭포는 옥소폭포 , 의용곡 폭포 , 음주암 폭포가 있으며 , 충북 경북 전북이 접해엤는 삼도봉(1176)이 있다 .
삼도봉에는 기념탑을 건립하여 1989년부터 매년10월10일이면 삼도 만남의날을 기념하고 있다 .
또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석기봉(石奇峰)과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민주지산(1.241.7)이 있으며 쌀기봉 이라고도 부르는 각호봉(角虎峰)이 있다 .
황룡사 대웅전 . 1972년 건립된 작은 절이다 .
물한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
잦나무 갈림길 . 지름길로 표시된 우측 족새골로 진행한다 .
출발부터 함께한 김승환 강원지역장 세르퍼 님 .하산까지 동행한다 .
산돌이 대장님 .
비는 계속온다 . 약간은 쌀쌀하지만 견딜만 하다 . 뒤 돌아보고 ,,,,,
앞을 본다 . 넓직한 산행로 쓰레기도 잘 보인다 . 주변을 싹쓸이 하며 오른다 .
현위치 족새골 갈림 . 나는 족새골 계곡으로 올라왔다 .
주능선에 오르자 무주군 서쪽방향에서 찬안개바람이 불어온다 . 능선위는 춥다 .
쓰레기 봉지도 만탕이다 . 베낭에 짊어지고 새로운 봉지를 잡아당긴다 .
정상 1.2 k 다녀와야 한다 .
정상 안내판 . (석기봉 2.9 k ) (내북마을 2.7 k ) (불대마을 2.5 k )
민주지산(1.241.7) 정상 . 사방은 안개속이고 아무도 없다 . 능선서쪽에서 찬 안개바람이 불어온다 .
민주지산은 충북영동군 상촌면 과 전북무주군 설천면 경계로 ,
두 도가 능선을 경계로 삼도봉 까지 이어진다 .
김승환 셀파님이 인증사진을 찍어준다 . 한장은 100명산 인증 .
한장은 클린인증 사진이다 .
쓰레기가 많다 .갈림길에서 대1봉은 짊어지고 , 정상까지 0.2 k 거리에서 새로운 쓰레기가 반봉지가 된다 .
함께한 일행들이다 .
김승환 셀파님 . 13년도 처음 만났을때보다 더 젊게 보인다 .
정상에서 7분후 빽 한다 .
첫번째 탈출로 .
현위치. 국가지점번호 라마 3256 - 8158 삼도봉 3지점이다 . (석기봉 0.63 k ) (민주지산 1.81 k )
나는 국가지점번호 에 대한 의미를 알지 못한다 .
석기봉 가는길 .바위는 미끄럽고 밧줄이 있어 다행이다 .
안개바람은 차다 . 남은거리가 길다면 체온유지를 위하여 우비를 입어야 한다 . 아직은 견딜만 하다 .
석기봉 (1.200) 정상 . 셀프사진 . 조망은 안개속 석기봉이다 .
전국에 석기봉은 많다 . 대개는 이러날 기 자를 쓰는데 여기서는 기이할 기자를 쓴다 .
기이한 바위가 많은가 ? 하지만 안개속에 기이한 바위는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 .
김승환 세르파 님 . 오늘 함께하여 든든하다 .
하여 둘이서 포즈를 취한다 . 오래간직할 사진이다 . 함께하여 고맙습니다 .
삼도봉에 오니 또 한봉지가 만탕이다 . 민주지산 쓰레기 많은편이다 .
석기봉 거리표 .
나의 gps 거리와는 오차가 난다 . 현실은 모두 감안하고 보면 별일도 아니다 . 종종 있는 일이다 .
몇번의 탈출로가 있었다 .
삼도봉 (1176) . 민주지산 부터 충청북도 와 전라북도가 만나 , 삼도봉에서 경상북도가 합류한다 .
삼도봉은 옛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었던 지역 입니다 .
조선 태종때인 1414년에 조선을 8도로 나누면서 , 이봉에서 3도가 나뉜다고 하여 삼도봉이란 산명이 붙여진 것이며 , 8도 강산은 또다른 조선의 이름 입니다 .
백두대간 .
백두대간 은 우리민족만의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며 ,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약 1.400 k 이다 .
지질구조에 기반한 산맥체계와는 달리 , 지표 분수계를 중심으로 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
인간의 생활권 형성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산지 인식 체계 입니다 .
또한 삼도봉은 백두대간 7구간 덕산재 - 8구간 우두령에 이르는 24.55 k 중 13.5 k 에 위치한 대간길입니다 .
오늘 산행은 대간길 삼도봉 포인트만 찍고 하산합니다 .
옛날에는 백두대간 산맥길은 호랑이들이 다녔지만 , 요즈음 대간길은 산행인 들이 다니는 길이 되였다 .
삼도봉 정상에서 보면 , 동쪽으로 황악산 , 북으로 민주지산 , 남 으로는 대덕산 지리산 산봉우리가
보이지만 , 오늘은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
경북김천시 전북무주 충북영동이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정상에는 세마리의 거북이 등위에 ,
큰 여의주를 머리에 인 용 세마리의 형상이 조각되여 있다 .
1990년 삼도의 문화원이 삼도 화합의 상징으로 세운 것이다 .
이곳에서는 매년 10월10일 정오에 삼도민들이 만나 화합의 행사를 한다 .
진정한 의미의 통합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 .
현위치 삼마골재 . (삼도봉 0.9 k ) (석기봉 2.3 k ) (황룡사 3.5 k )
미니미 골재 갈림 하산길 , 반대로 가면 해안리로 갈린다 .
겨울산행은 큰 베낭을 이용 , 충분한 보조 장비를 갖이고 다녀야 한다 .
알고는 있지만 때때로 실천을 안하는 나를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
김셀퍼님 에게서 좋은 종주 산행길 이야기를 듣는다 .
물한계곡 - 민주지산(1.241.7) - 석기봉(1.200) - (계 8.9 k ) - 삼도봉(1.176)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우두령 - 황악산(1.111.4)- (계 18.8 k ) - 괘방령 - 추풍령 - (계16.44 k )으로 떨어지는 ,
총계 44.14 k 의 장거리 산행로를 구성 할수 있다 .
단독산행의 이야기를 듣는다 . 산행은 함께하는 인원이 많으면 많아서 좋고 , 적으면 적어서 좋다 .
많으면 두려움이 없어 좋다 , 둘이면 오손 도손 이야기 하며 심심하지 않아 좋다 . 혼자일 경우 호젓해서 좋다 .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산행길은 즐거움이다 .
비나 눈이 많이만 오지 않는다면 , 봄 여름 가을 , 주야장창 , 달이 밝아 산마루가 보이면 더욱 좋다 .
햇빛을 피해 쉬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 아니면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끓여먹는 라면의 맛은 만찬이다 .
김치는 꼭 있어야 한다 . 나도 이러한 산행을 하고 싶은 것이다 . 지난 일들도 생각이 난다 .
쉼터가 있다 .
삼도봉 1.5 k 지점 이다 .
서두에 폭포 이야기가 있다 . 미니미 폭포 .
미니미 계곡에 있어 미니미 폭포이다 .
음주암 폭포 가는길 . 가는 도중에 빽 한다 . 함께 하산하는 일행이 있어 뒤 돌아간다 .
합수지점 . 물한계곡도 골이깊다 . 수량도 많다 .
구름다리 . 함께한 심승환 님 . 또 한분이 도중 합류하였지만 앞서 갔다 .
민주지산 과 삼도봉 갈림길 잣나무슾 . (삼도봉 3.55 k ) (석가봉 5 k ) (민주지산 2.9 k )
잣나무 갈림길 . 민주지산 지름길 . 상행 코스 길이다 .
황룡사 산신각 .
황룡사 대운전 .
물한계곡 주차장 . 하산이 이른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
주변에 있는 식당들 문을 닫았다 . 겨울철 손님이 없다 .
도로변 구멍가개를 겸한 식당이 열려있다 . 둘이는 식당에 들어가 몸을 녹인다 .
음식을 주문하고 소주로 한병식한다 . 음식은 짜서 먹을수가 없다 . 내가 돈이 모자라서 결국은 김셀르파 님이 지불하게 된다 . 대단히 미안한 일이다 . 난감했고 미안 합니다 .
함께한 산행 즐거움이 였습니다 .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주은 쓰레기 2봉지 반은 주차장 화장실에서 처리를 한다 . 처음있는 일이다 .
봉지가 찢어지고 지저분하여 도저히 버스에 짊어지고 탈수가 없다. 담에는 예비로 큰 예비봉지를 준비한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