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1(목)일반산행/강송산악회/경남하동,남해=연대봉,깃대봉,금오산,큰설산 산행 .
누구와 : 강송산악회 .
산행지 : 일반산행/경남하동/연대봉,깃대봉,금오산,큰성산 산행 .
산행코스 : 구노량마을(10) - 묘지삼거리(380) - 연대봉(447) - 433봉(우) - 너덜지대 - 아침재(266) - 깃대봉(503.8) - 억새밭 -
점곡재(280) - 628갈림봉 - 마애불(700) - 금오산(875,해맞이공원) - 빽 - 628봉(동쪽) - 진바등(483) -
380갈림길(남쪽) - 안부(330) - 큰설산(367) - 빽 - 안부(330) - 대치마을회관(40) , 하산지점 .
산행거리 : gps 거리 13.4 k .
산행시간 : 12.31분39" - 18.20분52" = 5.49분(기타시간 35분46" 포함)
날 씨 : 전국적으로 비소식 . 120 - 150 m m . 초속35 m 강풍 . 오후4시까지 강풍속 우중산행 . 12 - 14도 .
기 타 : * 디카정시 . * 디카번호 6821 - 6712 = 110장중 53 장으로 구성 .
* 오늘은 클린산행을 하지않음 .
산행개념도 .
구간 . 구노량마을(10) - 묘지삼거리(380) - 연대봉(447) - 433봉(우) - 너덜지대 - 아침재(266) - 깃대봉(503.8) - 억새밭 -
점곡재(280) - 628갈림봉 - 마애불(700) - 금오산(875,해맞이공원) - 빽 - 628봉(동쪽) - 진바등(483) - 380갈림길(남쪽) -
안부(330) - 큰설산(367) - 빽 - 안부(330) - 대치마을회관(40) , 하산지점 .
천호동 출발이 약50분 지연 . 경남하동군 남해대교 구노량마을에서 12.31분 산행 시작합니다 . 하산시간 오후5.30분 .
남해대교 와 구노량마을 선착장 .
19번 도로를 가로질러 산행 들머리로 ,,,,,
오회장 님 .
산성산과 남해대교 . 다시한번 조망합니다 .
초장부터 우중산행 입니다 .
묘지삼거리(380) 1.96 k 지점 . 여기까지 오는길도 좋지 않습니다 . 능선에 오르자 사방은 운무속이고 비바람소리만 귓전을 때립니다 .
고도를 높일수록 비바람은 거세지고 ,,,,,
연대봉 (447)정상 . 2.22 k 지점 .
모자를 세번이나 날리며 겨우 셀프사진을 찍는다 .
비바람속에서도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
433봉 통과 .
너덜지대 . 경사가 있어 빗길에 위험합니다 .
고약한 너덜길 입니다 .
아침재(266) . 3.24 k 지점 .
잠시 대기중 ,,,,,
깃대봉(503.8)정상 . 출발 4.27 k 지점 .
정상에서 ,,,,,
여기서도 모자를 날리며 , 셀프사진 성공 .
유일한 깃대봉 표시 . 주변에 군부대 시설물 표시와 철조망 이 있습니다 . 진행은 철조망을 따라 잠시 갑니다 .
억새밭 . 넓은 면적에 분포합니다 .
잠시후 키를 넘는 억새밭을 지나는 회원들의 모습을 찍으며 , 억새속에 돌출된 큰돌에 걸려 덤불링,,,,,앗차 .
묘하게 생긴 소나무 .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
철탑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서 , 철탑이 운무속에서 오락가락을 반복한다 . 뚜렸이 보이는 철탑을 잠시 기다리다가 ,,,,,실패 .
넓직한 임도 . 점곡재 인줄 알았다 . 박대장님 우측 오솔길을 찾아간다 . 현재 인원 6명 정상까지 함께 간다 .
여기서 점곡재가는중 알밤이 많이 보인다 . 양쪽 주머니가 불룩하다 .
점곡재(280) . 출발 5.37 k 지점 .
628봉 갈림봉 가는길 . 거리 830 m / 고도 348 m 가파른 오름길 도중에 너덜도 약간 있다 .
628봉 갈림 삼거리 . 출발 6.2 k 지점 . 정상을 다녀와야 한다 . 정상은 1.22 k 왕복 2.44 k . 왕복 54분 소요됐다 .
내송입구 갈림 . (정상 ,해맞공원 1 k ) (내송입구 1.4 k ) (청소년수련원 2.7 k )
덕천마을 갈림 .
하동 금오산 마애불(경남 유형문화재 제 290호 ) 소재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 (鰲 = 자라 오 자)
금오산(金鰲山)의 굴속 바위벽에 선으로 새긴 이 불상은 부분적으로 훼손되었지만 , 전체적으로 윤곽은 잘 드러난다 .
불상은 달을 업은채 마치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 불상 옆에는 9층탑이 새겨져 있다 .
불상의 얼굴은 넉넉한 편으로 , 옷자락(法衣)은 양쪽 어깨(通肩)에 걸쳐 내려와 있지만 , 그 윤곽은 뚜렸하지 않다 .
광배(光背)는 원형으로 거신광(擧身光)과 두광(頭光)으로 되어 있다 .
손 모양은 가슴에 두 손을 올리고 주먹쥔 왼손의 검지를 세워 오른손으로 감싸 안은 지권인 을 취하고 있는데 ,
이것은 부처와 중생이 하나임을 상징 하는 것으로 비로자나불 의 고유한 손 모양이다 .
비로자나불 은 또 대일여래 라고도 부르는데 , 부처의 진리가 태양빛 처럼 우주에 가득 비치는 것을 형상화 한 것으로 ,
진리 자체를 상징하는 화엄경 의 중심 불상이다 . 이 마애불 은 고려시대 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
마애불 . 선명하게 볼수가 없다 . 불상앞에 소주와 술잔이 보인다 . 설명문 으로 실체를 머리속으로 그려볼 뿐 이다 .
참고자료 . 더 구체적 내용과 마애불 사진을 본다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金南面 중평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높이 110cm.
남해 바닷가에 면한 해발 850m의 금오산 정상 부근의 거대한 자연 암벽에 그려진 선각마애불좌상(線刻磨崖佛坐像)이다.
불상은 앞면이 ㄱ 모양으로 터진 거대한 바위의 한 면에 조각되었다.
이 바위 위로는 커다란 또 다른 바위가 천장처럼 덮어씌워져 예배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는 불상이 선각(線刻 : 선으로 새김)된 바위 면과 각을 이루는 면에 천장 높이까지 돌담을 쌓아 ○ 모양으로 형성된 예배 공간을 마련하였다.
불상의 오른쪽 벽면에는 단순한 형태의 9층탑이 선각되어 있어 흥미롭다. 바위 벽 중앙에 자리한 불상은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좌상으로
선각의 깊이가 얕은데다 표면이 마모되어, 앉은 자세나 수인(手印) 그리고 착의(着衣) 형식 등 세부를 정확히 알아보기는 어렵다.
얼굴은 넓적한 타원형으로 상호(相好 : 얼굴 형상)는 손상을 입어 알아보기 어렵다. 목은 짧으나 삼도(三道)는 표현되었다.
넓은 어깨에는 통견(通肩 : 어깨에 걸침)의 법의(法衣 : 중이 입는 가사나 장삼 따위의 옷)를 걸쳤다.
목깃이 가슴 아래로 길게 늘어지고, 배 앞에서 몇 단의 주름을 형성하였다.
두 손은 가슴 앞에 모아져 있다.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으나, 양손의 각 엄지와 장지를 맞닿아 손목을 가까이 대고 있는 모습이다.
전법륜인(轉法輪印): 두 손등을 맞대 새끼손가락 과 약손가락은 서로 얽고,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돌려 오른손의 손바닥에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맞댄 모습과 비슷한 손 모습을 취하였다.
무릎의 높이는 비교적 낮은 편이나 , 무릎 폭이 상체와 비례하는 적절한 너비로 안정감 있게 앉아 있다.
광배(光背) :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해서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둥근 빛은 ,
원형의 거신광(擧身光 : 부처나 보살의 온몸에서 나오는 빛)이다.
내부에는 역시 원형의 두광(頭光 :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이 음각선으로 표현되었고 아무런 조식(彫飾 : 잘 다듬어 꾸밈)도 하지 않았다.
대좌(臺座) 위로는 상현좌(裳懸座 : 불상의 옷주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대좌)처럼 휘장이 늘어져 있다.
그러나 불의(佛衣)가 늘어진 것이 아니라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 위로부터 흘러내려 오는 특이한 형태이다.
불상을 새긴 음각선이 정교하고 치밀한 것은 아니나 ,
단정 근엄한 인상에 약간 길어진 상체와 신체 각부의 비례가 비교적 적절한 점 등 고려시대 후반기 불상의 양식을 반영한 불상으로 보인다.
참고화면 -------------------------------------------------------ㅣ
마애불상 암굴앞에 있는 두기의 돌탑 . 강송 카메라맨 이 빗속에 내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 대단한 열정이다 .
금오산(875)정상 셀프사진 . 해맞이광장 . 출발지점에서 7.42 k 지점 .
금오산 은 노적가리 처럼 우뚝 솟아 있어 옛날에는 소오산 이라 하였으며 병목처럼 생겼다고 병요산 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이 명산의 주맥 따라 자그마한 산줄기가 이어져 내려 바다를 건너다 보는 " 자라형상"과 같고 ,
오행설에 따르면 山의 상(象)이 금상(金相)이므로 금오산이라 이름지어 부르고 있다 .
산의 크기는 높이가 849 m ? 이고 둘레가 34 km 나 되어 , 진교면과 금남 , 고전 3개면을 두루 안고 있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지리산의 웅장함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에 광양만의 현대적 발전상 이 서로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만들고 있다 .
하지만 지금은 사방이 안개구름속에 뭍쳐있다 .
금오산 정상에서 여섯분이 뫃였다 . 나는 단체로 찍히기만 한다 . 정상에서 빽 한다 .
내송입구 갈림 . (정상<해맞이공원 >1 k ) (내송입구 1.4 k ) (청소년수련원 2.7 k )
628봉 갈림봉 . 원위치 합니다 . 여기서 정상 다녀오는 시간 54분이 소요됬습니다 .
현위치번호 7 . (정상 2.3 k ) (청소년수련원 1.5 k )
진바등 (483)쉼터 갈림길 삼거리 . 출발지점에서 9.73 k 지점 .
산행의 어려움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 오회장님은 뒤에 오시고 / 한분은 먼저 청소년수련원 으로 하산하였다 .
진바등에서 우측 큰설산가는 산행로가 있으나 험하다 . 좀더 내려가서 안부에서 큰설산으로 갈리는 길을 찾아 수련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
경사진 내리막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며 , 우측으로 갈리는 길을 찾는중 박대장님이 빽하라는 신호가 온다 .
이때 4명중 2명은 수련원방향으로 가고 2 명을 박대장 신호따라 빽한다 . 빽하기에는 너무 많이 내려왔기 때문이다 .
잠시후 2명은 박대장 님과 합류한다 . 박대장님은 gps로 방향을 잡으며 큰설산을 찾아간다 . 방향은 알지만 길은 없다 .
이때부터 오지 산행아다 . 상체는 넝쿨가시나무가 잡고 발목은 바닥에 있는 넝쿨이 감는다 . 3인은 계속 바로앞에 보이는 큰설산으로 향 한다 .
드디어 큰설산 (367)정상이다 . 리본에 쓴 작은글씨 큰설산 . gps가 찍은 큰설산을 지점이다 . 출발지점에서 11.1 k 지점 .
정상에서 인증을 합니다 .
나도 셀프로 인증을 합니다.
정상에서 하산지점 방향도 머리속에 뚜렸하다 . 하산거리 약1.2 - 3 k 소요시간은 약30분을 잡는다 . 하산방법은 다음중 2번을 선택한다 .
1 , 능선따라 남쪽으로 직진한다 . 2 , 잠시 빽해서 대안사 방향으로 빠진다 . 결론은 그나마 지나온길로 빽한후 계곡으로 빠지는 길을 택한다 .
문제는 지금부터 이다 . 정상에서 약100여 m 빽한 지점이다 . 하산로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가는길 ,,,,,
오지산행의 모듬(합한것)을 다 지나가 본다 . 급한 협곡 , 가시덩쿨숲으로 기어 가기 , 작은 계곡을 가로지르며 컴컴한 계곡속 으로 빠져나가기 ,
엄지 손가락 만한 대나무 밀림 너무 빽빽하여 주위가 어둡다 . 겨우 등성이에 올랐는가 했는데 섬이다 . 사방이 가시덤불속에 같혀있다 .
하지만 오지산행은 가끔은 있는법 . 별미로 생각하기로 한다 .
팔진도를 빠져 나오는데 30여분 오지산행의 모듬을 다 빠져 나왔다 . 산사태방지를 위한 계단식 돌을 쌓아논 지점을 지난다 .
숲이 욱어져 어둡다 . 결국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
이습지는 대로다 .
큰설산에서 46분후 밭과 집과 바다가 보인다 .
지도상에는 대안사 / 금오암으로 바뀌었나 ?
금오암 바로 위에 있다 . 수령 300년된 느티나무 . 금남면 대치리 소재 . 수고 30 m 흉고 둘레 5.4 m . 거창하다 .
하산지점 . 산행 마무리 한다 . 모든 분게 늦어서 미안합니다 . 출발지점 13.4 k gps 거리 .
큰설산 정상 에서 하산지점 까지 도상거리는 1.2 k . 실제 누빈 거리는 2.3 k (gps거리) 시간은 1시간 01분 소요됐다 .
화장실 수도전에서 간단히 씻고 차에 오른다 . 늦게 온 회원이 박대장 일행3인과 서래야 박건석 님이다 .
4명은 마침 좌석이 뒷편에 있어 차안에서 식사도 하고 하산주도 마신다 .
나는 서래야 박건석 님이 준비해온 특주 (정종병 4분의1) 로 산행의 피로를 달랜다 . 홍고문님이 남겨놓은 술이다 .
몇주 전부터 서래야 님이 나하고 같이 먹자고 했던 술이다 . 소주 막걸리 특주 차안에서 하산주로 거나해 진다 . 취중에 어느듯 서울에 온다 .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서래야 님 감사합니다 . 회장님 박대장 님 총무님 수고 했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매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