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4(월)= 가족산행/ 울산남구 /태화강100리길 1구간 산행 .
누구와 : 가족산행/아내와 둘이서 .
산행지 : 울산광역시 태화강100리길 1구간중 망성교 다녀오는 산행 .
산행코스 : 정광사 - 삼호교 - 삼호대밭 - 구영교 - 점존교 - 선바위교 - 선바위 - 망선교(선바위) - 빽 - 선바위교 건너서 - 북쪽 다운동 방향 - 신삼호교 -
삼호 인도교 - 울산임협앞 둔치 - 정광사 - 집.
산행거리 : gps 거리 18.65 k + 잡속거리 0.35 k = 19 k .
산행시간 : 12.56분37" - 18.55분10" = 5.59분(기타시간 95분 포함)
날 씨 ; 약간 쌀쌀한 날씨 . 약한바람 . 그름약간 .
기 타 : 디카정시. 디카번호 125,638 - 234,649 = 85장중60장으로 구성 .
디카 밧데리가 없어 스마트 폰 사진 으로 촬영 .
오늘 코스는 태화강100리길 1구간중 삼호대밭에서 망성교<선바위>까지 양안으로 다녀오는길 gps 거리 19 k 입니다 .
어제는 1구간중 삼호대밭에서 하류방향 명촌교 양안으로 18.1 k 다녀왔지요 .
정광사옆 소희네집에서 산행 출발합니다 .
집에서 약250 m 지점 태화강둔치 .
어제는 태화강100리길 1구간 중 하류방향 명촌교까지 양안으로 다녀오고(18.1 k ) , 오늘은 상류방향 망성교<선바위>까지 양안으로 19 k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
삼호대밭이 시작되는 지점 . 넓은 잔듸광장 . 운치있는 원두막 쉼터 에서 지체됩니다 . 원인은 집사람 외부 전화가 계속 연결됩니다 .
작년12.30일 강송산악회 인천 영흥도 산행후 , 당일 서울출발 후 아내와 함께 30일 울산고래박물관 탐방후 신년 1 , 2 , 3 , 4일째 약80 k 연속강행군 하는 아내 .
아직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듯 합니다 . 오늘도 화이팅 ,,,,,
태화강100리길 1구간 . (망성교<선바위> 6.4 k ) (명촌교 8.4 k )
삼호대교 . 삼호대숲 늪지대 테크길 .
삼호대숲 늪지 .
다양한 수종생물들이 자라고 있다 .
삼호대숲 중심부로 진입 .
울창한 대숲속 햇빛도 차단됩니다 .
대나무의 사계 .
봄 = 죽순이 돋아나고 잎 갈이를 한다 . 봄의 대숲은 1년 가운데 가장 번창한다 .
죽순은 대나무의 종류와 생육장소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6 - 6월 늦은 봄에 돋아 오른다 . 죽순이 될 눈은 지난해에 생겨서 땅속에 있다가 기온이 높아지고
흙속의 수분이 알 맞으면 땅 위에 모습을 드러 낸다 . 죽순은 날씨가 좋으면 하루에 70 - 80 cm 나 자라 한달여 동안 계속해서 자라며 ,
자란 죽순은 밑에서 위쪽으로 죽피를 벗은 후에 가지와 잎이 나온다 .
또한 봄의 대숲은 계절 가운데 가장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
기존의 대나무와 죽피를 벗고 새가지와 잎을 펼쳐 어린 대나무 , 죽피를 벗지 않은 죽순 및 땅위에 갓 돋아난 죽순이 함께 섞여 있다 .
여름 = 초여름에는 대나무가 잎갈이를 한다 . 연두색의 대잎이 노랑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여 떨어지고 , 잎갈이는 죽순이 모두 돋운 뒤에 시작되어 한달여 동안
천천히 계속된다 . 잎갈이를 한 대잎은 윤끼가 있고 밝은 선녹색을 띠어 연중가장 밝고 신선하게 보인다 .
가을 = 새로운 대의 줄기색이 엷어지고 새 가지와 새로 돋아난 잎이 완전히 펼쳐진다 .
가을의 대숲은 우거진 가지와 잎으로 하늘을 가려서 대숲속이 어두우며 , 곧게 솟은 죽간(줄기)은 수령에 따라 색이 각각 다르다 .
가장 짙은 녹색 줄기는 1년생 죽순이 자란 것이고 , 녹색은 2년생 , 황록색은 3년생 , 황색은 4년생 의 것이다 .
겨울 = 초록색의 대잎에 하얀 눈을 얹은 모습은 빼어난 겨울풍경 가운데 하나이다 . 반면 겨울은 대나무에게 넘기기 힘겨운 계절이다 .
대숲에 눈이 쌓이면 가지가 처지고 줄기가 꺾여지며 , 빗물이 섞인 찬바람에 아주 약하여 해 를 입는다 . 해 를 입은 대잎은 누렇게 시들어 떨어진다 .
이런 이유로 중부지방의 대숲은 대나무 생장의 북한계에 놓여 있어 해 를 입기 쉽고 북부지방으로 갈수록 크게 생장하기 어렵다 .
태화강 변에는 많은 대나무가 생장하고 있다 .
태화강에는 대나무 도 수생나무와함께 자라고 있었다 . 큰물이 올때마다 수많은 나무들이 뿌리체 뽑혀 떠 내려갔다 .
그중 집단으로 서식하는 대나무는 땅속에 남아있던 죽순이 새순을 돋아 다시 무성하게 자랐다 .
울산어울길(울산광역시)218 p 오산대밭 이야기가 있다 . 나락보다 비쌌던 대나무 .(대나무의 경제성)
오산대밭은 일제 시대에 큰물이 져서 주위가 온통 백사장이 되었을때 일본인 오까다 가 헐값에 사서 조성했다 한다 .
새로 난 대나무에는 검정색으로 표시를 하고 3년된 대나무는 베어 팔았다 .
크기 별로 10개 , 20개 , 30개 , 큰 대나무 는 7-8개를 한단으로 묶어서 뗏목에 매어 태화나루에서 울산역 , 방어진 , 장생포 항 등을 통하여 전국에 내다 팔았다 .
대나무로 만든 우산공장이 태화동에 3-4군데 있었는데 , 처음만든 공장이 오산에 있었다 . 지우산 , 비닐 일회용우산으로 대량생산하며 ,
전국 (그때 나도 일회용 비닐우산 10개는 샀을 것이다) 으로 판매가 되엇다 .
일본으로 수출도 하였다 . 일본에서는 슈퍼마켓 , 호텔 등에서 일회용 우산을 영업차원에서 무료로 주기도 하여 한때 수요가 급증했다 .
대밭 조성 당시에는 대나무가 나락보다 비싸 밭에까지 심어 한때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
태화강에는 십리대숲 과 삼호대숲에 대나무가 집단으로 생육되고 있다 . 울산어울길 278 p . 동물의 생태. 백로예찬 국경을 념어온 새 . 참고 .
신록으로 가득한 태화강 십리대숲과 삼호대숲에는 7월은 백로 천국이다 . 특히 이른 새벽과 해질 무렵 , 대숲 주변은 백로들의 기상과 군무로 장관을 이룬다 .
남산 삼호정에서 이 장면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여름철새인 백로가 태화강의 보물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
백로는 매년 4월경에 태화강변 삼호대숲을 찾아와 짝짓기와 번식을 하고 , 어린새끼들이 다 자라 둥지를 떠나게 되는 9월경이면 이동을 하는 여름 철새다 .
태화강 삼호대숲을 찾는 백로류 는 총개체 수는 약 5.000마리 정도가 되고 약 1.000쌍이 번식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종류로는 쇠백로 , 중백로 , 중대백로 , 황로 , 해오라기 , 흰날개해오라기 등 조류도감에서 볼수있는 백로류 모두를 삼호대숲에서 불수 있다 .
백로들이 매년 태화강을 찾는이유는 특별하다 .
첫째는 태화강과 울산 지역의 넓은 논에서 구할 수 있는 풍부한 먹잇감이 있기 때문이다 .
둘째는 태화대숲 생태공원과 달리 사람들의 인위적인 접근이 어려운 삼호대숲이라는 특별한 곳이 있기 때문이다 .
이런 면에서 삼호대숲은 여름에는 전국 최대의 백로 번식지가 되고 겨울이면 세계 최대의 떼까마귀 , 갈까마귀의 월동지가 된다 .
이러한 생물 자원 보고는 자연스럽게 울산의 자랑거리이자 되살아나고 있는 태화강의 생태적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태화강을 시민들의 휠링공간으로 잘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궁국적 으로는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가야 하는 생태 공동체라는 입장에서 접근 ,
삼호대숲의 영역 확장 보존유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어야 겠다 .
다음 기회에 울산 태화강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급적이면 4 - 7월 백로의 군무를 볼수 있을때 방문하고 싶다 .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이 된다 .
책임 정화구역 경계 .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울산 . 1사 1하천 책임 정화구역 설정 .
상류방향 = 한국바스프(주) 울산 안료공장 . 하류방향 = 금호 석유화학 .
우리 회사가 맡은 책임정화 구역이 , 담당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생태복원이 잘되어 시민들이 고마음을 느끼고 알려진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다 .
홍보효과도 좋고 기업의 이익을 일부 사회에 환원하는 선기능은 홍보효과도 득대화 한다 .
태화강변 친황경 조성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
범서대교 바라보며 .
굴화 강변공원 축구장 (주민의 건겅증진을 위한 공공시설물)인조 잔듸구장 이다 . 태화강변에서는 수많은 인조 잔듸 구장을 보았다 . 이곳은 그중 하나이다 .
1) 이용시간 = 하절기 (6-8월 06.00 - 20.00)
그 외 계절 (07.00 - 18.00) 부대 시설은 1회 2시간 기준으로 허가함 .
2)시설 사용료 = 인조잔듸축구장 50.000원 . 신청 접수시 청소비용으로 1회 50.000원을 예치하고 이용자가 청소를 완료한후 전액 환불 조건 .
굴화 수질 개선 사업소 T 225 - 8217 .
경기가 진행중이다 . 우리 부부도 잠시 관전을 한다 .
오늘 날씨는 쌀쌀하다 . 아내의 흐뭇한 표정은 이유가 있다 . 경상도 후한 인심이 음료수와 먹을거리를 우리에게 내어 준다 . 축구팀 총무일행들 이다 .
부산 어묵이 큰 들통에서 끓고 머라고기와 김치 과일 대접도 푸짐하다 . 우리는 추위에 언 속을 녹이며 즐겁게 호의를 받는다 . 감사합니다 .
다시 걷기는 계속된다 . 아내의 배가 좀 은 나왔다 . 먹은 음식과 울산 인심을 더해 기분도 좋다 .
구영교 맡을 지난다 .
위에 보이는 교각은 울산 l.c . 울산 JcT 교 . 고가도로 밑 통과중이다 .
낮은 다리는 구영교 , 높은 다리는 법서대교 . 지나와서 뒤 돌아본다 .
이곳은 둔치에 설비된 자전거 연습장 . 여기서 잠시 휴식한다 .
구 점촌교 .
아내의 발걸음이 약간 무거워 보인다 .
하지만 천만에 ,,,,,당당한 아내의 모습에 내마음도 흐뭇하다 .
좌측에 35번 , 24번 국도가 지난다 .
선바위가 보인다 . 태화강 1구간 끝지점인 망성교가 멀지 않았다 .
선바위 앞에서 선바위를 본다 .
선바위를 배경으로 아내의 모습 .
피곤함은 당연한 것이다 .
선바위 쉼터 . 공지가 있고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
망선교 .
망선교를 건너간다 . 다리 상류방향 에 물새들이 노닐고 있다 .
경주가는 35번 국도는 직진하고 , 태화강 100리길 2구간은 좌측 24번 국도 언양 사연 방향으로 간다 .
망선교에서 망설 인 다 . 망선교가 <선바위>가 표시된 망선교가 따로 있는것 같아서 이다 .
망선교 버스 정류장 울주군 안내 .
1) 가지산 . 2) 간절곶 일출 . 3) 대운산 내원암 걔곡 . 4) 반구대 . 5) 삭괘정 . 6_ 선바위 . 7) 파래스 폭포 .
울주 7경중 일부내용은 1.2일(토) 산행기록에 상세한 기록이 있다 .
또있을 망선교를 찾아 언양방향으로 640 m 를 더 간다 .
이곳부터 길은 좁아지고 교량은 보이지 않는다 . 빽 하기로 한다 .
다시 망선교 원위치 한다 . 망선교에서 귀로는 강안북쪽 강을 건너서 가야 한다 .
안내표시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다 . 마침 망선교 버스정류장에 젊은 남녀가 있어(등산복 차림)문의하니 샛강을 건너 가라고 한다 .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간다 .
길은 있다 . 음식을 파는 농장이 있고 과수원도 있다 . 과수원 지나니 산길이 나온다 . 잠시가니 산길도 막히고 가시덤불 길이나온다 .
보통 있는 일이지만 아내와 함께 가기에는 무리다 . 빽 하기로 한다 . 왕복거리 880 m 소요시간 12분 원위치 한다 . 아내만 고생 시켰다 .
다시 망선교를 지난다 . 보 가운대 턱 시설은 물고기 이동통로 시설물이다 .
선바위 을 본다 . 강 건너길은 선바위 뒤에 산행로가 보인다 .
서산에 해가 진다 .
선바위교 . 귀로는 선바위교를 건너 하행을 한다 .
서산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내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 나보다 앞장서며 가끔은 뒤돌라보며 길을 확인한다 .
나는 사진을 찍으며 쫏아가기 바뿌다 .
이 다리가 범서대교 . 가로등과 집집에 불이켜져있고 태화강 수면에 비친 범서교가 멋진 사진이 된다 .
범서대교 지난 7분후 날은 완전히 저물었다 .
중구종합안내도 . 현위치 다운초교 입구 .
삼호교와 구교 중간에 있는 인도교 쉼터에서 아내가 몸풀기운동 을 한다 . 하행은 빠른걸음으로 왔다 .
여보 수고 했습니다 . 이제 집이 멀지 않습니다 .
인도교 (옛 삼호교) 를 건너간다 . 인도교는 상류쪽 삼호교와 아래쪽 구삼호교 중간 에 위치하며 각 교량 간 거리는 가까이에 있다 .
옛 삼호교는 지금의 남구 무교동과 중구 다운동을 잇는 교량으로 , 노후되어 현재는 인도교로만 사용하고 있다 .
1924년5.22일 태화강에 건설된 최초의 근대식 철근콩크리트 교량으로 지금의 남구 무거동과 중구 다운동을 잇는 교량이다 .
총연장 230 m , 폭 5m , 경간 9.6 m 로서 설계와 감독은 일본인이 하였고 노동력은 인근 주민이 하였다고 전 한다 .
이 다리는 일제 강점기에 울산과 부산간의 내륙교통을 원활하게 하여 군수산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
1990년대 신 삼호교가 건설됨에 따라 다운동 방면 20 m 가량의 교각 일부가 철거되었고 , 현재는 노후된 교각과 일부의 손실로 인해 차량통행을 금지되고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
오전 13.21분 18"에 통과한 거리표 . (망선교 6.4 k ) (명촌교 8.4 k )
현재시각 18.35분44" = 거리는16.61 k 를 5.14분 26" 에 걸었다 .
넓은 잔듸 쉼터 원두막 .
18.47분57" = 울산 임협앞 . 18.55분10" = 소희집 도착 gps 거리 19 k . 소요시간 5.59분(기타시간 1.35분 포함)
여보 수고 많았습니다 . 무사히 오늘 일정을 소화하여 고맙습니다 . 집에 도착 맛있는 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 소희차로 울산역으로 이동합니다 .
울산역에서 .
12.30일 (수) 21.00시 청량리 출발 - 1월 5일 (화)05.38분 청량리 도착 . 울산 방문을 마무리 합니다 .
청량리 도착 잠들어 있는 아내를 깨우니 . 잠좀 자려니까 벌써 청량리 야 합니다 . 얼마나 고단했는지 짐작할만 합니다 .
아내와 함께한 여행 과 태화강 100리길 과정에서 걸은 거리 총 90.92 k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아내도 80 k 이상은 걸었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