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8(목)강송 / 일반산행 /전남무안읍/남산,연증산,마협봉,구리봉,깃봉,사자바위산,노승봉,승달산 .
누구와 : 강송 산악회 .
산행지 : 전남 무안읍 . 일반산행 / 남산(190)연증산(301)마협봉(286)구리봉(309)깃봉(310)사자바위산(317)승달산(333)
산행코스 : 남산체육공원 - 남산정 - 남산 - 연증산 왕복 - 전망의숲 - 대치령 - 242 헬기봉 - 한재 - 마협봉 왕복 - 태봉작전도로 - 태봉재 - 구리봉 -
깃봉 - 사자바위산 - 하루재 - 노승봉 - 승달산 왕복 - 평바위 - 솔동재 - 목포대기숙사 - 목포대 정문 (하산지점)
산행거리 : gps 거리 18.59 k .
산행시간 : 11.03분21" - 17.01분29" = 6.01분8" (기타시간 약 20분 포함)
날 씨 : 구름많음 . 오후비소식 (오후2시부터 가랑비속에 산행함) 바람약풍 . 땀과 비에젖어 춥다 . 7-8도 . 시야 전무 .
기 타 : 디카정시 . 디카번호 1503 - 1600 = 89장중 00장으로 구성 .
* 오회장님 은 , 산행거리 16 k . 소요시간 6시간 . 하지만 예상외로 거리 약19 k / 낮은 산들이지만 오르내림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다 .
또한 전날에온 눈이많이쌓여 에너지 소비가 많다 . 조망이 없어 지루하고 비맞고 추워 고생한 산행이 된다 . 하지만 산행 자체로 즐겁고 행복하다 .
산행개념도 .
무안읍 1번국도에 도착 . 길 건너에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 가 있다 . 그 옆에 남산공원 입구가 있다 .
산행은 남산공원(40 m)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
성남리 석장생 동방대장군 .
이 석장생은 , 무안읍 성남리 후청마을 남문밖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마을에 들어오는 잡귀잡신을 막아주고 마을사람들의 소원성취를 이루어 주는 수호신이다 .
후청마을 에서는 음력 정월에 마을의 풍년과 평안을 비는 당상제를 지내고 , 장승앞에 간소한 음식을 차려 거릿재를 지낸다 .
이때 부녀자들은 합장을 하며 소원을 빌고 무녀나 당골아비가 축언을 하여주기도 하였다 . 1972년2월이후 제를 지내지 않는다 .
장승은 입자가 거친 붉은 반점이 있는 화강석을 이용하여 사면체 돌기둥을 전면만 거칠게 다듬었다 .
머리부분은 건을 쓰거나 민대머리를 하였고 , 귀는 쪽박귀의 형태로 만들고 , 눈은 치켜 올라 갔고 , 코는 솟은 세모난 형태이며 , 입은 한일자로 다듬었다 .
몸체 부분에 동방대장군 , 서방대장군 의 새김 글씨가 있다 . 내가본 석장생은 동방대장군이다 .
동방대장군은 높이 199 cm . 폭 37 cm , 두께 33 cm 이고 , 서방대장군 은 높이 177 cm . 폭 37cm . 두께 29 cm 이다 .
이 석장생은 1984년 5월 남산공원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 오늘 강송산악회 회원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며 지나간다 .
충혼탑 . 이탑은 일제통치와 6.25 전쟁 등 호국의 의기로 목숨을 바친 무안군 출신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1973년3월에 건립 하였다 .
무안군에서는 매년 6월6일 현충일 추모행사를 아곳에서 거행한다 .
체육공원 가는길 . 전날 눈이 많이 왔다 .
남산정(195) . 조망이 좋은 위치에 있으나 , 흐린날씨에 조망은 전무하다 .
남산밑 오거리 . (남산 1.1 k ) (사색의숲 0.7 k . 연징산 2.2 k ) (전망의 숲 1.7 k . 승달산 12.1 k )
사색의 숲 . 이곳은 산림욕을 하면서 사색을 하는 곳 입니다 . 좌측에 정자가있고 정자위에 맑은 샘물이 있고 , 주변은 청정한 지역입니다 .
사색의숲 삼거리(270) . 좌측 연징산 (왕복거리 2.01 k , gps거리)으로 진행합니다 .
연징산(300.5)정상 셀프사진 . 탁트인 조망 .
산야는 설경입니다 . 좌측에서 부터 우측으로 시선을 ,,,,,
정상 정면앞 설경 .
정상에서 우측방향 . 앞으로 지나갈 능선길이 조망됩니다 .
앞으로 지나갈 능선길이 잘 보이는 지점에서 ..,,,,,
연징산 밑에 있는 대치리 농촌마을 . 완전히 눈속에 뭍쳐 있습니다 .
전망의숲 . 이곳은 우리군을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 입니다 . (연징산 1.8 k ) (승달산 10.7 k ) (한재 1.7 k . 산불초소 2.8 k )
나도 전망대에서 조망합니다 . 앞으로 지나갈 능선길 입니다 .
남산공원 출발지점에서 , 현재 5.4 k 지점 / 시간은 1.25분 소요 . 도상거리로는 약 4분의1을 지나왔습니다 . 이때 오후 4시경이면 하산 가능 예상합니다 .
결과는 천만의 말씀 ?
전망의숲 내려가는 높은 계단길 . 꽤나 길게 느껴진다 .
계단수를 세보지는 못했지만 약 150 m 는 계단으로 내려왔다 .
계단 아래가 대치령이다 . 대치령에서 두분을 만난다 .
잠시 오르면 242 헬기장이 나오고 , 우측 봉우리로 오른다 . 돌 무더기가 전부다 . 다시 헬기장으로 빽한후 우회로 산행로를 따라간다 .
작은 봉우리를 지나니 큰암봉이 나온다 . 200봉이다 .
한재(190)를 통과한다 . 잠시후 임도를 만난다 .
청전리 임도 종점(200) . 청전리에서 올라온 임도가 끝나는 지점이다 . 주변에 포장 그늘막사가 있다 . 여름철에는 한잔하며 쉬어가는 쉼터이기도 하다 .
여기서 약300 m 오름길이다 . 눈이 깔려있어 미끄럽고 지그제그로 올라간다 .
산불초소(288)삼거리 . 마협봉에 다녀와야 한다 . 마협봉은 왕복 660 m 거리 , 주산행로를 벗어나면 산행로는 희미하다 . 더구나 눈이쌓여 길은 보이지 않는다 .
마협봉 (286 )정상 셀프사진 . 눈속에 삼각점도 보이지 않는다 . 물론 조망도 없다 .
마협봉 정상을 떠나며 , 산이 거기에 있으니 갔을 뿐이다 . 나는 봉을 따는 것도 아니고 왕복거리 660 m 산행을 즐기고 오면된다 .
288봉 산불초소 원위치 한다 . 왕복거리 660 m x 18분 소요된다 .
작은 봉우리 몇개를 넘으니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봉리 방향 / 하지만 조망은 없고 희색 하늘만 보인다 . 그 또한 자연이지 싶어 좋다 .
개념도에 있는 암반 . 별것은 아니고 주변에 암릉이 약간 산재 한다 .
태봉 작전도로 로 떨어지는 봉우리 . 폰이 밥 달라고 한다 . 나는 천호 승차하며 커피한잔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폰은 배고프다고 한다 .
나는 속을 비우기 위해 물만 한잔을 마신다 . 폰도 코드로 밥을 준다 . 하산 까지는 갈수 있겠지 ?
안개비는 계속 내린다 . 보온을 생각하며 우의를 걸친다 . 장갑은 완전히 젖었다 . 손이 시리다 . 추위에 약한 내 약점을 파고 든다 .
이 삼각점은 지적 경계점 표시 .
태봉 작전도로 갈림 . (남산팔각정 7.9 k ) (대치로 1.4 k ) (승달산 5.3 k gps 거리) (연장산 6.2 k gps 거리) 작전도로가 보인다 .
출발지점 에서 10.13 k + 남은 거리 8.46 k = 18.59 k gps 거리로 반을 조금 지나왔다 .
태봉리 에서 올라온 작전도로 . 골프장 처럼도 보인다 . 눈이 많이 쌓여 임도를 따라 스키를 타도 좋겠다 . 나는 썰매를 타야 한다 .
이 주변에 264.6 봉 헬기장 .눈이 쌓여 헬기장을 보지 못했다 . 고도는 이 지점 이다 .
태봉재 (180)포장도 왕복 2차선이다 .
태봉재 거리표 . (태봉리 1.7 k ) (깃봉 2.3 k ) (연징산 6.8 k )
230봉 . 민밋한 봉우리다 .
구리재(190) . 주위에 큰나무들이 있어 재를 넘으며 쉬어가기 좋은 장소 다 .
구리재에서 구리봉 오르는길 .
잎을 다 떨군 앙상한 나무가지에 프른 잎이 청록을 자랑하고 있다 . 겨울철에 자란 나무 군락지 .? 일대 약150 m 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다 .
청록을 자랑하는 나무잎은 , 다름아닌 줄기식물(기생식물) 이 앙상한 나무가지를 타고 오르며 번창하게 만들어낸 모습이었다 .
오랫만에 겨울나무들의 프르른 녹음을 본다 . 주변의 설경과 함께 풍광을 보여준다 .
구리봉 정상에 묘지가 있다 . 머리받침이 있는 석비와 좌대 . 연화봉 이 좌우에 의연하다 .
구리봉(303)정상 .
구리봉 거리표 .
청수재(230) . (구리봉 0.3 k . 태봉재 1.5 k ) (깃봉 0.7 k ) (목우암 0.7 k )
디카가 물을 먹었는지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 . 손은 얼고 사진찍는것이 원활하지 못하다 . 하지만 기록은 해야한다 .
깃봉(310)정상 갈림길 . 출발지점에서 13.72 k / 소요시간 4.31분 .
삼거리길 . 서쪽방향은 매봉으로 / 북쪽방향은 태봉능선으로 지나온 산행로 / 남쪽방향은 사천리능선 승달산 가는 산행로 .
깃봉(310) 거리표 . (사자바위 0.2 k ) (매봉 1.8 k ) (태봉재 2.3 k )
사자바위산(317)정상 . (깃봉 0.2 k ) (하루재 0.8 k )
사자바위산 . 노승정 . 노승정에 올라 주변을 살펴보지만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하루재 (210) 거리표 . (승달산 1.4 k ) (깃봉 1.8 k ) (목포대 0.7 k ) (모우암 . 법천사 0.4 k )
승달산 갈림길 . (승달산 0? k ) (하루재 0.4 k ) (목포대 2.2 k )
승달산(333)정상 . 삼각점이 있다 . 너무 빨리 나타난 승달산에 의아하다 .
하지만 , 삼각점에 승달산 표시 시그널이 보인다 . 정상에서 셀프사진 . 승달산을 깃대봉이라고도 한다 . 기분좋게 빽 한다 .
승달산 갈림길 . (하루재 0.4 k )
평바위(274) . (하루재 1.1 k ) (승달산 1.4 k ) 목포대 기숙사 0.6 k ) 우리는 기숙사 방향으로 간다 .
솔동재(165) . (목포대 기숙사 0.6 k ) (목포대 정문 1.5 k )
목포대 기숙사 마루관 . 아이젠도 풀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딱는다 .
목포대 약대 .
목포대 본관을 지나서 정문앞에 강송 차가 보인다 . 디카가 계속 작동 하는것이 고맙다 .
산행종료 한다 . 현재 gps 거리 18.59 k / 소요시간 6.01분이다 . 하산시간 1분이 지났고 내 예상시간은 1.01분이나 지났다 .
박총무님이 식당교섭을 잘 했다 . 덕분에 하산주를 잘 먹는다 . 박 총무님이 준비해온 도시락과 뜨끈한 콩나물국 감사합니다 .
절주하기로 한 것도 잊고 오회장님과 몇분이 함께 기분 좋게 하산주를 즐겼다 . 비오는 겨울날 눈 밟으며 지나온 산행로 거리도 중거리 내가 선호하는 산행이다 .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 집행부 여러분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박 총무님 감사합니다 . 다음 다음주에 만난요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