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6.03.23(수)백운산,장군봉,용문산 가섭봉,용문봉 연계산행 .

lsm37 산행인 2016. 3. 24. 16:05

누구와 : 임상녕 고문님,최희동고문님과 나 3인 . (이산 님은 일이 있어 불참)

산행지 : 백운봉 - 장군봉 - 용문산 - 용문봉 연계 산행 .

산행코스 : 양평역 - 백운봉 - 함왕봉 - 장군봉 - 용문산 가섭봉 - 한강기맥 - 용문봉 - 용문산 관광단지 .

산행거리 : 17.05 k (임고문님 gps 거리) . 평균 2.13 k . 최고속도 6.7 k . 

산행시간 : 09.13분17" - 18.39분33" = 9.26분 16" (기타시간 1.25분 포함)

날   씨 : 흐림 . 미세먼지 . 영상 7-8도 . 바람없음 . 

기   타 : 디카시간 20초 빠름 . 디카번호 3220 - 3390 = 170장중 100장으로 구성 .

오늘 산행도 백두대간 종주 예행산행으로 , 베낭 15 k + 1 k = 계 16 kg 짊어지고 적응하는 산행이다 . 

              예정 산행거리가 20 k 라고 하여 , 다음날 목요 산행을 취소하고 무리하지 않키로 한다 . 

양평역 - 3.5 k - 양평군 산림경영연구소 - 1.6 k - 두리벙 능선갈림 - 2.4 k - 백운산정상 - 2.78 k - 장군봉 - 0.5 k - 용천리 갈림 - 1.1 k - 용문산 가섭봉 - 

        0.9 k - 한강기맥 싸리재 갈림 - 4.27 k - 관광단지 버스종점 하산지점 . = 계 17.05 k (임 고문님 gps 거리 참고) 

양평역 . 역에서 백운봉까지는 7.5 k . 

오늘 코스는 3번 정도 다녀본 기억이 있다 . 용문산에서 한강기맥 - 용문봉으로 하산하는 암릉코스는 기억이 생생하다 . 


용문산 안내도 .


덕평육교 지나는길 . 잠시후 숲길 시작지점이다 . 


배나무 과수원 . 나무가 건실하다 .


우리나라 배는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 


현위치 ; 양평군 산림경영 사업소 .     ( 숲길구간 2.4 k . 양평역 3.5 k )     (백운봉 4 k )     (용문산정상 7.2 k )     (용문산 자연휴양림 1.2 k )



별장지 단지 . 포연습장 부근 포성이 계속들린다 . 


능선과 계곡길이 갈리는 지점 . 우리는 계곡길로 간다 .     (백운산 2.4 k )     (양평역 5.1 k )     (쉬자파크 1.7 k ) 

두리봉을 우회하는 길이다 . 여기서부터 경사가 시작된다 . 


계곡길은 꾸준한 오름의 연속이다 .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든다 . 


두리봉 갈림길 .     (양평역 5.3 k )     (백운봉 2.2 k . 용문산정상 5.5 k )     (두리봉 0.8 k . 쉬자파크 1.7 k )


도중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백년약수터 . 물맛은 모르겠으나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은 차다 . 베낭을 풀며 잠시 쉬어간다 . 16 k 지고 갈만하다 . 

그동안 나에게 적응된 보행방법이 몇가지 있지만 , 2015년1월부터는 한자지 보행법만을 사용한다 . 

저하된 기초체력으로 장시간 산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선택한 보행방법으로 , 나의 보행법 9개항중 하나인 쉬며 가는 방법이다 . 

비교 하자면  레스트 스텝과 비슷하다 . 산행 초기에(훈련기 2년내) 익힌 스텝중 하나이지만 그동안은 사용하지 않았다 . 

하향기에 접어든 나의 체력을 커버하고 적은 에너지 소모로 경제적인 산행 기술중 하나 다 .  

특히 장거리 시간 산행과 체중의 20 - 30 % 를 짊어진 산행시에는 필수 보행방법이 된다 . 요즈음 은 일반 산행시에도 적용한다 .   


헬기장 갈림 . 능선위에 오른다 . 두리봉에서 오는길과 만난다 .      (헬기장 50 m . 두리봉 1.6 k)     (양평역 6.4 k )     (백운봉 1.1 k . 용문산정상 4.3 k )


계곡길을 벗어나 능선산행이 된다 . 


좌우 조망이 좋지만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다 . 미세먼지 때문이다 . 

백운산이 조망된다 . 백운산에서 포사격장 탄착지점 작은 봉우리로 뻗은 암릉선이 보인다 .


형제우물 갈림길 .     (형제우물 0.5 k )     (양평역 7 k )     (백운봉 정상 0.5 k )     (용문산 정상 3.7 k 0


백운봉 오르는 마지막 계단길 .


백운봉(940)정상  최고문님 . 배경은 두리봉 .


백운봉(940)정상 . 임고문님 .


나도 정상에서 셀프사진 . 

백운봉은 경기도 양평읍 과 옥천면 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용문산의 남쪽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 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7년)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 3층석탑 , 대적광전 , 원증국사비 , 부도 등이 있다 . 


어마어마한 정상석 이다 . 조망이 좋다 .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흐리게 나와 조망사진은 찍지 않는다 . 


지나온 능선길 헬기장 뒤  좌측에 두리봉이 조망된다 . 


거대한 정상석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 .


정상 바로밑 조망이 좋은 자리에 식사하기 딱 좋은 장소가 있다 . 최고문 님은 항상 사과 와 당근을 싸갖이고 온다 . 


백운봉을 떠나며 , 멀리 용문산이 배경이다 . 여기서 최희동 고문님이 나와 베낭을 바꿔 짊어진다 . 고맙습니다 . 나는 어깨가 가벼워 진다 . 


백운산에서 용문산으로 가는 능선길을 조망한다 . 

첫능선에 암봉이 보인다 . 운필암 ? 다음 함왕봉 , 장군봉 , 용문산 가섭봉은 햇빛을 받고 있다 . 


형제우물 갈림 .     (우물 0.6 k )     (백운봉 0.7 k )     (장군봉 2.5 k )


사나사 갈림 .     (사나사 2.31 k )     (장군봉 2.13 k )     (용문산 정상 3.64 k )     (백운봉 0.65 k )


봉우리가 있어 올라가 본다 . 테크 전망대가 있다 . 여기가 운필암 인가 ? 알수가 없다 . 지나온 백운봉을 뒤 돌아본다 .


테크 전망대에서 지나갈 능선길을 본다 . 앞에 암봉이 보인다 . 저암봉이 운필암 같다 . 백운봉에서 1.7 k 거리에 운필암이 있다 . 

내 gps 가 작동이 돼지않아(저장공간이 없었음) 확인할수가 없다 . 


암봉 올라가는길 . 길이 좀 험하다 . 최고문님 앞서 간다 .


암봉 올라가는길 .


암봉 을 올라서 보니 또 암봉이 있다 . 뒤돌아 백운봉을 본다 .


두번째 암봉을 오른다 . 15 k 내 베낭을 진 최희동 님 가뿐하게 오른다 . 



암봉위에 전망대가 있다 . 여기가 운필암 이라 생각된다 . 운필암에서 백운봉은 1.7 k 거리에 있다 . 백운봉을 배경으로 임고문 님 . 


능선 안부에 해당하는 지형이다 . 무너진 함왕성터  암봉 사이사이에 성쌓은 흔적들이 보인다 . 함왕성터 범위에 속해있는 지점이다 . 


이곳도 능선안부에 해당한다 . 인위적으로 쌓은 흔적들을 볼수 있다 . 함왕성터로 볼수 있다 . 큰 정지석은 보이자 않고 적을 돌들만 보인다 . 


사나사 갈림 .     (사나사 2.8 k )     (백운봉 1.6 k )     (장군봉 1.6 k )     (상원사 3.8 k )


또 하나의 암봉을 오르는중 최고문 님 . 


사나사 갈림 능선봉우리 .     (사나사 3.2 k )     (장군봉 1.1 k )     (백운봉 2.1 k )     (상원사 3.3 k ) 이곳이 함왕봉이 아니다 . 

최고문님 함왕봉 까지베낭을  더 지고 가기로 한다 . 내짐인데 미안한 생각이 든다 . 


함왕봉 (966) .  다른 기록에는 887봉으로 기록되여 있다 .     (사나사 3.6 k )     (백운봉 2.18 k )     (장군봉 0.6 k . 용문산 2.11 k )


잠시 쉬며 베낭을 교대한다 . 최고문이 메고온 백운봉에서 암봉을 지나며 함왕봉 까지는 힘든구간이 였습니다 . 


함왕봉에서 최고문 님 . 수고 많았습니다 . 


장군봉 (1065)정상 .     (백운봉 2.78 k )     (용문산 1.51 k )     (상원사 2.13 k )


장군봉(1065)은 용문산의 제1봉인 가섭봉(1157), 석문 (1127), 봉으로는 제2봉 이다 . 제3봉은 백운산(940), 함왕봉(887), 도일봉(864), 중미산(801)순이다 .


장군봉 에서  .


정상으로 가는길 . 


옥천면 용천리 갈림 . c.p 5지점 .     (용천리 7.7 k )     (장군봉 0.5 k )     (용문산 1 k )     (백운봉 3.7 k )     (용문사 4 k )


정상으로 가는길 1 k 거리 꽤나 멀리 느껴진다 . 


도중 정상의 군 시설물이 보인다 . 


앞서 가는 두분 . 


한강기맥 갈림 삼거리 . 정상 갈림 길 .     (정상 110 m )     (장군봉 1.4 k )     (용문사<계곡길> 3.3 k )     (용문역<계곡길> 13.8 k )


정상으로 가는계단길 .


수많은 시그널이 보인다 . 넓은 공간 과 정자가 있다 . 


용문산 가섭봉 (1157)정상 . 임고문님 먼저와서 기다린다 . 


정상에서 조망한다 . 우리는 계곡하산길 좌측에 보이는 용암봉 능선으로 하사하기로 돼있다 . 


최희동 고문님 .



정상에서 셀프 사진 .


용문산 가섭봉 . 은행잎 조형물이 아름답다 . 


용문산 가섭봉 (1157)정상 .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 명지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 

예로부터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려온 용문산은 수많은 암릉과 아름다운 계곡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서울근교의 명산이다 . 

본디 "미지산(미륵이 있는)" 이라 불렸는데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국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부르게 되었고 , 정상일부만 2007.11.17일 개방되었다 .


속담에 " 용문산 안개 두르듯 "은 옷을 치렁치렁 걸친모양을 비유한 말 이며 " 용문산 안개 모이듯 "은  여기 저기서 한곳으로 집결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 

자욱한 안개속에서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속담이다 . 

또한 , 용문산 은 " 용이 드나드는 산 " " 용이 머무는 산 " 본디 미지산 인데 , 미지는 "미르"의 옛 형태고 경상,제주지방의 방언으로 용을 의미 한다 .


용문산 가섭봉 . 

용문산 정상을 가섭봉이라 함은 , 예로부터 용문산 내 " 석가봉 " " 아난봉 " 등과 함께 용문산 불교 3봉으로 일컬어 지고 있었으며 , 

" 가섭 " 은 부처님에게 염화시중 의 미소를 보낸 " 마하가섭 " 을 " 가섭존자 "로 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기록에 의하면 초의선사 가 1831년 용문산 여행하며 남긴 일기에 ,

"수월암<지금의 백운봉 밑 세수골>에서 하루를 자고 가섭봉에 올라서 , 운필암과 상원암을 거쳐 용문사에 이르렀다> 고 기록하고 있는것을 보면 , 

용문산 정상이 가섭봉으로 통칭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

하지만 나는 용이 머물고 드나드는 산 " 용문산 " 이라 부르는것이 더 좋다 . 

 

정상에서 내려가다 보면 , 사진찍는 명소가 있다 . 여기서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이 최고문 디카에 있다 . 


배경에 암봉이 보인다 . 용문봉이다 . 여기서 한강기맥을 따라 가다가  용문봉 용문능선을 거쳐 하산하게 예정되여 있다 . 좀은 험한 길이다 .


여기서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하여  잠시 머문다 . 


정상 갈림 삼거리 . 원위치 한다 .     (정상 110 m )     (장군봉 1.4 k ) 

평상이 있는 뒷길로 한강기맥이 연결되여 있다 . 지금은 조금 내려간 지점에 시그널 표지가 잇다 . 


" 한강기맥 정비 " 분흥색 리본을 따라가면 된다 . 


정상에서 이어진 한강기맥 능선길이 철조망에 막혀 있어 잠시 돌아가는 중 이다 . 


한강기맥 싸리재 갈림 . 용문산 c - 2 지점 .    (용문산 0.9 k )     (싸리재 5.8 k ) 여기서 한강 기맥과 갈린다 . 


용문능선길 은 위험구간 이다 . 전에 산악회 일행들과 또는 혼자서 두번 신나게 다녀본 기억이 난다 . 약 3-5 년전 완숙기 였을 때로 생각된다 . 

 

베낭의 무개가 있어 빨리 갈수도 없고 능력도 없다 . 서서히 일행들의 뒤를 따른다 . 


험한 암릉을 오르내린다 . 산행의 다양성중 하나이다 . 만찬중의 별미 이다 . 


임고문님이 있는 바위가 조망이 쉬원한 장소다 . 용문산이 잘 조망된다 .


바로 이자리 . 능선상에 있는 전망처중 하나이다 . 나는 좌측으로 우회한다 . 


암봉을 타는것은 부자연 스럽다 . 


용문산 가섭봉을 본다 . 


주변 바위중 제일 높게 보이는 바위에 임고문님이 다녀온다 . 나는 바라보기만 한다 . 


임고문 님 . 바위를 두루 섭렵한다 . 


바람 불때는 서 있기 위험하다 . 


스틱에 힘을 준다 . 안전한 자세다 .


능선길에 수없이 나타나는 암릉이다 . 통과 요령이 있다 . 위험하면 꼭 우회길이 있다 . 몸이 가벼우면 암릉을 타면 시간은 절약된다 . 선택은 자유의사 이다 .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어 우회한다 . 이 암릉위가 용문암 이다 . 몰으고 지나칠뻔 했다 . 임고문님이 바위를 타고 올라서 알았다 . 


용문봉(947) . 지도상에 명시된 봉은 아니다 . 전에는 용문봉이라는 표시가 없었다 . 이곳도 전망이 좋다 . 


용문봉(947)에서 셀프로 . 947 m 봉이면 백운봉(940)보다 높다 . 내 gps 가 먹통이라 확인할 길이 없다 . 


용문봉에서 최고문 님 .


용문봉에서 임고문 님 .



용문봉에서 나는 가장 많은 사진을 찍는다 . 최희동 고문님이 찍어준 사진이다 . 


암릉 오르기 힘들면 돌아가면 된다 . " 안되면 되게 하라 "가 아니라 안전하게 돌아가라가 자연스럽다 . 


오르면 내려가고 , 다시 반복한다 . 


자연은 자연스럽게 가면 자연에 동화된다 .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것이 순리 라면 순응이 자연이다 . 존재가 자연이기 때문이다 . 


최고문님 자주 뒤를 돌아본다 . 내가 걱정 스러운 가 보다  . 


위험한 지형일수록 위험하다는 것이 보험이 된다 . 사고는 안일한 마음에서 일어난다 . 내 경험측 이다 .


용문산으로 기우는 태양빛이 석양이다 . 해질려면 아직도 1.30분은 남았다 . 



돌아갈 암봉 이다 .


갈만한 암봉이다 . 




관광단지에서 올라오는 길목에 있는 위험표시 지점 . 산행시간 9시가 되 간다 . 


헬기장 . 지능선으로 직진하면 되는데  좌측 군부대쪽으로 좌틀 한다 . 결국은 길을 못 찾고 지능선길을 따라간다 .


독립운동 기념비 . 한국민족 독립운동 발상지 . 독립운동 발상지 의미를 몰으겠다 . 산행은 거의 끝이 나고 포장도에 도착한다 . 비로서 어께에 무개를 의식한다 . 


친환경 농업박물관 . 


매표소를 지났다 . 상가지역이다 . 썰렁하다 . 

버스 종점에서 시간표를 보니 대충 30분 간격버스 시간이 한번 빠졌다 . 용문역 단골집으로 가는것을 포기한다 .


종점 바로앞 식당 . 식사를 하면 용문역까지 태워준다 고 한다 . 오리불고기 막걸리 3병 밥 2인분을 복으니 푸짐하다 . 산행중 하이라이트는 지금이다 . 

만나서 반갑고 , 즐거운 산행으로 신 나고 , 하산주가 좋와서 행복 합니다 . 다음 만남을 기약 합니다 . 

식당에서 준비한 차로 용문역에 시간 마추어 도착한다 . 고맙습니다 . 앞으로 단골집이 됩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