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22(토,일) 20 . 백두대간(lsm 37 80세 및 산행거리 3만 km기념 산행)이화령-하늘재 구간
16.05.21(토) 오늘은 포항에서 문부장이 오는날 이다 . 부장은 회사 직책이고 이팀장 동생벌되는 어렸을적 부터 아는사이라 한다 .
둘은 매우 가까운 사이다 . 또 하루를 쉬게되여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 11시경 문부장이 왔다 .
이화동 맛집에서 술 한잔 한다 .
맥주3 병 소주 9 병 . 오리전골탕 . 시간도 많고 안주도 좋다 . 문부장을 사이에 두고 이팀장과 나는 이야기를 나눈다 .
이팀장과 나와의 갈등은 매사에서 일어난다 . 나는 말로 보다는 행동으로 하고 이팀장은 쉽게 말을 한다 .
팀장을 안 한다든지 팀을 해체하자는 말은 심사숙고해서 해야할 말이다 . 말을 했으면 실천하거나 번복 할려면 사과를 해야한다 .
실천할수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은 신뢰할수 없다 . 심사 숙고해서 한 말인가 하고 이팀장의 결론을 물어도 답이없다 .
나는 이팀장의 다음 행동을 보고 판단하기로 한다 . 내 목적은 안전한 완주 이다 .
결론은 이 팀장이 내일의 산행계획을 이야기 하면서 , 팀장으로서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고 , 신중치 못한 팀 해체에 대한 헤프닝으로 끝난다 .
나는 어떤 결정을 하던지 상관이 없다 . 누구라도 나의 백두대간 80 세 및 3만 km 기념산행에 영향을 줄수 없기 때문이다 .
호소사 열녀각 .
젊은은 부럽다 . 서울서 부산까지 도보 여행중인 청년이다 . 잠시 대화를 나누며 서로 사진을 찍는다 .
무료하게 이틀밤을 묵은 새재파크 . 이팀장은 여관방에 있고 ,
문부장 나에게 저녁을 먹자고 한다 . 함께 저녁을 먹으며 둘이서 반주로 소주 한병씩 한다 .
저녁반주후 연풍초교 산책을 한다 . 초등학교에 인조 잔디구장이 있다 .
느티나무 보호수 . 300년 . 높이 15 m , 둘레 5.6 m . 교내 몇그루가 있다 . 오래된 학교임을 알수 있다 .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새재파크 옥상에서 문부장 을 만난다 많이 취한듯 하다 . 개를 무척이나 좋와한다 .
개가 헨드폰을 물고 갔다고 하여 렌턴 갖이고 20여분 옥상 구석구석을 수색한다 . 결국은 방안에서 찾는다 .
다음날 일요일 . 문부장 차로 이화령으로 이동한다 . 문부장 하고의 일박도 추억이 된다 . 문부장은 꼼꼼하고 정확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
조령산 등산안내도 . 산행시작한다 .
16.05.22(일) 22 . 이화령 - 하늘재 구간 (산행 20 일째 소백산 권역 1일차 )
날 시 : 구름약간 .
16
능선 안부 이정표 . (이화령 1.2 k ) (조령산 1.76 k ) (요광원0.8 k )
조령샘 이정표 . (조령산 0.8 k ) (이화령 2.08 k ) (제3관문 3.5 k )
조령샘 수량도 많고 물맛도 좋다 . 주변에서 야영도 많이 한다 .
조령산 (1017)정상 .
조령산은 경북 문경읍과 충북괴산군의 연풍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
조령산에서 백화산 , 희양산 , 대야산 , 조항산 ,청화산 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의 준령은 한강과 낙동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
조령산과 남쪽의 백화산 사이의 고개가 이화령 이다 . 북쪽으로는 마패봉과 이어지는데 그 사이 고개가 조령산이고 그곳에 조령 제 3관문(조령관)이 위치한다 .
정상에서 조망한다 . 지나온 황학산과 백화산 능선이다 .
887봉 가는길에서 신선암봉을 조망한다 .
다음 앞에 보이는 946암봉에서 직접 오르지 않고 좌로 우회하며 알바가 시작된다 .
지금은 한참 알바 중 이다 . 이팀장 앞서간다 . 완만한 길이다 .
알바하고 원위치 한다 . 왕복 800 m 소요시간 50분 . 힘겹게 되 돌아왔다 .
신선암봉으로 가는길 . 경사가 절벽수준으로 급하고 계속 밧줄구간이다 .
946봉 기점 . 마당바위 갈림길 . (조령산 0.76 k ) (신선암봉 0.92 k ) (마당바위 2.2 k ) (절골 2.3 k )
887봉 아곳도 마당바위 갈림길 . 절벽위에 있다 . 경상도 부부를 만난다 . 쉬원한 수박을 준다 . 이팀장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
부부가 이 코스를 좋와한다고 한다 . 대단한 산행 실력자 들이다 .
신선암봉 가는길 . 계속 암봉을 넘어간다 .
신선암봉(937) 사방이 절벽이다 . 신선암봉 전후로 암릉구간이 1.2 k 나된다 .
신선암봉을 지나도 암봉은 계속 된다 .
928봉 .
912봉 암봉에서 암봉은 계속된다 .
문경새재 제 2 관문 갈림길 . (제2 관문 1.8 k . 제3관문 2.2 k ) (신선암봉 1.5 k . 조령산 3.2 k . 이화령 6.1 k )
조령약수 . 조선 숙종 34년 (1708)조령성 축성시 새재정상 (650)에서 발견된 이 샘은 역사속의 명 약수로서 사철 솟아올라 옛날부터 이물을 마시면 장수하는
백수령천 이라고 한다 . 수량도 많다 .
조령 제 3 관문 .
숲속 휴게소 . 식사는 없고 라면과 국수가 된다 . 감자전과 막걸리를 주문한다 . 나는 라면을 먹지만 산행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이정표 . (마패봉 0.9 k ) (조령산 6.1 k )
마패봉 (920)이정표 . (조령 제 3 관문 0.9 k ) (하늘재 8.6 k ) (부봉삼거리 4 k ) (사문리 탐방지원센타 2.3 k )
마패봉 삼거리 (910) 월악 04 - 04 지점 . (하늘재 3.5 k . 부봉 삼거리 3.9 k )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2.2 k )
지나온 신선봉을 뒤 돌아본다 .
북암문 . 월악 04 - 05 지점 . (부봉 삼거리 3.4 k . 하늘재 3 k ) (마패봉 0.6 k )
왕소나무 우람하다 . 나는 기를 느낀다 .
월악 04 - 06 지점 .
계명지맥 분기점 .
동암문 . (동화원 1.4 k ) (부봉 1.3 k) (제 3 관문 3.9 k ) (주흘산 4.1 k )
동암문에서 평천재까지 단독산행을 한다 .
부봉갈림 . 월악 04 - 12 지점 . (부봉 0.5 k ) (마패봉 4 k )
큰바위돌 난간에 의지해서 반바퀴 돈다 .
월악 04 - 13 지점(904) . (하늘재 4 k ) (부봉삼거리 0.6 k ) (마패봉 4.6 k ) 이지점에서 나무 뿌리에 미끄러 지면서 오을쪽 엉치를 다친다 .
별것도 아닌 어이없는 부상이다 . 조심해야 한다 .
평천재 . 월악 04 - 15 지점 . (하늘재 3 k ) (부붕삼거리 1.6 k ) (마패봉 5.6 k ) 이 팀장이 앞서가고 있다 .
탄항산(856.7)정상 . 월악 04 - 17 지점 .
647봉에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
모래산 . 월악 04 - 19 지점 . 산행로 주변에 모래가 깔려있다 . (하늘재 0.6 k )
하늘재 . 높은 고지에 있는 휴게소 .
하늘재 공원 지킴터 앞 도로 . 이팀장 먼저 도착하여 7시면 퇴근하는 하늘재 휴게소 주인에게 막걸리 2병 푸추전 밥 한그릇과 김치를 주문해 놨다 .
--------------------------------------------------------------------------------------------------------------------------------
산행거리 = 도상거리 17.47 k . 내 gps 거리 17.49 k .
* 시간당 실시간 1.77 km 최고속도 29.27 km
토탈거리 = 도상거리 340.847 km . 내 gps 거리 358.78 km .
산행시간 = 07.01분46" - 19.15분27" = 12.16분(이동시간 10.06분 + 기타시간 2.10분 )
---------------------------------------------------------------------------------------------------------------------------------
휴게소 앞마당이 넓직하고 바로옆에 수도전이 있어 안성마춤이다 .
산장앞마당에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를 끓이고 막걸리와 전으로 반주를 한다 .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물이 차다 . 대충 딱고 잠든다 .
야경에 나와보니 달은 밝고 별빛은 총총 하다 . 약간의 구름이 보인다 .
새벽녘 이산팀장 춥다며 텐트안에 버너를 켜놓는다 . 나는 밖에 나와 새벽 별들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