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백두대간 연속종주

06.05(일) 34 . 백두대간 종주 (lsm 37 80세 및 산행거리 3만 km기념 산행)닭목재-대관령 구간

lsm37 산행인 2016. 6. 5. 12:21

16.06.05(일) 34 . 닭목령 - 대관령 계곡샘터 구간 (산행34일째 . 오대산 권역 3일차)

날   씨 : 구름약간 . 미세먼지가 많아 조망은 없음 . 바람없음 .

산행출발 .


잠시 휴식중 . 고랭지 체소밭에 안개가 지나간다 . 


새벽 안개는 기온따라 이동하며 시원한 바람을 생성시킨다 . 


쉼터에서 휴식중 .


오래전에 산불이 난 지역이다 . 

산불로 검게탄 목질부가 아직도 남아 있지만 , 여전히 원기 왕성한 푸르름을 유지 , 고난을 이겨낸 고목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산불을 이겨낸 금강송의 모습 .


왕산 제1쉼터 .     (닭목령 3.4 k )     (왕산 제2쉼터 1.7 k )


왕산 제2 쉼터 .     (고루포기산 1.3 k )     (왕산 제1쉼터 1.7 k )


고루포기산 정상부위까지 올라온 고랭지 개간지 . 개발과 산림보존의 경계지점이다 . 


고루포기산 (1238.3)정상 .     (닭목령 6.3 k )     (능경봉 5.3 k )     (전망대 1 k )     (왕산 제2 쉼터 1.3 k )


고루포기산(1238.3 m )은 왕산면 대기4리(안반데기)와 평창군 대관령면 힁계리 수하리  삼각 경계지로 왕산면 대기리 주민들이 이 산을 넘어 힁계리로 다녔다 .

고랭지 체소 주산지이며 왕산면에서는 제일 늦게(1967)마을이 생긴 곳이다 . 다복솔 나무가 많아 고루포기라 칭 해졌다고 하며 고로쇠 나무도 많다 . 

 

대관령 전망대에서 읍내 조망 .



제2 쉼터 .     (전망대 0.7 k )     (샘터 우측 0.8 k )     (왕산골 2 k )


샘터 .     (전망대 1.6 k )     (행운의 돌탑 2.4 k )     (왕산골 0.7 k )

힁계치 가기전 샘터 좌측 계곡 30 m 지점 . 여기서 약 500 m 올라가면 야영지가 있다 . 


스텐 파이프에서 나온다 . 물 맛도 좋다 . 


고속국도 제 50호 영동고속도로 힁계 - 강릉간 대관령 구간 21.9 km . 터널연장 1.800 m . 터널위 통과 .


능경봉 올라가는길 . 행운의 돌탑 . 

우리들의 선조들은 험한 산길을 지날때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곳에 쌓아 , 길도 딱고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나마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

이처럼 우리 선조들의 풍습을 오늘에 되살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 

백두대간인 이곳을 등산하는 모든이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여기에 행운의 돌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

이곳을 지날때마다  이 돌탑에 정성을 담은 돌 하나를 얹어 , 백두대간의 힘찬 정기를 받아  건강과ㅣ 행운을 함께 나눌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 

  

이 산의 주인이었던 오래된 나무의 잔해 .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 


능경봉 등상로 안내 . 능경봉에서   (용천 1.1 k )

능경봉에서 ,     (행운의 돌탑 0.2 k )     (전망대 1.6 k )     (고루포기산 1 k )     (제 2쉼터 1.3 k . 제 1쉼터 1.7 k)     (쉼터 2.4 k )     (닭목령 3.4 k )


능경봉(1123.2)정상 .


능경봉은 평창군 대관령면 힁계리와 강릉시 왕산면 사이의 백두대간 에 위치한 1123 m 의 고산이다 . 

산정에는 영천이 있어 기우제를 지냈고 , 맑은 날이면 울륭도가 보인다고 한다 .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겨울이면 선자령과 같이 눈이 많이 쌓이는 산이다 . 


옛 문헌에 관동팔경에 버금가는 힁계 8 경이 전해지는데 내용을 소개하면 ,

1) 칼산에 휘몰아치는 매운 바람 .     2) 황병산의 높이 뜬 구름 .   3) 대관령 아흔아흡 구비돌아 오가는 행인 .   4) 힁계리 삼전평의 고기 낚는 맛 .

5) 고루포기산 에 맑게 갠 날 .   6) 효성산의 밝은 달 .   7) 삼봉령의 해가 지는 광경 .   8) 능경봉에 해가 돋아 오르는 광경 .

 

속은 텅빈 나무  가지마다 잎은 푸르게 살아있다 .

 

능경봉 등산안내도 . 


대관령 도로 기념비 .


대관령 휴게소 전경 . 풍력 발전기가 돌아간다 . 


대관령 야외 휴게소 . 우선 한잔 한다 . 


강능 단오제 행사중 .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 우리는 덤 이다 . 


주차장도 포화상태 .


편의점에서 라면 , 쌀 , 기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 


우리는 축제분위기를 뒤로하고 대간길을 간다 . 

선자령 가는길은 능선길과 계곡길 양갈래길이 있다 . 대관령에서 계곡길로 2.6 k 올라가면 좌측계곡에 샘이있고 계곡에는 항상 물리 흐른다 . 


계곡길 샘터 . 계곡옆 야영지 . 식수는 계곡 양쪽에 있다 .     (대관령 2.6 k )    (선자령 3.2 k )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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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 닭목령 - 6 k - 고루포기산 - 4.7 k - 능경봉 - 1.8 k - 대관령산불초소 - 4.91 k - 대관령샘터 = 도상거리 17.41 km . 내gps거리 17.41 km .

          * 시간당 평균거리 2.41 km .

토탈거리 = 도상거리 592.307 km  .    내 gps  거리 614.77 km  .

산행시간 = 06.51분33" - 16.47분34" = 9.56분(이동시간 7.10분 + 기타시간 2.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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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깊어 물도 많고 깨끗하다 . 야영지로 좋다 .  어둠이 깔리며 계곡물은 차서 목욕을 할수없다 . 사진은 다음날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