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0(금)유영열셀퍼 카풀 . 치악산 산행 .

누구와 :유영열셀퍼 일행들과 .

산행지 : 치악산 산행 .

산행코스 : 부곡폐교 삼거리 - 부곡탐방지원센타 - 능선갈림 - 1004봉 전망대 - 헬기장 - 천지봉 갈림 - 비로봉 정상 - 구룡사 갈림 - 쥐넘이재 갈림 - 

            황골삼거리 - 입석사 - 입석대 - 마애불좌상 - 원주 치악산악구조대 - 황골탐방지원센타 - 황골1교 - 소류자 삼거리 .

산행거리 : gps거리 11/99 km . (평균속력 2.36 km . 오르내림 1,490 m - 1,176 m )

산행시간 : 10.41분03" - 16.10분16" = 5.29분 (이동시간 5.19분 + 휴식시간 1.10분)

날   씨 : 흐리고 눈 . 영하 7 - 9 도 . 능선위엔 찬바람 . 체감온도는 더 춥다 . 

기   타 :  *불랙야크 어게인 100명산 7번째 인증산행 . 불랙야크 카풀이용은 처음시작이다 . 

             원주 김승환셀퍼님 이 선두 안내를 해 주셨다 . 김승환셀퍼님과 함께 산행을 하며 단체산행의 모범을 많이 배운다 . 감사합니다 . 

           * 디카번호 1965 - 2083 = 119장중 90장으로 구성 . * 클린 안함 .

gps 거리 출발 - 1.5 km - 부곡탐방소 - 0.45km - 갈림 - 1.98 km - 천사봉 - 2.39 km - 정상 - 0.21km - 초소갈림 - 0.58 km - 쥐넘이고개 - 0.37 km - 

          황골삼거리 - 1.12 km - 입석사 기점 - 0.22 km - (입석대,마애불 감상) 입석사 기점 - 1.7 km - 황골탐방지원센타 - 1.47 km - 하산지점 = 11.99 km .

  

개념도 .

부곡리 폐교 삼거리 . gps 거리 0 km 출발지점 .

이곳은 강림초교 부곡분교 폐교 삼거리 . 산행은 여기서 부터 시작합니다 . 

김승환 셀퍼님은 원주진입 쉼터에서 승차하셨습니다 . 반가웠습니다 . 

선두는 먼저 출발하고 ,  나는 gps 위성 접속을 기다리며 산행준비를 합니다 . 

솔거리 수련원 . 폐분교 교실을 리모델링한 수련원 입니다 . 

부곡 2리 마을회관 . gps 거리 0.32 km 지점 . 눈발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 

부곡 탐방지원센타 . gps 거리 1.5 km 지점 .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 눈 예보는 알고 있었고 설경을 보고 싶었습니다 . 

산행안내도 . 개략적인 개념도 . 입산가능시간도 체크합니다 . 

산행에 대한 안내와 산행전 몸플기 운동을 합니다 . 꼭 필요한 예비운동 입니다 .  그리고 40명 단체사진 . 

선두는 김승환 셀퍼님 일행 먼저 출발합니다 . 

아직도 산행준비중인 회원님들 . 중간 후미 셀퍼님들이 가이드 합니다 . 탐방지원센타에서 12분후 출발합니다 . 

탐방지원센타 거리표 .     (비로봉 <곧은재로 가는거리>8.9 km )     (곧은재 4.1 km )     (부곡리 1.1 km )

우측 계단을 따라 능선으로 가는길 .    (비로봉<큰무레골 - 능선길>4.9 km )     

큰무레골 진행중 ,

탐방소에서 약 1 km 거리 . 내 gps거리  출발 2.87 km 지점 . 선두 김승환 셀퍼님 잠시 휴식하며 후미를 기다립니다 .

 3 분후 출발합니다 . 

능선으로 접근하는 계단길 . 능선을 만나며 서북풍 찬바람이 매우 춥습니다 . 

1004봉 전망대 .  내 gps 출발 3.93 km 지점 . 맑은날이면 원주시내와 비로봉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

김승환 셀퍼 님 원주 토박이며 , 집은 하산지점 황골 부근이라고 합니다 . 

현위치 치악 09 - 03 (1004)지점 .      (부곡탐방소 2 km )     (비로봉 2.6 km )

 

후미도 도착합니다 . 7 분후 출발합니다 . 

눈은 쌓이고 발자국도 없다 . 김승환 셀퍼님이 눈길을 내며 선두로 간다 . 선두가 눈길을 잘못내면 뒤 따르는 모든 발길은 따라간다 . 

정확한 위치를 찾아 간다 . 나는 뒤 따르며 눈여겨 보며 배운다 . 눈길을 내는방법 , 산행속도 조절 , 적당한 장소에서 쉬며 후미의 잡근을 확인하며 진행을 한다 . 

정상에 접근하며 경사가 가팔라 진다 . 미끄럽다 . 아이젠은 6 발이 좋다 . 

천사봉을 지나 첫번째 헬기장에서 쉰다 . 넓직한 공터에 바람 한점도 없다 . 천사봉에서 1.09 km 전진한 지점이다 . 

김승환 셀퍼님 혈색이 좋다 . 건강하다는 증거다 . 눈섭에 상고대가 피었다 . 

여성분 산도 잘 탄다 . 여성분 김승환 셀퍼님에게 사진을 부탁한다 . 나도 살짝 찍는다 . 여 전사같은 모습이다 .

본인이 사진 올리는 것을 원치 않으면 삭제처리 할것이다 . 

마침 잠심시간이다 . 더 올라가면 바람한점 없는 안윽한 자리가 있을까 ?  점심및 간식시간이 된다 . 

비닐 뒤집어 쓰기 . 그 효력을 나도 안다 . 하지만 나는 이용하지 않는다 . 

일반산행중 점심을 먹는 습관이 거의 없다 . 아니 아침도 건너뛴다 . 나의 건강 유지 법이다 . 

 

헬기장에서 15분후 출발한다 . 

눈산행은 계속된다 . 

얼마전 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 눈의 나라에 왔다 . 

두번째 헬기장 이다 . 출발 5.87 km 지점 . 의외로 이곳도 바람이 없다 . 상고대가 만발 했다 . 

이정수 님 . 불편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산행을 건강하게 지속하고 있다 . 대단하신 분이다 . 힘든 과정을 넘어왔다 . 인간 의지의 승리다 . 

완전한 건강을 찾을것이라 확신한다 . 이 분에게서 인간 의지의 한계를 배운다 . 내가 감사해 하는이유다 . 

이분 왼족발이 좀 ,,,,,

완벽하게 눈속에 파뭍혔다 . 포즈도 좋다 . 선두 김승환 셀퍼님 .

이정수 님 화이팅 입니다 . 어게인 50산을 넘은것으로 들었다 . 

비로봉 미륵불탑 . 

치악산 정상에 세워진 불탑은 원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용창중(일명 용진수)씨가 꿈에 비로봉 정상에 3 년안에 3 기의 돌탑을 쌓으라는 신의 계시가 있었다 .

1962년 9월 처음쌓기 시작하여 1964년 5층으로 된 돌탑을 모두 쌓았던 것인데 ,1962년에 알수 없는 이유로 무너졌던 것을 용창중씨가 각각 그 해에 복원 하였다 . 

1994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벼락을 맞아 무너진 것을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미륵 불탑중 남쪽의 탑은 "용왕탑" 중앙의 탑은 "산신탑"북족의 탑은 " 칠성탑 " 이라고 한다 . (용창중씨는 1974년 작고)

중앙에 있는 산신탑 .

남족에 있는 용왕탑 .

비로봉 (1288) 정상 인증 사진 . 출발 gps 거리 6.32 km 지점 .

비로봉 (1288) 정상 인증 사진 .

치악산의 유래  .  옛날에는 치악산을 "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 " 이라고 불렸는데 , 전설에 의하면 옛낭 경상도 의성 땅의 한 나그네가 이곳을 지나다 꿩을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발견하고 꿩을 구해주었고 이 꿩은 구렁이가 나그네를 해치려는 것을 구해 주었다고 합니다 . 

(나그네를 휘감은 구렁이가 상원사에서 종이 세번 울리면 살려주겠다고  하였는데 ,  꿩 세 마리가 머리로 종을 세번 치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 구렁이가 꿩을 잡으려는 것을 살려주어 은혜를 갚은 꿩 " 들의 종소리에 유래되어 , 꿩을 의미하는 치 자를 써서 " 치악산 " 이라 이름을 비궈 부르게 

되었답니다 . 지금도 남대봉 상원사에 은혜를 갚은 보은의 종이 복원되어 있슴니다 . 

정상에 뫃인 회원님들 인증이 계속됩니다 .

각자 인증 하는중 .

정상에서 하산준비중 .

상고대 와 산신탑 .

눈꽃이 활작폈습니다 . 정상에서 11분후 하산합니다 . 

비로봉 삼거리 . 구룡사 갈림 . 우리는 입석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쥐넘이재1003) . 전망테크가 있습니다 . 

쥐 넘이재 .

이 고개는 옛날 쥐때가 넘어간 고개라하여 쥐넘이 고개라고 합니다 . 범사에 있던 수많은 쥐들이 집단으로 이동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

땅속에서 번식하는 동물들은 땅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는 예지가 있어 안전한 지역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 

쥐넘이재 거리표 .  나는 2 분후에 쥐넘이재를 떠남니다 .    (입석사 1.6 km )     (상원사 9.6 km )

황골(1130) 삼거리 . 탐방로 안내도 .

여기서 잠시 휴식하며 후미를 기다립니다 . 

황골삼거리 에서 여 전사 님 . 잽싸게 한컷 .

황골(1130)삼거리 . 현위치 치악 01 - 13 지점 .    출발 7.48 km 지점 .    (곧은재 3.5 km )     (비로봉 1.3 km )

 

황골삼거리 - 입석사 중간지점 .    (황골삼거리 0.6 km )     (입석사 0.6 km ) 여기서 2 분간 휴식 합니다 .

여기서 입석사까지 바위가 많은 급한 경사도길입니다 . 눈덥힌 바위 사이에 발이 빠지는 것을 주의하라는 김승환셀퍼님의 주의가 있습니다 . 

0.6 km에 이르는 급한경사 너덜길 입니다 . 6 발이 아이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선두대장님의 멘트 감사합니다 . 

입석사 . 삼성각에서 대웅전을 내려다 봅니다 . 

입석사 대웅전 . 

대웅전 서쪽에 입석대와 마애불좌상이 있습니다 . 후미를 기다리는 시간도 있어 입석대로 향 합니다 . 

입석대의 모습 .

큰 바위가 서 있습니다 . 

입석사 석탑 (강원문화자료재 제 19 호)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

이 탑은 조선태종이 즉위한후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을 불렀으나 응 하지 않자 그를 생각하고 세운 탑이라고 한다 . 

원래 입석사 석탑은 청석탑 이었다고 한다 . 현재의 탑은 입석사 주변에 있던 석탑조각을 모아 놓은 것으로 화강암 과 전판암이 섞여 있다 . 

화강암으로 된 2 점은 16개의 연꽃무늬를 조각해 놓았고 , 다른 하나는 안상(탑 면석을 팔면의 오금곡선으로 안목을 파낸모양)을 새겨 놓은 것으로 보아 

청석탑의 일부분이라기 보다는 부처님을 모시던 자리인 불대좌 같은 느낌이 든다 . 

3 장의 점편암으로 된 석재중 1 매는 연꽃무늬가 조각되어있어 청석탑의 기단 갑석(뚜껑처럼 덮은 돌)으로 보인다 . 

다른 2 매는 아무런 조각이 없고 파손되어 잘 알아 볼수 없지만 , 탑의 지붕돌로 보인다 . 

이 석탑의 원형은 알수 없지만 점판암의 재질로 보아 , 고려시대 여러 층으로 된 청석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연꽃이 새겨진  점판암 탑재는 인근의 보문사 청석탑과 그 모양이 똑 같다 . 

입석사 석탑을 봅니다 . 많이 훼손되어 안타깝습니다 . 청석탑 원형으로 보존되었다면 얼마나 좋은가 . 문화재는 영구히 잘 보존해야 합니다 .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멀리 황골을 바라본다 . 

입석대를 오려다보는 김승환셀퍼님 .

입석대의 정상 부분이다 . 청솔이 백설을 뒤집어쓰고 있다 . 

입석대에 있는 저소나무 백설로서 결백을 의미한다 . 

입석대 몸통에 써 있는 글씨 . 사람의 함자 다 .

입석사 석탑을 지나면 , 마애좌불상이 자리한다 .

원주 흥양리 마애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17 호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

마애 불상은 암벽면에 돋음새김 한 것이다 . 부처가 앉은자리인 대좌의 오른쪽 밑에 원우5년의 문구가 새겨져있어 1089년(선종 7년)에 만들어 졋다 . 

부조로 새겨진 얼굴은 풍만하며 , 전체적으로 눈 , 코 , 입의 비례가 잘 맞는다 . 머리가 약간 큰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양어깨 , 양무릅에 이르는 신체 비례가

안정감이 있다 .

머리 가운데에 상투구슬이 있다 . 손모양은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 양쪽어깨를 덮은 옷 사이를 수평으로 가로 지르는 내의 자락 , 

형식적으로 표현된 옷 주름 , 머리의 상투구슬 , 둥글넓적한 얼굴 모습 등은 고려전기 불교 조각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 

고려시대 전기의 경우 정확한 제작시기를 알 수 있는 불교조각이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고려시대 조각 연구의 기준 작품으로 그 가치가 높다 . 

마애불좌상 실물을 본다 . 

불상앞 받침돌 위에 둥근돌이 있다 . 

돌은 그 자리에서 잘 돌아간다 . 손가락으로 돌려도 잘 돈다 . 소원을 빈다고 한다 . 

둥근돌을 들어 본다 . 보기보다 꽤 무겁다 . 

입석대를 한바퀴 돌아 원위치 한다 . 입석대 몸통 하단에 써 있는 글씨 의미를 알수없다 . 뒤 돌아 입석사로 나온다 .

입석사 탐방로 안내도 .

원주 치악  산악구조대 .

입석사 내려가는길 급한 경사 시멘트 포장길이다 . 포장도 눈을 치우는 사람들이 있다 . 구조대 두분이 눈을 치우며 우리와 함께 오신 여자분을 찾고있다 . 

뒤에 오시는 분중에 있다 . 아는 사람이라며 여기서 만나기로 햇다고 한다 . 

황골탐방지원센타 .

바로 밑에 텅빈 주차장이 있다 . 주차 요금을 받는다고하니 차들은 여기까지 오지를 않는다 . 요금을 싸게 받으면 된다 . 

커피베르 펜션이다 . 큰 촛불어름기둥이 있다 . 

황골 1교 .

황골소류지 삼거리 에 버스가 있다 . 하산지점이다 .  gps 거리를 본다  11.99 km . 평균속력 2.36 km . 보통은 평균 2.5 km면 편안한 산행이 된다 . 

김승환 셀퍼님이 선두를 잘 이끌어 안전하고 쉬운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셀퍼님들께 감사합니다 . 겨울 눈산행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였습니다 . 

덤 으로 어게인 인증도 하였습니다 . 함께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 

귀경중 김승환셀퍼님 작별 인사중 . 아쉬운 작별입니다 . 다음에 뵙겠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