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3-14(금,토)무박 . 설악산(한계령,대청,공릉,마등령,비선대,설악동,C주차장)
누구와 : 불랙야크 양재점(유영열 셀파)일행들과 .무박산행 .
산행지 :강원인제 .설악산 산행 .
산행코스 :한계령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소청봉 - 회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 - C 주차장 .
산행거리 : 25.49 km . (평균속력 2.01 km) (최대속력 6.30 km)
산행시간 : 02.25분35" - 16.04분04" = 13.38분29" (기타시간 57분48" 포함)
날 씨 : 맑고 구름약간 , 12도 . 대청봉 영하날씨 . 바람없음 .
기 타 : 디카사진 = 1395 -1510 = 116장중 + 폰사진 28장 포함 = 144장중 124 장으로 구성 .
내 gps거리 기준 (한계령에서 약 230 m는 탐방소에서 오색령 다녀오는 거리가 추가되였음)
한계령 - 8.09 km - 대청 - 2.37 km - 희운각 - 4.43 km - 마등령 - 3.41 km - 비선대 - 3.19 km - 설악탐방지원센타 - 4 km - C주차장 = 계25.49 km .
불랙야크 양재점(이현호 점장님 , 유영열 셀퍼님)회원들과 함께 설악산 무박산행 . 불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 백두대간 인증 산행을 겸한다 .
당일 23.20분 잠실에서 탑승한다 .
산행 14년차 무박산행 기피한지는 오래됐다 . 웬만한 중거리 산행은 당일산행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지럼증이있어 야간산행을 자제하기 때문이다 .
이번 유영열 셀퍼님이 진행하는 양재점 매월 2,4째 금요 백두대간산행(두번째)에 참여하며 ,
어게인 인증산행은 18.06월말까지 예정되어있지만 , 나의 대간산행은 완주를 기대하며 첫 산행일이 된다 .
인제를 지나며 설악으로 가는 차량이 늘어난다 . 단풍철 주말이다 . 한계령에 도착한다 .
한계령은 각지에어 뫃인 등산객으로 붐빈다 . 차에서 내리자 광장에 뫃인 인파속에 합류하며 어둠에서 일행들을 찾을수가 없다 .
국립공원은 오전 03시에 개방하는것으로 알고 산행준비를 하며 일행들을 찾고있는데 한사람도 만날수가 없다 .
나는 대간인증에 대한 정보가 없어 인증장소를 모른다 . 지난 일주일동안 계속되는 일정으로 모니터앞에 앉아보지 못하고 온 결과다 .
계단을 올라 보니 한계령 탐방지원센타 개방은 벌써 시작되었고 , 인증장소를 물으니 누군가 한계령입구라고 알려준다 . 빽 한다 .
백두대간 오색령 . 인증 사진 .
인증을 하고 , 사진찍어주며 북새통에 대간 타올을 잊어버린다 . 오늘 받은 기념품인데 아쉽다 .
한계령으로오는 버스는 계속 도착하고 인원은 더욱 늘어난다 .
일행 찾는것을 포기하고 좀 늦은시간에 산행시작한다 .
한계령 1.7 km 지점 . 한줄로 따라가야 하는 산행 한시간 이 지난다 . 그래도 이지점부터 적체가 약간 풀린다 . 앞서 갈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
한계령 삼거리 . 귀때기청봉 갈림 서북능선 . (한계령 2.3 km) (대청봉 6 km)
한계령 삼거리 백두대간 포인트인증 .
1,400고지 . (한계령 3.5 km) (대청봉 4.8 km)
야간산행 2시간 정도지난다 . 너덜길이 계속된다 . 어즈럼증으로 고생하며 진행중 ,
아디쯤인지 알수없다 . 원주 김승환 셀퍼님을 만난다 . 내가 존경하는 셀퍼님이다 . 원주팀 일행들과 반갑게 만나 인사를 한다 . 반가웠습니다 .
시간이 지나며 내 발걸음이 처지기 시작한다 . 잠시후 김승환셀퍼님 선두 일행들이 나를 앞지르며 지나고 곧 렌턴불빛은 멀리 사라진다 .
굉장히 빠른 속도다 .
05.49분 끝청 오르기 전에 먼동이 튼다 . 이곳 인증은 못한다 . 에둘러 렌턴을 끄고 산행한지 오래됐다 .
중청 대피소 . 날씨는 춥다 . 바람도 분다 .
대청봉에 오르며 뒤 돌아 중청봉과 소청봉 사이에 운해가 흐른다 . 수렴동계곡쯤 되겠다 .
대창봉에 도착 . 정상석에 접근할수가 없다 . 정상은 영하의 날씨다 .
마침 동해바다 구름속에서 해가 올라온다 .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울린다 . 나도 디카로 찍어보지만 밧데리가 바닥이다 .폰으로 찍는다 .
이후 사진은 폰 사진이다 .
정상에서는 인증할수가 없다 . 이배경도 가능한것으로 알고 인증 .
이장소에서 인증 .
폰 사진은 익숙치 않고 두손을 써야하고 시간도 걸린다 .
정상석에서 인증할생각으로 줄을서보는데 , 그 줄을 따라가니 끝도 없다 .
중청 대피소로 하행한다 . 얼음이 얼었다 춥다 . 대피소 복도에 겨우 자리를 잡고 서서 창밖을 보며 간식시간이다 .
한계령 갈림삼거리 . (대청봉 0.6 km) (소청봉 0.7 km ) (설악동 탐방지원센타 10.4 km ) (백담사 12.3 km)
예정된 대로 공릉능선 - 마등령 - 비선대 로 하산하기로 한다 .
소청봉으로 가는길 .
백담사가는 계곡쯤에 구름바다 .
용아 , 공릉 , 마등령 , 황철봉 , 미시령 넘어 신선봉까지 조망된다 . 멀리는 향로봉도 조망된다 .
설악산 국립공원 경관안내 .
태양은 대청봉위로 솟았다 . 추위가 약간 가신다 .
이곳에서 보이는 운해는 미시령으로 넘어가는 용대리 저지대 .
소청봉 . (소청봉대피소 0.4 km . 봉정암 1.1 km . 백담사 11.7 km) (희운각대피소 1.3 km . 설악동 탐방지원센타 11.7 km)
공룡의 등뼈 들이다 .
희운각 가기전 전망장소에서 본 공릉능선으로 오르는 첫번째 봉우리 신선대 .
희운각 대피소 . 백두대간 인증 . 함께온 회원중 지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한다 . 내일 산행이 있어 천불동으로 하산한다고 한다 .
무너미로 가며 본 신선대 .
무너미 고개 . 공릉능선과 천불동 갈림길이다 . (희운각대피소 0.2 km . 대청봉 2.7 km) (마등령 삼거리 4.9 km) (양폭대피소 1.8 km. 비선대 5.3 km)
공릉능선 , 천불동 계곡 , 체력과 선호에 따라 양쪽으로 갈린다 . 암릉을 보느냐 단풍을 보느냐 . 둘다 누릴수는 없다 .
나는 공릉능선으로 코스가 정해져 있다 .
▼ 천화대 ▼마등령(둘째줄) ▼세존봉(둘째) ▼범봉 신선봉 ▼유선대 ▼장군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천화대 20여개의 봉우리 천화대 능선이라고도 부른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천화대 일원은 깍아지른 암봉의 위용으로 설악산의 주인공이라 할 만큼 수려하다 .
천화대 20여개의 봉우리 중에서 가장높은 봉은 범봉이다 . 범봉은 " 범선이 돛대처럼 우뚝섯다 " 라는 의미 이며 이코스는 비법정 탐방로로 갈 수 없다 .
마등령 , 황철봉 , 멀리 신선봉 .
우측에 울산바위 , 속초시와 바다가 조망된다 .
울산바위 우측에 달마봉도 보인다 .
울산바위 를 당겨서 본다 .
아주 먼 옛날에 멀리 울산에서 금강산으로 가다가 금강산 1만2천봉이 다 찻다는 신선의 애기를 듯고 설악에 멈추었다고 한다 . 다행이다 .
천화대는 잠시 기다리라 . 내가 만나러 간다 .
범봉의 위용을 본다 . 우측에 유선대 좌측 뒤에 세존봉 .
거리목 . (희운각대피소 1.5 km . 대청봉 4 km) (마등령삼거리 3.6 km . 비선대 7.1 km)
천화대가 점점 닥아오고 있다 .
천화대를 감상한다 .
이 지점에서 대기 상태 줄을 벗어나 빠른길을 안다는 일행들 뒤를 다라간다 .
빠른 길이란 위험이 수반되는 길이다 .
천화대의 암봉들이다 .
천화대 암봉을 바라보며 간식시간이다 . 멋진 경관을 보며 먹는 식사는 보약이다 .
천화대를 바로앞에서 본다 .
앞에 보이는 암봉 사이에 산행로가 보이고 탐방객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 나도 좀 있으면 개미가 된다 .
바위 사이에 개미들의 행열이 보인다 .
천화대에 도착한다 . 유선대 장군봉 뒤에 울산바위 와 달마봉도 조망 .속초시와 동해바다 .
천화대일대 . 단풍이 암봉을 운치있게 가꾸어 준다 . 멀리 마등령 , 황철봉 .
천화대의 암봉들 .
무너미 고개에서 마등령까지 큰 암봉만 9개를 넘어가는데 ,
한군대도 지체되지 않는곳은 없었다 . 보통은 10 -15명 많을땐 30명까지 일방통행길이 되며 많은 기다림이필요하다 .
지루하여 줄에서 이탈하면 새로 줄을서야하기 때문에 기차놀음하며 뒤따라 가야 한다 . 칙칙폭폭 기적은 추억으로 가는 추상길이다 .
빵빵한 엉덩이를 많이 보며 지나온다 .누군들 안 그럴까 ?
가끔 혼자 갈대는 역주행하는 사람도 있다 . 나도 상대방에게 지장이 없게 역 주행도 한다 .
지나온길을 뒤 돌아본다 .중청과 대청봉 .
천화대안부 거리목 . (희운각대피소 3 km . 대청봉 5.5 km) (마등령삼거리2.1 km . 비선대 5.6 km)
앞에 나한봉이 보인다 . 마등령 가는 마지막 봉우리 .
세존봉( 누군가 세존봉(1326.7)이라고 일러준다 ) 세존봉은 마등령지나며 대간능선상에 있는 봉인데 혹 진대봉(1161)이 아닌가 ?
비선대로 하산하며 계속 보며 간다 . 지도를 보니 능선상에 잇는 바위봉이 세존봉이고 좀 아애 뾰죽한 암봉이 진대봉 인가 ? 확실히 알려주면 수정하겠습니다 .
거리목 . (희운각대피소 3.4 km . 대청봉 5.9 km) (마등령삼거리 1.7 km . 비선대 5.2 km)
세존봉 우측 뒤에 울산바위 동해바다가 보인다 .
나한봉 마등령 세존봉 .말의 등처럼생긴 산세로 마등령이라 부르는데 , 어느지점에서 본 경관인지는 알수가 없다 .
마등령가는 마지막 큰봉우리 . 나한봉을 본다 .
나한봉 오르는 안부 .
나한봉 에 올라서 지나온길을 뒤 돌아본다 . 천화대와 소청 중청 대청봉이 조망된다 .
나한봉에서 서북능선을 조망한다 .
나한봉에서 본 감투봉 , 안산 ,
옥녀봉 주변에 단풍이 곱다 .
나한봉에서 본다 . 우측에 화채봉능선 아래 권금성 , 뒤에 속초시내 . 가운데 천불동계곡엔 폭포와 단풍과 자연이 만들어온 천개의 석불이 경관을 자랑하는곳 .
세존봉 , 권금성 , 달마봉 뒤 속초시가지 .
마등령에서 .
마등령 . 대간인증 .
설악산 수많은 코스중 공릉능선을 지나온것은 다섯번 정도 기억에 있다 . 매번 보는 느낌은 다르다 . 기온과 습도에 따라 다르고 계절따라 경관이 달라진다 .
그중 오늘 경관은 평범한 편이며 , 탐방객이 많아 지체하며 지루하고 , 아흡개의 암봉을 오르내리며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
작년 백두대간종주를하며 18 kg 베낭을 메고도 오늘처럼 힘들지 않았는데 라는 생강을 하며 체력이 많이 다운 된것을 확인한다 .
마등령에서 18분간 간식먹으며 쉰다 .
비선대 갈림길 .
세존봉 속초시 .
비선대로 하산하며 공룡능선 조망 .천화대능선 . 뒤에 대청봉 .
화채봉능선 .화채봉 , 칠선봉 , 권금성아래 케이불카 시설물이 보인다 .
공릉능선 뒤에 대청봉 .
비선대로 내려가는 돌 계단길을 지루하게 걸으며 공릉능선의 뒷모습을 본다 .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경관들이다 .
단풍이 곱게 물든 이곳에 전망대가 있다 . 좀전에 본 사진들은 이곳 전망대에서 본 경관들이다 .
하행길 이 돌더미를 지나면 ,
마등령에서 고도 500 m 떨어졌다 .
고도 750지점 . 앞에 보이는 암벽에 로프가 메달려 있고 두 사람이 보인다 .
거리목 . (비선대 0.8 km ) (마등령 2.7 km) (희운각 7.8 km. 대청 10.3 km)
미륵봉(비선대) 은 큰바위 세개로 이루어져있다 .
미륵봉을 끼고 하행하며 공릉의 뼈대를 본다 .
미륵봉 상부 일부분 .
화채봉 .
미륵봉 내려가는길 . 급경사 너덜길이다 .
금강굴 갈림 거리목 . (금강굴 0.2 km) (비선대 0.4 km)
금강굴로 가는길 .
금강굴(금강암)은 미륵봉(장군봉) 허리부분에 있는 자연동굴로 1,300여년전 원효대사가 수행기도 하였던 곳으로 ,
원효대사의 대표적인 금강삼대경론의 머리자를 따서 금강굴이라고 부른다 .
금강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설악 비경으로 공릉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로 계곡이 펼쳐 보이며 ,
계곡 양쪽으로 솟은 봉우리들은 각기 모습이 천분의 부처님 형상을 새겨놓은 듯하여 천불동이라 부르는 계곡이 전개된다 .
탐방로 안내 .
내 gps거리 기준 (한계령에서 약 230 m는 탐방소에서 오색령 다녀오는 거리가 추가되였음)
한계령 - 8.09 km - 대청 - 2.37 km - 희운각 - 4.43 km - 마등령 - 3.41 km - 비선대 - 3.19 km - 설악탐방지원센타 - 4 km - C주차장 = 계25.49 km .
비선대 공원지킴터 .
비선대 .
기암절벽 사이에 한 장의 넓은 바위가 못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
계곡쪽에서는 미륵봉(일명 장군봉) , 형제봉 , 선녀봉이 보이며 미륵봉등 허리에 금강굴이 보인다 .
와선대에 (계곡바닥에 넓은 바위)누워서 주변경관을 감상하던 마고선이 ,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다 .
이곳에서 남쪽으로는 천불동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 서쪽으로는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이어진다 .
이곳의 경관이 뛰어나 마고선은 비선대에서 하늘로 올랐다하니 ,
나도한번 하늘로 오를까 하여 오래전 에 한 10여분 경관을 깊이 감상한적이 있었지만 마음만 맑아질뿐 하늘로 오르지는 못 합니다 . 도 가 부족했었나 봅니다 .
비선대에서 올려다본 미륵봉 입니다 .좌측 제일큰 봉우리옆으로 하산하였습니다 .
와선대 전망대 .
자리를 잡고 다시 한번 미륵봉(장군봉)을 봅니다 .
비선대 주변에 그리고 중간에 있었던 음식점 등이 전부 정리되여 청결한 계곡을 볼수 있었습니다 .
신흥사 통일대불 .
설악산 신흥사 일주문 .
케이불카 운행중 입니다 .
설악동 탐방지원센타 . 약 100여 m거리에 C 주차장 가는 순환 버스와 속초가는 버스주차장이 있고 , 수많은 대기 승객들이 몰려 있습니다 .
C 주차장까지는 몇번 걸어본 적이 있어 잘 알고있습니다 .
C 주차장 . 거리도 멀게 느껴지고 전보다 크게 확장하였습니다 . 탐방소에서 4 km 44분 소요됩니다 . 도착해 보니 버스가 보이지 않습니다 .
알고보니 ,대청에서 오색으로 하산한 인원이 있었는데 , 오색 하산이 늦어져 버스가 오색에서 출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 유 셀퍼님도 오색에 가있고 전화도 불통 .
마침 김승환 셀퍼님을 만나 도움을 받습니다 . 무척 고마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무전기로 셀퍼님들과 통화하며 이현호 점장님 일행들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
내 gps거리 기준 (한계령에서 약 230 m는 탐방소에서 오색령 다녀오는 거리가 추가되였음)
한계령 - 8.09 km - 대청 - 2.37 km - 희운각 - 4.43 km - 마등령 - 3.41 km - 비선대 - 3.19 km - 설악탐방지원센타 - 4 km - C주차장 = 계25.49 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