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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3(금) 무주 , 덕유산 향적봉 산행 .

lsm37 산행인 2017. 11. 4. 18:18

누구와 : 유영열 양재점 회원들과 .

산행지 : 무주 덕유산 향적봉 산행 .

산행코스 : 설천하우스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 동업령 - 안성탐방지원센타 .

산행거리 : gps거리 10.09 km + 클린거리 1.1 km = 계 11.19 km . 

산행시간 : (10.10분 - 10.48분 = 37분 콘도라 이동) 산행은 설천봉에서 시작 10.48분41" - 14.42분06" = 3.53분25"(기타시간 35분25" 포함)

현장날씨 : 흐림 오후에 비 소식 . 안개 . 오후 안개비 맞으며 산행 .12도 . 바람없음 .

기   타 : 디카번호 = 2196 - 2262 = 67장 + 폰사진 28장 = 계 95장중 60장으로 구성 . 

          클린산행 = 대2봉지에 95% 수집 / 분리 못함 / 귀경중 휴게소 처리 / 청결지수 보통 2급 .




통계 & 트렉정보 .




산행 개념도 .


산행구간 거리표 .

도상거리 = 설천봉 -0.6km - 향적봉 -1.1km - 중봉 - 1km- 백암봉 -2.2 km- 동업령 -3 km- 삼거리 -0.6km - 폭포왕복 -1.2km - 안성 = 계 9.7 km

gps거리 = 설천봉 -0.68 km- 향적봉-1.3km - 중봉 -1.02km-백암봉 -2.19km- 동업령-3.04km-삼거리-0.6km-폭포왕복-1.26km-안성 =계 10.09km 

오늘산행은 불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인증 및 대간 포인트 인증 그리고 클린산행도 겸 한다 .


무주리조트 리프트탑승장 주차장 도착 .


각자 산행준비를 하고 간단한 몸풀기 운동후 단체사진 .


리프트 탑승장 .


대당 8 명탑승 .많은 인원을 빠르게 옮긴다 .


리프트 라인 거리 약 2.5 km / 소요시간 약 24분 / 대인13,000원 . 경노 65세이상 신분증 있어야 한다 . 


설천봉에 도착 . 산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 클린산행도 겸한다 .


설천봉은 팔각정이 자리한다 .


설천이동 탐방지원센타 앞 . 이현호 점장 님과 두분 사진 내 불로그에만 올리기때문에 전달에 문제가 있다 . 

 

산악구조대 역활도 한다 .


리프트 타고 정상가는 탐방객이 많다 . 


정상에 도착 . 많은 인증인원이 대기중이다 .


오늘 100명산 완주하는 지 사장님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준다 . 백운대에서 100명산 완주계획이 당겨진듯 하다 . 축하합니다 . 


100명산 49개산 어게인 인증 사진 .


유영열 셀퍼님 . 수고 많습니다 .


향적봉 정상은 넓고 쓰레기도 좀 있다 . 정상은 습도가 많아 안개구름이 피어 오른다 .


전망은 없다 .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덕유산 전경 . 


가야산 , 비계산 , 황매산 , 지리산 천왕봉 , 무룡산 , 삿갓봉 , 남덕유산 , 서봉 , 대둔산 , 계룡산 , 적상산 , 서대산 .


구름이 많은 날시 조망이 없어 사진으로 본다 . 



정상 거리표 .     (백련사 2.5 km)     (향적봉 대피소 0.1 km)     (동업령 4.3 km)      (남덕유산 14.8 km)


인증을 하고 정산주변 청소를 하고나니 할일이없다 . 

나는 호젓한 산행을 좋와한다 . 자연을 만나 교감하며 명상속으로 잠기려면 혼자가 좋다 . 자연에서 우러나온 소리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 

끝갈때 없는 능선길을 혼자 걷다보면 무아의 경지에 빠지며 내 마음을 씻는다 . 힘든것도 걱정꺼리 배고픈것도 모른다 . 자연과의 교접이 가져다준 행복이다 .


또 하나있다 . 줄서서 가면서 쓰레기 줍는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도 주며  보이는 쓰레기 다 주울수가 없다 . 

혼자 가면서는 잘 보이고 산행로에서 벗어난 쓰레기 줏을 여유도 있다 . 여럿이 한데뫃여 산행하는것도 좋지만 자연을 만나 교접할때는 방해가 된다 .


방법은 있다 . 

출발할대 산세를 보고 일행들보다  조금 앞 서거나  처지거나 를 정한다 . 이 경우 앞서는것이 편안하다 . 저 마다 산행의 방법이 다르기때문이다 . 

 

8분후 정상을 떠난다 .

향적봉 대피소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6분후 출발한다 . 일행들이 내려오는것이 보인다 .


주목(주목과) 과 구상나무(소나무과) 군락지 .

주목 은 높은 산에서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가 17 m애 달한다 . 

고산성 수목으로 수간은 적갈색 , 잎은 선형이며 ,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9 - 10월에 붉게 익는다 . 

정원수 가로수로 많이 쓰이며 목재는 귀중한 가구로 쓰인다 . 

덕유산 주목은 재질이 단단하여 마패로 쓰였다한다 . 이곳의 주목 수령은 300 - 500년생 1,000여 그루가 자생하며 지방 기념물 제 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구상나무 는 높이가 18 m에 달하는 상록교목으로 노목의 껍질이 거칠다 . 종자는 길이 6 mm 정도이고 , 날개는 45 mm정도이다 .

지리산 , 가야산 , 한라산 등지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로써 덕유산에는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 1,000 m이상 지역에 자생하고 잇다 . 


주목 .







살아 100년 죽어1,000년이라는 주목 .



중봉(1594)정상 .


현위치 덕유 01 - 17지점 .     (오수자굴 1,4 km)     (백암봉 1 km . 동업령 3.2 km)     (향적봉 1.1 km)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 

.

덕유평전 아고산대 . 향적봉에서 시작된 덕유평전은 중봉에서 동업령까지 광활하게 펼쳐지며 간간히 서봉까지 이어진다 .


1.500고지 . 구릉을 이루는언덕에 위치하며 중봉과 백암봉 중간지점이다 .    (중봉 0.5 km . 향적봉1.6 km)     (백암봉 0.5 km . 동업령 2.7 km)

가끔 백암봉 방향에서 오는 산행인들을 만나지만 같은방향 산행인은 한사람도 보지못했다 . 완만한 숲길을 걸으며 단독산행의 묘미를 만끽한다 . 


현위치 덕유01 - 19지점 . 백암봉1503) 송계삼거리 .    (동업령 2.2 km . 삿갓재 대피소 8.4 km)     (횡경재 3.2 km . 송계사6.2 km)

유십령 -할미봉 - 서봉 - 남덕유 - 삿갓봉 - 무룡산 - 동업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이곳에서 귀봉을 지나 신풍령으로 내려 앉는다 . 


백두대간 포인트 인증 . 


마침 향적봉에서 여기까지 온 부부산행인이 인증사진을 찍어준다 . 감사합니다 . 이들은 무주리조트에 승용차가있어 다시 향적봉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 

시간이 지나며 안개는 점점 짙어지고 시계는 점점 좁아진다 . 시간은 여유롭고 산세도 유순하다 . 산행로 주변에 보이는 쓰레기는 모두 주워담는다 .  

 

동업령(1320) .    (안성탐방지원센타 4.2 km)     (향적봉 4.3 km)     (삿갈골재 대피소 6.2 km . 남덕유산 10.5 km)     (육십령 19.1 km)

동업령에는 넓직한 테크 전망대에 천막을 칠수있다 . 오늘 하산지점인 안성방향으로 약 300 m내려가면 식수가있어 야영하기에 좋다 .

 

1년전(2016.5.7/토 / 80세 기념산행) 백두대간 연속종주시 육십령에서 숙박하고 (도상거리 19.1 km / 소요시간 11.53 분)동업령에서 야영한 기억이 세롭다 .

그날 산행중엔 서풍이 몹시불고 , 밤에는 남풍이 쎄게불어 텐트안에서 떨며 잠을 설친기억이 있다 . 추억은 씹을수록 구수하고  맛이난다 . 실행의 향수다 .


동업령 (1,320 m)백두대간 포인트 인증 셀프사진 . 백암봉 지나며 가는 안개비가 내린다 . 여기서 잠시쉬며 일행들을 기다리기로 한다 .

 

설천봉 - 동업령구간에서 클린봉지 대1봉 85%수거 . 아직 갈길이 멀어  베낭에 지고 새로운 봉지를 찬다 . 비가 올 까 걱정이지만 그전에 하산할수있겠다 .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물한잔 마신다 .

 

잠시후 유셀프님 일행들이 도착한다 . 


현위치 덕유 03 - 05지점(970).     (동업령 1.3 km)     (칠연폭포 2 km . 안성탐방지원센타 2.9 km)

안개비가 내린다 . 아직은 우비나 우산 쓸일은 없다 . 


돌계단길은 지나고 편안한 숲길이 펼쳐진다 . 

14.11분 칠연폭포(686)삼거리에 도착 한다 . 시간도 여유롭고 유셀퍼님과 폭포로 간다 . 거리 300 m / 고도 60 m 올라가는 위치에 있다 .


칠연폭포 .


와 ~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 


쉬원한 물줄기를 당겨보며 , 폭포위로 올라가 본다 . 


폭포 위에 올라가보니 , 7개의 폭포가 연이어있다 . 


그래서 "칠연폭포" 라고 부른다 . 이제보니 언제인가 와본 적이 있다 .

칠선녀의 이야기가 있을법 하다 . 무더운 여름날 나무뒤에 숨어서 기다리다가 선녀가 벗어놓은 옷을 몽당 가지고 흥정하면 된다 . 꽃놀이 패다 . 

흥정이 길면 길수록 유리하다 . 이 패를 내가 잡으면 트 나 , 김 도 꼼짝 못한다 . 그 패가 바로 국방력이며 모든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 


칠연폭포 삼거리 원위치 한다 .    (칠연폭포 0.3 km)     (안성탐방지원센타 1.2 km)     (동업령 3 km)


만추의 정취가 풍기는 하산로 발걸음도 가볍다 .



안성탐방로 . 산행 날머리다 . 많은 인원이 도착해 있다 . 


안성 탐방지원센타 .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는다 . 



클린산행 = 대1봉지 95 % 수집/분리작업 못함/귀경중 휴게소 처리/산행로 청결지수 보통 2급 . 동업령에서 안성 구간은 1급으로 깨끗하다 .


탐방지원센타앞에 주차장 . 하산지점이다 . 


산행하면서 리프트,게이불카 등 설비를 이용한 산행은 드문일이다 . 오늘처럼 전원이 타야할경우 어쩔수 없고 선택을 하라면 산행로를 이용하는 편이다 . 

관광은 편안히 즐기는것이 좋고 산행은 산길을 걷는것이 좋다 . 

오늘 함께 한 모든 분께 반갑고 감사합니다 . 특히 지사장님 100명산 완주를 축하합니다 . 어게인인증으로 계속해야지요 . 자주 뵙겠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