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2(토)유영열/양재점 / 백두대간 & 어게인 인증/ 삼척 덕항상 산행 .

누구와 : 유영열/양재점 일행들과 .

산행지 : 백두대간 건의령 - 자암재 구간 & 100명산 어게인 덕항상 인증산행 .

산행코스 : 건의령-푯대봉-한내령-995봉-구부시령-덕항상-환선봉-자암재-좌측 포장도 .

산행거리 : gps거리 12.00km .(평균속도 3.08 km)  (최고속력 8.10 km)

산행시간 : 11.00 - 15.50분 = 4.50분(기타시간 1.10분 포함)

            기타시간 중식 30분 + 휴식 40분 = 계 70분 

날   씨 : 흐리고 비<약한비> . 7-8도<정지하면 춥다> . 바람없음 . 

기   타 : 클린못해서 아쉽다 / 사진번호 = 4520 - 4597 = 78장중 54장으로 구성 .

gps 통계 & 트렉정보 .

태백시 상사미동 상사미교 도착 .

각자 우중산행 준비 .다행이 많은비는 아니다 .

건의령 터널 .

산행시작한다 .

산불로 대머리가된 산 .

건의령 . 건의령은 태백시 상사미동에서 삼척시 도계읍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

고려말 삼척으로 유배온 공양왕이 근덕궁촌에서 살해되자 , 

고려의 충신들이 이 고갯마루에 관모 와 관복을 벗어 걸었다고하여 관모를 뜻하는 "건" 자와 의복을 듯하는 "의" 자를 합쳐 건의령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 

건의령 에서 인증장소를 확인하는 선두대장 최용원 셀퍼님 .

 

건의령 인증장소 .

인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는다 .

푯대봉 삼거리 .푯대봉은 대간길에서 약 100 m 벗어나 있다 . 잠시 다녀온다 .

오늘 백두대간 산행로 능선 좌측은 태백시 / 우측은 삼척시이다 .

푯대봉 (1009.9)정상 . 산불감시 카메라 시설물 .

푯대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긴다 .

꽤 넓은 지역이 산불로 소실되었다 . 

보통은 건의령에서 댓재까지 한구간으로 산행을 한다 . 

2016.5.31(화)백두대간 종주할때는 20 kg 베낭지고 삼수령<피재>에서 댓재까지 25.21 km 당일로 06.22분 - 17.36분 = 11.13분 이동하였다 . 

오늘은 모두 산행속도가 빠르다 . 나는 쫒아가기 바뿌다 .

비 맞을 각오를하고 산행을 하였지만 잠시 소강상태 . 산행 전후로 많이 왔지만 실제 산행시간중에는 큰비는 맞지 않아 다행이다 .

한내령(892) . 좌측으로 상사미동으로 내려가는오솔길이 보이고 , 울창한 소나무숲 위로 980봉 ,995봉이 앞을 가로 막는다 .

선두일행들은 앞서가고 나홀로 서서히 오름길을 탄다 . 이럴때면 자연속에 오롯이 동화되는 사색속으로 빠져든다 . 그래서 산행은 때때로 행복한 것이다 .

980봉 . 선두일행들이 잠시 휴식중이다 . 나도 함께 5분간 쉬었다가 간다 .

쓰러진 나무가 무너발처럼 발길을 막는다 . 살짝 돌아간다 . 자연스러움이다 .

안부를 지난다 . 선두일행 맨뒤 키작은 여자분이 산을 잘 탄다 . 산은 험하지 않고 유순한 편이다 . 

995봉 . 한의령에서 4.5 km 지난지점 / 구부시령 2.3 km 지점 .

1012 봉 . 건의령 5 km / 구부시령 1.8 km 지점 .

922봉 . 선두일행들 뒷 모습만 보며 따라간다 .

1055봉 . 건의령에서 덕항산가는중 최고높은봉이다 .     (건의령 6.1 km)     (구부시령 0.7 km) 

백두대간 중 1055봉 오르며 힘좀빼는 모양이다 . 16.5.31일 대간종주 중 이 표시판을 본 생각이 난다 . 기록을 보니 그때는 큰나무에 키 높이에 매달려있었다 .

구부시령(966) . 먼저 도착한 선두일행들 인증을 한다 .

구부시령 . 나도 대간 인증을 한다 .

점심시간이다 . 나는 떡 아니면 김밥이다 . 오늘은 왠 떡이냐 로 때운다 .

구부시령 .기구한 운명의 과부 이야기 . 아흡남편을 모신 여인이 잠시 살았던 고개마루 . 잠시 아흡남편을 먼저 보낸 여인에게는 죄가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

후미 일행들을 기다리며 30분후에 출발한다 . 여인의 한이 서렸는가 구부시령에서 바람이 약간 분다 . 산행중 기다림은 춥다 .

구부시령을 지나면 오름길이나온다 . 춥던 몸을 데우며 오르면 우측에 구미사봉(1,005)이 보이고 대간길은 우회해서 간다 . 

세목이 . 넓은 공터 . 단체로 식사하기 좋은 장소다 . 좌측으로 하산하면 하사미동 예수원으로 간다 .

덕항산 (1,072.5)정상  안내도 .  댓재 - 건의령구간 = 19.7 km (소요시간 약 7.30분 )

댓재 - 0.6 - 황장산 - 4.4 - 큰재 - 3.4 - 자암재 - 0.8 - 헬기장 - 0.7 - 지각산 - 1.4 - 쉼터 - 0.4 - 덕항산 - 1.2 - 구부시령 - 6.8 - 건의령 = 계 19.7 km .

오늘 산행로는 건의령 - 자암재 구간 = 11.3 km + 들날머리 0.7 km= 내 gps 거리 계 12 km.( 나의 폰 gps 거리는 약간 짧게< 0.37 km> 나온다 )

덕항산(1072.5)정상 백두대간 인증 사진 .

덕항산(1072.5)정상 100명산 어게인 인증 사진 .

정상에서 최용원 셀퍼님 . 오늘 나의 인증사진은 전부 최 셀퍼님이 찍어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쉼터(1049) 사거리 . 예수원 갈림길 .     ( 골말<환선굴> 1.9 km)     (덕항산 0.4 km)     (환선봉 1.4 km)

앞에 보이는 나무등걸이에 걸터 앉아 점심 먹던 기억이 납니다 .

1050봉 오름길 . 

지나온 덕항산을 뒤 돌아봅니다 . 좌측 안개가 피어오르는 곳이 대이리 군립공원 환선굴 방향입니다 . 

구부시령을 지나오면서부터 능선 우측 삼척시 방향은 동고지형으로 경사가 급 하고 , 반면 서쪽 태백시 방향은 동쪽에 비해 경사가 약한 편입니다 .

눈길은 계속 능선우측 낭떠러지 지형으로 향합니다 .철쭉도 만개시절를 지난 반 낙화 상태입니다 . 

환선봉(1081<지각산>) 정상에서 활작 웃고 , 환선봉 뒤쪽 시그널이 보이는 동쪽 구름속으로 내려가면 환선굴로가는 급한 경사길로 하행한적이 있어 가 봅니다 .

급경사길 환선굴로 내려가는길 . 거의 절벽에 가깝습니다 . 조망합니다 .

대이리 군립공원지역 은 깊은 구름속에 잠겨있고 , 백두대간 능선과  덕항산이 조망됩니다 . 

보이는 구름밑 바닥에 대이리 환선굴이 있습니다 . 

빽 합니다 .

다시 환선봉에 오니 . 일행들은 보이지 않고 셀프 사진 .

환선봉을 떠나며 , 덕항산 1.4 km / 헬기장 0.7 km / 환선굴까지<자암재 방향> 3.3 km / 골말까지 <덕항산 방향 , 환선굴>3.4 km .

환선봉 밑에는 동굴지대입니다 .

잠시후 앞서가는 일행들을 만나며 ,

10분 후 헬기장(928) .

959봉  바람골 . 환선굴에서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솟아 오르는곳 . 절벽밑은 구름바다 입니다 .

자암재(943) . 마지막 인증장소 .

차례를 기다려 나도 인증을 합니다 .      (헬기장 0.8 km)     ( 환선굴 1.7 km)     ( 큰재 3.4 km)

백두대간은 큰재를 지나 황장산을 넘어가면 댓재 . 두타 청옥산가는 대간길과 연결됩니다 . 

여성들도 산을 잘 탄다 . 잘 타는것은 좋은 것이다 . 과정을 거치며 이룩되는 결정체다 .

백두대간길을 벗어나 좌측으로 하행한다 .

자암재에서 약 400 m 포장도와 만난다 . 광동이주단지에서  하사미동 35번도로와 연결되는 2차선 도로이다 .

약초나무 .

하산지점 . 귀네미골 광동 이주단지로 가는 포장도로 . 

산행마무리 한다 . 기사님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 신발딱을 물과 에어건도 준비돼있다 . 말끔히 딱고 차에 오르니 기분도 좋다 . 무난하고 즐거운 산행이 된다 . 

함께한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일정을 마련해준 유영열 셀퍼님 , 이현호 양재점장님 , 선두 최용원 셀퍼님 , 박은영 총무님 , 기사님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