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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5(수)유영열,양재점/백두대간완주날 .55구간 진부령 마산봉 산행 .

lsm37 산행인 2019. 12. 31. 15:23

누구와 = 유영열 양재점 .

산행지 = 백두대간 55 마지막 구간 산행 . 

산행코스 = 진부령 알프스 리조트 - 마산봉 - 임도따라 흘리 2리 - 흘리삼거리 - 알프스리조트 원점 - 한강 500백리 발원지 - 흘리분교 - 목장펜션 - 

            백두대간 종주기념공원 - 진부령미술관 - 진부령정상 - 진부령 신표지석 .

산행거리 = gps 총거리 9.97 km(도상거리 9.77 km)(평균 3.48 km) (최고 6.30 km) (고도 1,074 m - 534 m) (오르내림 669 m - 763 m)

산행시간 = 10.10분48" - 13.25분01" = 3.15분01"(기타시간 43분18" 포함) * 시간은 gps 통계자료와 오차 / 표시 자료가 정확함 .

날   씨 = 맑고 구름약간 / 영하 3 도 / 미세먼지 나쁨 / 바람없음 . 겨울산행하기 좋은 날씨 .

기   타 = * 디카번호 = 6152 - 6269 = 118장중 80 장으로 구성 . * 클린안함 .

          * 백두대간 마지막 완주하는날 . 미리 완주한회원도 있고 정상적으로 완주한 회원도 있는반면 아직도 완주를 못한회원도 있다 .

            나도 완주를 못했고 언제 완주할지도 알수없다 . 어게인 100 명산도 백두대간도 현재 진행중이지만 인증신청도 하지못하고있다 . 

            나의 산행기록상 선순위에서 밀려 있기 때문이다 .


대망의 완주날 . 나는 완주자에 등록되지 못하지만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 승용차가 있는데 이정수님 가족분들이 오셨다 . 


인원도 많고 약간의 설램이 있는 날이다 . 오늘 산행도 기대해본다 .


이분들이 이정수 완주자님 가족일행들이다 . 반갑습니다 . 이정수님에게 백두대간 완주는 큰 의미가 있다 . 

나는 가끔 이정수님의 대간산행에 동행한적이 있는데 10 km 이상산행시는 한쪽편에 마비증상이 오고 고통이 수반된다고 한다 .

버스좌석 단짝인 나는 대화도 많이 나누지만 이정수님의 불굴의 의지와 할수있다는 그리고 하여야한다는 강한 확신에 찬사를 보내곤 한다 .

보통 사람으로서는 넘을수 없는 한계를 매 산행시마다 넘나들며 결국은 백두대간 완주를 일구어 낸 것이다 . 이 사람의 의지를 나는 배우고 있는것이다 . 

오늘 백두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슷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격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입니다 . 

그동안 내가 만난 사람들중 제일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신을 극복한 사람으로 나도 배우고 본 받아야 할 것 입니다 . 이정수님 자랑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동안 가족들의 도움도 많았습니다 .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도 타인의 모법이되고 있습니다 . 행복한 가족들 입니다 . 오늘 어머니도 오셨습니다 . 


유영열 셀퍼님도 큰 힘이되였습니다 . 

어떻튼 완주를 시켜야 하겠다는 각오를가지고 매 산행시마다 후미에서 묵묵히 뒤 따라오며 마음으로 동행을하였습니다 . 최선의 방법으로 두움을 준것입니다 . 

또한 양재점 모든회원들은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 바라 보는것 도 감동입니다 . 

나도 일행이여서 행복했습니다 . 유영열 셀퍼님 감사합니다 . 내가 좋와하는 셀퍼중 한분입니다 . 모든 회원님들 감사하고 나도 큰 힘을 받습니다 . 

 

알프스 리조트 에서 산행시작합니다 . 


이종영님 .


부부가 나란히 백두대간완주 . 대단한 기록입니다 .


알프스 리조트 이정표 .     (마산봉 1.9 km)     (진부령 3.9 km0     ( 흘2 리 삼거리 1.6 km)

 


산행시작 .


이정표 .      (마산봉 1.4 km)     (진부령 4 km)     (마산봉 1.4 km)




펜스에 수많이 걸린 시그널 . 3 년전 무지원 일시종주를 마치며 이곳을 지날때의 감회가 생각납니다 . 드디어 완주를 하는구나 .





마산봉이 보인다 .


이정표 .     (마산봉 3 km)     (병풍바위 1 km)     (알프스 리조트 1.9 km)     (흘리 2 km)


정상에 도착한다 . 


모든 회원들의 인증이 시작된다 . 


마산봉(1,051.8)정상 . 멀리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칠정봉이다 .


백두대간 인증  .출발지점 2.18 km 지점 .



단체사진 . 


단체사진 .


단체사진 직는 유영열 셀퍼 . 동해안에 떠있는 구름이 예사롭지 않다 . 


누군가 준비해서 나에게 준다 . 건강하게 100 세까지 . 건강하게 오래살면 좋지만 세월이가면 모든 세포는 죽어가기 시작한다 . 

 

오래 산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 형편성에도 보편적이지 못하다 . 때가되면 자연으로 돌아가는것도 행복이다 . 나는 언제고 준비되여있다 . 


오늘의 주인공 이정수님 . 백두대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하산은 임도를 따라간다 .


임도엔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



멀리 향로봉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된다 . 


남쯕 백두대간은 향로봉까지 뚫려있다 .

향로봉을 당겨서 본다 . 향로봉 구간은 500 명 한도로 제한된 인원만 군의 인솔하에 산행을 할수있다 . 사전에 예약을하여야한다 . 


하행중 .



다시본 향로봉 . 나는 아직 향로봉을 가보지 못했다 .



쓰레기 줍는 회원이 있다 . 수고하십니다 . 나는 추울땐 클린산행을 하지 않는다 . 


이정표 .     



산행 출발지점 원위치 한다 .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있다 . 지도상으로는 최소 10 m 단위로 나눠저있어 상세한 정보가되지만 일반인에게는 별 도움이되지 않는다 . 


여자 국민학교 동창 관계 . 처음만나도 말을 놓는다 . 희안하지만 동창중엔 제일 가까운것이 국민하교 동창이다 .


여기서 일행은 두길로 갈린다 . 한팀은 대간길을따라 돌아가고 늦게가는 팀들은 도로를 따라 진부령으로 간다 . 나와 이정수님은 늦게가는 팀이다 .

 

출발지점 이장표 .     (진부령 정상 3.7 km)     (마산봉 1.7 km)


알프스 리조트 . 폐허가된 건축물이다 . 스키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 쇠락한 마을 멀리 가운대 봉우리가 마산봉이다 .


도로 따라가는 진부령가는길 .


한강 오백리 발원지 .



흘리 . 텅빈 마을이다 . 마을은 적막감 마저 든다 .


백두대간 종주기념공원 .


최용원 셀퍼님 . 백두대간 산행시 선두대장님 . 발도 빠르고 산행리딩도 잘 한다 . 인연이 되여 좋와하는 셀퍼중 한분이다 .



백두대간 기념공원 보존 안내문 .

백두대간 처음 산행로를 개설할때 산행 선배님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 , 

서울 도봉산입구에 있는 산악 박물관에서 자료를 본적이있고 다른 자료들을 볼수있는한 발굴하여 찾아본적이 있다 . 

그 분들의 발자취가 있어 지금의 백두대간이 완성된것이다 . 요즈음 우리들은 쉽게 백두대간을 종주하곤 한다 . 나도 그중 복받은 한사람이다 .

 


백두대간 종주기념비 . 사연과 이야기도 많다 . 백두대간중 유명을 달리한분들도 있다 .


벽남 서석천 선생도 그중 한분이시다 . 선생은 나보다 5 년 선배시며 금년(2020) 내나이와 동배에 돌아가셧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 


진부령 미술관 . 글로벌 평화교육 학생작품 전시전 .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얼마나 좋은 작품이 전시되였을지 궁굼한 면은 있다 .


작은 언덕이다 . 46번 도상에 있는 진부령 (520 m) 정상 . 옛 표지석이 언덕위에 보인다 . 


백두대간 신 표지석 . 진부령 아리랑 노래비도 있다 . 


백두대간 인증 .



진부령 .

진부령은 칠절봉(1,172)과 마산봉(1,052)을 연결하는 산줄기의 낮은 부분으로 , 간성읍 흘 3 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 

관동지방과 영서지방을 이 어 주는 주요 교통로로서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인제군 북면을 직접 연결한다 .

이북에 있는 추가령과 대관령과함게 3 대 령(嶺)에 속한다 .

진부령은 진벗령 , 조장(朝場)그리고 조장이 변음된 조쟁이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 현재 부르는 "진부" 의 유래는  찾아보기 힘들다 .


주변 지역은 춥고 눈이 많이내리는  기후조건을 이용하여 명태를 건조시키는 황태덕장이 다수위치하고 있으며 ,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스키장이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되지 않고있다 . 

또한 진부령은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하며 , 이곳을 찬미하여 부르는 " 진부령 아가씨" 라는 노래도 있다 .


거리 안내 . 향로봉 - 8.5 km - 칠절봉 - 3.8 km - 진부령 - 5.2 km - 마산 - 3 km - 대간령<큰새이령> = 계 20.5 km .


백두대간 마지막날 . 모든회원님들 마음도 들떠있다 . 




능선위 멀리 향로봉 .


당겨서 본다 .



최용원 셀퍼님과 이정수님 .



축하합니다 .



진부령에서 용대리 로 이동합니다 .


용대리 황태더덕 정식 집 . 하산주하며 대간완주증 수여식후 기념찰영 . 감동적인 수여식장면사진이 나에게는 없습니다 . 밴드에 많은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 




오늘 완등하신분 , 먼저 완등하신분 축하드리며 , 앞으로 완등하실분 화이팅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 오늘도 함께 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