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일)일반산행/산성서문,남한산,용마산,두리봉,검단산 산행
누구와 = 나 홀로 산행.
산행지 = 서울근교. 남한산, 용마산, 두리봉, 검단산 산행.
산행코스 = 마천역-서문-동장대-남한산-은고개-용마산-두리봉-검단산-에니메이션 고교.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22.39km (도상거리 21.54 km) (평균 거리 2.76 km) (최고 4.74 km) (고도 682m. 44m)
(오르내림 2,335m - 2,370m)
산행시간 = 07.18분 05"- 15.49분 13" = 8.31분 08"(기타 시간 42분 29" 포함)
날 씨 = 맑고 구름 각 50%. 13-15 도. 미세먼지 좋음. 바람 없음. 습도 61%.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기 타 = 클린산행(979회)=대 1봉 85+대 1봉 45% 계 130% 수거. 1)은 고개 정류장 처리 2) 검단산 하산 지점 처리.
폰 사진 = 96 장중 78 장으로 구성.
실 행.
gps 통계 & 트랙.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단체 산행을 못하고 나 홀로 산행이 계속된다.
목표 산행 산길로 지구 한 바퀴 40,120 km 산행이 10월 말에 완성된다.
그때까지 매일 산행과 일반 산행을 겸하여 서울 근교 산행으로 채워나갈 것이다.
마천역 2번 출구에서 산행 시작.
만남의 장소.
호국사 앞. 아내 차가 보인다. 집에서는 나보다 늦게 나왔는데 나보다 먼저 산행을 갔다.
산불초소. 클린산행. 오늘 산행은 약 20 km 정도 되며 시간은 약 7시간 예정한다. 3코스로 상행한다.
맨 끝집 이정표. 2,3코스 갈림길. (만남의 장소 0.8 km) (서문 1.26 km)
서낭당.
서문(우익 문). 현재 남문에서 북문까지 포장공사로 통제 중이다. 서문에서 동장대까지 성 밖길로 진행한다.
산성 전망대에서 조망.
연주봉 암문. 1번 탐방로 출입통제 안내. 기간 = 2020.10.06~2021.02.10 구간 = 북문~남문까지.
북장대 옹치. 옹치는 장대의 장수가 지휘하는 장소.
북문(전승문). 북문에서는 성안길로 갈 수 있으나 계속 성 밖길로 진행한다.
성 밖길이 힘들고 시간도 더 걸리지만 오랜만이고 하여 가본다.
견치 성돌이 견고하고 아름답다.
앞으로 지나갈 동장대 방향이다.
하남시 고골 방향 조망한다. 바로 산성 아래 마을이 고골이다. 10여 년 전에는 건물보다 농작물이 많았다.
우측 능선은 벌봉 암문을 통해 365봉 , 객산(292,1)을지나 마방으로 통하는 능선이다.
제4암문 (북암문)이다.
북암문이라고 하지만 , 북문이나 북장대보다는 동장대에 더 가까이에 있다.
성안에 대형 군 포지가 있는데 옥정 사지 가 가까이에 있다.
옥정 사는 넓은 평지에 맑은 물과 큰 맷돌 유물이 있던 것으로 보아(지금은 맷돌 하부만 있다) 성안 군사들 식당?
북암문에서 바라본 성벽. 산성에서 제일 경사도가 급한 지점으로 올라간다.
북암문 군 포지 앞 수구 통.
산성 안에 모이는 우수는 거의 동문 아래 수문으로 나가고 , 다음이 장경사 암문으로 나간다.
지형에 따라 극히 일부 우수가 이와 같은 수구 통을 통해 성 밖으로 배출된다. 수구 통은 성 전체에 5개 정도 관찰된다.
수구 통이라 함은 별도의 명칭이 있을 것인데 내가 몰라서 붙인 이름이다.
급한 경사길을 오르면서 북암문을 내려다본다.
암문이 여기서는 잘 보이지만 다른 지점에서는 잘 보이지 않게 축조되여있다.
아래서 올려다보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제3암문(동장대 암문) 봉암성 암문이라고도 한다. 봉암성 문과 통하는 암문이라는 것일까?
다른 암문에 비하여 규모가 크다. 봉암성과 한봉성으로 군수물자와 인원이 유통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틀 윗부분은 홍예문이며 규모는 폭 2,36 m , 높이 2,65m로 문루만 없을 뿐 성문의 역할을 하였을 하였다.
마침 성안에 다수의 견학생들이 견학 중이다.
동장대 암문 이정표. (북문 1,4 km. 서문 2,5km) (객산 5,2 km)
제3암문 안내.
봉암 성문. 봉암성과 한봉성으로 통하는 문.
남한산성은 본성과 외성으로 봉암성 , 한봉성 , 신남성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봉암성은 본성의 동쪽인 동장대 부근에서 북동쪽의 능선을 따라 벌봉(봉암) 일대를 포괄하여 쌓은 외성이다.
병자호란 당시 산성 내부의 동태를 조망할 수 있는 벌봉과 한봉을 청군에 빼앗겨 곤란을 겪었는데 ,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쌓은 성으로 "신성" 또는 동쪽의 성이므로 "동성"이라고도 한다.
성의 길이는 2,120m이다.
봉암성에서 동장대(앞에 보이는)를 조망한다. 좀 전에 만났던 견학생들이다. 여성 해설사가 설명을 하고 있다.
외동 장대.
장대란 지휘와 관측을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 건물로 남한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다.
수어장대(서장 대자리) , 남장대 , 동장대 , 북장대 , 외동 장대이다.
또한 남한산성에는 연주봉 옹성 , 제1남 옹성 , 제2남 옹성(남장대) , 제3남옹성. 장경사 신지옹성 5개의 옹성 .
암문으로는 본성에 11개 암문이 있고 , 봉암성에 4개 , 한봉에 1개 등 총 16개의 암문이 있다.
외동 장대와 북한산 정상 사이에 있는 이 개구부는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암문도 아니고 포대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여장 아래 성벽 부위에 있어 포대로 보는 것이다.
장경사 남쪽에 한봉을 마주 보며 설치된 2기의 포대와 비슷하다.
출발 6.09 km 지점 . 남한산 (522) 정상. 남한산성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남한산성에서 산 이름을 따 왔는지 산 이름에서 남한산성 이름을 따 온 것인지는 알 수없다.
못 생겼지만 정상에서 인증을 한다. 오늘 내 배낭 무게는 7 kg이다. 하산할 때는 + 6 kg.
삼각점만 있었는데 산악회에서 정상석을 만들었다.
제15 암문 위치. 전에는 이곳이 챙성암문이라고 명시돼여 있었다.
이곳 허물어진 성벽으로 나가면 엄미리 , 은고개로 통한다.
첫 번째 엄미리 갈림길. (벌봉 1.3 km) (은고개 3 km) (엄미리 계곡 0.7 km)
이 지점은 오기 직전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면 만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엄미리로 가는 길이다.
능선 따라 계속 직진한다.
마지막 엄미리 갈림길. (은고개 0.9 km) (벌봉 3.4 km) (엄미리 계곡 0.4 km)
학교림(309). 면적 32,730 m2 / 활엽수 3,000 주. 학교법인 , 대림학원. (은고개 0.6 km)
은고개 버스 정류장 도착.
클린산행 대 1봉 85% 아직 갈길은 멀고 새로운 쓰레기 봉지를 사용한다. 이대로 매달고 산행하기에는 거추장스럽다.
출발 10 km 지점 . 은고개 버스 정류장. 대형 쓰레기 봉지에 처리한다. 광주시에 감사합니다.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분리수거대 또는 대형 쓰레기 봉지를 준비하는데 , 국립공원 및 도립공원엔 없다.
쓰레기 봉지 교체하고 배낭에 매달며 하는 작업시간이 약 6~10분 소요된다.
클린 작업 시간이 아까워 지장사 올래 기를 따라가며 아르바이트한다.
신나게 아르바이트하는 중이다.
원위치하며 내려온다. 시간 11.09분 - 11.30분 = 11분간 / 거리 10.16 km - 11.07km = 0.9 km를 아르바이트한다.
산행하며 보통 있는 일이다. 하지만 기분은 좋지 않다. 직접 해보면 알 것이다. 너무도 잘 아는 길에서 말이다.
엄미리와 갈리는 지점이다. (벌봉 5.12 km. 은고개버스정류장 0.62 km)
(용마산 2.84 km. 고추봉<두리봉>4.46 km . 검단산 6.56 km)
고속도로 굴다리 2개를 지나간다.
양어장이 사라지고 테니스 장이 됐다. (용마산 2.28 km. 고추봉 3.9 km . 검단산 6 km)
(은고개 버스정류장 1.18 km. 벌봉 5.68 km)
죽림원. 조금만 올라가면 왼편으로 꺾고 잘 가꾸어진 산소를 지나면 등마루 위에.
여기서부터 용마산 산행이 시작된다.
안내 경고판. 이곳은 마을에서 제를 올리고 위하는 산임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금 합니다. 엄미리 주민일동.
광지원으로 갈리는 능선 삼거리. (용마산 1.23 km. 고추봉 2.85 km . 검단산 4.95 km)
(은고개 버스정류장 2.23 km. 벌봉 6.73 km) (희망봉 0.52 km . 광지원중부농협 3.79 km . 벌봉 10.39 km)
어진마을 버스정류장 갈림 (2 km). (용마산 0.77 km . 고추봉 2.39 km . 검단산 4.49 km)
어진마을로 하산하면 밤 단지가 있다.
출발 13.66 km 지점. 지금도 힘든다.
용마산 가기 직전에 있는 바위. 바로 두 번째 바른 돌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지나는 등산객 힘드시죠 한다. 네.
(그때의 사진이 있는가 찾아보니 없다) 내 자존심에 힘들어하는 모습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을 일이 없다.
잊을 수 없는 바위. 2011.04.16~17일(토, 일) 강동남 16 산 종주 중 힘이 들어 이 바위에 앉아 쉬고 간 것이다.
석수역에서 출발 29시간 85,6 km 오며 의도적으로 처음 쉬어간 장소입니다.
그때 여기서 초코파이 한 개를 먹고 용마산으로 올라갔습니다. 9년 6개월 전의 일입니다.
출발 14 km 지점 . 용마산(596) 정상. 아침 겸 점심식사 14분. 쇼빵 2조각 꿀빵 1개 물 2잔.
정상에서 한강을 조망.
정상에서 셀프 사진.
9년4개월전 16산 종주때 모습 .
검단 지맥 (536.1 m) 맨발.
안부.
작은 돌탑.
출발 15.60 km 지점 . 고추봉(두리봉 570 m). (검단산 2.1 km) (용마산 1.62 km) (벌봉 9.58 km)
고추봉 정상에서 검단산을 본다. 가까이에 있다.
검단산이 가까워지며 등산객이 늘어난다.
철탑. 수자원공사 갈림길.
산곡초교 갈림 삼거리. 막걸리 장사가 있다. 오늘은 쓰레기만 줍고 지나 간다.
산에서는 술을 먹지 않지만 16 산 종주 댄 여기서 막걸리 한잔(그때는 1,000원)에 양파를 고추장 찍어 먹은 기억이 있다.
곱돌 약수터 갈림.
출발 17.75 km 지점 . 검단산 (658.3) 정상.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조망이 시원하다.
곱돌 약수터에서 물 받아가기로 하였다. 유길준 묘소가 아닌 곱돌 약수터로 하산한다.
급한 돌계단길 아래 사진 찍는 명소.
곱돌 약수터. 물이 많이 나온다.
물 한목 음 마신다. 0.5리터 반 병 남은 물을 채우고 배낭에 3병 물을 받는다. 13 kg.
곱돌 광산 약수터. 물맛은 별로다.
한강과 하남시 조망. 조정경기장.
당겨서 본다.
하산길.
화장실과 먼지 털이기를 지나면 , 첫 돌미나리 전집.
왼쪽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다.
오늘 두 번째 클린 봉지 대 1봉 45% 수거 여기서 처리한다 + 85% = 계 130% 수거한다.
출발 21.54 km 지점(도상거리) . gps 총거리 22.39 km 지점 . 애니메이션 고교. 산행 종료한다.
하산주는 순댓국집 본점으로 간다. 지척에 있다. 폰 충전시키며 순댓국과 막걸리 한 병이 따라 나온다.
오늘 산행이 피곤하다. 쇠퇴기 8년 차 90대에 산행을 할 수 있을까? 나도 궁금하다.
약 7시간 예정한 산행이 8.31분 소요됐다. 전엔 6.30분이면 할 수 있는데 , 허 허 허. 세월은 간다.
얼큰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약간 피곤함을 느끼며 1번 버스를 탄다.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