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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일)일반산행/남한산성 종주(시계반대방향,3+2코스) .

lsm37 산행인 2020. 12. 28. 13:17

언제 = 2020.12.27(일)

누구와 = 나 홀로 산행.  

산행지 = 일반 산행 / 서울 근교 / 남한산성 종주 산행.

산행코스 = 마천역 1번 출구-산불초소-3코스 상행-서문-(성 밖길)-서암문-남문-성안길-남장대-동문-동장대-북문-성 밖                   길-연주봉 옹성 암문-산성 전망대-서문 원위치-백-산성 전망대-2코스 산할아버지 길 하행-1,222 계단길-

               산불초소-만남의 장소-마천역 2번 출구 산행 마무리.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13.73km (도상거리 13.22km) (평균 거리 3.22km) (최고 5.08km) (고도 526m. 73m)

                                           (오르내림 1,429m - 1,431m)

산행시간 = 08.43분 06"- 12.59분 40" = 4.16분 34"(기타 시간 10분 18" 포함)                             

날   씨 = 여튼구름50%. 1도. 미세먼지 보통. 습도 79%. 바람 없음. 

기   타 = 클린산행 안 함.    

폰 사진 = 62장 중 48장으로 구성.

gps 통계 & 트랙.

마천역 1번 출구.

 

만남의 장소로 가는 길. 북 위례 신도시 아파트 현장 산성 동녘에 해오름이 시작됩니다.

 

만남의 장소.

 

산불초소. 12월 후반  연말이 닦아오고 있다. 3코스로 올라 성 종주 후 물도 받지 않고 2,3코스로 하행하기로 한다.

 

코로나 사태로 외지 산행을 하지 못하면서 첫차로 승객이 별로 없을 때 매일 산행을 다녀오는 것이 불가피 해졌다. 

일요일 산성 종주가 예정되여있다. 새벽에 출발하여야 오후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늦었다.

급할 것이 없다는 여유로움이 게으른 사람으로 만든다. 목표 산행이 달성되였다는 현실이 만들어가는 결과다.

어차피 늦은 산행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기로 한다.

 

3코스 서낭당.

 

서문. 전번 주 종주와 엇갈려 오늘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종주를 한다.

 

청량산 삼각점 성 외곽 5코스 갈림길 삼거리.

 

서암문 지나서 남문으로 가는 길.

 

남문 입구로 향한다. 

 

남문 성 밖.

 

남문 성 밖. 남문 위치를 은폐하기 위하여 심은 느티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여있다. 

 

오래되여 고사목이 된 나 무도 있고 아직도 거대한 몸통을 자랑하며 살아있는 나무도 있다.

이 나무들은 우리 조선의 역사의 사실들을 왜곡되지 않는 진실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남문을 통해서 바라본 고사목. 아직도 끝부분은 살아있다.

 

그 나무를 배경으로 셀프 사진.

 

나무에 비해 못난 인간의 몰골이다. 내 삶도 부끄럽다.

 

고양이도 그렇다고 인정을 한다. 

 

그러나 너마저 나를 비웃지 말아 달라.

 

남장대. 남문을 지나며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를 자주 하다 보니 아주 착용을 한다. 

 

해돋이 명소. 장소도 널찍해서 여러 사람이 해돋이를 즐길 수 있지만 금년은 코로나 사태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나는 금년에도 매일 산행을 하며 이곳에서 새해 해맞이 산행을 할 것이다. 

 

동문을 지나며 뒤 돌아본다.

 

동문 지목 표. 서문 기준 중간지점이다. 

 

서문-0.95 km-서암문-0.79km-남문-0.6km-남장대-0.11km-해돋이 명소-0.67km-동문-0.13km-서문 중간지점=3.61km.

서문 중간지점-0.61km-장경사-0.72km-동장대-1.49km-북문-1.16km-서문, 원위치 =3.98km. 

 

* 성안길과 성 밖길은 구간 거리 약간 차이가 있다. 성 안길로 정 코스로 가면 100 m 미만의 오차 정도가 나온다.

  특히 오늘은 남문 방향에서 남장대 가는 사이에 우회길을 이용하여 약 80 m 짧게 나왔다. 

  또 같은 코스도 오차는 발생한다.

 

장경사로 가는 길.

한봉과 마주 보는 성벽 지점에 여장과 성돌 사이에 포대가 설치되여있는 ,

좀 지난 지점에서 조망한 동장대로 이어지는 성벽. 성돌 끝부분이 동장대. 우측 봉우리가 남한산(522) 정상.

 

장경사.

 

장경사 신지 옹성 우측 봉우리가 한봉(한봉성)이다. 

 

동장대에 올라왔다. 봉암성(벌봉) 우측 봉우리가 남한산(522) 정상이다.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본다.

 

동장대에서 롯데타워 조망한다. 연주봉 암문 뒤로 거대한 타워가 보인다. 오늘은 맑은 날시보다 더 높게 보인다 .

 

동장대 암문을 지나며 많은 탐방객들을 내려다본다.

산성 1코스 공사 중 성안길을 막아놓으면서 성을 종주하는 탐방객이 많이 늘어났다.

이번에 성 밖길을 다녀보며 종주길을 알게 된 탐방객들도 많을 것이다. 좋은 일인가? 나뿐 일인가?  양면성이 있다. 

 

종주길 3분의 1 부분이 조망되는 지점에서 조망한다. 소나무가 무성한 곳이 성안이고 잡나무가 많은 곳이 성 밖이다.

 

성안 둘레길에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가끔은 어린아이들도 보인다. 어린 시절 아빠 엄마와 함께 산에 간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북문. 성안길은 통제되여있어 ,

 

북문 밖으로 나간다.

 

성 밖길. 연주봉 암문과 연주봉 옹성 옹치.

 

산성 전망대에서 조망. 조망은 별로 좋지 않다.

 

산성 전망대. 전망보다는 셀프 사진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서암문.

 

12.00시 정각. 서문 원위치한다. 출발 10.40 km 지점.

서문 - 서문 원위치 = 거리 7.59 km / 시간 2.19분 소요. (평균 3.22 km) 요즘 기록으로는 빠른 종주를 했다. 

 

하행은 2코스 산성 전망대 1,222계단으로 한다.

 

계단 마지막 단계.

 

산할아버지.

산 할아버지가 2코스를 정비할 때 많은 일을 하셨다. 나도 올라갈 때 시멘트 모래 또는 돌 자재 등을 나르기도 하였다. 

지나며 인사를 나눈다.

 

만남의 다리 앞 서낭당. 두 여성분이 여러 색 그림이 그려진 깃발을 흔들며 주문을 위 운다. 

구경하며 사진 찍어도 돼느냐고 묻지만 답이 없다. 보통은 무당이 하는 것을 보기도 하였지만 이들은 평상복이다. 

 

전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보고자 했지만 바로 깃발을 가방에 넣는다. 나도 바로 출발한다.

 

산불초소.

 

만남의 장소. K 마스크 25개 만원에 구매한다. 

 

마천역 2번 출구에서 산행 마무리한다.

오후 방이시장에 볼일이 있다. 방이역에서 하차 시장을 찾아가는 시간이 길어진다.

 

너무 늦게 산행을 한 것이 오후 일정에 차질을 준다. 새벽 첫차로 출발하면 오전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후 2시경에는 컴퓨터 앞에서 지금 진행 중인 40,120 km 지구 한 바퀴 검증작업을 할 수 있다.

오늘도 집에 오니 3시가 지났다. 샤워하고 빨래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 나니 너무 늦었다.

해가지면 사무실도 춥다. 결국은 늦은 점심을 먹으며 오후 작업을 포기한다. 게을러서 생긴 일이다. 항상 있는 일이다.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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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기준일 = 2003년 12월 23일 <첫 산행 개시일>-오늘날자(현재).

11월 말 현재 총산행일 = 4,814회(클린 1,007회) + 12월 진행 중 17회 =합계 4,831회(클린 1,007회)

               총 산행거리 = 11월 말 40,337.01 km + 12월 진행 중 158.78km =합계 40,496.21 km.

* 산길로 걸어서 지구 한 바퀴 40,120 km 산행 목표는 2020.10.27(화) 일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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