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4(일)일반산행/검단산역~마천역 종주 산행(검단,용마,남한산,청량산연계산행)
산행 번호 = 4,908회.
누구와 = 나 홀로 산행.
산행지 = 일반 산행 / 서울 근교 / 남한산성 종주 산행.
산행코스 = 검단산역-월남참전용사 탑-유길준묘-테크전망대-검단산-고추봉-용마산-은고개-남한산-봉암성-동장대-북문-
산성 전망대-헬기장-산할아버지-산불초소-만남의 장소-마천역 2번 출구.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22.74km (도상거리 21.43km) (평균 거리 2.97km) (최고 4.39km) (고도 681m. 41m)
(오르내림 2,955m - 2,931m)
산행시간 = 06.46분 31"- 14.19분 56" = 7.33분 25"(기타 시간 19분 57" 포함)
날 씨 = 흐림. 10도. 미세먼지 좋음. 습도 74%. 산행 시작부터 북동풍이 강하게 불며 은고개까지 따라온다.
이후 구름도 걷이고 파란 하늘 50%/바람도 멈춘다.
기 타 = 클린산행 안 함.
폰 사진 = 79장 중 76장으로 구성.
gps 통계 & 트랙.
오늘 산행은 검단산역 개통 산행이다.
3.27일 개통 소식을 듣고 전주에 실행하기로 하고 강동구 소식지를 보니 강일동까지 개통 소식이 나와있어 ,
강일동까지 개통된 줄 알았는데 강동구 발행 소식지는 강 둥구까지만 안내를 한 것이다.
강동구 사람은 하남시로는 갈 일이 없는 줄 아는가 보다. 내가 멍청하여 오늘 산행을 하는 것이다.
경로우대 공짜로 타는 지하철 나에겐 큰 도움이 된다.
고마운 마음에 구내에 떨어 저 있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안내를 한다.
검단산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창우리 지하차도 사거리 , 전면 죄 측에 예봉산이 보이고 우측에 검단산이 보인다.
월남참전용사 탑. 3번 출구에서 500 m 거리다. 애니메이션 사거리에서 오는 거리와 같다.
참전용사 기념탑.
검단산 등산로 안내.
유길준 묘소로 올라가는 길. 울창한 나무숲길이다.
유길준 묘소.
유길준 안내문.
매봉에서 한강을 조망한다.
북동풍이 강하게 분다. 모자를 잡아야 한다. 날아간다면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날아가겠다.
하남시 조망. 부득이 방풍모를 덧쓴다.
테크 전망대에 오른다. 두물머리. 흐린 날씨지만 조망은 선명하다.
테크전망대에서 검단산 정상을 조망한다.
검단산 정상에 올라선다. 강 건너 예봉산이 보인다.
팔당댐 천주교 공동묘지에서 능선 따라 올라가면 견우봉 직녀봉 사이에 멀리 운길산이 조망된다.
안부를 지나 예봉산으로 연결된다.
두물머리. 사진 중앙에 중미산 우측으로 유명산 , 용문산 삼각형으로 솟은 백운봉.
흐린 날이지만 어제 비가 온 관계로 시계는 선명하다.
초반부터 불어온 북동풍은 춥다.
앞 능선 객산. 두 번째 능선 금암산 , 이성산.
우측에 북한산.
북한산을 당겨서 본다.
북한산 , 도봉산 , 수락산 , 불암산이 조망되고 , 담터 고개에서 구룡산 , 망우산으로 이어진다.
산곡초교 갈림 삼거리. (검단산 0.5 km) (산곡초교 2.95 km)
557봉을 지나며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본다. 제일 높은 봉이 용마산 우측에 고추봉.
고추봉. (하남 공영주차장 2 km) (검단산 2.1 km) (용마산 1.66 km)
고추봉(두리봉)에서 마침 하늘이 열린다. 하늘 일부가 열리며 백운대에 햇빛이 비췬다.
시계에서 박운대만 열리는 것이다.
고추봉에서 바라본다.
고난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 등걸이다. 물을 담고 있다.
용마산에 도착한다. 삼각점 표시점.
용마산에서 조망. 분원리 일대. 멀리 백운봉과 좌측 유명산 용문산이 구름 속에 잠겨있다.
아직도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다.
두 불 머리 방향을 본다. 중미산과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
용마산을 떠나며 , '정상석 뒤에 검단산이 보인다.
벌봉 갈림 삼거리. 직진하면 희망봉 광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 꺾는다.
은고개를 지나 벌봉으로 간다. 벌봉이 봉암성이다. 벌봉을 봉암이라 부른다.
옛 조각의 집. 집과 조각품도 사라지고 창고가 들어섰다. 용마산에서 2.4 km 지점 고도 453 m 내려왔다.
이곳은 바람도 없다.
중부고속도로 밑 두 번째 굴다리.
은고개 올라가는 길.
벚꽃길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학교림이다. 바람도 없고 추위도 가신다.
은고개 삼거리. 가운데 교차로 빌딩 우측으로 간다.
만두전골 큰 음식점이다. 돌계단을 올라간다.
돌계단길. 작은 할미꽃이 자란다. 오늘 또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싶어 사진을 찍는다.
요즈음 할미꽃은 옛 할미꽃과는 약간 다르다. 동강할미꽃을 닮았다. 오늘 처음 보며 마지막이다.
학교림을 넘어가면 , 완만한 길이 계속된다.
엄미리로 빠지는 첫 갈림길이다.
벌봉 3.3 km.
옷을 하나 벗으며 배낭을 내린다. 내린 김에 물한 목음 마신다.
보통은 검단에서 마천으로 넘어갈 때는 아무것도 먹고 마실 것은 없다. 항상 그래 왔다.
보통은 새벽에 가는데 빈속에 떠나고 하산하여 하산주로 요기를 한다.
오늘은 다르다. 물 반 병 쇼방에 케첩을 발라왔다. 매년 약간씩 달라진다. 간식거리를 싸온 것이다.
앉은 김에 물 마시고 빵 하나를 먹는다. 남한산성 주변 산은 친근감이 있어 그런 것 같다.
봉암성 챙성암문터. 현재는 암문 터라는 표시는 없다.
10여 년 전에 남한산성을 누비며 다닐 때 이곳에서 챙성암문이라는 푯말을 보았기 때문에 챙성암문터라고 생각할 다름이다.
.
봉암성과 한봉 갈림길.
지금은 많이 유실됐지만 이곳에서 한봉 방향으로 포대가 몇 기 있었고 한봉으로 통하는 암문이 있다.
암문에서 무너진 성 따라 올라가면 남한산 정상 삼각점. 작은 정상석이 없어졌다.
삼각점에서 예봉산을 배경으로.
암문터. 기록에 못 본 암문이다. 오래전부터 포대인가 암문인가 궁금했었다. 암문이라고 생각된다.
외동 장대터. 누각은 없고 축대를 쌓은 단이 있었을 것 같다.
남한산 정상석 약 100m 내려와 있다.
성상석 안내문.
봉암 성문과 동장대. 정면에 동장대가 보인다.
봉암성 안내문.
이곳에서 북방으로 큰 바위봉이 벌봉인데 봉암이라고 한다. 봉암성의 이름이 된 듯하다.
벌봉 서편에 벌봉 암문이 있고 이능선은 객산으로 연결된다.
봉암성은 동장대 암문 또는 봉암 성암 문으로 본성과 연결된다.
옥정 사지. 옥정사 절터. 옛 군사들의 밥 짓는 장소인 듯하다.
큰 맷돌이 있었고 보이는 누운듯한 나무에 큰 보리수나무가 있었다. 보리수나무 열매를 계속 따면 결국은 나무가 죽는다.
맑은 물이 샘솟듯 솟아 나오고 흘러넘쳤다. 사람도 먹고 작은 새들도 함께 먹었다. 얼마 전에는 새 촬영 장소였다.
옥정 사지. 절 이름도 샘 이름을 땄다.
그 샘을 손으로 파복적이 있다. 진흙을 걷어내면 모래가 나오고 모래 속에서 송골송골 물이 올라 나온다.
지금은 새들도 모이지 않는다. 물이 마른 것이다. 녹색이 좋아 사진을 찍은 것이다.
북문. 1 탐방로 공사 중 성 밖길로 간다.
창밖으로 나간다.
북장대 옹치. 여기서 280 m 가면 , 21.3.14일 지구 한 바퀴 검증 거리가 완성된 곳이다. 사진을 찍었는데 없다.
연주봉 암문.
산성 전망대. 일요일 사람들이 많다. 날씨도 맑아졌다. 바람도 없다.
롯데타워 조망.
일자산. 청계산 관악산도 조망된다.
사람 있는 곳에서 마스크는 필수다.
자 어디로 하행하는가? 집에 물도 있고 2코스가 제일 쉽고 빠른 하산길이다. 자연스럽게 2코스로 하행한다.
하행 전에 북한산도 조망한다.
1,222 계단길.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계단 따라 붉게 물들었다.
1,222계단 단조롭지만 시간이 짧아 가끔 이 길을 택한다.
헬기장. 꽃과 구름과 파란 하늘 내 마음도 같다.
나른함과 시장끼도 함께 찾아오며 하산주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도 즐거움이 된다.
산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굴이 좀은 엄숙한 것 같다. 뭔 일이 있었소? 확 풀어버려요. 생각하기에 달린 것을 ,
살다 보면 가끔은 그런 것이다. 내일은 밝은 얼굴일 것이다. 항상 그랬듯이 말이다. 다음에 봐요.
산불초소.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꽃처럼 활짝 피었다.
만남의 장소. 좀 전에 포터 차에서 야채를 좀 샀다. 달래랑 고추장 찍어먹는 생야채. 막걸리도 한 병 샀다.
집에 아내가 한 냄비 끓여 놓은 생동태찌개가 끓고 있을 것이다. 하여 오늘은 집에 빨리 가고 싶다.
마천역 2번 출구에서 산행 마무리.
* 3월 말 현재 총산행일 = 4,905회(클린 1,016회) + 4월 진행 중 3회 =합계 4,908회(클린 1,018회)
총 산행거리 = 3월 말 41,011.18 km + 3월 진행 중 40,62km =합계 41,060.22 km.
l s m 3 7 자 연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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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기준일 = 2003년 12월 23일 <첫 산행 개시일>- 2021년 3월 14일 검증한 지구 한 바퀴 거리 완주.
검증 결과 만 17년 82일간(6,287일) 총 4,895회 산행(클린산행 1,010회) 산행거리 40,926.06 km 산행을 하였다.
* 산길로 걸어서 지구 한 바퀴 40,120 km 산행 목표는 2020.10.27(화) 일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완주.
* 완주 일이 3개로 분류된다.
1) 최초 산행일~현재까지 기록한 기록지(스크랩 44권)에 의한 2020년 10월 27일 백운대. 40,120 km.
2) 기록지를 검증하며 확인한 2020년 10월 23일 광교, 바라산, 청계산 산행 중/바라산 건강 365계단 하단. 40,120km.
3) 검증을 하며 , 부실, 착오 등으로 인한 부족 거리를 감안하여 총거리의 2%를(보험 거리 802.4 km) 더한 ,
40,922.4 km 완주 거리 검증 완주일 2021.3월 14일 남한산성 종주 중 북문, 북장대 전진 280m 지점.
* 현재 총체적인 검증작업 진행 중 5월 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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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차 산행 목표 진행 중이다. 2026년 나 90대에 완성된다. 서둘지 않고 내일도 오늘과 같이 담담히 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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