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1(일)일반산행/마천역~오리역 종주산행 .
산행 번호 = 4,912회.
누구와 = 나 홀로 산행.
산행지 = 일반 산행 / 서울 근교 / 마천역~오리역 종주 산행.
산행코스 = 마천역-성불사-1 코르 상행-산성 전망대-서문-남문-검단산-왕기봉-이배 배-갈마치-문형산-영장산-태재고가-
형제봉-불곡산-부천당-휘남에 고개-누비길 탄 천-오리역 산행 마무리.
산행거리 = gps 총 거리 32.12 km (도상거리 30.93km) (평균 거리 3.40km) (최고 5.29km) (고도 548m. 63m)
(오르내림 3,290m - 3,296m)
산행시간 = 06.46분 27"- 15.21분 10" = 9.34분 43"(기타 시간 28분 18" 포함)
날 씨 = 맑음. 7-10도. 미세먼지 보통. 습도 62%. 바람 없음.
기 타 = 클린산행 안 함.
폰 사진 = 120장 중 100장으로 구성.
gps 통계 & 트랙.
오늘 코스는 성남 누비길 2,3,4, 구간과 겹친다. 참고로 누비길을 안내한다.
--------------------------------------------------------------------------------------------------------------------------------
마천역 1번 출구 출발 ~ 오리역 3번 출구에서 산행 마무리.
5호선 종착역 마천역 1번 출구에서 산행 시작합니다.
전번 주 일요일 하남 검단산역에서 마천역으로 종주하였습니다.
이는 서울 강동남 16 산 100 km 종주산행 1구간이었으며 , 오늘은 2구간 산행입니다. 약 10시간 예정합니다.
다음 주말은 오리역 ~ 옛골 3구간. 매일 요일 옛골 ~ 남태령 4구간. 다음 남태령 ~ 석수역 5구간으로 종주 예정.
gps 총 거리 105 km + 들날머리 포함하면 = 약 115 km 이상 될 것입니다. 5구간으로 나뉘어 종주 예정합니다.
북 위례 신도시 현장.
만남의 장소.
성불사 산행 들머리. 서문 올라가는 8개 코스 중 중간거리에 해당하는 1 코스를 선택합니다.
오늘은 클린산행 준비해 가지만 쓰레기가 많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1코스 남한 산우회 운동시설. 일요일 이른 시간인가 이용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1코스로 지나며 꼭보고 지나는 바위 포인트.
바위봉 전망대 쉼터.
아침해를 봅니다. 오후 4시경 오리역 도착 예정입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 있겠지요.
산성 전망대. 오늘 날씨는 맑고 미세먼지는 보통이며 습도는 60%대. 바람은 없는 편입니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배낭 7 kg / 물 0.5 리터 1병 / 빵 1개 토스트 1개.
멀리 북한산이 조망됩니다.
오랜만에 쌍 스틱 사용.
서문을 스치며 ,
서암 문도 스친다.
남문으로 내려가는 길. 멀리 검단산이 조망됩니다.
남문.
남문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450년 <2006년 기준> 수고 14 m. 나무둘레 4.40 cm.
이 보호수들은 축성 당시 남문의 위치를 은폐하기 위하여 심어놓은 나무입니다.
남문. 현판에 지화문이라 하고 사대 문중 제일 큰 문입니다.
성남 누비길. 2구간이 남문에서 시작됩니다. 성남 누비길 2,3,4구간 25.9 km가 강동남 16 산 종주 코스와 겹칩니다.
이후 잠시 떨어졌다가 다음 주 (18일) 오리역에서 출발하면 하오고개(6구간, 청계산길)에서 만나 옛골까지 겹칩니다.
상남 누비길 2코스는 검단산길.
오늘은 2구간 검단산길로 남문에서 - 갈마치고개 / 3구간 영장산길로 태재고개 / 4구간 불곡산길로 탄천 오리교까지 ,
성남 누비길을 따라갑니다.
남한산성 제1남 옹성. 얼마 전 발굴이 끝나고 주변 정비공사 중입니다.
쌈지 공원. 이공원은 굴곡진 포장도로 사이에 마련한 소 공원으로 ,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처참한 역사의 현장을 조명하고 있다.
병자호란의 이야기이다.
유비무환.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국가와 민족은 망하는 것이다. 무지한 지도자가 한순간에 국가와 국민을 망치는 것이다.
당한 후에 탓하지 마라. 못난 지도자라도 온 국민이 온전히 할 일을 제대로만 대처한다면 멸망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1636년 12,17일~ 1637년 1,30일 40여 일의 긴박했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남풍이 일었다. 이대로 함락당할 것인가.
척화신의 이별. 함락이 아니라 항복이다.
망월 봉의 전투. 여기서 망월 봉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큰 전투는 북문에서도 있었고 , 망월사 부근 전투였는지 궁금하다.
성남 검단산(신남성)은 남한산성 외성 중 하나로 외동 장대에 있는 봉암성과 한봉성 세 개의 외성이 있다.
신남성 성벽은 아직도 흔적이 보이는데 군부대 지뢰 매설지로 통제되여있다. 탐방을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하였다.
쌈지공원을 지나는 발걸음이 잠시 무겁다. 남한산성 그 기간 동안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었다.
전에 스치고 지나며 대충 내용을 본적이 있어 오늘은 꼼꼼히 살펴본다. 미리 대비하지 않은 결과일 뿐이다.
성남 검단산. 출발 7.64 km 지점.
하남에도 똑같은 검단산(한문도 같다)이 있어 지명으로 구분한다.
정상은 공군부대와 민간인 통신시설이 자리하고 이 정상석은 헬기장에 내려와 있다.
사료는 하남 검단산과 성남 검단산이 동일 지명으로 혼선을 준다.
만고강산 약수터. 만 수천이라고 쓰여있다. 물맛도 좋고 수량도 풍부한 편이다.
산행 초기 남한산성에서 수원까지 개척 산행을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때 사용하던 식수 터다.
요즈음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검단산과 망덕산 중간에 300 m 전나무길.
검던산 - 망덕산 사이 200m에 산초나무길. 전나무와 산초나무가 같은 나무로 설명한다.
망덕산 (500.3) 정상. 왕기봉이라고도 부른다.
망덕산(500.3). 삼거리인데 동쪽으로 가면 두리봉 , 군두레봉 - 광주시 회덕동으로 통한다. 두어 번 가본 기억이 난다.
왕기봉 아래 이정표. (망덕산 0.1 km. 검단산 1.9 km . 남한산성 3.94 km)
(이배재고개 1.5 km . 고불산 4.9 km . 불곡산 16 km)
(두리봉 1.8 km. 새오고개 3 km . 군두레봉 4.1 km)
소봉(474) 쉼터가 있고 조망도 있다. 뒤에 보이는 봉이 망덕산이다.
이배재고개. 출발 10.99 km 지점.
사람과 동물이동통로.
이배재 고개.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해발(300 m). 절을 두 번 하고 지나는 고개라는 뜻이다.
옛날 경상도와 충청도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 도성이 보이는 이 고개에서 임금님이 있는 쪽을 향해 한번
절을 하고 , 부모님이 계신 고향을 향하여 다시 한번 절을 하였다고 하여 이배재라고 하였다.
요골산(358.5) 검단 지맥.
요골산 갈림 삼거리. 요골산이라는 산명은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
연리지. 완벽한 연리지 나무다.
이렇게 완벽한 연리지는 보기 쉽지 않다.
갈마치 고개. 출발 13.06 km 지점이다.
성남 누비길 2구간 검단산길은 남문에서 시작 여기서 끝이 난다.
갈마치고개. 말의 갈증해소 쉼터.
갈현이라고 불리며 옛날부터 칡이 많은 곳이라서 갈현이라 부르기도 하고 ,
이배재고개와 같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도중에 말에게 물을 먹여주어 갈증을 풀어주었다고 하여 갈마치 또는 갈현이라고 불렸다. 갈현동은 이 고개 이름을 딴 동명이다.
갈마치고개. 이고개길은 옛길이다. 지금은 터널이 뚫렸다.
얼마 전 40십여 년 전이다. 서울에서 성남 광주 곤지암으로 이동하곤 하였다. 처음 운전도 이 고개에서 배웠다.
동물이동통로가 뒤에 있다.
성남 누비길 3구간 영장산길은 태재고개 까지다.
철탑이 있는 봉우리. (고불산 0.79 km. 영장산 3.33 km . 불곡산 11.89 km)
(이배재고개 2.61 km . 망덕산 4.21 km . 검단산 6.01 km)
고불산(333.4) 정상. 검단 지맥.
고불산 정상 이정표. (이배재고개 3.4 km. 망덕산 5 km . 검단산 6.8 km)
(영장산 2.54 km . 문형산 7.02 km . 불곡산 11.1 km)
정자쉼터 갈림길 도촌동 사거리. 임도로 연결되여있다 . 보이는 계단위에 정자가 있다 .
정자쉼터 갈림길 도촌동사거리 . (고불산 0.61 km. 이배재고개 4.01 km . 검단산 7.41 km)
(영장산 1.93 km . 문형산 6.41 km . 불곡산 10.49 km)
성남시 조망쉼터. 사람들이 있으면 주변엔 얼씬도 하지 않는다. 코로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피해 주는 것이다.
직동 버스정류장(2,44 km) 임도 갈림 삼거리. (고불산 1.91 km. 이배재고개 5.31 km . 검단산 8.71 km)
(영장산 0.63 km . 문향산 5.11 km . 불곡산 9.19 km)
영장산(414.1) 정상. 출발 17.05 km 지점. 오늘 산행 중 중간지점 좀 지나왔다.
예상시간보다 약 13분 빠르게 왔다 . 물 한목 음 마셔야겠다. 배낭을 내린 김에 토스트 1개 물 " 물이 반 병이다.
어젯밤에 목아 말라 밤에 마셨다. 만 수천에서 채울걸? 시간에 여유가 있어 15분을 머문다.
정상에서 셀프.
영장산이라는 좋은 이름이 있는데 매지 봉이라니 , 산행 초기 맹산이라는 쪽지로 산명을 표시한 것을 보고 ,
맹을 곰으로 잘못 기억을 하며 곰산이라고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
이를 따라 다른 분이 곰산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정신이 번쩍 났다. 함부로 산 이름을 불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
거북이 쉼터. 전에 한백팀에서 점심 식사한 자리다.
율동. 밤의 명산지. 밤 하나 무게가 3근이나 되며 삼근율이라고 한다 . 지금 삼근율 수종이 있을까?
문형산으로 갈리는 삼거리.
운형산 갈림길에서 완만한 길을 지나오면 소나무 밑 쉼터가 있다. 이 길을 지나며 가끔 쉬어가고 싶던 장소다.
물한목음하며 쉬어갈까 했는데 자리가 마당치 않다. 스치고 지나간다.
능선 위까지 주택이 올라와 있어 지루한 길이 계속된다. 산행은 산숲을 걸어야 제격이다.
성남 누비길. 길 잃을 일이 없다. 전에는 성남시계 길 표시가 주종이었는데 성남 누비길은 더 촘촘히 길 안내를 한다.
태재고개(180). 3구간 끝나는 지점이다. 출발 23.28 km 지점이다 . 이제 10 km 도 남지 않았다.
태재고개. 고가도. 전에는 신호등을 기다려 넘나들었다.
멋지고 고마운 다리다.
꿈같은 농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성남 열병합 발전?
불곡산 입구. 성남 누비길 4구간 불곡산길.
불곡산 안내.
이 안내표시는 야간에 형광으로 보인다.
형제봉 삼거리.
불곡산(335.4) 정상.
마지막 산이다.
이매동에서 종주해오며 함께 만나기도 한 사람이 찍어준다.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분이다.
내 전신사진은 보기 드문 일이다. 고맙습니다.
부천당 고개로 내려가는 길. 고급스러운 쉼터다.
대지산 갈림길이다.
불곡산에서 동원동까지의 밋밋한 길은 좀은 지루하다. 이 숲길은 탄천 부근까지 이어진다.
4구간 누비길 안내.
대지산 갈림길. 휘남에 고개.
불곡산길 끝 지점. 도로와 접한다. 여기서 도로를 지나는 고가도로가 열려있다. 전에는 막아놓았었다.
고가도 개통되었다. 동백죽전대로 위 고가도. 신나게 직진한다.
동백 죽전대로. 용인시 방향이다.
태봉산으로 연결되는 무지개론에 접한다.
소공원.
탄천. 성남 누비길은 탄천으로 내려가고 잠시 후 나는 오리교를 넘어간다.
탄천. 오리교를 지난다.
오리역 3번 출구에서 산행 마무리 한다. 하산주는 혼자서 조촐히 한다 .
마침 지구 한 바퀴 거리 완주 기록을 검증하는 중 ,
책상 위에 기록을 보니 오늘 코스 18번을 산행하였다. 길게는 검단에서~석수역 까지 , 검단에서 옛골 합산.
(마천-오리=12회 왕복 1회)(검단-오리=3회)(검단-옛골 =1회)(검단 -석수=1회) 총 거리 = 623.72 km
* 산행시간 = 05.46분 27" - 15.21분 10" = 9.34분 43"(기타 시간 28분 포함)
* 산행거리 = 총 거리 32.12 km (도상거리 30.93 km)(평균 3.40 km)
* 10시간 예정이 26분 단축되었다. 평균도 3.3 예상. 홀가분한 마음으로 귀가한다.
자 연 인 l s m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