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10.08.19 = 강원,고성 = 북설악 마산.

lsm37 산행인 2010. 8. 20. 13:45

 

 강솜버스 2대에 탑승한   77인의 회원님들   진부령지나 ,

알프스스키장  리조트 앞에 도착하여 , 안전산행을 위한  준비운동을 합니다 .

 

북설악 하면   신선봉을 경유하여야 하나  , 대간령 - 신선봉 - 미기령 구간이  출입통제구간 입니다 .

차선책으로  알프스리조트 스키장 - 마산 - 대간령 - 소간령 - 창암 구간 14 K 를 오늘의 산행구간으로 정 하고 출발합니다 .

 

 

 진부령 분기 삼거리 . 마산봉 1.7 K 지점 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 현재시간 10.11분  .

 

 

 

 

 

 스키장 리조트옆 , 산행 연결지점 . 마산봉 1.4 K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현재 스키장은 폐쇄된 상태 , 스키장으로서의  경쟁력이 없다 . 결과는 당연한 귀결로 생각됩니다 .

다른 용도로의 가능성은 ?  검토 대상입니다 . 가능성 있습니다 .

 

 

 하여 , 다시봅니다 . 흘리마을 전경입니다 . 아름답습니다 .

 

 

 첫봉에 올라와서 ,,,,,

 

 

 870봉 갈림길 삼거리 입니다 .

 

 

마산정상 입구  이정표 .

 

 

 

 마산봉(1051.8)봉 정상에서 ,,,,,     1.7 K =  0.42분 소요됩니다 .

 

 

 

 

 

 

 

 

 

 

 

2006년 집중호우로  일부훼손된 지역 .  백두대간 최초 복원지역 으로서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

 

 

 신선봉 방향을 바라봅니다 .

그 이상의 조망은 없고 , 잠시후  신선봉도 구름속으로 숨어듭니다 .

5분후 병풍바위로 ,,,,

 

 

 1058봉(병풍바위) 정상에서 , 뒤 돌아 마산봉을 바라봅니다 .

 

 

 능선 뒤 구름있는곳   흘리마을도 바라봅니다 .

 

 

 정남쪽 710.4봉 입니다 . 그 뒤쪽에 소간령 , 그리고  하산지점 인  창암입니다 .

 

 

 좌측에 신선봉 (1214) , 다음  화암재   우측에 상봉(1244)도 봅니다 .

 

 

 

 정상에서 남쪽방향으로 (710.4) 보이는 병풍바위 입니다 .

3년전 대간길  미시령 - 신선봉 - 마산 - 진부령  산행시 못 보고 지나친  병풍바위 입니다 .

 

 

 하여  다시봅니다 .

 

 

 셀프도 남기고 ,,,,,     4분후 출발합니다 .

 

 

 890 암봉에서 ,,,,,

 

 

 신선봉은 순식간에 구름속으로 숨어들고 ,,,,,하늘에서는 참바람과 더운바람의 교류가  빨라집니다 .

 

 

앞으로 지나갈  왕 너덜길도 바라봅니다 .

저 능선뒤  구름밑이 대간령 (큰새이령) 사거리 입니다 .

 

 

 거리는 짧지만    큰 너덜길이 시작됩니다 .

 

 

 

 

 

 

 

 

 

 

 

 소 암봉에서 너덜길은 끝이나고 ,  수림이 무성한 경사진 흙산길 입니다 .

 

대간령 도착 3분전에  되 돌아오는 ,    선두 이상진회원 과 만납니다 .  출발후 마산에서 잠시보고   오늘 두번째 조우 합니다 .

대단한 분이십니다 .

 

 집행부에서 연락이 있었는 듯 , 대간령에서  출발 원위치로 빽 한답니다 . 잠시 뒤 따라가다가  대간령 으로 내려갑니다 .

 

 

 대간령 사거리입니다 . 옛날에는 장터가 형성되던 곳이랍니다 . 백두대간줄기를 경계로 북쪽으로는 속초 , 남쪽으로는 인제 .

양쪽 주민들이  생산품목을 거래하기도 하고 물물 교환도 하며 , 꾀나 번창하던 곳이랍니다 .

 

주변에 샘물과 집터도 발견됩니다 . 사람과 문물이 집산하는곳  주막집과 아낙도 있습니다 . 거간꾼 과 좀 도둑도 있지요 .

 

 

 출입금지 표시입니다 . 미시령에서 대간령 까지입니다 . 상봉 과 신선봉 산행길이 막힌겁니다 .

금지구간 입 출구를 봉쇄하다보니  , 강송의 하산길 소간령 - 창암 일부구간이  금지구역에 포함 됩니다 .

 

 애매한 경우이지만  회원님들의 안전을 위하여 , 대간령에서 빽하기로 합니다 .

하산로 약8 K 거리에 하행경사도 150 M  = 수월한 하산길.

 

빽산행길 약6 K 거리에 상행경사도 몇군데 = 난이도 있는 길 . 

 바위에 구멍 뚫린 창암바위를 못보게되여 아쉬움을 남기며  ,,,,,,

 

 

 대간령 하산로 입니다 .     3분후  빽 합니다 .

 

 

다시 소암봉에,,,,,,, 11.51분에 지나온곳 .

 

 

 왕 너덜길 .

 

 

890암봉에  다시 옵니다 .  11.44분 지나온 암봉 입니다 .  정확히 46분만에 제자리에 옵니다 .

 

 남자  =  아 한목음만 줘~

 여자  =  뭔 소리여 ~       평소에 잘~ 하지 ,,,,,  앞으로는 잘 ~할께 .    암 그래야지  .  결국  물병을  텅 비웁니다 .  애고 좀 남기지 ,,,,,

 

 

 이곳에서  휴식 및 간식중인 회원님들 과 대간령으로 출발하는 회원님들 로 나누어 집니다 .

 

강송 여고문님 한분 과 뒤따라 3분 내려가는것을 (너덜길)좀 전에  보았습니다 .

안개그름은 점점 진해집니다 .

 

 

 달콤한 휴식의 시간 . 산행의 별미입니다 .

 떡 하나  나눔받고    2분후 출발합니다 . 감사합니다 .

 

 

 1058봉(병풍바위)정상에 햇빛을 보고 , 다시 올라옵니다 . 

마산방향입니다 . 갑짝이 구름이 피여 오릅니다 .  하늘의 조화입니다 .

 

 

 따가운 햇빛을 보며  ,  병풍바위를 다시봅니다 .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셀프,,,,,

 

 

 신선봉을 보며   디카를 끄내는 사이에   구름이 피어올라 옵니다 .  4초후에 완전히 사라집니다 .

 

 

 다시 마산봉 입구에 옵니다 .

빽 하는 회원님 7분을 봅니다 .

 

 

 870갈림길 입니다 .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 흘리마을은  구름속에 잠기고 ,,,,,

 

 

 산행로 입구 .

 

 

 진부령 분기 삼거리 .

산행출발 10.11분 - 산행도착 14.06분 =  3.55분 소요 됩니다 .

 

버스에서 대기중    이고문님 일행을   기다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 죄송합니다 .

꼭지만 보였어도 ,,,,,

 

 

 창암계곡  56번 도로상  , 박달나무 쉼터 에서 좀더 내려간곳 , 연화교건너 잠수함 침투  전적지 앞 계곡에서  알탕을 합니다 .

 

 

 계곡물은 깨끗하고  씨원합니다 .

 

 

 

 

 

 

 

 

 

 

 

 이곳 입니다 . 하산주식 도 끝났습니다 . 돼지고기 두루치기  잘~ 먹었습니다 .

류정학님 과 최광수님  고맙습니다 .

 

 

줄겁고 여유로운 시간  .     전차병 출신 조교의 설명이 있습니다 .

 

 

 관심이 대단합니다 .  나도 들어가봅니다 . 정말 답답합니다 . 탱크포 화약포신이 바로   전차병의 귀옆에 있습니다 .

 탱크안에서 잠망경으로  외부를 보는데는 제한적 입니다 . 외부에 엄호하는 보병이 없다면  , 답답합니다 .

 

 

 알고보니 탱크병 출신은 또 있습니다 .

 

 

 

 

 

 두 분의 절묘한 균형입니다 .

 

 

 또 다른 포즈 . 동상(동생) 과 오빠  . 업어치나 뫼치나  .   그냥 본대로 ,,,,,,

 

 

잘 있거라  창암계곡아 ,,,,,   연화교 지나는 버스 안에서 ,,,,, 

 

 

 매 바위 에서 낙차하는 인공폭포 의 장관 .

 

 

 

 

 

 

 

 

 철정휴게소 . 건너휴게소는 화양강 휴게소 . 다음주에 만나기를 약속하며 ,,,,,,,,,

 

 

창암으로 하산 못해서 너무너무 속상했는데 이고문님의 위트넘치는 산행기록 접하니 마음이 쾌 ~ 해집니다. 고맙습니다. 10.08.20. 18:03
lsm37
못 가본 창암계곡길 머리속으로 만 그려봅니다 . 마소를 거래하던 마장터 , 소간령, 그리거 계곡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장장 8 K 의 하산길 . 궁굼합니다 . 2027년이면 갈수있을 까요 . 기대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아 참 신성봉도 가야지요 .
10.08.24. 11:21
 
진부령 대간길로 접어들어 외딴집에서 뛰어나온 검정 진도견이 무진장 사납게 덤벼들어 혼줄이 났습니다. 나중에 알고 나온 주인 여자가 없었더라면~ 어휴! ~~ ~ 찬 구름이 머리위를 날고 저만치 물러간 햇살이 들락날락 운치있는 산행은 창암계곡으로 하산 하는 것보담도 더한 묘미로 재미가 배가되는 것 같았습니다. 있다는 버스는 아니보이고 진부령까지 다시 도달하여 무작정 기다리다 차도를 한참 걷다가 생각보다는 빨리 온 2호차에 탑승 연화동 전적기념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알탕으로 끝을 장식하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가토여 ! 고문님 펄펄 날으셨는데 다음주에도 함께 날아 보시자구요? 수고하셨씀돠 ! 꾸벅^~^ 10.08.21. 01:12
lsm37
진부령 외딴길에서 흑 진도견공 한데 혼 났다구요 . 암 나야지요 . 대열을 이탈한 행동에는 ,항상
위험한 변수가 발생하지요 . 다음주에는 함께 산행 하자구요 . 막걸리 한잔에 알탕도 하고 지난 이야기도 역어 보자구요 . 댓글 감사합니다 .
10.08.24. 11:36
 
마산봉 그림 죽이내요 10.08.21. 13:17
lsm37
서재식님 어느 분인지 ? 댓글 감사합니다 . 10.08.24. 11:40
 
정말 대단하십니다 따라다니기도 힘이드는데 사진과 산행기록 고맙습니다 10.08.21. 15:09
lsm37
좋아 좋아. 댓글 감사하구요 . 나는 그냥 산행만 합니다 . 사진은 디카가 찍고 ,산행기록은 에어콘 팡팡 돌아가는 책상앞에서 자판기가 찍어주지요 . 산행의 즐거움을 음미하기만 하면 됩니다 .
그래서 좋아 좋아 합니다 .
10.08.24. 11:48
 
발자취를 다시 한번 머리속으로 그려보는 좋은 자료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10.08.21. 15:15
lsm37
님 들의 댓글에 힘이 솟는것도 ,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합니다 . 언재인가는 님프님의 스넵도 담아보겠지요 . 항상 감사드립니다 . 10.08.24. 11:57
 
언제나 잼있는 설명에 감사합니다 머리에 쏙들어오는 멘트 감동입니다 10.08.21. 17:30
 
산행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 지나온 산행길의 어려움도 낭만과 추억으로 간직하게 됩니다 .
현장감 있는 적절한 멘트가 있는 사진을 보면 , 그 즉시 생생한 추억이 피여오름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