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10.09.16 = 경북,봉화 = 비룡산,배바위산 & 승부역-춘양역 = 기차여행

lsm37 산행인 2010. 9. 17. 15:21

 

 

 강송 대형버스 2대, 홍점(480)마을에 도착합니다 .

 

 

 70여명의 인원 , 산행준비 합니다.

 

 

후미 이준성 대장님따라 ㅡ준비운동을 합니다.

 

 

 오늘의 산행거리 14 K .각자의 선택에 따라 정규코스 및 단축코스로 출발합니다 .

오지산행 불확실한  산행로 - 알바도 하고  없어진 산행로 찾아서  고생을 합니다.

 

하산지점이 오지인 관계로 -승부역 에서 영동선을 이용 -기차여행을 합니다 .

오늘은 하산주 및 식사,간식 , 예비옷 전부 베낭에 넣고 산행 하는날 , 배낭은 빵빵 합니다 .

 

 

 산행은 시작됩니다 .

 

 

  들머리를 찾아   진행중  - 

 

 

 선두 와 후미가 뒤 바뀝니다 .오지산행에서는 가끔 있는 일 입니다 .

 

 

 우측 계곡길로 진행 - 학생야영장 탐방코스를 따라 올라 갑니다 .

 

 

 임도로 올라 옵니다 .

이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 다락골로 가는길과 - 다락재 를  지나 -오늘의 하산 지점인 승부역과 연결이

됩니다 .

 

 

꼬부랑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 합니다 .

 전회원이 드실 하산주 안주 , 머리고기 반을 질머진 무한정님 -무한정 넘치는 힘으로  - 힘차게 진행 합니다 .

 

 

                                                                                                   

무재한님 무거운 짐을 지고도  여유로운 표정 입니다 .

11.56분경 , 오대장님 따라  임도를 벗어나  좌측 날등을 치고 올라 갑니다 .

 

 

                                                                                                                                                                                               

 뱃장좋은 독사 , 도망도 아니 간다 . 디카를 들이대니  공격준비를 한다 . 조금은 괘씸하지만 참아주기로

한다 .

 

잠시후 소능선을 만나고 , 다시 원능선을 만나 -능선안부(750)을 지날때 ,

점심 식사중인 타 회원들 에게서 , 송이 냄새가 진하게나는  막걸리 와 족발로 대접을 받는다 .

고맙습니다 . 건강하십시요 .

 

 

 비룡산(1130.2)정상에서 몇 분을 만납니다 .  반갑습니다 .

 

 

 

 

 

 

 

 

 

 

 

 11시56분 출발합니다 .

 

 

 도중 산행로 진행에 자신이 없어 , 무재한님 과 함께  빽을 합니다 . 11분후 원 위치합니다 .

 

 

 바나나 하나 먹고 , 오대장님과 함께 출발 합니다 . 바나나 감사합니다 .

 

 

 다락재 임도에 (900)도착 합니다.

 

 

 950고지에 도착   우측으로 약150 m 지점에 있는 비동봉(973) 에 옵니다 .

 

 

비동봉(973)에서 대장님 .

 

 

  10분후 원위치 . 950고지에서 대장님 표시를 남깁니다 .

 

950고지 잠시지나며 , 좌측능선 따라 알바가 시작됩니다 . 너무도 확실한 산행길따라 14분을 내려갑니다 .

약1 K 정도(편도) 의 알바입니다 .

 

 

 산소앞 .  이곳에서의 하산희망자를 위하여  하산표시를 하고 ,

오 대장님 일행은 빽을 합니다 .

 

 

 원위치 하는데 ,  왕복   2 K   30분이 소요됩니다 . 후미 대장님을 만납니다 .

 

 

 구멍뚫린 나무. 신기하여 바라봅니다 .

 

 

 마주 봅니다 .

 

 

 비동재 안부 (790) 통과 합니다 .

다들 힘들어 하는 표정입니다 . 나도 힘이 듭니다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

 

 

 배바위산(967.8)정상 .

배가 얼마나 많이 나와서  이리도 힘이 든가 푸념을 해 봅니다 . 

 

 

 

 

 

 모두 대단 하십니다 .

고생하셨고 반갑습니다 .

 

 

 배바위산 내려가는길 , 급 경사길 입니다 . 큰 바위를  좌로 돌아  통과 합니다 .

 

 

 합수점(520)에 도착합니다 . 배바위산에서 약 2 K  내리막 길에서   41분이 소요 되였습니다 .

흐미한 길을 찾아 약10분정도는  돌고 돌아 온듯 합니다 .

 

 

 합수점 지나며 , 알탕중인 여러 회원님 들을 봅니다 .

 

 

 속이 텅빈 나무 ,

 

 

 

 

 

 눈꽃마을 정자앞에 도착합니다 .  오늘산행의 제1부 하산 지점 입니다 .

 

승부역 , 눈이 많이 오는지역 입니다 .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  기차여행객들로  , 축제가 열리고 역 과 주변상점들은 번창합니다 . 오늘은  눈오는 겨울날의 설경을  상상하며 , 잠시 감상에 젖어봅니다 .

 

낙동강 상류지역 입니다 .  물의 양도 많고 깨끗합니다 .  지천에서 알탕하고  하산주가 시작됩니다 .

 

 

 땀흘리고 알탕후 , 뽀송뽀송한 새옷입고 , 

좋은 자리와 경치속에서  하산주는 시작됩니다 .

 

힘들게 싸 갖이고온  식사와  술 (막걸리,소주 ,담근술 등 ) 안주로는 머리고기  푸짐합니다 .

 

 

 버섯 냄새도 나고 ,,,,,

 

 

 더덕 냄새도 나고 ,,,,,

 

 

 송이버섯 냄새도 납니다 . 봉화 는 송이도 유명 하지요 .

 

 

 승부동 눈꽃마을에서의  하산주는 무르익어 갑니다 .

 

 

 이곳 에서도 ,,,,,

 

 

 오늘의 특석 입니다 .

집행부 여러분 감사합니다 .

 

 

 낙동강 변에서 ,,,,,

 

 

 

 

 

 하산주식도 끝나가고 ,,,,,

 

 

 즐거운 여담은  물기둥 모양 피여 오릅니다 .

 

 

 승부역으로 이동중 ,,,,,

 

 

 

 

 

 

 

 

 승부역에서 ,,,,,

 

 

 용관 바위 와  굴통소.

 

 

 각금굴을 배경으로 ,,,,,

 

 

철도 보수용 기관차 .

 

 

 우리는 분천역 방향으로 갑니다 .

 

 

 

 

 

 산행 동료를 만나서 , 반갑습니다 . 얼굴 표정으로는  누가 더 즐거워 하는지 알수 없네요 . 누굴까요 .

 

 

 산행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

 

 

 

 

 

 예정된 시각에   제2부  기차여행은 시작됩니다 . 즐기 십시요 .

 

 

 1호객차 한량이 강송에 활당 됩니다 .

요금은 2.500원 경로는 1700원 입니다 .  소요시간은 36분 입니다 . (6.16분 - 6.52분 )

 

 

 열차 안에서 ,,,,,

 

 

 

 

 

 

 

 

 

 

 

회장님 막걸리  경매 시작합니다 .  

 

 

 경매단골 손님 입니다 .

 

 

 대단한 여사님 .

 

 

 춘양역에 하차합니다 .

 

 

 

 

 

 

 

 

 

 

 

 춘양역에 강송의 버스 2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추억에 남는 산행이길 바라며 , 오늘의 일정 끝이납니다 .

 

 

 

소리새 10.09.17. 20:21
버스타고 산타고 기차타고 마음은훨훨 추억여행속으로.....고문님 감상잘하고갑니다
 
lsm37 10.09.18. 11:00
산행길이 어렵고 힘이 들지만 ,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 산간벽지에서 의 기차여행은 래일의 출렁임 을 통하여 아련한 추억을 불러 옵니다 . 세월의 흐름속애서 강송인 들의 상정은 점점 무르
익어 갑니다 . 아~가을인가 봐~~~~ 댓글 감사합니다 .
 
 
무한정 10.09.18. 00:44
태초의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그런 비룡산을 올라서니 온천지는 첩첩산중에서도 제일-
예전엔 쩡말 龍이 날라 다녔을 성싶은 오지의 마루금은 줄기차게 희미한 산행로만 간직한 채 배바위산으로 찾아갑니다.
조망권 하나없이 그렇게도 설렁하게 자태를 감추고 흔적도 없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눈꽃마을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외국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승부역에서의 풍경들이 마음의 부자로 되돌려 받았지요.
기차를 타고 또다른 여행의 길로 계획을 세워주신 오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고문님! 수고하셨슴돠! ^~^
 
인연지기 10.09.18. 04:26
무거운 안주 걸머지고 산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lsm37 10.09.18. 11:13
너무도 좋은 글입니다 . 인용 합니다 .
태초의 그대로의 ~,,,,,,,,,,,마음의 부자로 되돌려 받았지요 . 여기까지 가감 없이 등재합니다 . 무거운 술 안주를 질머지고 , 비룡산 과 배바위봉을 넘었군요 . 수고 하셨고 감사 합니다 .
무재한 으로 업 되는 풍부한 표현에 다시금 감탄 합니다 . 댓글 감사랍니다 .
 
소리새 10.09.20. 03:58 new
먹고가도 힘든안주를 메고가시다니 대단하심니다 뽀빠이 무한정님 화이팅
 
오박사 10.09.20. 09:45 new
뽀빠이 무한정님이라 딱 맞는 표현입니다.
 
 
오박사 10.09.18. 01:48
이고문님 산행 행적 지도에 정확하게 표시 잘 하셨습니다. 기록 사진들도 재미있게 편집 잘 하셨고요. 항상 존경합니다. 좋은 추석 세세요. 그리고 그 예쁜 독사 제 갈때는 안 보이던데 누구십니까 앞서가셔서 잡아가신 분이 ?
 
lsm37 10.09.18. 11:22
독사 와의 약속 , " 잡아가지 않을께 우리희원님들 물지를 마라 " . 알았다 오바 . 하여 보호하며 보호받으며 지나왔습니다 . 항상 자연은 그대로 두고 , 강송은 스처갈 뿐입니다 .
오늘도 ,내일도 ,,,,,,, 댓글 감사 합니다 .
 
 
인연지기 10.09.18. 04:28
존경하는 고문님 산행기록과 잼난 설명까지 고맙습니다~무서운 독사 잘찍으셨네요
 
lsm37 10.09.18. 11:37
인연지기님 내세 에서도 , 인연이 있어 회원으로 다시 만날 까요 . 암 그렇고 말고 - 운명은 이렇케 말을 합니다 . 나는 그때 봐야 알지 라고 말을 합니다 . 하지만 다 소용 없는일 ,,,,
운명은 인연이고 , 인연은 운명 인것을 ,,,,, 내세 에서도 산악회 다시 할까나 . 말까 ? 할까 ?
 
 
천지인 10.09.20. 13:54 new
오지의 간행을 만끽한 하루였읍니다. 일반 등산에서 채험하지 못한 것을 느낀 추억에 깊이 남을 일정 중에서 고문님의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접하니 모든 것이 생생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lsm37 10.09.20. 12:21 new
천지인님 기차안에서 (무한정.승무원.천지인님 .) , 오래간만에 모델이 돼 주셨네요. 비룡산 내려오며 찍은 스넾사진 하고요 . 함께하는 시간들이 반가워 기다려지는 목요일 입니다. 댓글감사 합니다 .
 
 
여명 10.09.18. 19:11
비밀댓글 산행들머리에서 후미로 따라가는데 갑자기 선.후가 바뀌여서 덕좀봤습니다 ~~~
사진속의 용관바위와 굴통소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하는 기찻길 터널 등.등 승부역 주변의 풍광이 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잘정리된 산행후기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울림 10.09.18. 20:39
재미있는 글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독사인지 황구렁인지 정말 무섭네요,
그냥 돌려보낸 이 고문 님 마음이 더 아름답고, 자연보호(자연사랑) 실감나게 일깨워 줍니다.
감사합니다.
 
lsm37 10.09.20. 12:33 new
여명님 ,산울림님 , 댓글 감사 합니다. 승부역 과 기차여행 겸한 산행 ,이색 이벤트 였습니다 . 용관바위 와 굴통소 사진은 -소가 매몰이 되였는지 실감이 덜 나네요. 하여 아쉽고 ,,,,,
독사인지 황구렁인지 는 -황구렁이는 아닌것이 분명 합니다. 두분 의 댓글 다시 감사 드립니다 .
 
 
용바우 10.09.19. 17:02
고문님의 영상과 산행기록문 감사히 보고 앍고 갑니다~~독사가 조금은 겁먹어 보입니다~~함께한 오지산행 즐거웠씁니다~~강건하세요~~~
 
lsm37 10.09.20. 22:04 new
디카를 드리대니 독사도 겁을 먹은듯 합니다 만 , 곧 공격자세를 취합니다 . 그 자리에서 따리를 틉니다 . 자위 수단이지요 . 독사의 영역은 좁은 지역입니다 . 그 자리에서 10분만 기다리면 다시 만날수 있습니다 .
강송회원님들 지날때 피하라고 이르고 지나갑니다 .
 
 
곰세 10.09.20. 22:28 new
애써올려주신덕분에 잘보고갑니다~~~
 
lsm37 10:20 new
처음 노크 하신분 이신가요 ? 댓글 감사하고 자주뵙기를 바람니다 .

 

 롱롱 15:46 new

넉넉하고 풍성한 고유명절 한가위 비가 많이 오내요 널 존경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lsm37 21:22 new
감사 합니다. 연휴 잘 쉬고 있습니다. 오늘 산에서 내려오며 억수로 비맞으며 왔습니다 . 롱롱님 도 넉넉한 추석연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