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산행기록

11.07.24 = 서울근교 = 하남시 검단산과 청량산(남한산성) 연계산행(사진 없음).

lsm37 산행인 2011. 11. 1. 15:04

요즈음 컨디션이 억망이다 . 약 일주일쯤 됐는가 ?

나는 ,  언제나  05시 기상 ,  05시32분 둔천역에서 마천가는 첫차를 주로 이용 . 매일산행을 한다 .

어제는 일이있어 토요일 매일산행을 못했다 .  못한  다음날은 성일주(12 - 13 K)를 하는날인데 ,

오늘도 몸이 무거워  좀은 늦은시간대 05시40분 집을 나온다 . 수어장대가서 30분만 몸풀기 운동이나 하고 올까나 꾀를 부리며,

 

매일산행시 생수 3 - 5 통은 기본인데 오늘은 빈병이 없다 . 쎅에 0.5 L 물병과 스틱을 챙기고   가볍게 둔촌역 입구에 도착하니 ,

어라 ,  검단산가는 1번 마을버스가 대기중 이다 . 배낭이 없어 홀가분한 몸 갈등이 생긴다 . 발 가는대로 700원을 투자한다.

 

에니메이션 고교앞 오늘은 검단산 산행이 된다 . 자주 다니는 유길준 묘소코스를 피하고  약수터 코스를 선택한다 . 

또 갈등 , 검단산정상에서 어데로 튈찌 알수 없는데  달랑 빈 물병하나뿐 , 만약을 위하여 김밥 1줄  워매 2천냥이다 .

물한병에 김밥 하나 든든하다.  시간을 보니 07시가 막 지난다 .

 

비 먹음은 구름과 안개로   오늘 햇빛보기는 틀렸다 . 가랑비도 오락가락  습도는 많고 기온은 높다 . 디카도 필기구도 없다 .

그야말로 발길 가는데로 자유 산행이다 .  잘 아는 산행길 옆   계곡물은 맑고 물소리는 청량하다 .땀이 한순배 돌자  몸이 가벼워진다 . 

약수터에서 물한잔하고  물병을 채우니    서둘지는 않지만 경사도를 만나며 탄력이 붙는다 .

 

어느듯 검단산 정상 , 08시가 지나고 있다 . 일요일이라 산행객이 많고  막걸리 장사도 있다 .

조망은 별로고 , 정상석옆 돌에 새긴 산행도를 보면서  어데로 튈까 망서리는데  예쁘게 생긴 아주머니가 빨간첼리를 한웅큼 준다 .

많이도 준다 . 남편과 함께 왔는데 정상까지 2시간 걸리고 너무 힘이 든다고 하신다 . 나를 보고 정상에 온것이 대단하게 생각했는가 보다 .

 

검단산의 기를 받았는가 !  별로 어렵지 않게 올라왔는데,  방금먹은 첼리와  쎅에 넣은 김밥과 물한병  생각하며 힘이 솟는다 .

가자 청량산으로 ,  잘 다듬어진 능선길을 따라 남쪽방향이다 .

산곡초교 삼거리에서 직진 몇개의 소봉을 넘으면 고추봉 은 용마산과  중간지점에 있다 . 09시20 분에 용마산 정상이다 .

 

검단산에서 청량산 거쳐 마천동 만남의장소 산행은 5번 정도는 했지십은데 ,보통 소요시간은 5시간 전후이다 .

지금은 거리 방향표시가 잘 되여 있다 . 용마산에서 몇개의 소봉을 오르내리면 은고개 ,  남한산성 가는 삼거리에서 갈린다 .

구간별 거리표시는 참고만하고   방향표시만 보고 진행하면   산행하는데는 전연 지장이 없다 .

 

죽림원 , 낙시터 , 중부고속도 토끼굴 2개 , 3번째토끼굴을 보고 우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면 , 은고개 신호등 건너 교차로 건물이다 .

건물우측  묘지 올라가는 돌 계단이 남한산성가는 능선길이다 . 학교림지나 첫번째 엄미리 삼거리이정표는 약 1 K 거리에 있다 .

 

다음삼거리 이정표는 2 K 거리에 있는데 철탑밑을 통과하고 두번째 철탑은 우측으로 끼고 지나친다 . 지도상에 있는봉을 넘으면

세번째 엄미리 갈리는 이정표 . 다시 5백 M 올라가면  남한산성 봉암성과 한봉성으로 갈리는 무너진 성벽에 올라선다 .

그동안 나의 산행기록에는 이곳을 제14암문 챙성암문 이라고 표시 하였지만 잘못된 기록입니다 . 이후 기록은 수정 합니다 .

이곳은 15암문(챙성암문) 이정표 ( 벌봉0.4 K  한봉 1 K)라고 보아야 합니다.

 

서울강동남 16산 산행코스에 있는 522봉으로표시된 곳이며,  이곳은 돌출된 성벽이 무너진 장소로 봉암성과 한봉으로 연결되는 15 암문부근 입니다 . 15 암문 옆으로   한봉을 향한 2기의 포대가 있고   포대 뒤로 옹치가 설치되여 있으며 ,  포대에서 북쪽에 위치한 외동장대까지 약200 M 거리 중간지점에 제14암문 외동장대암문이 보입니다 .  벌봉522봉은 13암문 우측 성벽 끝지점 암봉에 표시되여야 할듯.

 

이곳은 앞으로 나의 산행기록에는  15암문(챙성암문) 이정표 지점으로 기록 합니다 .

( 15 챙성암문은 한봉과 연결되는 암문으로 ,  상세한 설명은 11.02.20일 불로그 전체보기, 남한산성 일주(탐방기록)산행기를 참고)

 

15암문(챙성암문)에서 북쪽으로 잠시가면 14암문(외동장대암문)지나서 , 벌봉방향으로 외동장대터에서  좌로 꺽어 가면 동장대와 한봉성12암문을 지나    제3암문 동장대 암문을 통해 남한산성 본성에 입성합니다 .

우측으로 성따라 진행합니다 .11.02.20일 남한산성 일주기록과 중복됩니다 .

 

 급경사 300개의 내리막 계단을지나 4암문지나 북문을 오르면 북장대지에 도착합니다 .

식수가 필요하면 4암문에서 성안으로 200여 M 가면 옥정사터 식수가 있습니다 .

서문을 지나 수어장대에서 서암문을 나와 남한천으로 - 마천동  만남의광장에 도착하면 오늘의 산행일정은 종료합니다 .

 

산행거리 약20 k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

 디카 시간도 없고 수기 기록도 없지만  07시조금지나 출발 - 12.30분산행끝 .

 혼자서 하산주를 해야하나 고민중에 ,  산성일주를 하고 하산하는   오 이사를   만나 막걸리로 하산주를 하고 일정을 마칩니다 .

                                                                            l s m 산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