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불랙야크 40명산

13.04.21 (일) = 불랙야크 26차 = 강원인제 = 점봉산 등선대 .

lsm37 산행인 2013. 4. 22. 16:30

누구와 : 불랙야크 40산도전팀 .유영열 세르퍼 님과 .

산행지 : 강원인제 , 점봉산 등선대 (흘림골 산행) .

산행코스 : 흘림골 공원지킴터 - 여심폭포 - 등선대 안부 - 등선대 - 등선폭포 - 현위치 08-04 지점 -

                계곡갈림 쉼터 - 12폭포 - 현위치08-02 지점 - 용소폭포 갈림 - 용소폭포 위 - 빽 - 금강문 -

                선녀탕 - 독주암 - 성국사 -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 오색주차장 .

산행거리 : 7.3 K .     (흘림골 지킴터 - 약수터 탐방 지원센터 = 6.2 k )    

                              (용소폭포 왕복 = 0.4 K )     (약수터 - 주차장 = 0.3 K )  계 7.3 K

구간거리 : 흘림골 - 0.9 K - 여심폭포 - 0.3 K -등성대안부 0.4 K - 등선대폭포 - 1 K - 현위치08-02 지점 - 

                0.5 K - 현위치09-01 지점 - 0.4 K - 용소폭포 갈림 - 1.5 K - 성국사 - 1.2 K - 약수터 탐방소 = 

                계 6.2 K .

소요시간 : 2.42분 (기타시간 31분 포함 )     (10.08분32" - 12.50분35" = 2.42분 )

날   씨 : 약간 흐림 . 바람없음 . 영상 5 - 6 도 . 시계 좋지 않음 . 어제온 눈이 약간 . 아이젠 미착용 산헹 .

기   타 : 디카시간 정시 . 사진 127장중 80장 .

             불랙야크 26 번째 인증산행 겸 . 

 

흘림골 공원지킴터 도착 .

각자 산행준비하고 ,,,,,

 

흘림골 공원지킴터에서 산행 시작 합니다 .      (등선대 안부 1.2 K )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6.2 K )

 

등선대 오르는길 . 산 사태지역 이 곳곳에 보임 .

 

날씨는 그런대로 조망은 좋지 않다 .

 

해발 770 M 지점 . 등성대 중간 지점 .

 

가파른 계단길    우측에 여심폭포가 수즙은 듯  숨어 있다 .

 

가파른 계단길은 계속되고 ,,,,,

 

등선대 안부 쉼터 .     (여심폭포0.3 K )     (등선폭포 0.4 K )

 

등선대 오르는길에 ,,,,,  등선대 동쪽 방향 에 있는 바위   일반대 .

등선대는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면 이 바위는 나같은 일반인이 노는 곳  . 하여 일반대 라 불러 본다 .

 

등선대 에는 불랙야크 40산 도전팀 들이 점령하고 ,,,,,, 나는 점봉산 을 조망 한다 .

 

서북능선을 배경으로 ,,,,,우선 셀프로 한장하고 ,,,,,

 

서로 찍어주기로 안증을 한다 .

 

배경은 서북능선으로 ,,,,,

신선이 하늘로 오른다 는 등선대 에서 , 신선인양 하늘로 오르는 생각을 하며 ,,,,,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지닌  등선대는 ,

기암괴석들이 사방으로 펼쳐져 만가지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여 만물상이라고 하는데 

 그 중심이 등선대 이다 .

 

남쪽 으로는 점봉산 , 동쪽 으로는 동해바다를 조망할수 있고 ,  

북쪽의 서북능선과 병풍처럼 나란히 펼쳐져 있는 칠형제봉이 장관을 이룬다 . 

또한 ,   서북능선을 기준으로    남쪽은 점봉산을 끼고 남설악 ,    대청에서 화채능선으로 이어지는 동쪽은 외설악 ,   서북쪽 으로는 내설악으로 대별한다 .

 

오늘 , 나는 남설악 일대를 조망 한다 . 등선대에서 ,,,,,

 

이번은  남설악을 대변하는  점봉산을 배경으로  셀프 사진 ,,,,,

 

한계령 고개가 보이고 , 우측에 칠 형제봉 이 줄줄이 서있고 , 안산 , 귀때기 청봉 . 서북능선길이 조망된다 .

 

한계령에서 점봉산 오르는 능선길 , 출입통제 구역이다 .

 

동쪽에 보이는 일반인대 .

 

함께 산행하는 임상녕 님  

 

반갑습니다 .

 

다시 등선대 안부에 서 , 등선폭포로 내려가는길 ,,,,,

 

뒤 돌아 등선대를 본다 .

 

전봉산을 배경으로   만물상을 본다 . 좌에서 우로 ,,,,,

 

전봉산을 배경으로 ,,,,, 다시 우로 ,,,,,

 

 

기암괴석들의 만물상을 보며 하산하는 사이 ,,,,,

 

등선폭포 .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고 ,

신선이 되기 위해   등선대에 올랐다하여 등선 폭포라  한다 .

 

해발 811 M 에 위치하며 높이 30 M 의 낙차를 보이고 ,

사람의 흔적이 전혀 없는 곳에서 시작되어 이곳에서 폭포의 위용을 자랑 하는데,

비 온후 , 폭포의 물줄기를 보면 신선이 백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오르느 것 처럼 보인다 .

 

등선폭포를 뒤 돌아보며 ,,,,,

 

현위치 설악 08 - 04 지점 (787 M ) .     (등선대 0.5 K )     (용소폭포 삼거리 1.8 K )    

                                                        (흘림골 지킴터 1.7 K )     (오색약수 4.5 K )

 

계곡을 내려가며 , 뒤 돌아 봅니다 . 점봉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등선대에서 폭포를 이루고 ,

다리에서는 산행인 들이 등선폭포를 감상 합니다 .

 

계곡을 내려가며 , 전방을 봅니다 . 흘림골 입니다 .

물도 흘러 가지만  나의 마음은 산세의 아름다움에 홀려 갑니다 .

 

다리밑 폭포 .

 

이름 없는 폭포 . 다리밑 으로 내려가 보아야 제대로 감상 할수가 있어  다리밑 폭포로 불러 봅니다 .

 

폭포밑 소에  만물상이 어른거려   위를 쳐다보니 ,

만물상이 저들도 보아 달라고 합니다 . 물론 나는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읍니다 .

 

하여 바라 봅니다 . 눈이 시리도록 ,,,,,

 

보고 또 보고 ,,,,,

 

계속 봅니다 .

 

계곡이 갈리는 쉼터가 있어 , 쉬어 가도록 합니다 .

유영열 세르퍼 님과 일행들과 ,,,, 싱싱한 과일과 막걸리 잘 ~ 먹었읍니다 .  감사 합니다 .

 

만물상을 배경으로 ,,,,,

 

함께한 일행들 입니다 . 모두 반갑 습니다 .

 

12폭포 입니다 .

점봉산에서 시작하여  주전골의 비경과 함께 12번  굽이 굽이 흘러  폭포를 이루었다 하여 ,

십이 폭포라 한다 .  

12단 12폭의 비단폭 같이  아름다운  물보라를 일으키며 , 흘러 내리는 모습을  한눈에 볼수는 없지만 ,

계곡 따라 모양을 달리하는  폭포수 들의 모습은 장관이다 . 

 

내 눈을 황홀하게 하는 물줄기는 , 마음도 청량하게 씻어준다 .

 

선경에 온듯  어느듯  나도 신선이 된다 .

 

선계 와 속계는 경계가 없다 .

 

아직도 잔설은  미련을 못 버리지만 , 심산에서 흐드러 지는 꽃향과 남풍을 맞이하며 ,,,,,

 

이렇게 폭포수에 합류한다 . 이것이 자연이다 .

 

 

 

12폭포  그리고 무지게 다리 , 위를 보니 판상절리 바위의 위용 ,  보면 볼수록  나도 신선이 된다 .

 

어 ~ 또 한사람의 신선이 있다 . 함께한 임상녕 님이다 .

 

주전골 은 만화경 이다 .

 

12폭에서 비껴나 있는 폭포 . 하산중  좌측에 보이는 폭포 . 대낮에 나무꾼 과 선녀가 보인다 .

 

요즈음 선녀는 막걸리도 좋와한다 .

팻션도 바뀌었다 . 잠자리 날개옷이 아니라  불랙야크  신상품으로 갈아 입은 신세대 선녀들 이다 .

나무꾼도 사고를 바꿔야 한다 . 선녀가 입고온 옷을 감추면 절도가 된다 . 꼬시는 방법은 간단 하다 .

선녀탕 같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막걸리에 장어 구이면 최고다 .

물론 옛 이야기 에 나오는 순수 선녀라야 가능하다 .

 

폭포 뒤에 있는 만물상도 감상 한다 .

 

나의 디카  노안인가 눈이 좋지 않다 . 내 눈 보다도 비경을 그대로 담아 내지 못한다 .

 

장군 바위가  위엄 을 과시 한다 .

 

장군 바위도 만물상의 일원 이다 .

 

현위치 설악 08 - 01 지점 . 딱 중간 지점이다 .

 

 

계곡 구비마다 있는  무명 폭포다 . 살짝 내려가 본다 . 

 

돌출된 바위 .

 

그 위에 오르고 싶다 .

 

용소폭포 갈림 .     (흘림골 입구 3.5 K )     (약수터 입구 2.7 K )     (용소 폭포 입구 0.5 K )

용소 폭포 0.5 K  왕복이면  1 K  , 용이 승천 하였다는 용소 폭포  가 보기로 한다 .

 

주전바위 . 이 화강암 바위는  마치 동전을 쌓아 올린 듯한 모양을 띠고 있어 ,

쇠"주"자를 써서 주전바위 라고  부르게 되였으며 , 시루떡 모양과 비슷하여  " 시루떡 " 바위로도 불립니다 .

 

암석의 절리(節理) 현상으로  암석에 외력(外力)이 가해저서 생긴 틈을 말하며 ,

절리의 종류는  구상절리 , 판상절리 , 주상절리 , 등이 있으며  이곳 주전바위 는 판상절리 현상 입니다 .

 

땅속 깊이 뭍혀있던  암석이 지각변동이나 침식을 받아  지표면 에 들어나면 ,

암석이 받치고 있던 하중이 제거 되면서 균열이 발생 합니다 .

균열은 지표면에 평행하게 배열되며 , 지표에 가까울수록 좁아 집니다 .

이것을 판상 절리 라 하며   주변에서 볼수 있읍니다 .

 

주전바위 바로 옆에서  용소폭포가 보입니다 .

전에도 본적은 있지만  용소폭포 0.5 K 거리라는 생각을 하며 , 폭포 위로 올라 갑니다 .

 

폭포 위로 오르며 본 용소폭포 .

 

위에서 내려다 보니 더 장관 입니다 .

 용소폭포 입구 0.5 K 는  용소폭포 탐방소 까지의 거리 입니다 . 잠시후 빽 합니다 .

 

다시 주전바위 옆 . 다리에서 용소 폭포를 배경으로 임상녕 님 .

 

낙차는 높지 않지만 소의 웅덩이는 깊어 보입니다 .

 

과연 용이 살만한 소 입니다 .

 

판상절리 바위 .

 

용소를 내려오며 , 좌측에 있는 바위 .

 

이것도 판상절리 현상이 아닐까요 .

결국  큰 암석도 지각변동 , 화산 활동 , 지진. 절리현상 , 풍화작용 , 자갈 ,모래 , 먼지로 -

다시 압력이 가해지며  큰 암석으로 도 순환하는 자연 현상 의 일부 입니다 . 

 

현위치 설악 07 - 06 지점 (465 M ) .     (용소폭포 탐방소 0.5 K )     (흘림골 지킴터 3.5 K )     (오색2.7 K )

용소폭포 갈림 . 왕복 거리 약0.4 K 10분후 원위치 합니다 .

 

 

금강문 . 주전골의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을 지나면 , 십이폭포 , 용소 폭포 ,  등 주전골 의  아름다움 을

즐길수 있다 하여 금강문 이라 부른다 .

 

예로 부터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가장 강한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 하였으며 ,

금강산 에는 5개 의 금강문이 있다 .

금강문 에는 호불 신장인 금강역사가 사천왕상을 거느리고 지키고 있는데 . 오늘은 일요일 쉬는 날인가 ?

 

토사가 쌓여 높이가 낮아 젔으며  산행로 우측에 초라한 모습으로  나를 대하고 있다 .

 

금강문 을 나온후 , 잡귀들도 나 다닐수 있는 곳 이지만  절경은 계속되고 ,

자연을 즐기는 것은  상 하 귀천이 따로 없다 . 그래서 자연은 공평 정대 하다 .

 

절경은 계속 되고 ,,,,,

 

선녀탕이 가까이에 있다 .

 

선녀탕 을 지나는 유세르퍼 님 일행들 ,,,,, 계속 함께 하산중 이다 .

 

선녀탕 . 옥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다듬고 청류로 흐르다  청옥 같은 소를 이룬다 .

                                      다음과 같은 전설이 서려 있다 .

 "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 하여 선녀탕 이라고 ,

 

이 이야기 는 전설에 나오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전에 있었던 일로서 , 선녀와 나무꾼 사고 후 하늘에도 

멋진 목욕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정서상 철석 같이  믿기로 합니다 .

 

 

위에 있는 소가 선녀탕 입니다 .

더군다나  나무꾼 후예들이 나무로 구경터를 만든 후  모든것은 전설로 만 남는다 . 

선녀탕 바로밑 계곡 넌너에 동굴이 하나 있다 .

그 동굴은 나무꾼이 숨어서 목욕하는 선녀의 옷을 감춘 곳 이란다 . 

 

이 바위는 독주암 이다 .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아 있으며 , 정상부에 한 사람만  겨우 앉을수 있다고 하여  독주암 이라 한다 .

 

성국사 (381 M ) 거리표 .     (등선대 3.8 K )     (12폭포 2.4 K )     (오색 약수 1.2 K )

 

개울가에 자리 잡은 오색 약수를 지나면 ,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   (대형 오색 주차장 0.3 K )

 

오색 약수터 .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     (성국사 1.2 K )     (선녀탕2.2 K )     (용소폭포2.9 K )     (오색 주차장 0.3 K )

 

오색 안내소가 있고  주차장 에서  산행을 종료 한다 .

버스는 잠겨 있고 기다려 본다 .

 

산행으로 피로해진 발을  닦을수 있는 체험장 이다 .

타 지역에도 있다 . 이곳은  물도 미적지근하고  내벽과 바닥은 푸른 이끼가 크게 자라 있다 .

청소라도 했으면 참 좋겠다 . 겨우내 청소를 한번도 안 한 것이로 본다 .

2. 28일(목)날 왔을때 보다 더 더럽다 . 이끼도 크게 자랐고  ,

청소 도구가 준비되여 있다면 청소 하고 십다 . 오색 약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 

 

버스 문은 계속 닫혀있고 , 함께한 임상녕 님과 하잔주후 , 오색 약수터 탐방 이다 .

오색약수 는16 세기 무렵 "성국사"의 한 스님이 발견 하였다고 전 한다 .  

"오색약수 " 라는 이름은  당시 성국사 뒷 뜰에서 자라던 특이한 五色花 로 인해 붙여진 것이라한다

 

나트륨 과 철분이 섞여 있어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고 있으며   위장병 과 신경쇠약 피부병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

 

출발 예정시간 오후 3시에 오색을 출발 , 인제군 농산물 판매장 에서 쉼터로 이용 , 귀경 한다 .

한께 산행한 모든 분께 감사 드리고 , 유 세르퍼 님 과 기사님 수고 많았읍니다 . 감사 합니다 .

                                                     l  s  m 37 산 행 . 이  상  목 .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