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 좋은사람들 40명 . 불랙야크 47산행 .
산행지 : 강원홍천 . 가리산(1051) .
산행코스 : 가리산 A 코스 . 휴양림관리소 - 우측능선길 - 등골산 갈림 - 원동고개 갈림 - 가삽고개 갈림 -
소양호 갈림 - 가리산2봉 - 가리산3봉 - 가리산 정상 - 샘터 - 무쇠말재 - 연리목 - 합수점 -
관리소 주차장 .
산행거리 : 10.6 K . 가리산 A코스 10 K + 석간수 왕복0.6 K = 10.6 K
소요시간 : 09.27분 55" - 13.15분49" = 3.48분 (기타시간 36분 포함)
기타시간 = 정상 대기및 식사 32분 + 기타4분 = 36분 .
날 씨 : 영하 6 - 10도(체감온도 영6도) . 바람없음 . 맑음 . 눈 별로 없음 . 하산시 아이젠 착용 .
기 타 : 디카시간 1분 빠름 . 디카번호 4058 - 4151 = 94장중 약66장 .
가리산 주차장 . 예정시간보다 빨리 도착 . 각자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 출발 .
홍천 9 경 .
1경 = 팔봉산 . 2경 = 가리산 . 3경 = 미약골 . 4경 = 금학산 . 5경 = 가령폭포 .
6경 = 공작산 수타사 . 7경 = 용소계곡 . 8경 = 살둔계곡 . 9경 = 가칠봉 삼봉약수 .
홍천에 9경만 있으랴 , 전부 낮익은 명소 들 이다 .
가리산 밋밋한 산에 가리산 1,2,3,봉 암봉 이다 .
오늘도 임상녕 님과 함께 산행 하기로 한다 . 화요 한백팀 고정 멤버이다 .
매점 식당을 지나 잠시가면 소월의 시 못잊어 라는 글이 보인다 . 여기서 빽 한다 .
오늘 산행하기로 한 a코스 산행로 들머리를 지나왔다 .
다시 관리사무소 앞 . 여성 한분과 동행이 된다 .
분수 고드름 앞에서 한컷 하고 . 오늘 산행은 관리소앞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 .
관리소 뒤 산행 들머리 .
잣나무 조림지부터 고도를 높힌다 .
침엽수 조림지를 지나며 ,,,,,
출발 54분후 , 능선 등골산 갈림에 도착 한다 .
(휴양림 2.9 K ) (가삽고개 1.3 K . 가리산 3.5 K ) (등골산 2.9 K . 원동리 3.4 K )
먼저 능선에 올라온 임상녕 님은 우측 등골산 방향으로 가고 ,
나는 가리산 정상방향으로 앞서가는 여성분을 따라 간다 .
원동고개 갈림길 . (휴양림 2.5 K ) (가리산 정상 2.2 K ) (원동고개 4 K )
가삽고개 갈림 . 거리표 판독은 코스 방향에 따라 거리 계산을 해야 한다 . 오차도 있다 .
(휴양림 3.1 K ) (거리산 0.9 K ) (가삽고개 0.3 K . 류양림 6.3 K ) (등골산 5.2 K . 원동리 6 K )
지나온 능선길 ,,,,,이쯤에서 함께한 임상녕 님과 방향이 갈린것을 인지하고 정상에서 만나기로 한다 .
여기에서 좋은 사람들 함께한 일행들 후미와도 조우 한다 .
소양호로 가는 뱃터 갈림길 .
b 코스 계곡으로 올라오신 많은 일행들과도 합류한다 .
정상 암봉 올라가는 입구 . (1봉 우회 정상 0.3 K , 석간수 샘터 0.3 K ) (휴양림 3.2 K )
암봉에 올라 전망처에서 ,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한다 .
능선 끝지점이 등골산 이라야 하지만 현장표시에 의문이 있단다 .
하산후 임상녕 님이 관리소에 수정을 의뢰한다 .
암봉에 올라 전망처에서 , 휴양림 관리소 부근 지점 . 하산지점 이다 .
가리산 "큰바위 얼굴 "
사람의 얼굴이 보이고 , 그 암봉이 가리산 제2봉 이다 .
좀더 닥아가서 자세히 본다 .
사람의 얼굴은 맞는데 누구를 닮았는가 확인해 본다 . 로보트 돌쇄 얼굴이다 . 마징가 친구 인가 ? .
2 봉은 뛰어 넘고 , 3 봉에 오른다 .
3봉에서 셀프로 텃치하고 ,,,,,빽 한다 .
2봉을 지나 정상 오르는 암릉에서 뒤돌아 ,
2봉 "큰바위 얼굴" 을 본다 . 좀전에 보았던 돌쇄 얼굴은 없고 또 다른 모양의 얼굴을 하고 있다 .
가리산 정상 올라 가는길 ,
오르며 뒤 돌아보고 ,,,,,
다시 앞을 보지만 배낭만 보인다 .
한번더 뒤 돌아보니 ,,,,,
확트인 위치가 있어 , 2봉 "큰바위 얼굴" 을 본다 .
앞서간 일행들 정상을 밟는다 .
나도 뒤 따라 정상에 올라 , 2봉을 내려다 본다 .
나의 인증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 나는 인증 장면을 인증한다 .
나의 차례에서 ,,,,,
나도 인증을 하고 ,,,,,사진 찍어 주신분 고맙습니다 .
정상 넘어 양지쪽에서 간식과 커피 한잔을 음미하고 ,
명당을 찾아서 2봉 중앙에 얼굴바위가 보인다 .
큰바위 얼굴은 또 다른 얼굴을 하고 나를 마주보며 미소짖는다 .
명당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이다 .
명당에서 바라본 하산 지점이다 .
함께한 일행을 만나고 , 다시 한번 보험 인증을 한다 .
32분후 가리산 정상을 떠나며 ,,,,,
정상 하산길 ,,,,,
남 ,여 , 두분 a 코스로 함께한 일행 이다 .
샘터 가는길 ,,,,,
샘터 갈림 사거리 .
바위에서 샘솟는 신비한 석간수 .
가리산 정상에는 세개의 봉우리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
제1 봉 정상바위 밑 에 사계절 먹으면 장수 한다는 신비한 석간수가 나온다 . 지금도 쫄쫄쫄 나온다 .
119제3 지점 . (샘터 0.3 K ) (가리산 정상 0.3 K ) (무쇄말재 0.9 K . 휴양림 3.2 K )
119신고 제4지점 . 무쇄말재 . (휴양림 2.3 K ) (가리산 약수 0.9 k . 정상 0.9 K )
거리표 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다 . 감안하고 보면 된다 .
무쇄망재 .
침엽수 조림지를 지나며 고도를 낮추어 갑니다 .
뒤돌아 보고 다시 앞을 보며 , 즐거운 산책길 입니다 .
가리산 연리목 . 소나무와 참나무가 줄기를 세바퀴 감아 한몸을 이룬 사랑의 나무 .
연리목이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것을 말 하는데 ,
부부간의 금술이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은것을 비유 한다고 한다 .
보통 연리목 은 수종이 같거나 유사한 나무끼리 결합 하는데 , 가리산 연리목은 생물학 적으로 종이 다른 ,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참나무가 한번도 아닌 3 번씩 이나 감아 올라 한몸을 이룬 ,
우리나라 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희귀목 이라고 한다 .
하여 다시 한번 봅니다 .
중간에서 다시 붙었다 .
계곡 물끼가 많은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이상하게 굽으러져 있다 .
바로 합수점 위에 있는 나무다 .
양쪽 계곡물이 만나는 지점 .
합수점 . 굽으러진 나무가 보인다 .
합수점 . (휴양림 1.2 K ) (무쇄망재 1.1 K . 가리산 정상 2.4 K ) (가삽고개 2.3 K . 가리산 정상 3.5 K )
모노레일 시설물 . 이 시설물은 능선위 강우량 레이다 시설 공사에 필요한 자재 운반용 이다 .
못잊어 라는 김소월 의 시 .
어렸을때 익히 들어서 나의 몸속에 큰 여운으로 남아있는 시 .
반가워 옛 생각을 하며 읊어 봅니다 .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 오리다 .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이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나지요 . 그냥 떠날수 없음 입니다 .
ㅣ S M 3 7 마음을 담아 봅니다 .
산행은 거의 끝나가고 ,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입니다 . (가리산 정상 3.8 K ) (관리사무소 0.5 K )
관리사무소 앞 .
주차장 하산 지점 . 산행 종료 합니다 .
화장실에서 씻고 , 차내에서 하산정리 마무리 하고 ,
임상녕 님과 식당으로 올라가 간단히 하산주를 하고 ,
가리산을 처다보며 오늘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서산에 지는 저달은 상현달 입니다 . 귀경을 재촉 합니다 .
약5분후 버스는 떠나고 ,,,,,담주에 만나요 .
L S M 3 7 산 행 . 이 상 목 감사합니다 .
용량을 줄인 인증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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