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야크 100명산 .

14.03.01 (토) = 불랙야크 55,56산행 = 충남홍성 ,청양 = 오서산(790.7) 칠갑산(561) .

lsm37 산행인 2014. 3. 3. 16:10

누구와 : 불랙야크 박원근 셀파와 일행들 . 불랙야크 55 , 56산 산행 .

산행지 : 충남 홍성 청양 .오서산(790.7)칠갑산 (561)

산행코스 : 오서산 = 보령시 성연주차장 - 성골 - 시루봉 - 중계소 - 오서산(보령) - 신암터 -오서산(홍성)

                - 전망대 - 쉰질바위 - 내원사 입구 - 용문암 - 광성주차장 .

                칠갑산 = 칠갑산 도립공원 (천장리) 주차장 - 천장호 출렁다리 - 칠갑산 정상 - 청장호 출렁다리

                -  천장호 수중난간 끝까지 - 원위치 - 천장리 주차장 원점 .

산행거리 : 계 = 19.1 k (오서산 , 칠갑산)

                오서산 = 9.1 k .

                구간거리 : 성연주차장 - 3.7 k - 오서산(보령)정상 - 1.4 k - 홍성 정상 - 0.2 k - 홍성정상 - 

                                2.2 k - 쉰질바위 복신굴 - 0.3 k - 내원사 임도 갈림 - 1.3 k - 광성주차장 = 9.1 k .  

                칠갑산 = 10 k . (구간거리 생략)    

산행시간 : 계 = 5.04분 . (기타시간 25분 포함)

                오서산 = 10.07분42" - 12.36분06" = 2.29분 (기타시간 10분 포함) 

                칠갑산 = 14.24분10" - 16.59분56" = 2.35분 (기타시간 15분 포함)

날   씨 : 구름많음 . 영상 3 - 4 도 .바람없음 . 아이젠 불요 .

기   타 : * 디카정시 (25초 빠름 )디카번호 - 5365 - 5517번 = 153장중 약 79장 .

            * 쓰레기 줍기 = 5월부터 - 10월 말까지로 예정 하였으나 , 요즈음 날씨도 따스하여 3월 부터 시작

                                   하기로 함 . (1차 2008년 = 40회 . 2차 2013년 = 39회 . 3차2014년 = 5월 - 10월말 )

                                   예외 = 비 많이 오는날 , 부상한날 , 산행거리 30 k 이상 장거리 산행시 는 제외함 .

                                             (남한산성 매일 산행시는 예외지만 , 당일 쓰레기가 많으면 포함)

                                   혜택 : 쓰레기 줍기 산행시 전예에 따라 산행거리 10 % 추가 기록함 .

            * 오늘은 쓰레기 줍기 (집게가 없어)가 부실하다 . 이런날은 전예에 따라 기록에서 제외한다 .

               * 박원근 경기 셀파님 카풀은  처음 이용함 . 3월8일 예약되여 있음 .

 

예정 시간에 오서산 산행 들머리 , 홍성 - 보령간  610번도로 보령시 성연리 성연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

각자  몸도 풀며 , 산행 준비를 합니다 .

 

오서산 등산 안내도 .

 

10.07분 42" 산행 시작합니다 .

시루봉 까지는 경사도가 높다고 하여  중간에 끼이지 않으려고 초반에 80%로 산행 합니다 .

 

농가주택 뒤에 시루봉이 보입니다 .

 

오랫만에 보는 돌담장 , 용도는 폐기된 상태지만 돌담장에 옛정취를 느낍니다 .

 

밤나무 , 호도나무 단지를 지나며 ,,,,,

 

보기보다 경사도는 점점 높아집니다 .

 

임도를 만나고 ,     (주차장 1 k )     (시루봉 0.8 k )

여기서 부터 경사도는 더 급해집니다 .

 

시루봉(559)정상 .     작은 잡석 탑이 있고 ,     (성연주차장 1.8 k )     (정상 1.8 k ) 중간 지점 입니다 .

 

현위치 오서산 성골 22지점 (660) .오서산이 배경으로 보입니다 .

 

헬기장 . 억새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산불조심 할때 입니다 .

바위지대가 보입니다 .

저 바위봉 위에 올라보면 , 좌측 서쪽 방향으로 얌전한 지능선이 보이고  성연주차장과도 연계되는듯  ,

성골 소류지로 산행로가 보이는듯 합니다 .

 

오서산 자연 휴양림 , 명대 주차장 방향, 월정사 방향 .      (정상 0.2 k )    

 

오서산 (790.7)정상에서 인증 셀프로 .

 

정상(보령)에서 확실한 인증사진을 남기고 ,

 

맨뒤에 보이는 산이 오서산 (홍성)정상석 이 있고 그뒤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

거리는 1 k  산행로 주변에 억새가 보입니다 . 산불 조심할때 입니다 .

 

함께한 임상녕 님 . 매주 화요 한백팀 입니다 .

 

오서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 정상에서 13분후 출발합니다 .

 

정상에서 0.2 k지점(788) . 공덕고개 갈림길 . 병풍능선 따라  금자봉 - 공덕고개 방향 산행로 입니다 .

                                      (오서산 홍성정상 1 k )     (오서산 휴양림 2.4 k . 정암사 2.5 k . 공덕고개 2.5 k )

 

광성주차장 갈림 .     (내원사 0.9 k . 용문암 1.6 k . 광성주차장 2.5 k ) 우리팀 하산로 입니다 .

현재 소요시간 1 .13분 , 산행시간을 2시간 주었지만 후미 하산시간 예정을 감안하면 40 - 50분 정도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 홍성 오서산에 (왕복 2 k)가서 시간 체크 하기로 합니다 . 직진 합니다 .

 

억새지역 입니다 .

 

정상에 안테나가 보입니다 .

 

쉰질바위 갈림길 .      (쉰질바위 1.5 k )     (홍성정상 0.3 k )     (지나온 보령정상 0.9 k )

광성주차장 으로 갈수있는 갈림길 .

 

헬기장을 지나며 ,

 

오서산 (790.1) 정상(홍성) 임상녕 님 .

 

나도 살짝 찍어보고 ,

 

전망대 (735) 조망이 좋은 장소이지만 , 오늘은 구름이 많다 .

 뒤에 정상(홍성)에는 사람이 많고  멀리 오서산 정상이 보인다 .

 

전망대에서 . 사방을 조망하고 사진을 찍지만  전부 폐기한다 .

 

잠시후 빽을 하고 ,

 

다시 정상(홍성)에 원위치하고 ,

 

다시 쉰질바위 갈림 . 전망대 왕복 거리는  1.5 k  .     (쉰질바위 1.5 k )    

 

쉰질바위 갈림에서 ,  임도따라 꼬부랑길을 꼬불꼬불 간다 . 경사도가 급해서 질러 갈수도 없다 .

 

임도 삼거리 . 내원사 와 정암사 갈림길 임도 .      (정상 2 k )     (내원사 1 k )     (정암사 3.4 k )

 

임도 삼거리에 쉼질바위가 있다 .  복신굴은 쉼질바위밑 115 m 거리에 있다 .

 

안테나 있는곳이 쉰질바위 윗부분이고 , 계단을 따라 가면 바위밑에 복신굴이 있고 , 계단은 한바퀴 돌아 임도로 다시 나와 원위치한다 .

 

우리는 반대편 계단으로 간다 .

 

쉼질바위의 모습 . 바위가 너무커서 일부만 디카에 담는다 . 바위를 한바퀴 돌면 300 m 이다 .

 

복신굴 .

쉰질바위 와 복신굴 이야기 .

서기660년 백제의 사비성과 웅진성이 나당 연합군에 함락되자 . 백제땅 곳곳에서 백제재건 운동이 들블처럼 일어난다 . 복신 , 도침 , 흑치상지 등 백제재건 운동지도자들이 왜에 있던 풍왕자를 모셔 오면서 구심점이 생기며 더욱 맹렬하게 전개된다 .

하지만 심각한 내분에 휩싸여 , 복신이 도침을 죽이고 , 풍왕이 복신을 죽이면서 그세력이 약화 되었다 .

그 결과 3년여 동안의 피나는 백제부흥 운동은 실패 하였다 . 

복신이 내부갈등 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풍왕자에게죽임을 당했는데 , 그굴이 오서산 쉰질바위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며 이곳 사람들은 복신굴이라 부른다 .

 

복신굴 앞에서 우리는 쫏기지 않는 탈출을 한다 . 경사는 급하지만 나무가지 사이로 임도가 보인다 .

 

도중 쉰질바위 를 뒤 돌아본다 . 쉰질바위 중간 하단에 복신굴이 있다 .

 

내원사 갈림길 .      (내원사 0.3 k )     (광성주차장 1.3 k )     (용허리굴 0.2 k )

이임도는 백제부흥군 길이다 . 우측으로 올라가면 내원사 가는길,,,,,

                                            직진하면 용허리굴 방향으로 ,임도는 공덕고개 까지 이어진다 .

                                            우리는좌측 내원계곡으로 내려간다 .

 

내원계곡 광성주차장 가는길 ,,,,,

 

축대가 성벽같다 .

 

백년불사 입구 ,,,,,

 

용문암과 몇개의 암자를 지나면 소나무숲 이 나오고 ,,,,,

 

광성주차장 . 하산지점 산행 종료 한다 . 

 

주차장 옆 수도전이 있어 식수좋고 , 화장실 깨끗하다 .

쓰례기 분리수거대가 있어 산행중 주운 쓰레기 처리가 용이하다 . 최고의 하산지점으로 기억된다 .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소재 광성주차장 , 조망도 좋고 시설도 좋고 인심고 좋다 .

쉼터에서 즐거운 식사를 즐긴다 . 예정보다 늦은시간에 칠갑산으로 떠난다 .

 

두번째 산행 칠갑산 . 도립공원 천장리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

 

관리소 입구에서 산행시작한다 .

 

소금쟁이 고개 .

이곳이 천장호가 생기기전 청양과 장평 , 청남을 오가던 고갯길 이다 .

 

청장호의 명물 출렁다리 .

전에 칠갑산에 몇번와 봤지만 출렁다리는 처음본다 .

 

하여 기분좋게 셀프로 한방 한다 .

 

이 출렁다리는 2007년11뤌 10일착공 - 2009년7월 28일 개통 . 내가 칠갑산에 온지가 벌써 5년이 지났다 .

길이 207 m . 폭 1.5 m . 높이 24 m . 좌우로 촤대 30 - 40 m 흔들리게 설계되여있다 .

출렁다리 중 국내최장 이며 동양에서는 두번째라 한다 .

중간에 얄궂은 사람이 있어 흔들어 대면 , 몹시 흔들리며 출렁다리 실감이 난다 . 흔들면 나는 더욱 신난다 .

 

오늘 함께 산행하는 임상녕 님 .

 

이 다리가 없을때는 호수 우측 끝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

 

칠갑산 소원바위 . 일명 잉태바위 . 그냥 지나친다 . 

 

출렁다리 . 1박2일 촬영지로 소개된적이 있다 .

 

황룡은 출렁다리 고정줄을 잡고 비지땀을 흘리며 , 누렁이 얼룩 호랑이는 황룡 힘내라 !!! 응원한다 .

황룡은 약 오르겠다 . 내가봐도 황룡은 기진맥진해 있다 . 황룡은 몸이 부서질때까지 저러고 있을것이다 .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길 ,,,,,

 

중간에 조망대가 있어 쉬원하게 조망한다 .

 

첫 능선 거리표 .     (천장호 출렁다리 0.6 k )     (칠갑산 정상 3.6 k )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5 k 왕복 하면 10 k 산행거리가 된다 .

우리는 시간이 된다면 형제봉 방향으로 , 더 진행해 보기로 하고 오름을 계속한다 .  .

 

칠갑산 (561)정상 .

칠갑산은 청양군내 대치면 , 정산면 , 장평면 , 남양면 4개면에 걸쳐있는 면적 32.946 km2 로 1973.3월 ,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충남 중앙에 자리한 칠갑산은 , 주변에 두솔성지 (옛 자비성) , 도람사지 , 금강사지 , 천장대 , 정혜사 , 장곡사 , 등이 모두 연대된 옛백제인 의 얼이 담긴 천년 사적지 이다 .  

 

우리 계레는 예부터 하늘 (태양)과 산악을 숭배하여 왔다 .

백제시대 에는 칠갑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 하였다 .

 

그래서 산이름을  "만물생성의 7 대근원 "인  칠(七)자와 . 

"싹이 난다는 뜻의 " 갑(甲)자로  생명의 시원(始原)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 .

 

한편으로는 칠갑산정 을 중심으로 능선이 일곱군데로 뻗어 있고 ,

또한 금강 상류인 지천과 잉화천을 굽어보는 일곱장수가 나올  甲자형의 일곱자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

 

칠갑산의 명칭은 원래 칠악산(七岳山)으로 알려져 있다 .

산세가 아름다워 충남의 알프스로도 불리우며 , 칠갑산의 노래와 함께 온 국민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

 

셀프로 인증 .

 

고맙게 찍어주시는 분이 있다 . 고맙습니다 .

 

하산 예정시간을 감안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을 못하고 , 15분후 원점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

산행 예정 시간을 너무 짧게 주었다 . 너무 길게 주어도 문제지만 ,,,,,

우리는 하산시간에 마추어 , 추가 산행지를 정하거나 탐방지 선택을 조정하는데 ,

오늘은 시간의 여유가 없다 . 원점 하산길로 ,,,,,

 

하산길에 호수전망대 에서 조망한 천장호 . 쉬원한 조망이다 .

 

함께한 일행 .

 

시간이 감안하고  부교를 따라 호수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

 

천장호입구에 도착 .  룡호는 계속 임무 수행중 이다 .

 

부교를 따라 호수끝 지점으로 가는 길에 ,,,,,

 

출렁다리 주탑은 청양고추의 형상물 이다 .

청양군의 청양고추 , 칠갑산 , 콩밭메는 아낙(노래) , 삼박자가 천장호를 더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  

 

부교끝 까지 가보니 , 능선으로 가는 부교가 있으나 막아놓았다 . 빽 한다 .

 

이 난간은 호수에 부교를 띄우고 그위에 발판을 올려 만들었다 .

 

다시 원점 에서 ,,,,,

 

출렁다리를 한번더 즐기고 ,,,,,건너온다 .

 

콩밭매는 아낙네 상 . 뿌리처럼 튼튼한 농부의 아내상이다 . 조각의 이미지가 든든한 어머니 상이다 .

지금도 살아계시는 시골 농부의 아내상 ,

 

오전에 애를낳고 오후에 밭에나가 콩밭을 매고 어둑해 들어와 밥을 지어 어른을 봉양하는 ,

얼마전 잠시 귀농할때 , 동내 아주머니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이다 . 이조각을 보며 그 생각이 한다 .

 

우측에 주차장 이 보이는  관리소 입구 .

정산에서 만난 분으로 부터 , 빈대떡에 막걸리 대접을 받는다 .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주차장 버스에 도착 하기 전 , 오늘은 여기서 산행 종료합니다 .

함께한 임상녕님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 오늘 만난 일행 들과 산행을 할수 있어 행복 했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