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 나홀로 산행 .
산행지 : 북한산 ,도봉산,사패산,수락산,불암산 연계산행 . 수락산,불암산 산행 못함 .
산행코스 : 불광역 - 족두리봉 들머리 - 족두리봉 - 비봉능선 - 문수봉 - 북한산 주능선 - 백운대 - 우이동 - 우이암 - 도봉산주능선 - 신선봉 -
포대능선 - 사패능선 - 사패산 - 범골능선 - 호원동사무소 - 회룡역에서 산행종료 .
산행거리 : gps 거리 27.04 km . (평균속력 2.5km . 최고속도 36.7 km ) ( 고 저 855 m / 57 m ) (오르내림 2,455 m / 2,399 m )
산행시간 : 06.35분03" - 18.01분22" = 11.26분19" (이동시간 10.38분30" + 기타시간 0.47분49")
날 씨 : 흐림 . 낮 19도 - 22도 . 식당바위 전부터<17.21분>비가온다 . 호암2동사무소에서 제법 내린다 . 바람도 분다 . 비만 안오면 산행하기 좋은 날씨 .
일기 예보에는 내일(토)비 예보되여 있어 예상하지 못한 비 . 종주끝나며 비가오는것으로 생각했다 .
기 타 : 디카사진 8409 - 8588 = 180장중 135장으로 구성 (북한산 85장 + 도봉산 50장 = 135장)
* 결과는 종주를 못했다 . 예정은 불광동 출발 07.00분 - 불암산 관리소 도착 01시50분착(예정시간 18.50분)가능하면 전철 막차를 이용할수 있을까 ?
약40분 여유있게 잡은 예정시간 / 막판에 조금만 서두르면 천철 막차를 타고 당일 집에 갈수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
10월달 1차종주후 2차는11월초에 불광동에서 다녀 오기로했으나 차질이생겼다 .10월달내로 1차종주를 하여야한다 .
예정은 10.17일 - 21일 사이로 잡는다 . 종주 예정시간은 18시간으로 정한다 . 여유시간 50분을 뺀 결과다 .
* 왜 종주를 못했는가 ? 산행을 진행하며 설명을 한다 .
강동역 05.32분 첫처로 출발 - 종로3가역에서 3호선을 간발의차이로 놓치고 다음차(7분후)를 이용 불광역9 번출구로 나온다 .
9 번출구에서 0.4 km 지난지점에서 gps 접속된다 .
산행들머리 .
둘레길 구름정원길 사거리 .
석두 , 외계인 ?
구름이 많다 .
족두리봉 (370)입구 . 우회한다 .
잘 생긴 쪽두리봉을 뒤 돌아본다 . 어느 바위가 잘 생겼는가 ? 감상하며 가기로 한다 .
향로봉 .
향로봉 산불초소 .
탕춘대능선 갈림 . (비봉 1.1 k ) (족두리봉 1.2 k )
바위 전망대에서 조망 . 이북5도청 방향 . 북악산 , 인왕산 , 안산 . 남산타워 , 멀리 청계산 , 관악산도 조망된다 . 청명한 가을 날씨 였으면 참 좋겠다 .
비봉 .
향로봉(527.4) 위 사거리갈림 .
족두리봉에서 비봉능선을 따라간다 .
큰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 응봉능선 , 의상능선 , 멀리 삼각산 . 아름다운 우리강산이다 . 새벽에 이길을 가는 이유이다 .
비봉(560) . 현재로서는 비봉이 제일 잘 생겼다 . 아직까지는 ? 결과는 백운대가 최고라는 생각을 한다 .
사모바위 . 멀대처럼 크기만 하다 .
승가봉에서 조망한다 . 지나온 모든 바위가 다 보인다 .
문수봉에서 시작된 의상능선과 삼각산 . 염초봉과 노적봉도 끼워준다 .
승가봉 (567)
석문 바위 .
석문바위 사이로 조망한 715봉과 나현봉 . 단골 조망메뉴 다 .
석문에서 바라본 나한봉 , 715.5봉 , 문수봉 이다 .
문수봉 올라가는 암릉길 . 청수동 암문길 보다는 95%는 이 바위를 타고 오른다 . 사람마다 선호하는 코스가 있다 .
지나온 능선길을 본다 . 톨쾌한 기분이다 . 산행의 여러가지 맛 중에 하나 다 . 언제나 산행은 달콤 쌉쌀하다 .
의상능선 . 의상봉은 맨 마지막 봉이다 .
비봉능선을 한번 더 본다 . 눈도 즐겁다 .
문수봉(727) 정상표시점 .
문수봉(732)정상을 바라본다 . 이 봉을 경계로 비봉능선 , 의상능선 , 산성주능선 3개의 능선이 갈린다 .
북한산 국립공원 안 에 26개의 능선중 큰 능선 3개를 갈리는 봉은 문수봉이다 . 생기기도 잘 생겼고 주변에 돌 조각품도 많이 전시하고 있다 .
하지만 제일은 아니다 . 북한산 국립공원 안 에는 너무나 멋진 돌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이 북한산을 찾는 이유중 하나 다 .
보현봉 (714) . 산선주능선과 연계되며 사자능선으로 이어진다 . 대성능선으로 도 이어지며 형제봉능선도 줄을 대고 있다 .
이름있는 돌 작품들과 비봉능선을 조망한다 .
문수봉을 떠나기 전에 백악산 , 삼각산을 안 볼수가 없다 . 염초봉 ,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 노적봉 , 용암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 메뉴가 좋다 .
대남문 처마밑으로 보현봉을 본다 . 악어의 입 같다 .
북한산성 (사적 제162호) .
지금의 북한산성은 조선 제 19대 숙종37년(1711)에 삼군문(훈련도감,금위영,어영청)과 도성민이 4월3일 착공하여 10월19일(10개월16일)완공한 것으로 ,
둘레 12.7 km , 체성 7,620보 를 축성 하였다 . 성내에는 행궁 , 장대 , 유영등이 구 한말까지 유지 되었으나 19 - 20 세기초 성곽만 남고 소멸되였다 .
13 성문은 = 시구문 , 북문 , 위문 , 용암문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 암문 , 부왕동 암문 , 가사당 암문 , 중성문 , 대서문 이다 .
성 일주는 약 15 km 정도 된다 . 하루 산행코스로 적당하다 .
북한산의 명칭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고 , 조선조 숙종때 북한산성을 축조한 이후 한강이북에 있는 산성이라 븍한산성이라 불리운다 . 남쪽엔 남한산성 .
대남문 . 좌측 우회길로 간다 .
대성문 (620) . (대남문 0.3 k . 비봉 2.5k ) (보국문 0.6 k . 대동문 1.2 k ) (형제봉 1.9 k . 정릉탐방지원센타 3 k )
대성문 . 비상시 왕이 납시는 문으로 성중 제일크고 화려하다 .
산성주능선을 따라가며 북한산성을 감상한다 .
산성의 모습이다 . 제일끝봉이 보현봉이다 .
산성은 지형지물을 잘이용하며 축성되었다 .
현재 복원된 석성은 원형은 아니다 . 원형의 일부는 의상능선에서 볼수 있다 .
산성주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 조망한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염초봉 , 노적봉 , 백운대 , 만경대 , 인수봉 , 용암봉 이 조망된다 .
보국문(567) 현재기온 19도 . 낮 22도 까지 오른다 . (대성문 0.6 k ) (대동문 0.6 k )
보국문 (567) .
대동문 탐방안내도 .
대동문 . 출발 3시간정도 . 아침겸 간식시간이다 .
새벽 산행시에는 항상 아침은 먹지않고 산행을 한다 . 오래된 습관이며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장을 싹 비우겠다는 생각이다 .
처음 휴식 겸 간식 . 찹살떡 1개 , 쵸코파이 1개 , 바나나 1개 . 물 반병 . 11분간 머물다 간다 .
동장대 . 북한산성에는 복원되지 않은 남장대터 , 북장대터 가 있다 . 세개의 장대는 서로 잘 보이는 위치에 설치되여있어 유기적인 연락을 취 할수있다 .
지금은 시계청소를 해야 서로 바라 볼수있다 .
북한산 대피소 . 식수가 있으나 사용 불가하다 .
용암문 .
노적봉(716) . (북한산 대피소 0.8 k . 대동문 2.1 k ) (백운대 0.9 k )
노적봉(716) . 노적봉은 웅장한 바위산으로 노적가리 모양과 같다하여 노적봉으로 불린다 . 정상은 동봉과 서봉으로 나뉜다 .
염초봉 과 원효봉 .
북한산 계곡 . 좌측에 의상봉과 우측에 원효봉이 마주보고 , 원효봉 밑 상운사 대동사가 보인다 .
백운대를 향하여 고도를 높인다 . 염초봉이 가까이 닥아온다 .
백운대가 제일 잘 보이는 계단위에 온다 .
백운대의 암릉미 . 잘 생긴 청년의 육체미를 연상케 한다 . 암벽 루트가 보인다 .
북한산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
허릿길도 보인다 . 북한산 최고의 봉우리 암봉을 자랑한다 .
백운봉 암문 산불초소 . (백운대 0.3 k ) (용암문 1.2 k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타 3.8 k ) (백운대 탐방지원센타 1.8 k )
위문(백운봉암문) .
백운대를 오르며 만경대 조망 .
앞서가는 젊은 여성 둘 숨소리가 요란하다 . 쉬원한 바람도 불어준다 .
백운대 (836.5)정상 . 태국기가 펄럭인다 . 산행들머리에서 4.05분에 도착한다 .(08.5.19일 왕복시 3.08분 도착)비교해보니 많은 차이가 난다 .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앞으로 8 년후 오늘코스를 다시 오을수 있을까 ? 오른다면 도착시간은 몇시간일까 ? 그때가서 기록을 비교해 보자 !!
백운대 정상에서 불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인증이 될까 ?
시도해 본다 . 안 되면 말고 .
백운대(836.5)정산에서 셀프 사진 .
고려시대부터 불려온 삼각산은 백운대(836.5)만경대(799.5)인수봉(810.5)의 세개의 봉우리를 말하며 , 이중 백운대는 삼각산의 제1봉이며 ,
만경대는 조선조 태조가 왕사 무학대사와 올라 도읍을 정했다 하며 국망봉이라는 별명이 있다 .
인수봉은 암벽등반장비를 갖추어야만 오를수 있는 국내 제일의 암봉이며 , " 등에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 " 이라하여 삼국시대에는 " 부아악 "이라 칭 하였다 .
또한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부아악에 올라 왕도를 정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북한산은 공룡이 번성하던 쥐라기 1억8천만년전 - 1억3천5백만년전 말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
그때의 모습은 원뿔 모양으로생 긴 수 km 높이의 바위산이 , 긴긴 세월 깍이고 풍화되며 지금과 같은 북한산의 모습이 됐다 .
정상을 떠나며 ,,,,,뒤 돌아본다 .
인수봉 (810.5) . 멀리 도봉산을 배경으로 .
만경대 .
위문 . 원위치 한다 . 왕복 24분이 소요된다 .
위문 수문장 바위다 .
백운산장 . 아직은 이른시간인가 ? 탐방객이 별로 없다 .
인수암과 인수봉 . 인수암에서도 12시 땡 하면 점심 공양을 한다 . 그동안 한번도 공양시간을 마추지 못했다 .
북한산 인수대피소 . 경찰 산악 구조대 .
하루재 . (백운대 1.4 k ) (영봉 0.2 k ) (백운대탐방지원센타 0.7 k )
전에는 오산종주시 영봉 - 육모정고개 - 왕관바위 - 우이령고개를 넘어 우이암으로 갔다 . 지금은 출입금지 지역은 가능한 피하고 있다 . 유혹은 계속된다 .
젊은 외국인 남 녀 일행들 . 선두가 뛰며 모두 따라간다 .
서로 말이 안 통한다 . 나는 이들보고 대단하다고 인사를 하니 이들은 나보고 사진 찍어 달라는 것이냐고 묻는다 . 젊음은 역동적이다 .
실은 젋은 여성과 사진찍고 싶었다 . 멋진 친구들이다 . 만난후 기분이 좋다 .
능선길과 백운대 탐방소 갈림길 . 나는 능선길로 간다 .
이때 폰 밧데리 충전신호가 온다 . 잠시후 충전기를 연결한다 . 출발시 95%충전상태에서 5시간사용을 했다 . 한번 충전시 5.30분(비행모드)정도 사용가능 .
백운암 2 지킴터 . 도선사 , 소귀천 계곡 , 진달래능선 등 으로 갈리는 길목이다 .
"산 " 이라는 음식점 . 막걸리 냄세가 난다 . 전에 이집에서 최광수님과 하산주 한적이 있다 .
우이분소 .
버스종점 단골집에서 김밥1줄로 휴식겸 점심식사 15분소요된다 .
한일교 . 북한산과 도봉산 갈림 구간이다 . 나는 여기서 부터는 도봉산구역으로 구분 한다 .
북한산 구역 : 거리 14.61 km 시간 06.35분03" - 12.33분00 " = 5.58분(기타 34분 포함) 소요 . 이후 우이남능선을 따라 오른다 .
원통사 와 암릉길 갈림 . 원통사로 간다 .
원통사 .
원통사 범종각 . 우이암 이 보인다 .
원통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로 신라경문왕 3 년(갑신 864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 고려 문종 7 년(계사 1053년)에 관월대사가 재창 ,
조선 태조원년(임신 1392년)에 천은선사가 삼창 하였다 . 이후 여러번의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며 한때 "보은사" 라 부르기도 하였다 .
원통이란 ? 절대의 진리는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뜻으로 , 관음보살의 덕을 칭송하는 의미가 있다 .
경내에는 조선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 석굴이 있으며 ,
약사전 아래 거북바위에는 태조가 기도를 마치던날 천상의 상공이되어 옥황황제를 배알하는 꿈을 꾸었다 하여 새겼다는 " 상공암 " 이라는 글씨가 있다 .
원통사 위 원통사와 암릉길 갈림 .
능선위 갈림길 . 여기서 우이남능선이 끝나고 , 도봉주능선이 시작된다 . (원통사 0.4 k)
바위문을 지난다 .
우이암이 제일 잘 보이는 바위에 올라 우이암을 본다 . 관음보살 이다 .
우이암 .
이 바위는 관음보살이 부처를 향해 합장하는 형상을 한 바위봉으로 현재는 우이암으로 불리우고 있으나 , 원래는 " 관음봉" 또는 " 사모봉 " 으로 불리었다 .
호랑이 , 코끼리 , 두꺼비 , 코뿔소 , 학 등 각종 동물의 형상을 한 바위들이 관음봉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이곳은 천혜의 관음성지이다 .
테크 전망대 . 우이암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
앞에 보이는 도봉주능선를 따라가면 중앙 바위봉 칼바위에서 좌측으로 오봉능선이 갈리고 ,
주능선은 칼바위 우측으로 , 병풍바위 , 주봉 , 뜀바위 , 신선봉 , 자운봉 , 만장봉 , 선인봉으로 연결 조망된다 .
오봉 .
오봉약수 갈림 . (오봉 1.2 k ) (자운봉 1.4 k ) (우이암 0.8 k ) (도봉탐방지원센타 3.5 k )
오봉갈림길에서 약간 오름후 바위 전망대에서 본 북한산 전경 . 상장능선이 육모정고개에서 우이능선으로 이어지고 삼각산에 이르러 ,
산성주능선을 타고 멀리 문수봉까지 조망된다 . 장쾌한 능선 마루금이다 . 산사람의 가슴이 펑 터진다 . 대 자연이다 . 산에 가는 맛 중에 한 부분이다 .
오봉 조망 . 아기 자기 귀엽다 . 가을 하늘을 청치미폭처럼 펼치고 그 위에서 오봉으로 공기돌 놀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
신선들의 노름이겠지 ? 아니 내 발걸음 놀이 . 그냥 가자 .
칼바위봉 오르기전 바위전망대에서 본 , 물개바위 와 칼바위를 조망한다 .
칼바위밑 안부 갈림 . ( 우이암 1.3 k ) (자운봉 0.9 k ) (오봉 1 k ) (도봉탐방지원센타 3.5 k )
오봉 갈림능선위 . (우이암 1.4 k ) (자운봉 0.8 k ) (오봉 0.8 k )
칼바위를 우회하여 지난후 돌출된 바위에 올라서 뜀바위와 에덴의 동산 조망 .
돌출된 바위에 올라서 , 우회한 칼바위 뒤 돌아본다 . 이바위벽 을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
주봉 을 본다 . 여기서는 별 폼이 없다 .
전면에서본 주봉 . 돌기둥 바위 다 .
우이암에서 시작된 도봉주능선은 자운봉에서 끝나고 포대능선으로 이어진다 .
자운봉과 신선봉 을 본다 . 자운봉은 신선봉을 향해 두손을 뫃으고 합장하는 듯 하다 .
신선봉 정상에서 , 자운봉과 만장봉 사이에 수락산을 조망한다 . 몇시간후 만날 산이다 . 기다리라 수락산아 ,,,,,
만장봉 뒤에 멀리 불암산이 조망된다 . 몇시간후면 만날수 있는 산이다 . 기다리라 불암산아 ,,,,,
신선봉에서 어게인 100명산 인증사진으로 찍었다 . 아니면 말고 , 언제고 갈수 있는 산이다 .
신선봉에서 8분후 하산한다 .
맨 뒤에 사패산이 보인다 . 잠시후 만날수 있다 .
여기서 폰 밧데리 100% 충전완료 . 폰을 분리 한다 . 아불싸 대용량 밧데리 바닥이 났다 . 충전이 불가능 하다 . 앞으로 5시간 정도 밖에 gps 를 못 쓴다 .
실은 몇개월쓰고 충전하지 않은 결과다 . 난감한 일이다 . 종주까지 약 3-4 시간정도 밧데리 부족하다 .
Y 계곡 갈림길 우회한다 .
민초샘 갈림 . 포대정상 갈림 . (사패산 3 k ) (자운봉 0.7 k ) 포대능선을 따라간다 .
산불초소로 가며 지나온 능선길을 조망한다 .
망월사 위에 있는 바위 . 멋진 바위인데 이름을 모른다 .
포대능선 .
산불초소 . 잠시 쉬며 간식시간이다 . 배는 고푸지 않는데 당분이 당긴다 . 작은 과자 1봉으로 간식을 때우며 16분후 출발한다 .
산불초소를 떠나며 잘있거라 도봉산아 ,,,, 여기서 사패능선으로 갈린다 .
사패산 .
사패산은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뻗은 한북정맥이다 .
한북정맥은 내려오면서 백암산 , 적근산 , 대성산 , 광덕산 , 백운산 , 국망봉 , 운악산을 이루고 도봉산에 이르기 전 사패산으로 솟아 올랐다 .
사패산은 선조의 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올때 하사받은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범골입구 갈림 . (사패산 0.6 k ) (자운봉 3.1 k ) (범골입구 2.6 k ) 사패산 정상에 다녀온다 .
사패산(552)정상 . 도봉주능선을 배경으로 셀프사진 .
불랙야크 사패산 정상 .
정상에서 바라본 , 수락산과 불암산 앞으로 갈 산들이다 .
정상에서 바라본 , 송추북능선 , 사패능선 , 포대능선 , 도봉주능선 , 오봉능선 , 멀리 삼각산이 조망된다 .
범골입구 갈림 . 원위치 32분 소요된다 .
식당바위 . 넓은 바위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
범골갈림 . (범골입구 1 k ) (사패산 2.1 k ) (의정부시청 1.6 k )
백인굴 지나서 호암사 .
바위의 풍화 .
범골통제소 . 수년간 문이 열려있는것을 보지 못했다 . 보슬비는 계속된다 . 비는 내일 오는것으로 예보되여 있다 . 에보를 믿고 무시하기로 한다 .
토끼굴 .
호원2동 센타 .
약한비가 계속된다 . 회룡역을 피해 개천산책길로 가기로 한다 . 가다보니 오늘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 . 단골집에서 비빔밥을 먹고 가기로 한다 .
단골집은 회룡역 지하도를 건너야 한다 .
.
지하도 개발하며 약간 지형이 바뀌었다 . 소풍간 김밥집이다 . 비가와도 일단은 출발하기로 한다 . 출발하면 상황과 상관없이 종주를 한다 .
비빔밥을 시켜놓고 , 집에 전화를 한다 . 비가 얼마나 올것인가 예보를 알아보기위함이다 .
문제가 있다 . 밖에 비가 계속된다 . 폰 밧데리 69%남았다 . 덕능고개 쯤에서 폰이 꺼진다 . 렌턴은 스텐드형 큰것이나 소형 렌턴도 둘다 방수가 아니다 .
현재 디카도 약간은 습도가 끼어있다 . 기록의 문제와 렌턴이 문제가 된다 . 그믐밤이다 . 렌턴이 없으면 산에서는 한발자국도 전진이 불가능하다 .
나는 생각한다 . 여기까지온 산행이 억울해서 포기가힘들다 . 폰 안된다 . 디카도 야간촬영 밧데리 소모가많고 충전불가 . 랜턴이 꺼지면 최악의 상태 돌입 .
아내의 문자가 왔다 . 서울 5 - 20 mm 비 . 내일 아침에 갬 . 내려오는게 좋을듯 - 나도 답을 한다 .
지금 회룡역 도착 . 수락산 불암산 가야 하는데 고민중 , 광희에게 전화하니 철수하라고 하네 , 지금 비빔밥 먹는중 "집으로 간다 " 이것이 결과다 .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 비는 주룩주룩 온다 . 사방은 깜깜하다 . 남은거리 15.96 km 6시간정도 산행 예정 . 포기 참 잘한 결정이다 .
아내와 나의 선택이 올은 것으로 확신한다 . 하니 문제가 또 하나 남는다 . 하산주를 못했다 . 배가 불러 하산주 들어갈 자리가 없다 .
눈 질끈감고 전철역으로 향한다 . 성내동 집앞 편의점에서 막걸리 1병을 들고 나온다 . 마음도 편안해 진다 .
다음종주는 10월 17일(월)예정하지만 , 일기예보를 보고 최종 확정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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