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15 (토) = 삼토회 = 불곡산(335)대지산(326)산행 .

누구와 : 삼토회 정기산행 . 8명 참가 .

산행지 : 서울근교 . 불곡산 . 대지산 .

산행코스 : 분당선 수내역 - 팔각정 - 형제봉(225 정자) - 불곡산(335) - 부천당고개 - 조류학습장(299) -

                불곡산 105 대지산 갈림 - 대지산(326 )정상 - 광주(매지고개)수원간 도로 (하산지점) .

산행거리 : 10.09 k . (수내역 지나서 분당천(고도53 m)에서 시작 - 도로 버스정류장(고도126)에서 종료 )

산행시간 : 10.33분29" - 13.28분16" = 2.55분 . (이동시간 : 2.35분39" . 간식시간 : 20분39")

날    씨 : 구름약간 . 바람없음 . 영상의 포근한 날씨 . 아이젠 불요 , 산행로 질고 .

기    타 : 디카시간 정각 . 디카번호 5109 - 5155 = 47장중 약30장 .

              하산후 수원 이계순 님 "아미채 샤부샤부" 집에서 하산주 후 동일장소에서 박하사 님이 2차 쏘고 ,

              3차 노래방까지 ,,,,,이어진다 . 나는 노래방에서 탈출하고 , 산행중 힘빠지면 탈출함은 일상이다 .

 

      추천 : 수원시 매탄동 (매탄권선역에서 가까움) 아미채 칼국수 샤브샤브 집 (예약  031 , 217 , 2100번) 

                메뉴 판  - 맨 뒷면에 . 주차장 좋고 , 홀 넓고 , 가족 예약실 , 저렴하고 맛있다 .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 내가 직접 먹어보고 홀딱 빠졌다 .

                단체손님 100명도 일시에 식사가 가능하다 .

 

수내역에서 , 박총무님과 박회장님은 태재고개로 홍운선고문님 일행과 합류하기로 버스로 이동하고 ,

이성직 고문님 , 홍기설 고문님 , 김충호 고문님 , 나 4인은 불곡산 형제봉으로 ,,,,,

 

gps 산행 시작지점 (고도 53 m , 10.33분 29") . 산행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

분당천을 건너서 ,,,,,작은봉 하나넘어 얼마후 이하천을 다시 넘는다 .

 

소봉에 오르니  팔각정 , 뒤에 체육시설이 있다 .

 

조림된 잣나무 단지를 지나며  지능선 위에 올라보니 , 

2월 중순 포근한 날씨에 산행로는 질퍽인다 .

 

현위치 불곡산 115 지점 .      (형제봉정상 600 m )     (약수터 600 m )     (분당동 주민센타 1.2 k )

처음 접하는 거리표 .

 

형제봉 팔각정 (225)쉼터  . 태재고개 에서 홍운선 고문님 일행과 만나 함께 올라오신 회장님 일행은 .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잠시쉬며 ,,,,,

 

나는 오랫만에 홍운선 고문님을 뵙니다 . 반갑습니다 .

 

형제봉 거리표 .     (태재고개 950 m )     (불곡산 1050 m )     (장안타운 900 m . 분당동 주민센타 1600 m )

 

불곡산 (335)정상 .

 

불곡산 정상 .     함께한 일행들 ,,,,,

 

정상 양지바른 쪽에서 , 간식겸 막걸리 타임 20분 입니다 .

 

부천당 고개 .     (불곡산정상 650 m )     (골안사 900 m )     (구미동 3050 m )

 

현위치 불곡산 106 지점 . 조류 학습장(299) 쉼터 .     ( 불곡산정상 1,100 m )     (구미동 2,600 m )

 

현위치 불곡산105 지점  대지산 갈림능선 .     (불곡산 1,600 m )     (태재고개 3,600 m )

서울 16산 코스인 구미동 방향 , 우리는  좌측으로 대지산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대지산 (326)정상 에서 김충호 고문님 .

저상에서 좌측능선 길은 숫돌봉으로 갈리는 길이고 , 정상뒤 철조망은 강남공원묘지 부지 입니다 . 

 

 

대지산 (326)정상에서  함께하신 일행들 ,,,,,

 

나 빼고 일곱분 의 모습 .

 

나 포함 일곱분 의 모습 .

우리는 철조망(강남공원묘지) 우측으로 하산합니다 .

 

대지산을 하산하며 ,,,,,

 

매지고개(207.2) . 광주 오포에서 죽전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 포장도에 도착 합니다 .

매지고개 는  나에게 아픔을 준적이 있는 고개 입니다 .

 

lsm 산행 초기 지금으로 부터 약7 - 8년전 .  5만의1 지도로 능선을 그리며 등고선과 도상 거리를 계산하고 ,

5만 지도한장 들고 , 산행 출발합니다 .

마천출발 - 청량산 - 검단산 - 왕기봉 - 이매고개 - 영장산 - 태재고개 - 불곡산 - 대지산 - 매지고개 -

                지도상 이능선은 매지고개를 지나 천주교 공원묘지 - 덕풍교 - 임진산 - 소실봉  - 광교산으로 -

                능선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 하루종일 가면 광교산을 갈수있을까 ? 그날도 실험 산행 합니다 .

                새벽부터 일몰시 까지 무작정 산행하는 lsm 37 장거리 산행의 시발 입니다 .

 

그때의 산행은 매지고개 에서 시련이 시작됩니다 .

오늘 우리가 버스를 탄 지점 조금 더가면 도로밑 통로를 지나고 , 바라 보이는 능선을 치고 오릅니다 .

 

작은 능선을 몇 넘으면 천주교 공원묘지가 나오고 , 묘지 따라 계속 가면 법화산(385.2) - 향수산(457.4) -

문수산(222) - 정몽주 묘소 로 마무리 하는 산행로가 있습니다 . 오늘의 계획은 ,

 

천주교 공원묘지 우측능선을 따라가면 덕풍교 - 임진산 - 소실봉(188.2) - 수원가는 대로를 관통하면 -

광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지도상 볼수 있습니다 . 그날은 광교산이 목표 였지만 덕풍교 가는중 ,

 

도심의 개발로 임진산 , 소실봉 가는 진행로를 찾지 못하고 ,

매지고개에서 , 끊어진 능선길 찾으며 시간 소비하고 , 천주교 묘지에서 덕풍교 가는 진행로를 찾으며 또 

왕창 시간을 소비합니다 . 결국 매지고개 에서 시작된 방황은 몇번을 반복한 끝에 ,

2시간후에 매지고개에서 5 k 떨어진 한적한 버스정류소를 만나고 귀가 합니다 .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 체력은 떨어지고 , 섭취물은 물마져 바닥이 난후 진행을 포기합니다 .

백기를 들고 투항하는 패잔병의 모습에서 , 좌절과 실패에서 얻는 경험을 하였다고 자위하던 때 ,

이 실패의 코스는 , 추후 광교산에서 역순으로 소실봉(수자원공사앞산)을 찾아가며 확인합니다 .

 

하지만 수많은 좌절과 실패에서 얻은 축적된 노하우가 , 나의 산행목표 40.120 k를 가는데 큰힘이 됩니다 . 

 

대지산 밑  내대지 마을에 자리잡은  삼영회사 전경 .

 

삼영테크놀로지 . 삼영 사옥 입구 . 내대지 마을 에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는 삼영 .

이지점에서 약 150 m  가면 버스정류장 ,

버스정류장 (고도 126 m) 에서 13.28분16" 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 버스로 죽전역으로 이동 .

 

죽전역에서 전철을 타고 , 수원 매탄권선역 에서 하차한 후  , 식당에서 보낸 차를 타고 식당으로 ,,,,, .

 

이계순 님이 하는 식당 .

크고 , 깨끗하고 , 음식은 깔끔하고 , 맛 있습니다 . 고기 샤브샤브 와 해물 샤브샤브 . 대박을 예고 합니다 .

 

박하사 님 찬조 출연 합니다 . 나는 음식도 술도 과음 합니다 .

음식의 맛과 분위기 가 만든 조화 입니다 .

 

아미채 메뉴판 .

 

박하사 님이 2차를 쏘고 , 맛 있다고 자주가면 아미채에 피해줄까 우려된다 .

2차는 맥주다 .

 

박회장 님 맥주에 소주탄을 석는다 . 폭탄주다 . 

요즈음의 나 , 산행은 그럭 저럭 쫏아 가겠는데 , 술은 확 줄었다 . 그래서 2 차 부터는 제일 후미를 면치 못한다 . 삼토의 하산주는 겁난다 . 

 

발동이 걸렸다 . 노래방 이다 . 나는 노래방에서 탈출을 한다 . 힘들면 탈출하는것은 일상이다 .

 

수원 매탄동에 있는  , 영통 아미채 칼국수 샤브샤브(해물 , 소고기) 집 .

뒤로 가면 주차장이 넓다 . 승강기로 붕 하면 2층에 온다 . (1층은 슈퍼 , 2층 전체를 통으로 쓴다 )

음식은 저렴하고 깔끔하고 맛이 있다 . 홀은 깨끗하고 주방이 훤히 잘 보인다 .

예약 031 , 217 , 2100번 . 매탄 권선역에서 가깝다 .

 

술도 깰겸 지리도 익힐겸 , 좌측으로 삼성전자를 끼고 두블럭쯤 왔다 매탄 권선역 이다 .

 

평소 분당선 이용 할일이 없는 편이다 . 왕십리에서 수원으로 간다 . 아하 이게 분당선 이로구나 .

집에가니 아내는 내가 술 먹은것을 몰은다 . 오늘은 기분이 좋다 .

함께한 삼토회 회원님  그리고 함께 자리한 3분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아미채" 대박 납니다 . 확실 합니다 .

                                                     

                                                     l  s  m  3 7 산행     이  상  목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