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야크 100명산 .

14.10.21 (화) = 한백팀 ,불랙야크 87산 , 춘천 삼악산(654) 클린 3차 171회 산행 .

lsm37 산행인 2014. 10. 22. 18:40

 

어제이어 오늘도 비가 온다 . 하루종일 비 오후에 갠다는 예보다 . 우중 산행을 각오하고 있다 .

 

누구와 : 한백팀 , 홍 대장님 , 임고문님 , 최고문님 , 나 4명 .

산행지 : 춘천 삼악산 불랙야크 87산 인증 및 클린 3차 171회 산행 .

산행코스 : 강촌교 검문소앞 - 412봉 - 암릉지역 - 등선봉 - 산성 - 619봉 - 흥국사 갈림 - 털보산장 - 큰초원

                갈림 - 정상 (용화봉) - 큰초원 갈림 - 털보산장 - 등선폭포 - 금선사 - 403번 국도 .

산행거리 : 8.21 k + 클린10%추가 0.821 k = 계 9.031 k . (최고문님 gps 자료)

산행시간 : 10.25분07" - 15.38분11" = 5.12분 (기타시간 포함)

날   씨 : 산행중 계속 비 . 오후에 더 많은비 .

기   타 : * 디카정시  * 디카번호 4265 - 4404 = 140장중 .

            * 클린 3차 171회 산행거리 10% 추가함 (클린내용 : 전구간 우중 , 보통 , 대1봉 , 우림 닭갈비집)

기록분류 : 스크렙 26권 , blog.daum.net/lsm37 . 가데고리  전체보기 , 불랙야크 100명산 .

 

강촌역 에서 먹거리촌으로 간다 . 하산주를 먹기로 하면 음식점에서 차로 들머리 까지 태워다 준다 .

 

우림 닭갈비집 에서 봉고차로 강촌교 산행 들머리 까지 태워다 준다 . 감사합니다 .

육교를 지나면 산행 들머리 . 산행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

 

산행 들머리 . 삼악산은 3-4번 째 산행으로 기억한다 .

비는 계속된다 . 많은 비는 아니다 . 시작부터 클린산행도 겸한다 .

 

초반부터 가파른 오름길 , 지그재그 로 계속 오름이다 . 412봉을 지나면 늦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긴다 .

 

412봉에서 약 10여분 오름을 계속하면 암릉부분이 시작된다 .

초반 오름 보다는 경사가 급하지는 않다 .

 

거리표 .     (강촌 0.7 k )     (등선봉 1.1 k )

 

비를 맞으며 늦가을 산행을 한다 . 가을 정취가 온 산에 가득하다 . 나는 즐기며 산행을 하면 된다 .

 

최희동 님 도토리 줍는가 약간 처진다 .

 

앞에 암릉이 보인다 . 잠시 간식시간이다 .

 

오 가을 그리고 낙엽 , 암릉지역의 시작이다 .

 

임 고문님 .

 

임상녕 님 암릉을 오르면서도 지도는 계속 본다 . 익숙한 솜씨다 .

 

북한강이 보인다 . 단풍든 강산을 보며 계속 진행한다 . 흐린날씨 시야가 좋지않다 .

 

산하를 본다 .

 

지나온 412봉 붉게 단풍들어 있다 .

 

본격적인 암릉 지역이다 .

 

강촌마을을 배경으로 최희동 님 .

 

조망한다 . 북한간 강촌마을 전경 .

 

사람의 모습을 한 나무가 있다 .

 

지나온 능선길을 본다 . 412봉 뒤로 북한강 이 흐른다 .

 

등선봉 오르는 암릉길 ,,,,,

 

다시 뒤 돌아본 412봉 ,,,,,

 

암릉 위에서 조망 .

 

낙엽 .

 

등선봉 정상에서 클린사진이다 . 처음에는 이곳에서도 인증이 되는줄 알았다 . 하지만 아니다 .

 

최희동 님의 멋진 인증 사진이다 .

 

비맞으며 낙엽따라 가는 산행길 . 춥다 .

 

오래된 산성이 있다 .

 

619 봉 궁궐터까지 성돌을 밟고 올라간다 .  

 

619봉을 우회하여 진행하면 , 이장소로 나온다 . 성돌을 따라가면 알바를 한다 .

목책은 가지 말라는 뜻이다 . 이길은 하산로 이다 .

홍 대장을 제외한 3인은 성돌을 잠시 따라가다가 되 돌아온다 . 619봉 봉우리에 이정표가 있다 . 

 

원위치 하여 위치를 확인하는 임고문 님 . 

 

619봉 봉우리 .      (홍국사 1 k )     (등선봉 0.7 k )     (강촌 2.8 k )

 

619봉 궁궐터 . 이곳에서 홍 대장님 과 길이 엇 갈린다 .

 

이 삼악산 성지(三岳山城止)는 삼악산정상 (654) 서남쪽 지대에 골짜기를 둘러 쌓았다 .

산성 북서쪽 으로는  과거 춘천에서 덕두원을 거쳐 가평 , 서울을 왕래하는 역로인 석파령 이다 .

 

내성과 외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  내성의 둘레는 약 2 km 정도 이며 , 외성은 약4 km 이다 .

내성은 삼악산 정상 서남족 봉우리 (632)를 중심으로 동남쪽 공간에 축조되었는데 , 대궐터가 그 중심이다 .

 

외성은 삼악산 정상의 서남쪽 공간을 둘러쌓았는데 중앙부에는 흥국사 쪽에서 등선폭포로 이어지는 걔곡이 있다 . 내성은 외성보다 이른시기에 축조되었으며 , 대략 후삼국 시대를 전후한 시기에 축조되어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개수되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외성의 경우 고려말 왜구가 내륙으로 진입하여 춘천을 거쳐 가평까지 이르게 되자 ,

그 주요 도로 인근에 위치한 이 산성을 급히 수수 확장하여 대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산성은 918년 (경명왕 2년) 태봉국 궁예가 철원에서 왕건에게 패하고 피신하여 사용한 근거지로 ,

또한 삼한시대 맥국의 성터라는 전설도 있다 .

 

내외성 흥국사 갈림길 .     (흥국사 0.7 k )     (삼악산성 0.7 k )

 

갈림길 에서 홍대장의 위치를 확인하지만 전화가 불통이다 .

비는 꾸준히 내린다 . 수건을 짜내는 임고문님 . 열심히 홍대장 과 통화를 시도하는 최고문님 .

궁궐터에서 급경사도를 내려오며 메기를 잡은 나 . 엉덩이를 진흙바닥에 푹 박았다 . 모두 춥고 손 시리다 .

 

내외성 갈림 삼거리에서  , 0.7 k 거리에 있는  털보산장에 도착한다 .

비를 피할수 있는 헛간이 있어 , 홍대장과 의 통화를 시도한다 . 산행중 보통 있는일이다 .

잠시후 통화가 된다 . 홍대장은 벌써 정상에 가 있다 . 괜한 걱정을 했다 .

 

정상으로 가는길 , 테크계단이 있고 333 돌계단길이 있다 .

출발부터 계속 비를 맞으며 약 4시간 사진 70여장을 찍었다 . 클린산행을 겸하다 보니 디카가 물를 먹었다 .

 

큰초원 갈림 .     (정상 0.8 k )     (등성폭포 2.2 k )

 

젖은 장갑낀 손으로 디카를 만지다 보니 , 렌즈가 물을 먹었다 . 보통 있는 일이다 .

왼손에는 쓰레기 봉지를 걸치고 우산을 들면  오른손은 디카조작 과 쓰레기 줍기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 . 

 

이때 암릉을 탈때도 오른손만 써야 한다 . 

바위를 잡고 , 또는 밧줄도 잡고 , 쓰레기가 보이면 집게로 집어 넣고 , 암릉에서는 사진찍을 일이 많다 .

 

하지만 시간은 지체 할수가 없다 . 오른손이 작업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 할려면 2 - 3 초(정상일 때)의 시간이 소요된다 . 극적인 장면을 포착 디카를 꺼내는 순간에  암릉에서 피사체가 사라진다 . 어마 벌써 ,,,,,

 

모든것은 순간에 오고 , 모든것은 순간에 사라진다 . 좋은 장면 사진은 미리가서 기다려야 한다 . 

나는 스넵을 좋와한다 . 일련의 바뿐 일들이 나를 즐겁게도 한다 .

 

맘에 드는 사진 한장 , 봉지에 가득한 쓰레기 와 한봉지 베낭에 짊어질때 , 좋은 산행지 , 반가운 사람과의 산행 , 산행 시작과 끝이 예정대로 진행될때 , 내가 산행중 좋와 할일은 너무도 많다 .   

 

정상에 있는 거리표 .     (삼악산성<외성> 0.8 k )     (의암땜 <상원사> 1.8 k )     (등선폭포 3.2 k )

원래는 의왕땜 으로 하산하기로 예정 되었다 . 하지만 빗속 산행 안전한 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

거리는 멀어도 계곡길이 편하다고 한다 .

 

 

정상에서 인증 사진 .

 

최고문 님 인증 사진 보험용 이다 .

정상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홍대장과 만난다 . 정상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우리는 추위를  느끼며  즉시 하산한다 .

 

작은초원 갈림 ,      ( 정상 1 k )      (등성폭포 2.1 k )

333돌계단을 지나 , 우리는 작은 초원 갈림길 에서 우측으로 간다 .

 

작은 초원 갈림길에 예뿐 단풍나무가 있다 . 임고문 님 .

 

털보산장 . 아무도 오지 않는 비오는 날의 산장 . 개도 사람이 그리운지 반가워 한다 .

 

털보산장 . 산장은 인적도 없다 .

 

계곡으로 내려 가는길 . 빗속에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간다 .

 

디카는 빗속에서도 포인트를 찍고 간다 . 클린 산행도 계속된다 .

 

돌탑 . 정성과 염원이 샇여 있는 공든 탑이다 .

 

디카는 점점 더 물속으로 들어건다 .

 

폭포가 밀집해 있는 마지막 하산로 ,,,,,

 

찍을 것은 많은데 , 내 마음은 점점 급해진다 . 속이 더부륵 하다 .

 

빗속이라 아쉽다 .

 

두분 사진이 좋지않다 . 안타갑다 .

 

폭포는 계속 나타난다 .

 

백련폭포 다 .

 

 

볼일이 있어 나만 좀 늦었다 .

 

급히 하산한다 .

 

등선폭포 안내 .

우림닭 갈비집에서 봉고차가 기다리고 있다 . 내가 늦어 지체된다 .

 

우림닭 갈비집 .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살것 같다 . 정말 맛있는 하산주가 된다 .

이 맛에 산행이 더욱 즐거운지 몰으겠다 .  내일도 산에 가야지 ,,,,,

인증산행 때문에 우중에도  함께 산행하여 홍대장님 , 임고문 님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