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어 오늘도 비가 온다 . 하루종일 비 오후에 갠다는 예보다 . 우중 산행을 각오하고 있다 .
누구와 : 한백팀 , 홍 대장님 , 임고문님 , 최고문님 , 나 4명 .
산행지 : 춘천 삼악산 불랙야크 87산 인증 및 클린 3차 171회 산행 .
산행코스 : 강촌교 검문소앞 - 412봉 - 암릉지역 - 등선봉 - 산성 - 619봉 - 흥국사 갈림 - 털보산장 - 큰초원
갈림 - 정상 (용화봉) - 큰초원 갈림 - 털보산장 - 등선폭포 - 금선사 - 403번 국도 .
산행거리 : 8.21 k + 클린10%추가 0.821 k = 계 9.031 k . (최고문님 gps 자료)
산행시간 : 10.25분07" - 15.38분11" = 5.12분 (기타시간 포함)
날 씨 : 산행중 계속 비 . 오후에 더 많은비 .
기 타 : * 디카정시 * 디카번호 4265 - 4404 = 140장중 .
* 클린 3차 171회 산행거리 10% 추가함 (클린내용 : 전구간 우중 , 보통 , 대1봉 , 우림 닭갈비집)
기록분류 : 스크렙 26권 , blog.daum.net/lsm37 . 가데고리 전체보기 , 불랙야크 100명산 .
강촌역 에서 먹거리촌으로 간다 . 하산주를 먹기로 하면 음식점에서 차로 들머리 까지 태워다 준다 .
우림 닭갈비집 에서 봉고차로 강촌교 산행 들머리 까지 태워다 준다 . 감사합니다 .
육교를 지나면 산행 들머리 . 산행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
산행 들머리 . 삼악산은 3-4번 째 산행으로 기억한다 .
비는 계속된다 . 많은 비는 아니다 . 시작부터 클린산행도 겸한다 .
초반부터 가파른 오름길 , 지그재그 로 계속 오름이다 . 412봉을 지나면 늦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긴다 .
412봉에서 약 10여분 오름을 계속하면 암릉부분이 시작된다 .
초반 오름 보다는 경사가 급하지는 않다 .
거리표 . (강촌 0.7 k ) (등선봉 1.1 k )
비를 맞으며 늦가을 산행을 한다 . 가을 정취가 온 산에 가득하다 . 나는 즐기며 산행을 하면 된다 .
최희동 님 도토리 줍는가 약간 처진다 .
앞에 암릉이 보인다 . 잠시 간식시간이다 .
오 가을 그리고 낙엽 , 암릉지역의 시작이다 .
임 고문님 .
임상녕 님 암릉을 오르면서도 지도는 계속 본다 . 익숙한 솜씨다 .
북한강이 보인다 . 단풍든 강산을 보며 계속 진행한다 . 흐린날씨 시야가 좋지않다 .
산하를 본다 .
지나온 412봉 붉게 단풍들어 있다 .
본격적인 암릉 지역이다 .
강촌마을을 배경으로 최희동 님 .
조망한다 . 북한간 강촌마을 전경 .
사람의 모습을 한 나무가 있다 .
지나온 능선길을 본다 . 412봉 뒤로 북한강 이 흐른다 .
등선봉 오르는 암릉길 ,,,,,
다시 뒤 돌아본 412봉 ,,,,,
암릉 위에서 조망 .
낙엽 .
등선봉 정상에서 클린사진이다 . 처음에는 이곳에서도 인증이 되는줄 알았다 . 하지만 아니다 .
최희동 님의 멋진 인증 사진이다 .
비맞으며 낙엽따라 가는 산행길 . 춥다 .
오래된 산성이 있다 .
619 봉 궁궐터까지 성돌을 밟고 올라간다 .
619봉을 우회하여 진행하면 , 이장소로 나온다 . 성돌을 따라가면 알바를 한다 .
목책은 가지 말라는 뜻이다 . 이길은 하산로 이다 .
홍 대장을 제외한 3인은 성돌을 잠시 따라가다가 되 돌아온다 . 619봉 봉우리에 이정표가 있다 .
원위치 하여 위치를 확인하는 임고문 님 .
619봉 봉우리 . (홍국사 1 k ) (등선봉 0.7 k ) (강촌 2.8 k )
619봉 궁궐터 . 이곳에서 홍 대장님 과 길이 엇 갈린다 .
이 삼악산 성지(三岳山城止)는 삼악산정상 (654) 서남쪽 지대에 골짜기를 둘러 쌓았다 .
산성 북서쪽 으로는 과거 춘천에서 덕두원을 거쳐 가평 , 서울을 왕래하는 역로인 석파령 이다 .
내성과 외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 내성의 둘레는 약 2 km 정도 이며 , 외성은 약4 km 이다 .
내성은 삼악산 정상 서남족 봉우리 (632)를 중심으로 동남쪽 공간에 축조되었는데 , 대궐터가 그 중심이다 .
외성은 삼악산 정상의 서남쪽 공간을 둘러쌓았는데 중앙부에는 흥국사 쪽에서 등선폭포로 이어지는 걔곡이 있다 . 내성은 외성보다 이른시기에 축조되었으며 , 대략 후삼국 시대를 전후한 시기에 축조되어 고려 시대를 거치면서 개수되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외성의 경우 고려말 왜구가 내륙으로 진입하여 춘천을 거쳐 가평까지 이르게 되자 ,
그 주요 도로 인근에 위치한 이 산성을 급히 수수 확장하여 대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산성은 918년 (경명왕 2년) 태봉국 궁예가 철원에서 왕건에게 패하고 피신하여 사용한 근거지로 ,
또한 삼한시대 맥국의 성터라는 전설도 있다 .
내외성 흥국사 갈림길 . (흥국사 0.7 k ) (삼악산성 0.7 k )
갈림길 에서 홍대장의 위치를 확인하지만 전화가 불통이다 .
비는 꾸준히 내린다 . 수건을 짜내는 임고문님 . 열심히 홍대장 과 통화를 시도하는 최고문님 .
궁궐터에서 급경사도를 내려오며 메기를 잡은 나 . 엉덩이를 진흙바닥에 푹 박았다 . 모두 춥고 손 시리다 .
내외성 갈림 삼거리에서 , 0.7 k 거리에 있는 털보산장에 도착한다 .
비를 피할수 있는 헛간이 있어 , 홍대장과 의 통화를 시도한다 . 산행중 보통 있는일이다 .
잠시후 통화가 된다 . 홍대장은 벌써 정상에 가 있다 . 괜한 걱정을 했다 .
정상으로 가는길 , 테크계단이 있고 333 돌계단길이 있다 .
출발부터 계속 비를 맞으며 약 4시간 사진 70여장을 찍었다 . 클린산행을 겸하다 보니 디카가 물를 먹었다 .
큰초원 갈림 . (정상 0.8 k ) (등성폭포 2.2 k )
젖은 장갑낀 손으로 디카를 만지다 보니 , 렌즈가 물을 먹었다 . 보통 있는 일이다 .
왼손에는 쓰레기 봉지를 걸치고 우산을 들면 오른손은 디카조작 과 쓰레기 줍기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 .
이때 암릉을 탈때도 오른손만 써야 한다 .
바위를 잡고 , 또는 밧줄도 잡고 , 쓰레기가 보이면 집게로 집어 넣고 , 암릉에서는 사진찍을 일이 많다 .
하지만 시간은 지체 할수가 없다 . 오른손이 작업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 할려면 2 - 3 초(정상일 때)의 시간이 소요된다 . 극적인 장면을 포착 디카를 꺼내는 순간에 암릉에서 피사체가 사라진다 . 어마 벌써 ,,,,,
모든것은 순간에 오고 , 모든것은 순간에 사라진다 . 좋은 장면 사진은 미리가서 기다려야 한다 .
나는 스넵을 좋와한다 . 일련의 바뿐 일들이 나를 즐겁게도 한다 .
맘에 드는 사진 한장 , 봉지에 가득한 쓰레기 와 한봉지 베낭에 짊어질때 , 좋은 산행지 , 반가운 사람과의 산행 , 산행 시작과 끝이 예정대로 진행될때 , 내가 산행중 좋와 할일은 너무도 많다 .
정상에 있는 거리표 . (삼악산성<외성> 0.8 k ) (의암땜 <상원사> 1.8 k ) (등선폭포 3.2 k )
원래는 의왕땜 으로 하산하기로 예정 되었다 . 하지만 빗속 산행 안전한 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
거리는 멀어도 계곡길이 편하다고 한다 .
정상에서 인증 사진 .
최고문 님 인증 사진 보험용 이다 .
정상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홍대장과 만난다 . 정상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우리는 추위를 느끼며 즉시 하산한다 .
작은초원 갈림 , ( 정상 1 k ) (등성폭포 2.1 k )
333돌계단을 지나 , 우리는 작은 초원 갈림길 에서 우측으로 간다 .
작은 초원 갈림길에 예뿐 단풍나무가 있다 . 임고문 님 .
털보산장 . 아무도 오지 않는 비오는 날의 산장 . 개도 사람이 그리운지 반가워 한다 .
털보산장 . 산장은 인적도 없다 .
계곡으로 내려 가는길 . 빗속에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간다 .
디카는 빗속에서도 포인트를 찍고 간다 . 클린 산행도 계속된다 .
돌탑 . 정성과 염원이 샇여 있는 공든 탑이다 .
디카는 점점 더 물속으로 들어건다 .
폭포가 밀집해 있는 마지막 하산로 ,,,,,
찍을 것은 많은데 , 내 마음은 점점 급해진다 . 속이 더부륵 하다 .
빗속이라 아쉽다 .
두분 사진이 좋지않다 . 안타갑다 .
폭포는 계속 나타난다 .
백련폭포 다 .
볼일이 있어 나만 좀 늦었다 .
급히 하산한다 .
등선폭포 안내 .
우림닭 갈비집에서 봉고차가 기다리고 있다 . 내가 늦어 지체된다 .
우림닭 갈비집 .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살것 같다 . 정말 맛있는 하산주가 된다 .
이 맛에 산행이 더욱 즐거운지 몰으겠다 . 내일도 산에 가야지 ,,,,,
인증산행 때문에 우중에도 함께 산행하여 홍대장님 , 임고문 님 감사합니다 . l s m 3 7 산 행 이 상 목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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