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 북한산국립공원 시민보호단 일행들과 함께 .
산행지 : 태백산 산행 및 북한산 시민보호단 워크솝 행사 .
산행코스 : 유일사 주차장 - 유일사 갈림 - 망경대 갈림 - 장군봉 - 천제단(시민보호단을 축원하는 제례행사) - 망경사 - 반재 - 문수봉 갈림 - 병풍바위 -
당골 광장 , 하산지점 .
산행거리 : 9.56 km (gps 거리)(천제단에서 장군봉 왕복거리및 유일사 주차장에서 준비운동 거리가 포함됨)
산행시간 : 13.20분06" - 16.41분31" = 3.23분16"(기타시간 58분 포함)
날 씨 : 흐림 . 3-6도 . 정상엔 안개와 찬바람이 분다 .
기 타 : 1일차 태백산 산행 ,
2일차 백천계곡 (천연기념물 제 74호) 열목어 서식지 워킹 후 ,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관람 , 석식후 시민보호단 활동에 대한 보고및 토의시간 .
서울 길음역3번출구 길건너에서 버스2대에 승차 . 참가인원 약 50여명 . 원주 휴게소 .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 .
산행일정 및 안내 . 안전산행을 당부한다 .
태백산 국립공원 관리단에서 나온 산행대장과 준비운동 . 간단한 몸풀기운동을 한다 .
태백산 산행 계략도 .
도상거리 = 유일사 주차장 - 유일사 갈림 = 2.3 km . 유일사 갈림 - 천제단 = 1.7 km . 천제단 - 당골광장 = 4.4 km 계 8.4 km .
gps 거리 = 유일사 주차장 - 천제단 = 5.09 km(천제단-장군봉 왕복거리 포함) 천제단 - 당골광장 = 4.47 km 계 9.56 km .
소요시간 = 유일사주차장- 천제단 = 1.22분 + 천제단 제례시간 49분 = 2.13분 . 천제단 - 당골광장 = 1.10분 . 계 3.23분16"(기타시간58분 포함)
출발 13.20분06" - 하산 16.41분31" = 3.23분16"(이동시간 2.25분10" + 기타시간 0.58분 포함)
산행 시작 .
13.20분06" 나도 산행을 시작한다 .
만추 가을은 깊어간다 .
태백사 입구 . 우측에 가는 젊은 사람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지원나온 젊은 산행대장이다 .
침엽수 수림지대를 지나 ,
출발 20여분후 대장과 함께 선두몇분이 앞서간다 . 보통 있는 일이다 .
유일사 갈림 쉼터 . 산행대장 잠시 쉬며 후미그릅과 함께 진행하자고 한다 .
선두 한분이 쉬면 더 힘들다며 계속 진행하기를 원하고 , 잠시후 대장의 허락을 받고 산행을 한다 . 나도 뒤 따른다 .
주목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주목 .
유일사 위에서 부터 장군봉까지 약 4.000여그루의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주목은 그 품격이 있어 보통의 산에서는 볼수없고 , 유명한 명산에서만 자라고 있다 .
선두로 가시는 분이다 . 발걸음이 가볍다 .
망경대 갈림 . (망경대 0.6 km ) (유일사주차장 3.3 km ) (천제단 0.7 km )
주목군락지 이며 경관이 좋은 장소지만 , 지금은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주목의 후생 . 죽어서 다시 천년의 세월을 보낸다고 한다 .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나무의 지존이다 .
장군봉(1566.7)에 도착한다 .
장군단에서 제를 올리는 여성두분이 먼저 와 있다 . 정상은 춥다 . 선두로 오신분 방한복을 걸친다 .
이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된 3 기의 천제단 중 하나이다 .
이 단은 천왕단으로 부터 북쪽 300 m 지점 장군봉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 둘레 20 m 높이 2 m 의 타원형으로 천왕단에 비해 조금 작으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 이 단은 사람에게 제를 올리는 제단이다 . 2분후 천제단으로 향한다 .
천왕단 . 먼저온 다른 일행들이다 .
태백산 (1560.6)정상 .우선 태백산 정상석에 인사를 드린다 . 2016.05.29(일)백두대간(42일간)종주 중(80세 3만 km기념산행)지나간 기억이 새롭다 .
태백산은 백두산의 한 맥으로 동해로 흐르다가 태백 , 영월 , 봉화 사이에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정상에는 천제단과 장군봉이 있으며 ,
산 정상의 협곡으로 부터 이루어진 황지연은 동남방으로 흘러 낙동강의 발원이 되고 , 검룡소는 남북쪽으로 흘러 한강의 원천이 된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된지 27년만인 금년 8월22일 "태백산국립공원 제22호로 지정 되었다 . 11월9일(수)기념행사가 당골광장에서 거행된다 .
태초에 당골에는 천군이 관활하던 곳으로 , 당골은 누구도 넘나들수 없는 불가침의 성소 였다 .
천제단 .
태백산 천제단 .
천제단은 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이다 . 만들어진 시기나 유래 등에 대하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중의 하나인 북악이라고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 " 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
태백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 졌음을 알 수 있다 .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 남쪽에는 그 보다 규모가 작은 하단의 3기로 구성되여 있으며 ,
돌을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다 . 이 3 기로 이루어진 천제단은 고대 민속 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3 기로 분류된 천제단은 중요민속자료 제 228(1991.10.23)호로 지정 보전하고 있으며 ,
천왕단은 하늘에 제를 올리고 , 장군단은 사람을 위하여 제를 올리며 , 부쇠봉으로 내려가며 있는 하단은 산신에 제를 올리는 제단으로 구분된다 .
오늘 산행코스에서는 하단은 볼수없다 .
천왕단은 둘레 27.5 m , 높이 2.4 m . 좌우폭 7.36 m . 앞뒤폭 8.26 m 의 타원형 계단을 자연석으로 쌓았다 .
천왕단은 돌로 만든 단이 아흡 단이라 하여 9 단탑 이라고도 불린다 .
천왕단 . 매년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받드는데 ,
중앙에 태국기와 칠성기를 꽃고 주변에는 13 천기와 28 숙기를 세우며 9 종류의 제물을 갖춘다 .
이 주변의 계곡 일대에는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로 사용된 크고 작은 적석탑과 석단들이 있으며 , 함부로 짐승을 잡거나 나무를 꺽는일을 금하고 있다 .
북한산 국립공원 시민봉사단도 제례준비를 한다 .
제례 준비가 다됐지만 30분이 지나도 도착한 분이 몇 안된다 .
장군봉에서 많은 단원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나는 장군봉으로 간다 .
장군봉으로 가는중 , 북한산 시민봉사단원 들이다 . 쓰레기 봉지가 몇개나 매달려 있다 . 수고 하십니다 .
장군단 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 천왕단으로 오시라 하고 다시 빽 한다 .
천왕단에 오니 시민보호단을 축원하는 제례가 진행되였다 . 사람이 많아 앞으로 갈수가 없다 .
사진을 찍는다 . 예를 올리며 전부 엎드리는데 아불싸 !! 디카밧데리가 얼었다 . 작동이 안된다 . 제례를 올리는 귀중한 사진이 없다 .
하산을 하기로 한다 . 천제단에서 49분후 하산을 한다 .
단종비각 . 얼마전보다 많이 헐었다 . 태백시 아니 이제는 태백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제대로 보수를 해야한다 .
이곳에서는 영월 유배지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한 어린 단종의 혼이 태백산 신 이 됐다고 믿으며 , 유일사에서 사길령 가기직전 산신각 에도 단종의 위패가 있다 .
망월사 . 삼성각 , 석좌불 , 칠층석탑 , 대웅전 .
용정 . 맑은 물이 콸콸 쏫아진다 .
용정은 옛날부터 천제를 지낼때 제수로 사용되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 (해발 1.470 m)에 위치한 이 샘은 동해에서 떠 오르는 아침 햇살을 제일 먼저 받아 우리나라 100대 명수중 으뜸에 속 한다 .
이 용정의 유래는 샘에 용각을 짓고 용신에 제를 올려 옛부터 용정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 지금은 용각은 없어지고 대신 석조 용두가 세워져 있다 .
반재에 도착 . 먼저 오신 몇분이 보인다 . 빠르기도 하다 .
백단사 와 당골 갈림 삼거리 반재 . 대장과 낮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 (천제단 2.2 km ) (당공광장 2.2 km ) (백단사 1.8 km )
반재에서 2분후 , 우측 침엽수 나무 계단길로 하산한다 .
호식총 . 호환을 당한 사람의 무덤이다 .
우리나라에서 호랑이가 멸종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00 여년 전만해도 태백산에는 호랑이가 많이 서식하였고 , 호환을 당한 화전민이 많았다 .
사람이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면 창귀가 되어 호랑이의 종 이 되는데 , 창귀는 또 다른사람을 유인하여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게하고 나서야 ,
호랑이의 종 에서 벗어나 좋은 곳으로 갈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
창귀를 꼼짝 못하게 하고 또 다른 호환을 예방하려는 주술적 토속신앙에서 나온 호식장이란 장례의식을 치루었던 것이다 .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 먹으면 머리와 굵은 뼈는 남겨두는 습성이 있다 .
그래서 누군가 호랑이에게 물려가면 유구를 찾아나서게 되고 , 유구가 발견된 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돌무덤을 쌓은후 옹성같은 시루를 덮어 놓고 ,
창검과 같은 쇠꼬챙이 (가락)를 꽃아 두는 호식총이란 무덤을 만들었다 .
화장을 함은 사악함의 완전소멸을 , 돌 무덤을 쌓음은 신성한 지역임을 , 시루를 덮어 놓는 것은 창귀를 감옥에 가두는 , 가락은 창귀가 못 빠져 나오게 ,
호랑이에 의해 비명횡사한 화전민의 무덤인 호식총은 당시 화전민들의 생활관과 사고관을 살펴볼수 있는 소중한 민속자료이다 .
이러한 호식총은 16.06월02일 백두대간 종주중 이기령에서도 보았다 . 이곳 호식총은 규모가 커서 여러사람의 호식총이 아닌가 생각되며 ,
이기령 호식총은 규모가 작고 시루와 쇠꼬챙이를 보았다 .
또한 주변엔 이상하게 춥고 습하고 음산한 기분이 들었다 . 주변에 텐트를 치고 1박하며 어두운 밤에 살짝 가본적이 있다 .
파란 불빛이라도 보이는가 하여 ,,,불빛은 보이지 않고 내 발자국 소리에 놀래서 돼 돌아온다 .
문수봉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는 지점 . (천제단 2.4 km ) (망경대 2.1 km ) (당골광장 2.3 km )
산행중에는 술을 먹지 않는다 . 하지만 담근술 이라하여 한잔 한다 . 술은 좋은 것이다 . 5 분후에 당골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
약수다 .
당골계곡 수 .
애추 . 너덜경 , 너덜지대 , 돌서렁 , 보통 나는 너덜지대 라고 부른다 . 백두대간 종주중 설악산 황철봉 , 신선봉 주변에서 너덜길을 만나 혼난적이 있다 .
애추 . 1 만여년전 산능선에 엄청큰 기반암이 , 풍화 동결 융해하면서 붕괴되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 한번이 아닌 여러번 반복되였을 것이다 .
당골 시민헌장탑 . 가을의 낭만을 본다 .
태백산 국립공원 . 당골광장 이다 .
하산주 하기 딱 좋은 식당이 보인다 . 2017년부터 100명산을 1년6개월간 예정되여 이용하기로 한다 .
당골광장 내가 타고온 버스 . 여기서 산행도 종료한다 .
2016.11.05(토) 태백산 산행 스토리(gps기록)
13.20분06“ 0 km 유일사주차장 산행시작(고도 888 m )
13.56분19“ 2.73 km 유일사 갈림쉼터(1250)
14.21분31“ 3.71 km 망경대갈림 , 주목군락지(1497)
14.32분36“ 4.06 km 장군봉(1566.7)
14.34분12“ 2분 장군봉에서
소계 4.06 km 1.14분 소요 (머문시간 2분 포함)
14.42분42“ 4.35 km 천제단(1560.6)도착
15.15분01“ 4.73 km 장군봉에 다녀옴
15.31분37“ 5.09 km 천제단에서 제를 지내고 떠남
소계 1.03 km 0.59분 소요 (머문시간 49분 포함)
15.36분46“ 5.32 km 단종비각(1497)
15.39분06“ 5.45 km 망경사(1466)
15.59분10“ 7.06 km 반재(1219)
2분 반재에서
16.10분05“ 7.4 km 문수봉 갈림(1140)
16.15분00“ 5분 문수봉갈림에서
16.40분25“ 9.47 km 시민헌장탑(863)
16.41분31“ 9.56 km 당골광장 버스 하산지점(862)
소계 4.47 km 1.10분 소요 (머문시간 7분 포함)
총 계 거리 9.56 km . 시간 3.23분16“ (머문시간 0.58분 포함)
* gps 자료 = 평균속력 3.08 km . 최고속도 13.96 km . 고도 1594 m - 0 m . 오르내림 1749 - 863 m .
* gps거리 유일사 주차장 준비운동 거리가 포함됨 .
* 천제단에서는 장군봉에 대기중인 일행들 모셔오는 왕복거리 포함됨 .
산행도 끝나고 자유시간이다 .
힘든 산행중에도 쓰레기를 주우며 왔다 . 수고 많았습니다 . 여러분들이 시민보호단의 기둥입니다 .
태백산 산행 기념사진 . 내 얼굴은 없다 . 약50여명 전원이 참석한듯 하다 . 이후 숙소로 이동한다 .
---------------------------------------------------------------------------------------------------------------------------------
봉화 열목어 마을 . 식당 에서 하산주 겸 저녁 식사시간 . 삼겹살 파티 . 산행후 식사는 특히 맛이 있다 . 일부이지만 뜻이같은 봉사자들과의 식사는 행복하다 .
분위기가 좋으면 주량도 늘어나는 것은 자연 스러움이다 .
하산주 기본 1병이 2병으로 늘어났다 . 더는 늘어나지 않기를 자제한다 .
태백 사과 . 고냉지에서 재배하여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 오래 저장할수 있다 . 아직은 생산량이 많지않아 절품이 빨리된다 .
온난화로 인하여 사과 재배지가 북진하고 있다 . 자연은 항상 긍정으로 이동한다 . 억겁의 세월도 물 흐르듯 가는것이다 .
극히 일부 인원은 끝까지 버틴다 . 그도 모자라 숙소로 노래방으로 연계된다 . 이 과정도 자연 스러움으로 생각한다 .
하산주가 끝나고 정해진 숙소로 간다 .
---------------------------------------------------------------------------------------------------------------------------------
봉화 열목어 마을 .
백천계곡 근처에 위치한 숙소는 석포초교 대현분교 건물전체를 리모델링하여 ,
방 9개 , 세미나 실 , 탁구장 , 바비큐장 , 야외캠핑장 , 운동장 , 식당 등 . 100여명을 수용할수 있다 .
세미나 실 . 시민보호단 활동에 대한 보고 및 토의 시간 .
여러가지 의견중 분산되여 있는 소모임이 있어 통합이 선결문제로 본다 . 연세 많으신분이 한 말씀 기억이 난다 .
안내 및 계도 활동을 할때 공손하고 친절하게 하며 상대에게 거부감 없이 이해 설득을 하여야 한다는 말씀이 좋다 . 나는 나의 방법으로 활동을 한다 .
나는 초기에 벤드에 들어가 보니 나에게 유용한 정보가 없어 이용을 안 한다 . 지금은 시간이 원활치 않다 . 계속 밀려가는 일들이 청산이 되기를 기다린다 .
나름대로 여러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 . 쪼개저 있는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 나는 전혀 모르는 사항이다 .
나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문자로 보내는 모든 메시지 내용대로 행동 한다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참여한다 .
어자피 부르지 않을때는 나 혼자서 실천할 뿐이다 .
참여자 중에는 다방면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다 . 그분들을 통해서 나도 배워가며 참여하고 있다 .
-------------------------------------------------------------------------------------------------------------------------
다음낭 아침 . 07 - 08시 조식후 백천계곡으로 간다 .
백천계곡(천연기념물 제74호 열목어 서식지)
세계최남단 열목어 서식지로서 보호되고 있는 백천계곡은 ,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 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 km 에 걸쳐 흐르며 만든 계곡이다 .
태백산을 비롯한 연화봉(1052)청옥산(1276)조록바위봉(1087)등의 높은 산에 폭 감쌓여 있어 , 물이 맑으며 수온은 낮아 같은 위도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 한계선인 셈이다 .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붉고 , 은빛이며 , 눈 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 붉은색의 작은 무늬 가 있다 .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 (산소함유량 1099 ppm)살수있다 .
몸길이는 30 - 70cm정도이며 연어과 민물고기로 , 주로 곤충 어류를 먹고사는 육식종이다 . 4 - 5 월 산란기가 되면 온몸이 짙은홍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
생식 환경은 산란장으로 이용할수 있는 자갈이 깔린 여울과 평상시나 겨울철에 숨어살수 있는 못이 있어야하고 ,한여름 수온이 20도가 넘으면 살수 없다 .
백천계곡을 따라 상류로 올라간다 . 늦가을의 정취가 흠뻑 쏫아진다 . 비는 이슬비 우산은 멋이다 .
계곡에 내려가 자세히 보면 열목어를 불수도 있다 .
천연기념 제 74호 열목어 서식지 표지석 .
약 30분 올라온 지점에서 빽한다 . 09.10분에 원위치 하기로 했기때문이다 .
물에 비친 나무사이로 물고기의 움직임도 보인다 .
09.10분 출발지점에 원위치 한다 . 하지만 열목어는 직접 보지를 못했다 .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893번지 . 봉화열목어마을 숙소에 도착한다 .
이곳은 영농조합법인으로 마을사람들이 운영한다 .
숙소 1층에 태백산국립공원 병오분소가 있다 . 잠시후 박물관으로 이동한다 .
--------------------------------------------------------------------------------------------------------
태백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이다 .
천연기념물 제 417호로 지정된 구문소 일원의 고생대 지층위에 세워진 화석전문 박물관으로 ,
주변의 하천을 따라 다양한 화석과 퇴적구조를 관찰할수 있는 현장체험장으로 구성되여 있다 .
1층 은 체험전시실 로 , * 화석발굴 과정과 주변에서 산출된 다양한 화석을 관찰할수 있다 .
* 화석이 만들어지는 조건등 을 관찰할수 있다 .
2층은 45억년전에 생성된 지구의 역사를 본다 .
* 선캄브리아 시대 = 지구가 생성되고 생물이 출현하게 된 배경과 대륙이동 및 바다환경 변화에 따른 진화과정을 소개한다 .
* 전기 고생대 = 다양한 생물들이 출현했던 시기로 , 화석과 영상물로 재현한 캄브리아기 생명대폭발 코너를 비롯하여 삼엽층 완족류 등 ,
전기 고생대 시기에 번성했던 다양한 화석들이 전시되여 있다 .
* 중기 고생대 = 육상식물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던 실루리아기와 어류의 시대로 불리는 데본기 당시의 환경을 복원한 디오라마 전시가 되어 있으며 ,
당시를 대표하는다양한 화석들을 만나볼수 있다 .
3층은 * 후기 고생대 = 거대한 육상식물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었던 시기로 다양한 식물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
이후 다양한 식물들이 퇴적되어 석탄의 주 성분이 되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 중생대 및 신생대 = 공룡으로 잘 알려진 중생대 전시관은 다양한 공룡의 골격 및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
신생대 전시관에서는 매머드와 같은 포유류 의 진화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박물관 전시관에서 지구의 역사를 보면서 , 억겁의 흐름을 내 손목시계 24시에 비교해 본다 .
00시 = 지구 생성 . 04시 = 단세포 출현 . 09.04분 = 캄브리아기 = 삼엽층 출현 . `````20.00분 = 바다에 식물출현 . 22.00분 = 전기 고생대 /다양한 생물 출현 .
21.55분 = 육지에 최초의 식물 등장 . 22.24분 = 곤충 출현 . 22.55분 = 공룡출현 . 23.39분 = 공룡 멸종 . 포유류 등장 .
23.58분20초 = 아프리카에 인간조상 등장 . 23.59분58초 = 최초의 인간 등장 . 최초의 인간이 현세대를 지나 2 초를 채울수 있을까 ? 부정적이다 .
* 우리는 그 2초 후반대 동안이라도 자연을 만만대 우리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 주어야 한다 . 북한산 시민보호단의 할일이 많다 .
* 전시관내의 방대한 자료를 설명할수는 없다 . 누구든 가서 보면 된다 .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249(동점동 295) 대표전화 033-581-8181 , 3003 연락하면 된다 .
퇴적층 설명도 (구문소를 관찰 하자면)
B층 상부 = 1 만년전 이후에는 황지천이 구문소 방향으로 직접흐르고 구하도 지역에는 더 이상 물이 흐르지 않아 자갈과 모래는 쌓이지않고 표층이 토양화 되었음 .
B층 = 3만년전 이후 황지천의 일부 하천수만 구문소로 직접 흐르고 , 가끔 홍수가 날때만 현재의구하도로 작은 하천이 만들어져쌓였기 때문에 자갈도 작게 관측됨 .
또한 아래층에 비하여 철이 녹쓴것과 같이 산화 된것은 하천이 계속 흐르지 않고 , 큰 홍수가 났을때만 작은 하천이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
A층 = 7만년전 보다 이전에 최초로 하천 하도에 의한 퇴적작용이 황지천을 따라 일어났고 ,
상류 장성동을 지나 하류로 내려 오다가 구문소 부근의 일반 지형에 부딭혀 이를 우회하며 현재의 구도하에 퇴적층을 만들었음 .
퇴적층은 주로 원마도가 양호한 자갈층에 모래가 섞여있는 양상으로 수차례 반복하여 쌓임 .
당시의 퇴적환경은 소규모의 망상하천 내에서 내부 유로변경에 따라 사질 또는 역질사주가 측방 또는 하류방향으로 성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축척된 퇴적층임 .
이런 환경이 7 만년 이전부터 약 3만년까지 지속되었음 .
자갈의 특성 = 자갈은 수십 cm애서 수cm 크기로서 , 사암 , 편암 , 실트암 , 편마암 , 이암 , 화강암 등 다양한 암석으로 구성되었음 .
사암이 가장많고 화강암 과 편암 등이 부분적으로 관찰됨 .
하부에 큰 암석은 대부분 석희암으로 , 하천을 다라 멀리이동된 암석이 아니라 근처 산에서 석희암이 굴러 떨어져 원마도가 매우 불량함 .
자갈은 하천이 흐른 방향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정향배열을 하고 있으며 ,
드물게 하천의 흐른 방향을 지시해 주는 인편구조가 관찰됨 .
용어 설명 = 사주 ? = 하천수로 내에 하천수의 흐름에 의해 운반퇴적된 모래와 자갈더미 .
망상하천 ? = 하천수 수로가 얽히고 섞여 마치 그물모양의 형태로 흐르는 하천 .
인편구조 ? = 하천의 흐르는 방향으로 자갈이 물고기 비늘형태로 겹쳐 배열되어 있는 구조로 물이 흐른 방향을 지시 해줌 .
기반암 ? = 기반암인 속희암은 조선누층군 두무동층 으로 양희석을 띠고 특별한 구조가 없음 .
구하도 ? = 한때 하천이였으나 물길이 바뀌어 물이 흐르지않는 하천 .
구문소로 가는길 .
고생대의 신비 구문소 .
구문소는 구멍굴의 고어인 구무의 한자표기에 물이고이는 소가 합쳐진 말이다 .
구문소 .
구문소 지역은 한반도 고생대(약5억년전 - 3억년전)의 지사를 잘 알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
상부 ` 하부 고생대의 부정합 관계를 쉽게 관찰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 고생대 바다에서 생성된 석희암층에 나타나는 다양한 퇴적구조와 삼엽층 등의 화석들이
잘 보전되어있어 , 당시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제714호로(2000.4.24)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지역이다 .
구문소 지역은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지질학적 체험 현장이며 화석의 보고 입니다 .
구문소의 생성 원리는 황지천과 철암천 이 만나는 이곳의 단층선을 따라 활발한 침식작용을 진행시키던 중 ,
지하에 생성되어 있던 동굴과 관통되어 물이 흘러 들면서 동굴을 점차 확장시켜 하천이 산을 뚫고 흘러가는 자연동굴이 물길이 되었다 한다 .
산자분수령 , 물은 산을 넘지 못하고 ,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의미의 백두대간을 주장한 신경준의 전통지리 개념이다 .
여기서는 물이 산을 넘지않고 산밑을 뚫고 낙동강의 물길을 냈다 . 신비한 자연의 원리다 .
구문소의 백룡과 청룡의 전설 .
구문소 우측에 있는 굴은 일제가 자원을 수탈하기 위하여 뚫어놓은 굴이라고 한다 .
그 우측에 또하나의 굴 도로로 뚫은 굴이다 .
구문소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여야 되는데 시간이 없다 . 다음기회에 볼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
귀경중 냉면으로 점심을 먹는다 .
박달재 휴게소 .
영동고속도로 무지 막힌다 . 지루하다 .
이번 태백산 산행은 북한산 국립공원 시민보호단 워크솦 일원으로 참석하였다 .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다 .
태백산 산행은 여러번 이지만 , 이번에는 시간에 쫏기지 않고 여유로운 산행과 ,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관람 과 백천계곡 탐방 , 즐거운 시간이였다 .
특히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관람은 또 보고싶다 . 궁굼한 것이 많다 . 주선해준 북한산 국립공원 에 감사드립니다 . 유용한 프로그램 고맙습니다 .
l S M 3 7 산 행 인 이 상 목 항상 감사합니다 .
'북한산 시민 보호단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년9월24일(토) 북한산 국립공원 보전보호를 위한 "시민보호단" 참여 모음 . (0) | 2016.09.05 |
---|---|
9,10월중 북한산 국립공원 시민봉사단 참여 모음 . (0) | 2016.09.01 |
16년7,8 월중 북한산 국립공원 시민 봉사단 참여 모음 . (0) | 2016.08.01 |
15.9월시작된 북한산 보전보호를 위한 "시민보호단" 활동 모음 .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