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월 일본북알프스 종주기

19.07.08일8,9(월,화)첫날 일본 북알프스 종주(北又小屋 - 朝日小屋)

lsm37 산행인 2019. 7. 8. 13:46

이번 지구한바퀴팀 임상녕님 과 이상목 둘이서 일본 북알프스 북남 종주를 한다 .

기간은 2019.07.08(월) - 07.22(월) 15일간 . 예정대로 07.18(목) 종주를 마치고 나는 07.20(토)귀국하고 ,

함께 간 임상녕님은 북알프스 종주후 후지산등정까지 마치고 예정대로 22일 귀국한다 .


일본북알프스 히다산맥<飛驒山脈>은, 

일본혼주<本州>, 기후현<岐阜縣>,도야마현<富山縣) , 나가노현<長野縣>에 걸쳐있는 산맥으로 ,북부 일부에 니가타현<新瀉縣>이포함 . 

기소산맥<木會山脈>아카이시산맥<赤石山脈>과 함께 혼슈<本州>중앙부를 차지하며 , 

일본 최고의 산악지대인 일본 알프스를 이루는데 , 

히다산맥<飛驒山脈>을 북알프스 , 기소산맥<木會山脈>을 중앙알프스 , 아카이시<赤石山脈> 산맥을 남알프스라 부른다 .

지도를 보며 , 북알프스 , 중앙 알프스 , 남알프스 위치를 본다 .

지도상 붉은직선이 동경을 중심으로한 관동지도 서쪽 경계선이다 . 

우측에 후지산(富士山 2776) 좌로 / 남알프스 아카이시산맥(赤石山脈)일본 제2봉 北岳(3193)이 있다  .

                                 좌로 / 중앙알프스 기소산맥(木會山脈)

                                 다음 북알프스 히다산맥(驒山脈)은 일본 제3위봉 오쿠호타가다케<奧穗高岳 3190) 가 있다 .

일본 알프스는 관동 서쪽변에 남알프스 , 중앙알프스는 서쪽변에 걸처있고 , 북알프스는 거의 벗어나있다 . 


적색 1번은 산행들머리 오야시라즈(親不知) , 2번은 날머리 가미고지(上高地) , 3번은 도야마공항(富山) .

북알프스 북남 종주는 도야마공항을 이용한다 . 들머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 


이번 지구한바퀴팀이 다녀온 북알프스 산맥의 길이는 105 km , 너비는 25 km 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최고봉은 높이 3190 m 의 오쿠호타가다케<奧穗高岳> , 후지산과 (3776) , 기타산(북악 3193)에 이어 일본에서 3 번째로 높다 .      

북알프스 종주산행로에 접해있는 2,500 m 이상되는 산이 80여개 3000 m이상 산이 10개나 된다 . 

2,000 m 전후의 산들은 수백여개나된다 .


북알프스는 남알프스 중앙알프스 두산맥을 합친것보다 더 넓고 산세도 험하다 . 

일본 3 대 기렛도 모두 북알프스에 있다 (v 자형능선으로 깊고 험하게 잘려나가 낮아진 곳으로 )

                  1) 다이 기렛도 = 야리가다케 옆 미나미다케 와 기타호 다카다케 사이 .

                  2) 하치미네 기렛도 = 가시마랴리가다케(鹿島槍의岳) G4 , G5 , 고류다케(五龍岳)사이 八峰 기렛도 포함 .

                  3) 후키 기렛도 = 시로우마(白馬岳)와 가라마츠 다케(唐松岳) 사이 .

                  이 외에도 위험구간 표시는 수없이 많고 , 위험구간 표시도 없이 힘든 구간도 많다 ,

북알프스를 다시 세분한다면 , 

1) 裏(속,이)銀座 縱走 코스 = 거리 약 150 km 朝日岳 - 白馬岳 - 槍의岳 - 독립봉인 乘鞍岳으로 이어진다 . 이번 종주산행에 속해있다 .

2) 黑部湖 西部 코스 = 약 90 km . 1번 종주도 서부지역으로 黑部市에서 峽谷열차로 진입 - 劍岳 - 立山 - 

                                       黑部湖(일본에서 가장큰 수력땜) - 藥師岳 - 黑部五廊岳 - 笠의岳으로 이어진다 .

3) 表銀座 縱走 코스 = 약 50 km . 1번 종주도 동부지역으로 高瀨(뢰)湖땜(다카세땜) - 燕岳 - 大天井惡 - 常念岳 - 

                                       大龍山으로 이어진다 .

이번에 지구한바퀴팀은 1번 北南 裏銀座 縱走 코스로진입 - 槍의岳에서 가미고지(上高地)로 하행한다 . 

                                       2차로 후지산일정이 있기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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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9년 일본 동경부근에서 2개월간 체류할 기회가있어 , 

후지산 , 북알프스 야리가다케 40 km 일주 , 남알프스 (아카이시산맥)100 km(4박5일) 종주 등 몇개의 일본산 산행을 경험. 

그 3년후 일본 북알프스 북남 종주를 7박으로 계획한것이 이번에야 실행으로 옮기게 된다 . 

過定에서 7박 종주가 10박으로 늘어난것은 체력의 저하가 원인으로 , 산장에서10박은 현재의 체력에 마춘 산행계획이다 . 

상세한 계획서를 설명할수는 없고 , 실행으로 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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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준비 .

1) 체력및 지구력 훈련 = 실행 6개월전부터 임고문님은 1,500 km / 나는 1,000 km(베낭10 - 13 kg)훈련을 마스트 한다 .

   상세한 기록은 불로그에 표현되여 있다 . 

2) 장비 = 


1)베낭 = 3.0 - 3.5 리터 .


2) 섹 = (여권,지도,필기구,등) * 지도 5만분지4장 . 종주 전구간 상세(계획)기록부 , 중요품 수납용(우천시엔 디카 , 폰 케스로 쓴다)

3) 장비 = 스틱 , 렌턴 , 헨드폰 , 디카 , 우의(꼭 상하 구분된) 100 w 충전기및 연결잭(산장에서 충전) 약간의 의료용품 .그외 기호품 .

4) 의류 = 모자 2 , 상의 2+1 , 넌닝 2 , 하의 2 , 빤스 3 , 양말 3 , 보온의류 상하 .

* 사진에 있는 품목중 불필요한물품 = 스리퍼,별도의 디카 폰케스,무릅아대,휴지박스,중량계기 포함 = 중량 약 800g .

5) 간식용 =  

       1) 건빵 과 그랜베리 세트 = 50g x 16개 = 800 g / 

       2) 건포도 / 유과 / 땅콩 = 700 g     함계 1,500 g . 현장에서 요긴히게 쓴다 .

       3) 죽염 30 g .


* 출발전 복장이다 . 베낭을 꾸리고 달아보니 , 착용복장을 빼고  총 11.5 kg (식수 제외)

* 실제 베낭무게를 8 kg 까지 줄일수 있다 . 식수를 포함해도 10 kg 으로 실행할수있다 . 

* 여기서 빠진것이 있다 . 아이젠 , 안전모 , 보온병 . 

이상적인 베낭 꾸림은 , 베낭 45리터 이상 비박용에 8 kg + 당일 식수약 1.5 kg  합계10 kg 정도가 가능하다 .

나의 체력은 북알프스 종주시 12-13 kg 까지는 무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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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1 .  

  1) 나이가 많으면 현지에서(국내포함) 산악 보험을 들수없다 . 한국과 달리 모든 사고처리비는 자부담이라 안전에 신경을 쓴다 .

  2) 안전모는 산장에서 대여하는것으로 알았는데 안된다 . 필요하다면 준비하여야 한다 . 

  3) 큰산장에서는 와이파이가 되는것으로 알았는데 , 백마산장에서만 제한적으로 4시간 허용되고 전 산장에서 불가하다 . 

     결과 나 같은 경우는 산행중 한장의 사진도 예정된 분에게 사진을 보내지 못했다 . 이점은 몹시 이쉽고 후회스럽다 . 

     평소에 폰으로 사진을 찍지 않기때문에 문제가 있었다면 나에게 있었다 . 사진을 보내기로했던 분께 죄송합니다 . 

문제점 2 . 

  1) 산행들머리를 오야시라즈(親不智)로 했는데 , 白鳥小屋 과 梅(모)海山莊이 무인산장으로 현재로서는 이용할수가 없다 . 

     오야시라즈 산행들머리에서 조일소옥(유인)까지 21.45분 소요 . 도로가 있는곳까지 픽업을 해도 당일엔 불가하여 , 

     부득이 산행들머리를 , 도야마공항(富山空航) - 도야마역(富山驛) - 토마리역(白驛)택시로 오가와(小川溫泉)온천장

     (온천장에서 픽업은 토마리역에서 오후 2시, 4시두번 가능) 으로 이동 1박한다 .

  2) 오가와(小川溫泉)온천장에서 北又小屋(키타마타 코야) 까지 도보로 3.40분소요 (택시예약 약 40 분 소요/요금은 메타요금) , 

     우리는 北又小屋(키타마타 고아) 까지 택시로 이동한다 . 北又小屋도 07월09일까지 무인산장이었다 . 

     우리는 北又小屋에서 북남 북알프스종주산행 시작 하였다 . 조일소옥까지는  또 6.40분이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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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1 . 항공료는 차이가 많이난다 .    2 . 일본 체류비용은(산장 포함) 1일 1만엔 정도 .  3 . 교통비 3만엔 .  4 . 예비비 3만엔 .

        * 항공료를 뺀 2,3,4, 합계금액에 10% 추가하면 최소비용은 된다 . 예비비는 별도로 쓰기에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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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    

함께할 임고문님과는 김포공항 승차장에서 만나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 , 

모든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 2층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식사 .


인천국제공항 13.50분출발 .


일본 도야마(富山)국제공항 17. 40분도착 . 간단한 입국수속을 마고 ,


30 분 간격으로 도야마(富山)역으로 가는 버스가있다 .


도야마(富山)역에서 오야시라즈(親不知)로가는 열차승차 .


열차노선 . 도야마(富山)역에서 10 번째정거장 토마리역 / 13 번째  오야시라즈(親不知)역 .


토마리역 도착 . 날은 어둡다 .

우리나라 70년대 간이역과 비슷하다 . 개찰후 직원들도 사라지고 역전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

토마리역에서는 식사할곳도 슈퍼도 물어볼 사람도 없다 . 마침 봉고한대가 들어온다 . 일본말은 안통하고 임고문님이 영어로 통화 .

우리는 오가와(小川溫泉)온천장으로 간다고하니 기사님이 친절하게 택시를 호출해준다 . 잠시후 택시가온다 .


토마리역에서 택시로 20분후 오가와(小川溫泉)온천 원탕 에 도착 .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 크게 터를 잡고있는 온천장 건물만 덜렁있다 . 

온천장(0765 - 84 - 8111)은 사전 예약을하였다 . 2인 아침식사 1식포함 15,120엔 . 온천탕 이용료도 포함된다 .

택시는 내일아침  08시에 北又小屋(키타마타 코야) 까지 예약을 한다 . 


숙소는 넓다 . 입구에 현관 주방겸 화장실 , 작은 다실 , 10여명도 잘수있는 큰방에 두셋트 자리가 준비되여 있다 . 

창문을 여니 맑은 계곡물이 흐른다 . 

온천장엔 작은 선물 판매장이있어 라면과 준비해간 간식으로 숙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한다 (정해진 식사시간외는 주문불가)

다음날 조식때 점심식사를 주문하니 도시락이나 주먹밥은 식은밥으로는 손님에게 대접할수 없어 해 줄수 없다고 한다 . 

매장에서 점심대용으로 빵과 차를 식수로 준비하고 가기로 한다 . 온천장에서는 편안하게 잠을 잔다 .


다음날 새벽 산책중 , 배경은 온천장이다 . 


나는 셀프로 , 


온천장 아침식사 . 

차와 오랜지주스 우유는  셀프로  이용할수 있다 . 부족한 반찬메뉴는 서비스를 한다 . 산장과는 써비스 격이 다르다 .


아침식사 시간은 6.45분 . 일본에서 시간개념은 철저하다 .

식당은 조용하고 포근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 편안한 식사시간이다 . 여섯 식탁에 음식이 셋팅되여있다 .

주방장의 행동에서 느낄수있다 . 친절하다 . 주방장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 잠간이지만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을 본다 .


온천정에 08시 예약된 택시가 5분전에 도착한다 . 

온천장에서 약 36분 . 北又小屋에(키타마타 코야) (고도 700 m)도착 . 아직까지 개장이 안된 무인 산장이다 .

화장실도 이용할수있고 식수도 나온다 . 텐트촌은 코야 맞은편 좀 높은곳에 위치한다 . 

어제 차보다는 좀 큰차가 왔다 . 이구간을 전문으로 다니는 차로 생각된다 . 오는도중 도로상태를 계속점검하며 운행을 한다 .


북남 북알프스 종주 산핸 들머리 . 여기서 부터 북알프스 종주가 시작된다 . 오야시라즈 코스보다는 약 20 km 정도 거리가 짧다 .

산행을 시작하며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다 . 

두사람 안전하게 완주하고 예정대로 종주를 마치고 여유일(3일)에 후지산도 다녀오자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과 동영상 많이 찍어오자 . 


오가와(小川) 온천은 (고도 약300 m) , 北又小屋은 (고도 700 m ), 朝日小屋 (고도 2,150 m) , 

오늘 올라가는 고도차는 1,850 m 된다 . 참고하여아 한다 .


구로나지강 출렁다리 .


구로나지강 땜 . 작은 발전시설이 보인다 .


1합목(840 m) .

 

2 합목 .


朝日小屋으로 올라가는길 . 고도는 1.000 m 넘었다 . 계곡의 물소리는 끊어지고 대신 울창한 숲에서 소리가 난다 . 

우리나라의 숲에서 나는 소리와는 약간다른 느낌의 소리가들린다 . 

산달팽이 산메뚜기 작은 개구리도 보인다 . 새 소리도 들린다 . 숲은 살아서 생동하고 있었다 .  

 

엄청큰 나무밑둥이다 . 내가 눈으로본것중 제일큰 나무밑둥이다 .

내 다리도 이 나무처럼 튼튼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 . 등산화를 2 달전에 사서 길을 드려 신고와야 하는데 기회를 놓첬다 . 

헌 등산화가 발은 편하다는 생각에 방수액을 잔득바르고 신고왔다 . 

신발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 왼쪽새끼 발가락이 자꾸 바깓쪽으로 밀려 나간다 . 

밀려나가봤자 등산화 밖으로는 나갈수 없다는 생각에 무시하고 산행을 계속한다 . 실은 다른 대책도 없다 . 


고도 1,100 m . 한시간정도 1.4 km 고도 400 m 올라왔다 . 경사가 급하지는 않고 꾸준히 올라가는 길이다 . 

인내력 시험을 하는것같다 . 먼저 지치면 안된다 . 첫날은 가볍게 올라갈수있는 거리를 잡았다 . 고도는 약간 무리였을까 ?



1,140 m .


5 합목 1,300 m . 출발 2.3 km 지점 . 주변은 넓은공지가 있고 . 좌측으로 가는 우회길도 있으나 우리는 직진길로 올라간다 .

올라가는중 뱀 두마리를 본다 . 후에본 뱀은 좀 큰독사다 . 독사는 사람에게 먼저 덤비지도 않지만 도망가지도 않는다 . 

자기도 한방이 있다 . 그러한 자신감일께다 . 

나도 내 길을 막지 않으면 건드리지 않는다 . 나와 그들도 숲의 일부분일 뿐으로 서로 공유해야 하기때문이다 .


6 합목 . 


이곳 일본 산행로는 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한다 . 물이 흘러내리는곳으로 길을냈다 . 물길을 따라가면 통하는 길이 있다 . 

이곳도 물이 흐르는 길에 배추같은 식물이 자라며 이와같은 지형이 몇곳 더 보며 지나왔다 .

 . 

7 합목(1,500 m). 이쯤에서 점심먹기로 한다 . 우측으로 약간의 조망도된다 .

온천장에서 산 빵과 비상식으로 조촐한 점심식사를 한다 . 시간은 약 20여분 . 나는 점심먹는 20여분간에 독충의 습격을 받는다 . 

숲에서는 보통 피부를 자극하는 벌래들이 많다 .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다 .

하여간 굉장히 강한 독충에게 왼족 눈부근과 목뒤 정수리로 올라가는 머리칼  3cm 위에 한방 맞았다 . 운이 나빳나 보다 . 

두부위가 계속 가렵고 약간 아프다 . 약간의 통증이오는 왼쪽 새끼 발가락도 신경이 쓰인다 .


간단한 점심식사가 끝날무렵 비가온다 . 임고문님은 비옷을 입고 나는 잠시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한다 .


8 합목 . 잠시 비가멈추고 오락가락 한다 .


9 합목  . 다시 비가온다 . 빗소리가 굵어진다 . 결국은 비옷을 입는다 .


10합목  . 10합목은 이부리산(1,791) 정상이다 . 

北又小屋(키타마타 코야)에서 아사이(朝日)코야까지 이어지는능선을  이부리 능선(尾根)이라고 부른다 .

北又小屋(키타마타 코야)에서 이부리산 정상까지 를 1 - 10 합목으로 구분 . 여기서부터 경사가 급해진다 .                                         

이부리山 은 모리아오 가에루(산청개구리)서식지로도 알려져있다 . 

7합목 오기전에 아주 작은 개구리를 본적이있다 . 이렇게 작은 개구리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 

그 개구리를 말하는지는 알수없다 .


고도 2,100 m / 출발 5.9 km 지점 . 능선 . 夕日 - 原 . 석양이 아름다운 능선인가 ? 

잔설이 있을때 길조심하라는 지점이다 . 산행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 . 지금 눈이 많다 . 


朝日平(2,100 m)지점 . 夕日의 原 .  잠시후 비를 맞으며 아사이 고야에 도착여장을 푼다 . 


아사이 코야(朝日小屋)에 도착 . 受付에 접수 . 산장 1박이 시작된다 . 

배정된 205호실 방은 4 인실쯤 된다 .외부창이있는 방에 작은 전기히타를 켜준다 . 방천장에 있는빨래줄에 젖은 의류를 말린다 .

이러한 써비스는 특별한 예임을 잘 안다 . 덕분에 다음날 모든의류는 다 말랐다 . 등산화는 눅눅하지만 깔창은 말랐다 . 

산장의 배려에 감사한다 . 이러한 경우는 호사 하는것이다 .


오후4.45분 저녁 식단이다 .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돼지고기 김찌찌개가 나온다 .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입맛에 가까운 음식이다 . 맛나게 먹는다 . 

주방 아가씨들이 여러명 반갑게 맞이해준다 . 말은 알아들을수 없지만 표정으로 알수있다 . 

우리가 개장후 첫 손님인가 ? 여러분들의 호의에 감사한다 .


식사후 산장밖으로 나온다 . 멀리 아사이 다케(朝日岳)가 보인다 .


이 산장은 두개의 건물이 마주보고있으며 그 중간 공간은 텐트장으로 이용한다 . 직원들은 주로 여성들이많고 7-8 명 정도된다 .

오야시라즈(親不知) 또는 우리처럼 키타마타 코야(北又小屋)에서 올라오는 산행인은 이 산장을 이용하게된다 . 

영업이 잘 될 위치에 있다 . 여기서 朝日岳을 거치지 않고 白馬岳으로 가는 우회길이있다 . 


북 알프스 朝日小屋 . 

도야마현 白馬 朝日岳 天然記念物 保護增殖 管理處 . 산장에서 하는일은 다양하다 . 산행인들의 편의를 위하는 일이다 .

  * 해발고도와 산소의 비율 입니다 .   참고합니다 . 

     0 M -----100%                         4.000 M -----60%                   7.000 M -----41%

   1.000 M -----88%                     5.000 M -----53%                   8.000 M -----36%

   2.500 M-----73%                      5.500 M-----50%                   8.848 M -----33%

   3.000 M-----68%                      6.000 M-----47%

북알프스에 3,000 m 이상산은 10개 그중 일본 3위봉  오쿠호 다카다케 (奧穗高岳 3,190) 5위봉 야리가타케(槍의岳 3,180)가 있다 .

북알프스 종주산행로에 접해있는 2,500 m 이상되는 산이 80여개 3,000 m이상이 10개나 된다 . 

2,000 m 전후의 산들은 수백여개나 된다 .

* 산행첫날 07.09(화)날씨 = 흐림 / 중식후 11,40분 이후 오락가락 하던비가 12시를 지나며 본격적으로 내리며 산장에 도착한다 . 

  산행시간 =  08.53분 - 14.08분 = 5.15분(기타시간 27분 포함) (도상시간 6.40 분) 첫날은 짧은거리로 별로 어려움없이 온다 .

  산행거리 = 7.08 km / 시간당 평균 1.37 km / 최고속도 5.40 km / 고도 2,191 m . 705 m / 오르내림 1,754 m - 322 m .

                                   

첫날 산장에서 업치락 거리기는 했어도 잘 잤다 . 산장에서는 저녁 8시면 소등한다 . 잠잘시간은 많다 .